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포마토([[감자|'''포'''테이토]] + [[토마토|토'''마토''']]) 또는 토감(토마토, 감자의 줄임말) == 개요 == '''포마토'''(Pomato)는 [[감자]]와 [[토마토]]를 접붙이기하여 만든 신종 식물이다. [[무추]]와 상당히 유사하며 뿌리에는 감자가, 그리고 줄기에는 토마토가 자란다. 토감(토마토, 감자의 제일 앞 글자를 합쳐서 만든 글자.)이라고도 부르지만 최근에는 포마토라는 명칭을 주로 사용하는 것 같다. == 특징 == [[무추]]처럼 이종을 접붙이기하여 각각 뿌리와 줄기에 특징이 나타나도록 한 것이기 때문에 이와 특징이 유사하다. 또한 [[하이브리드]]와 장단점을 공유하는 면이 상당히 있다. '''장점''' 단 한 가지 품종을 가지고도 2가지 종류의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다. 포마토의 뿌리와 줄기에 각각 감자와 토마토가 자라기 때문에 포마토를 재배하는 것만으로도 감자와 토마토를 수확할 수 있다. ''' 단점 ''' 정작 상품가치, 식품으로서의 가치가 전무하다. 1. 뿌리의 감자와 줄기의 토마토의 품질이 좋지 못한데다가 크기도 너무 작다. 이들은 존재 이유가 [[광합성]] 결과 생기는 양분을 저장하기 위한 산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포마토는 광합성 결과 생기는 양분을 토마토에도, 감자에도 투자하여 저장해야 되므로 양분을 많이 필요로 하는데, 애초에 특정 농지에 지급할 수 있는 비료의 양도 한정되기 때문에 결국 양분이 부족해진다. 즉 양분이 토마토에도, 감자 그 어떤 것에도 제대로 투자되는 것이 없어 상품적인 가치와 식품으로서의 가치가 떨어진다. 또한 식물은 원래 뿌리나 줄기 둘 모두 양분이 풍족한 공생이 불가능하다. 2. 증식이 어렵다. 포마토 자체가 [[접붙이기]]를 통해 만드는 식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타 농산물보다 증식이 상당히 어렵다. 이러한 단점이 너무 크기에 포마토를 판매할 목적으로 재배하는 곳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여담 == 부산시에 있는 [[우장춘]] 기념관에 가면 포마토가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우장춘의 업적인지는 알 수가 없다. 2000년대 초 초등학교 4학년 국어교과서에 무추와 토감이라는 제목의 글이 수록되었다. [[분류: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