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퍼즐]][[분류:수학]][[분류:퀴즈]][[분류:착시]] [목차] == 개요 == '''{{{+1 paradox puzzle}}}''' [[패러독스]] 퍼즐이란 기하적으로 넓이가 줄거나 느는 현상에 기반한 퍼즐을 말한다.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정말 면적이 변하는 것은 아니고 '''[[착시]]'''이다. == 예시 == [[파일:paraddooxx.png]] 가장 대중적인 예시. 위키백과에도 [[https://en.wikipedia.org/wiki/Missing_square_puzzle|사라진 사각형 퍼즐]]이라는 이름으로 올라와 있다. * 격자 칸의 개수를 세어보면 빨간색 삼각형 블럭의 높이는 3이고 밑변은 8이므로 빗변의 기울기는 3÷8=0.375이다. * 파란색 삼각형 블럭의 높이는 2, 밑변은 5이므로 빗변의 기울기는 2÷5=0.4이다. * 즉 파란색 삼각형 블럭이 빨간색 삼각형 블럭보다 미세하게 약간 더 가파르다. * 그러므로 블럭들을 합쳐 만든 전체 도형은 삼각형이 아니라 사각형이다. 단지 기울기의 차이가 매우 미세하여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삼각형처럼 보이는 것. * 이제 이를 바탕으로 블럭들을 합쳐 만든 두 개의 도형을 비교해보자. 첫번째 도형의 '빗변'은 육안으로는 식별되지 않지만 실제로는 직선이 아니라 미세하게 오목히 들어가 있다.([[오목 사각형]]) * 두번째 도형의 '빗변' 또한 직선이 아니라 미세하게 볼록히 튀어나와 있다. * 첫번째 도형의 미세하게 오목한 부분이 두번째 도형에서는 미세하게 볼록해졌으므로 첫번째 도형의 면적보다 두번째 도형의 면적이 더 크게 되었지만 블럭들을 모두 합친 면적은 둘다 동일하기 때문에 두번째 도형은 면적이 늘어난 만큼 밑에서 한 칸이 빠지게 된다. == 대중매체 == * 유사품으로 [[https://eguegu.tistory.com/3005|'난쟁이 숫자 늘리기']] 같은 [[https://en.wikipedia.org/wiki/Vanishing_puzzle|배니싱 퍼즐(Vanishing Puzzle)]]이 있다. 이 또한 주어진 정보는 그대로인데 조합에 따라 착각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착시]]로 분류되기는 하나, 최소한 그림에 조작을 치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퍼즐로도 볼 수 있다. * [[괴담 동아리]]에서 이를 소재로 한 괴담이 등장한다. * [[문제적 남자]]에 [[이은결]]이 출연했을 때도 원리는 같지만 좀 더 복잡한 퍼즐인 척하는 마술을 보여준 적이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8Y5JCFVMfA|영상]] 일본의 [[마술사]] 미스터 마릭이 예전에 보여줬던 마술이기도 하며, 원리는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3574645&cid=58944&categoryId=58970|네이버 지식백과]]에 나와 있다. == 기타 == * 한 때 유명했던 초콜릿 무한 먹기도 이와 같은 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