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보잉의 항공기)] '''보잉 팬텀레이(Boeing Phantom Ray)''' [목차] == 개요 == [[미국]]의 항공우주기업 [[보잉]] 사의 개발부인 [[팬텀 웍스]]가 [[2011년]]에 공개한 무인전투기([[UCAV]])이다. 처음 대중들에게 공개될 때만 해도 [[미군]]에 제식으로 채용될 것처럼 언론에서 발표했으나, 개발로부터 9년이 지난 현재 밝혀진 바로는 정찰 및 지상 공격, 자율 공중급유 임무를 포함한 시험 비행을 하면서 장차 무인전투기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하여 실물 크기로 만들어진 기술 검증을 위한 데모용 시제기로 보인다. == 제원 == 초도비행 : 2011년 4월 27일 전장 / 전폭 : 11 m / 15 m 최대이륙중량 : 16,556 kg 동력 : [[제너럴 일렉트릭 F404]]-GE-102D [[터보팬]] 엔진 1기 최대속도 : 1,040 km/h (마하 0.85) 순항속도 : 988 km/h (마하 0.8) 항속거리 : 2,414 km 상승한도 : 12,192 m 생산수 : 1대라고 발표되었으나 기밀 == 개발 진행 == 장차 [[무인기]]가 실전에서 광범위하게 이용될 것임을 예감한 보잉은 [[2007년]] 중반에 리블루 계획(Project Reblue)이라는 명칭으로 장래 전장에서 필요한 무인전투기 개발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2008년]] 초부터 팬텀 레이 계획(Phantom Ray project)으로 명명되어 [[팬텀 웍스]](Phantom Works)에서 본격적으로 기술 탐구에 팔을 걷어붙였다. 기밀로 시작된 이 사업은 [[2009년]] 5월까지도 계획에 직접 관련된 일부 임원이나 엔지니어들을 제외하면, 사내에서도 비밀리에 진행되고 있었다. 팬텀 레이 개발을 맡은 보잉 팬텀 웍스는 곧 [[DARPA|방위고등연구 계획국]](DARPA : 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에 계획의 전모를 알리고 이 사업은 [[미 공군]]과 [[미 해군]]의 합동 계획이 된다. 당시 [[펜타곤]]은 통합 무인전투 항공 시스템(J-UCAS : Joint-Unmanned Combat Air Systems)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었는데, 이를 위해 독립적으로 개발하고 있던 [[X 실험기 시리즈#s-2.43|X-45C]]의 [[프로토타입]]을 기본으로 실제 기체의 제작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팬텀 레이는 구체적인 채용이나 사업에 참가하여 경합을 노린 제품은 아니었다. >"팬텀 웍스는 매우 효율적인 작업관리 체계를 도입하여 신속하게 프로토타입을 완성해냈습니다. 우리 조직이 세워진 원래 목적에 맞도록 돌아왔기 때문에 우리 개발진들은 이 점에 대하여 정말 흥분하고 있습니다. 팬텀 레이는 여러 종류의 흥미로운 시제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그 첫 번째이며, 그 무인기들은 모두 새롭고 다채로운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팬텀 레이의 개발 책임자 크레이그 브라운(Craig Brown) 이후 [[MQ-25]] 사업의 전신이 되는 UCLASS 사업에서 보잉은 팬텀 레이에 기반한 무인공격기를 내놨으나 사업이 바뀌면서 MQ-25는 팬텀 레이와는 전혀 상관없는 비행기가 되었다 == 일반 공개 == [youtube(VVTpPR1nhik)] 팬텀 레이는 [[2010년]] 5월 10일에 보잉의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공장에서 처음 롤아웃되면서 일반 대중들에게 그 무기질적인 모습이 공개되었다. [[2010년]] 11월에 세인트루이스 공장의 시험 비행장에서 느린 속도로 지상 활주 테스트가 실시되었다. 이 시연 후에 6개월에 걸쳐, 정보 수집, 감시, 정찰, 적 방공망 제압 같은 전투 지원과 [[EMP]] 폭탄을 이용한 전자기 공격(electronic attack)와 [[스텔스]] 성능을 이용한 저공 침투, 그리고 자율 공중급유 등의 10종류에 이르는 임무 비행을 받게 된다. 보잉은 팬텀 레이가 프로토타입의 첫 번째 시리즈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팬텀 레이의 공식 처녀 비행은 2010년 12월에 [[NASA]]의 드라이든 비행연구센터에서 선보이기로 계획되었으나, 일반인을 위한 이 비행은 [[2011년]] 초로 연기되었다. 기체는 시험 기간인 2010년 12월 13일에 [[보잉 747|B-747]] 셔틀 수송기(N905NA)의 등에 업혀 세인트루이스에서 이륙하여 드라이든 비행연구소까지 공수되었다. 팬텀 레이의 첫 공식 비행은 2011년 4월 27일에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 기지의 [[활주로]]에서 떠올라 17분간 비행을 실시하면서 처음 언론에 공개되었다. [[분류:드론]][[분류:공격기]][[분류:항공 병기/현대전]][[분류:보잉]] [include(틀:포크됨2, title=팬텀 레이, d=2022-07-14 20:0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