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1962년 영화]][[분류:한국 영화]][[분류: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1001]][[분류:퍼블릭 도메인/영화]][[분류:소설 원작 영화]][[분류:신상옥]] [include(틀:연산군 시리즈)] ||<-2><#FF6347> {{{+2 '''폭군 연산'''}}} (1962)[br]暴君 燕山 | ''Tyrant Yeonsan''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ec5e01ab502fc41aa997c741faf08729c61f5f44.jpg|width=100%]]}}} || || '''감독/제작''' || [[신상옥]] || || '''원작''' || [[박종화]] || || '''각색''' || 임희재 || || '''제작사''' || 신필림 || || '''기획''' || 황남 || || '''촬영''' || 정해준 || || '''조명''' || 이계창 || || '''편집''' || 양성란, 김영희 || || '''음악''' || 정윤주 || || '''미술''' || 정우택 || || '''주연''' || [[신영균(배우)|신영균]] || || '''상영일자''' || 1962년 2월 5일 || || '''상영극장''' || 명보극장 || || '''관람인원''' || 157,420명 || [목차] [clearfix] == 개요 == [[박종화]] 원작 소설 '금삼의 피'를 영화화한 [[신상옥]] 감독의 1962년 개봉작이다. 2부작으로 동시에 촬영·제작되어 1부 [[연산군(1962)|연산군]]은 [[새해 첫날|신정]]에, 2부 '폭군 연산'은 [[설날|구정]]에 개봉했다. 1부는 '장한사모편(長恨思母篇)', 2부는 '복수·쾌거편(復讐·快擧篇)'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 출연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연산군(1962), 앵커=출연진)] == 줄거리 == 어머니 [[폐비 윤씨]]의 무덤 앞에서 피묻은 금삼을 불태우며 통곡하는 연산([[신영균(배우)|신영균]])의 얼굴이 클로즈업되면서 그의 파란만장한 삶이 서서히 전개된다. 생모의 슬픈 원한의 사연을 안고 제위에 오른 연산은 수양제도 무색할 만큼 음탕하고 사치스러운 놀이로 서러운 심정을 달랜다. 요화 [[장녹수]]([[도금봉]])와 간신 [[임사홍(조선)|임사홍]]([[이예춘]])의 아첨에 놀아나 충신을 참하고 무고한 양민을 학살하는가 하면 끝없는 포악을 자행하여 날이 갈수록 민심이 흉흉해진다. 마침내 연산군의 만행으로 누이와 아버지를 잃은 [[박원종]]([[김진규(배우)|김진규]])이 정변을 일으키고 반정 궐기 당일 연산군은 장녹수를 죽이면서[* 이 때 아주 상황이 그로테스크한데, 장녹수에게 자신의 [[면류관]]을 씌우더니 자신의 폭정에 대한 비판적 상소를 자기 입으로 말하다가, 옥좌의 장녹수의 웃음이 폭군 연산 자신의 웃음처럼 보이는 환상을 보고는 장녹수를 목 졸라 죽이게 된다. 사실상 자살과 다름 없는 장면.] 지옥도와 같은 폭정에 종지부를 찍는다. 뒤늦게 자신의 과거를 뉘우치지만 그는 왕의 자리를 잃고 귀양길에 오른다. == 기타 == 당대에 보기 힘든 [[해석]]으로 유명하다. 포인트는 연산군이 모든 잘못을 깨닫고 정치를 원상태로 돌리려고 하는데 다음 날 [[중종반정]]이 일어난다. [[신상옥]] 본인은 《[[연산군(1962)|연산군]]》과 《폭군 연산》을 [[흑역사]]로 생각했는데 그 이유는 《[[연산군(1962)|연산군]]》은 신정 프로에 맞춰서 서둘러 제작하느라 제작 기간이 불과 2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고 《폭군 연산》 역시 흥행업자들의 독촉으로 서둘러 만드느라 [[작품]]의 완성도가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심지어 [[북한]]에 있을 때 신상옥 감독은 [[서울특별시|서울]]에 있던 조카에게 편지를 보내 《[[연산군(1962)|연산군]]》과 《폭군 연산》의 오리지널 네가를 소각하라고 지시하기도 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미 [[한국영상자료원]]에 보관되어 있는 오리지널 네가를 어떻게 할 수 없었는데 신상옥 감독은 귀국한 후에 한국영상자료원에 보관되어 있는 《[[연산군(1962)|연산군]]》과 《폭군 연산》의 오리지널 네가를 반출해 가서는 각각 14분, 54분씩 삭제 재편집을 해서 가져다 놓았다. 심지어 《폭군 연산》은 반출해 간 네가가 유일본이었던지라 《폭군 연산》의 사라진 54분은 이제 영원히 볼 수 없게 되었다. 현재 신상옥 감독의 연산군 시리즈에 나온 배우들중 생존중인 배우들은 [[남궁원]],[[신영균(배우)]]뿐이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연산군, version=2237, paragraph=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