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릭스 작전(Unternehmen Felix)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 독일의 [[지브롤터]] 점령 계획이다. [[프랑스 침공]] 후 [[필리프 페탱]] 원수를 수반으로 한 [[비시 프랑스]]가 세워지자 나치 독일은 [[영국]]이 소유하고 있는 [[지중해]]의 관문인 지브롤터를 확보해 북아프리카까지 [[추축국]]의 영향력 하에 놓고자 했다. [[스페인]]에 군사 통행권을 얻어 [[세비야]]까지 진군한 뒤 지브롤터를 점령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프란시스코 프랑코]]와의 협상을 위해 [[아돌프 히틀러]]가 보낸 [[빌헬름 카나리스]]는 나치 정권을 끝장내고자 프랑코에게 히틀러의 요구를 거절할 것을 여러 차례 역설했고, 그의 말대로 프랑코는 스페인이 추축국에 가입하는 조건으로 막대한 양의 식량과 군수물자, 프랑스령 북아프리카, 지브롤터를 요구하였다. 결국 [[바다사자 작전]]을 준비하며 이 작전은 연기 후 취소되었다. [[분류:1940년/사건사고]][[분류:제2차 세계 대전/계획]][[분류:페이퍼 플랜]][[분류:나치 독일/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