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페미니즘)] [목차] [[영어]] : '''{{{#660099 Purplewashing}}}''' == 개요 == [[그린워싱]]이 친환경의 탈을 썼다면, 퍼플워싱은 여성&[[페미니즘]]이라는 소재를 이용해 여성친화적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서가 아닌 다른 의도로 정치적,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현상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2010년대에 유럽의 일부 [[극우]] 단체가 [[이슬람공포증]], 반난민 선전을 정당화할 때 자국민과 무슬림 여성의 '''여성 인권'''을 들먹이는 것에 대해 좌파 단체들이 이를 비판하기 위해 페미니즘을 상징하는 색인 '''Purple'''을 인용하여 퍼플워싱 현상이라고 정의했다. 또한 [[페미니즘은 돈이 된다|페미니즘을 특정 단체나 기업이 돈벌이]]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현상도 퍼플워싱으로 정의되고 있다. == 현황 == 무슬림 난민들이 유입될때면 대개 자국의 [[안티페미니즘|페미니즘을 부정하는 우파]]들이 이슬람 세계와 자국의 여성인권을 내세워 난민 유입을 반대하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보수주의 페미니즘]]이나 [[TERF]], [[TIRF]]같은 [[래디컬 페미니즘]]도 여성인권을 이유로 [[이슬람공포증]]을 정당화하고 있다. 이에 [[상호교차성 페미니즘]]은 무슬림 여성들이 고집하고 있는 [[히잡]]을 여성억압으로만 해석하고 비이슬람권 여성이 이슬람권 여성보다 여성인권이 높다고 생각하는 것은 서구중심주의라고 비판하고 있다. 그리고 난민을 배척하는 것은 난민여성을 오히려 더 위험에 처하게 하고 난민 내부에 [[이슬람 근본주의]]를 강화시킨다고 생각하고 있다. 무슬림 여성의 히잡은 자발적으로 착용하기 때문에 여성억압이 아니며 여성억압은 외적인 특징이 아닌 자발성이 없는 상태라고 퍼플워싱을 비판하고 있다. == 여담 == * 한국에서 퍼플워싱은 무슬림 난민 이슈보다는 페미니즘을 이용한 장사질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 관련 문서 == * [[그린워싱]] * [[핑크워싱]] [[분류:페미니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