[include(틀:내셔널리즘)] [include(틀:인도네시아 관련 문서)] [[파일:monumen-pancasila-sakti.jpg]] Pancasila [목차] == 개요 == [[인도네시아]] 헌법 전문에 실린 개념으로, 현 인도네시아 정치 체제라고 봐도 무방하다. 판차실라를 구가하는 [[판차실라 행진곡]]도 있다. == 5가지 원칙 == 판차실라는 '다섯(pañca) 원칙(sīla)'이라는 뜻의 [[산스크리트어]] [[합성어]]로, 인도네시아의 근대적 [[정치]] [[이념]]을 가리킨다. 판차실라의 내용인 다섯 원칙은 다음과 같다. * [[일신교]] 신앙[* 독립 과정에서 [[이슬람교]], [[가톨릭]], [[개신교]]를 위주로 성립한 원칙. 원래는 헌법에 "인도네시아 공화국 대통령은 무슬림이어야 한다"는 식으로 다수파인 이슬람 우위 원칙을 넣으려고도 했지만 헌법 제정 과정에서 세속주의자 [[수카르노]] 등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참고로 인도네시아 공인 종교 가운데 원래는 유일신교가 아닌 [[불교]], [[힌두교]], [[유교]]에 대해서는 여러 핑계를 들어 일신교인 셈 치고 넘어가준다. --그럴거면 그냥 무신론자도 자연신이나 무교 유일신을 믿는다고 쳐주는게--] * 정의와 문화적인 인간성 * 인도네시아의 단결 * 합의제와 대의제를 통한 [[민주주의]]의 지혜로운 길잡이 * 인도네시아 국민에 대한 [[사회 정의]] 2020년대 초반 기준 인도네시아의 모든 원내 [[정당]]이 판차실라를 지지하고 있다. 당장 [[중도좌파]] 성향의 여당인 [[민주항쟁당]](PDI-P)과 [[중도우파]] ~ [[우익]] 정당인 [[골카르당]], 골카르당에서 분당해 나간 강경 [[우익]] 스탠스의 [[위대한 인도네시아 운동당]], [[중도]] 성향의 자바 [[전통주의]]/[[이슬람 민주주의]] 정당인 [[국민계몽당]] 등이 모두 명목상으로는 자신들의 강령이 판차실라에 합치함을 내세우고 있다. == 비판 == [[수카르노]] 정권 시기만 해도 일종의 [[관념론]]적 수사였으나, [[수하르토]] 정권 시절 들어선 [[독재]]를 정당화하기 위한 실체가 있는 [[어용]] [[이데올로기]]로 쓰였다는 비판이 있다. 특히 현 인도네시아의 판차실라 체제는 [[무신론]]을 [[공산주의]]와의 연관성을 이유로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강한데, 이러한 맥락에서 인도네시아판 [[국가보안법]]인 [[신성모독]]법(Undang-undang penodaan agama)이 장기간 유지되고 있다. 이것이 [[무신론공포증|무신론자에 대한 차별]]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인도네시아의 [[오바마]]라고 불리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조차도 이 법은 폐지하지 않고 있다. == 같이 보기 == * [[삼민주의]]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수하르토, version=164)] [[분류:인도네시아 내셔널리즘]][[분류:유신론]][[분류:내셔널리즘/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