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신냉전)] [목차] == 개요 == 푸른태평양동반자('''P'''artners in the '''B'''lue '''P'''acific, PBP)란 태평양 도서 국가와의 경제•안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극제 협력체로, 현재 회원국은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이다. == 상세 == [[트럼프 행정부|전임 정권]]의 [[고립주의]][* 다만 트럼프 정부의 고립주의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는 두드러지게 나타난 편은 아니다. 이 시기에도 미국이 관심을 가진 미중 무역 전쟁 및 홍콩 민주화 운동이 벌어졌고 2020년대 이후 같은 신냉전의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에서 탈피하겠다고 선언한 [[바이든 행정부]]의 태평양 정책의 일환이다. 2022년 6월 25일, 미국 백악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태평양 지역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을 지원하고 도서국들과의 경제적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PBP를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https://www.whitehouse.gov/briefing-room/statements-releases/2022/06/24/statement-by-australia-japan-new-zealand-the-united-kingdom-and-the-united-states-on-the-establishment-of-the-partners-in-the-blue-pacific-pbp/]] PBP 참여국에 대해서는 [[태평양 제도 포럼]](PIF) 회원국인 호주 및 뉴질랜드와 태평양 섬나라의 오랜 파트너이자, 긴밀한 인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미국]], [[일본]], [[영국]]이라고 밝혔다. 또한 5개국과 같은 가치를 공유하는 서방 주요국인 [[한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의 참여 여부도 주목된다. 현재는 옵저버이다. 2022년 9월 22일, 유엔총회를 계기로 첫 외교장관회의가 개최되었다. 회원국들뿐 아니라 옵저버인 한국, 독일, 캐나다도 참여했다. == 의의 == [[Quad]](쿼드), [[IPEF]](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NATO]](나토) 확장 등의 사실상 연장선상에 있는데, 외교적인 방법으로 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견제해 역내 균형을 확보함으로써 점점 위협받고 있는 규범에 기초한 세계 질서에 대한 위협에 대응하고 보편적 가치를 수호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 역시 이전부터 태평양도서국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했기에 PBP에 참여한다면 국제사회에서의 입지를 더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관련 문서 == * [[AUKUS]] * [[IPEF]] * [[Quad]] *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 [[미국/외교]] * [[영국/외교]] * [[호주/외교]] * [[뉴질랜드/외교]] * [[일본/외교]] [[분류:국제기구]][[분류:나무위키 외교 프로젝트]][[분류:신냉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