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인지질]] [목차] == 개요 == 포스파티딜콜린(Phosphatidylcholine)은 세포막의 주요 구성 성분인 [[인지질]]의 하나로, [[글리세롤]]에 인산과 콜린, 지방산 2기가 붙어 있는 구조이다. 사람의 체내에선 [[세포막]]의 60% 정도를 차지하며, [[쓸개즙]]의 구성 성분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는 '레시틴' 이라고 불린다. == 역사 == '''레시틴 물질군'''의 대표격쯤 되는 성분으로, [[1846년]] [[프랑스]] 생화학자인 테오도르 고블리가 [[달걀]]에서 난황 레시틴을 분리하여, 그 이름을 포스파티딜콜린이라 명명하였다. == 용도 == 일반적으로는 [[마요네즈]]를 만들 때 활용되는 편이다. 계란이나 콩에 함유된 포스파티딜콜린이 일종의 [[계면활성제]]이기 때문. 현대에 의약품 및 보조용제로 쓸 때에는 대개 [[콩]]에서 뽑아내어 사용한다(대두 레시틴). 원래는 간경변에 의한 [[간성뇌증]] 보조제이지만, 지방세포의 세포막을 파괴하여 지방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하여 [[지방 분해 주사]]의 성분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의사들 말로는 아예 지방이 많은 사람이 시술하기도 수월하고[* 이게 근육은 피하면서 정확하게 지방조직에 주사를 놓아야 하지 엉뚱한데 주사 놓으면 큰일난다고,그래서 지방이 적은 사람이나 근육질이 오면 힘들단다.], 시술받는 입장에서도 지방이 많을수록 통증이 덜하다 한다. 지방세포 결합 자체를 파괴해 버리는 방법으로 기존의 지방축소술 주사 같이 시술 후 관리실패 시 [[요요 현상|요요]]가 적은 편이다. 물론 주사 맞고 쳐묵쳐묵하면 뭔 방법이든 소용없다. 다른 시술도 그렇지만 이 주사로 극적인 변화는 없지만, 죽어도 안 빠지던 부분살 교정에는 꽤나 효과가 있다고 한다. 맞은 직후 혹은 늦으면 그 다음날 자고 일어나면 엄청나게 부은 몸을 확인할 수 있다. 많이 부은 것이 효과가 좋은 것은 아니고 이건 개인의 체질 차이이다. 그러나, 정해진 용도대로 쓰이지도 않는데다가, 제약회사가 효능/효과 재심사 시기까지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결국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8986|의약품 허가가 취소되었다.]] 최근에는 그냥 경구 복용 보충제로 [[난황]], [[대두(콩)|대두]], [[해바라기]]로 만들어서 유통되고 있으며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 난황 레시틴이 포스파티딜콜린의 함량이 가장 높긴 하지만 극히 일부 제품만이 생산될 뿐이다. 다른 두 가지에 비해 만들기 어렵기 때문.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이 대두, 그리고 일부 해바라기로 만든 레시틴이 쓰이고 있다. === 효능과 과장 === 시중에 판매되는 영양제 성분에 포스파티딜콜린 성분이 포함되어 있을 경우 주로 표기되는 효과는 지방의 분해 및 배설, [[부교감신경계]]의 활성화, 세포막을 안정시켜 피부 및 혈관세포를 튼튼하게 해 줌, 인지능력 개선, 과민증 개선, 수면장애 개선, 남성의 [[발기]] 및 정액 생산 능력 개선, 혈행 개선, 치매 예방, 통풍 예방, 면역력 증강, 요실금 치료, 항산화 작용, 간세포 보호 등이 그 예다. 때문에 [[다이어트]] 보조제, [[부스터]] 등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에 따라 온갖 효능이 다 있는 것으로 과장되어 광고가 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포스파티딜콜린은 만병통치약이나 신비의 영약이 아니다. 다른 식이요법 보조제가 그렇듯 '''제한적인 결과만'''이 보고되어 있다. [[식약처]]에 의해 '''확실하게 효능이 입증된 것은 콜레스테롤 분해 및 배설 정도'''이며, [[https://www.thinkfood.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293|항산화 기능이나 두뇌 영양공급 효능은 없는 것으로 실험 결과가 나왔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PPC, versio=30, paragraph=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