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대한민국의 방위산업체)] ||<-2>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1 '''풍산그룹[br]Poongsan Group[br]豊山'''}}}}}} || ||<-2> [[파일:풍산그룹 CI.svg|width=200]] || || '''국가''' ||[include(틀:국기, 국명=대한민국)] || || '''정식명칭''' ||풍산그룹 || || '''영문명칭''' ||Poongsan Group || || '''설립''' ||[[1968년]] [[10월 22일]] || || '''창업주''' ||류찬우[* 柳纘佑.] || || '''대표이사''' ||류진,[* 족보명은 류시진(柳時津).] 박우동 || || '''기업규모''' ||[[중견기업]] || || '''상장유무''' ||상장기업 || || '''상장시장''' ||[[코스피|유가증권시장]] || || '''종목코드''' ||103140[*풍산], 005810[*풍산홀딩스] || || '''주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 23 풍산빌딩 || || '''홈페이지''' ||[[http://www.poongsan.co.kr|[[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width=25]]]] || [목차] [clearfix] == 개요 == (주)풍산홀딩스를 주축으로 하는 금속/방산특화 [[기업집단]]이다. 그룹명은 창업주인 학록 류찬우(柳纘佑)의 본관 [[류(성씨)|풍산 류씨]](豊山 柳氏)[* 문충공(文忠公) 서애종파(西厓宗派)-진사(進士) 응목(膺睦)파.]에서 비롯되었다. 그룹명의 유래인 풍산 류씨는 [[안동시]] [[풍산읍]]을 관향으로 삼는데, 풍산읍에는 풍산그룹이 소유한 학교법인 병산교육재단 산하의 [[풍산고등학교(경북)|풍산고등학교]]가 있다. == 역사 == [[1968년]] 10월, 류찬우 창업주가 무역업으로 벌어들인 자본금으로 '풍산금속공업'을 세운 게 기원이다. 초기에는 동판이나 동파이프 같은 신동제품류를 만들면서 [[1970년]] 7월 경제공업화 5대 핵심업체로 지정되어 [[동전]]을 [[한국조폐공사]]에 납품하거나 [[수출]]했고, [[1973년]] 3월 [[방위산업체]]로 지정돼 [[총알]] 같은 [[탄약]]류를 만들기 시작했으며 [[1978년]] [[서울]] [[충무로]] [[극동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그러나 [[1987년 노동자 대투쟁]] 후 [[1989년]] 초 안강공장 총파업으로 248억 원의 적자를 내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해 3월 (주)풍산으로 상호를 변경하여 이미지 쇄신을 시작했다. [[1991년]]에 풍산정밀을 세워 [[반도체]] 부품사업을 개시했고, [[1992년]] 5월 풍산기계를 설립해 기계산업에 진출했다. 한동안 본 그룹은 방산 등과 관련된 전문화 확장방식을 채택하며 안정을 꾀했는데, [[1997년]] [[미국]] 머스코 사와 합작해 머스코풍산을 세우면서 조금씩 사업다각화를 하기 시작했다. [[2008년]] 7월에 기존 (주)풍산이 '풍산홀딩스'로 출범되면서 [[지주회사]] 총괄구조가 됐고, [[2011년]] [[서울]] [[충정로3가]]에 신사옥 '풍산빌딩'을 준공해 자체 사옥을 처음 가졌다. == 사업분야 == 주로 비철금속의 가공/생산을 하는 신동사업부문과, [[탄약]]류를 생산하는 방산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동사업부문은 동/동합금 판재나 주석도금재, 동관 등을 생산한다. 온수용 X-L파이프가 개발되기 전, 온수용 동관을 독점을 했고, 현재는 [[냉방]]용 동관도 생산한다. 연령이 좀 있으신 분들은 과거 "풍산~ 동 파이프~"라는 [[CM송]]을 기억할 것이다. 그 외에도 [[동전]] 제작을 위한 '[[소전#s-4]](素錢)' 제작을 하고 있다. 소전이란 발행연도, [[액면가]] 등을 새기지 않은 민무늬의 동전 원재료를 말한다. [[유로화]] 동전에 사용되는 [[노르딕 골드]]제 소전을 최초 생산한 곳이며, [[미국]]의 동전 제작에 사용되는 소전도 현지 법인을 통해 납품한다. 세계 70여 개국에 소전을 수출하고 있으며 연도에 따라 조금씩 다르나 대략 [[규모의 경제|전 세계 시장의 50~60%를 점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4915#08fn|관련 기사]] || [[파일:6565.jpg]] || || 풍산그룹이 생산하는 각종 소전. [[유로]] 동전에 사용하는 [[노르딕 골드]] 소전도 보인다. || [[박정희 정권]]기에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201108100066|정부 지원을 통해 방위산업]]에 뛰어들게 되면서 방산부문에서 군용 [[화기]]에 사용되는 거의 모든 [[탄약]]을 생산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5.56×45mm NATO|5.56×45mm]], [[45구경]] 등 [[소화기]] 탄약으로 시작해서 현재는 각종 대구경 탄약과 첨단 [[지능탄]]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전차포용 [[날개안정분리철갑탄|APFSDS]] 생산의 경우엔 [[독일]]에 거의 맞먹는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미국 등에 [[PMC]]라는 브랜드로 민간용 탄약도 꽤 많이 수출하고 있다. || [[파일:poongsan탄약.jpg|width=100%]] || || 풍산그룹에서 생산하는 각종 구경의 탄약[* 육군 모 탄약부대에 방문해보면 이 사진이 액자에 전시되어(...) 걸려있다.] || [[2013년]] 기준 매출액은 약 3조 원. 매출 구조는 신동 65%, 방산 35%이지만, 영업이익은 그 반대로 방산이 신동 부문보다 4배 이상 높다. [[http://file.truefriend.com/Storage/research/research05/(MM)%20Poongsan%20update(20140828)_kor.pdf|한국투자증권의 리포트]] == 기타 == [youtube(w1TGJ5srkbo)] * 40대 이상의 한국인이라면 "풍~산~ 동~ 파↘이↗프" 이 광고를 통해 풍산그룹의 존재를 알게 된 경우가 많다. * [[2015년]] [[KBS 대하드라마]] [[징비록(드라마)|징비록]]의 제작지원을 했다. 극중에 [[비격진천뢰]]나 [[화차(무기)|화차]] 같은 화약무기와 [[국방]]에 관련된 내용이 등장하는데다가 풍산의 창업주 류찬우 회장이 서애 [[류성룡]]의 12세손이기 때문에 지원하는 듯하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5022314072730483&outlink=1|#]] * 오너 일가의 [[유교]]적 가풍이 강하다. 경영진 일가는 각종 유교식 행사를 유지하고 있으며, 풍산 측은 1대 회장인 류진 회장이 13대조 [[서애 류성룡]]이 저술한 《[[징비록]]》을 읽고 영감을 받아 서적에 나와있는 [[유비무환]]과 [[자주국방]] 정신에 입각하여 국내최초로 방위산업에 진출했다고 말하고 있다. 그 밖에 학자들과 서애의 후손들과 협력해 관련 기념 사업회나 학술회, 저서 영문 번역 사업 등을 주도하고 있기도 하다. * [[박정희]]의 3녀 [[박근령]]의 전 시가가 이 그룹 사람들이였다. 정확히 사장 류찬우의 장남인 류청(柳靑)[* 족보명은 류시청(柳時靑).] PMX인더스트리[* 풍산의 미국법인] 사장과 [[결혼]]했다가, 6개월 만에 [[이혼]]하게 된다. 결혼 당시 [[시아버지]]였던 류찬우 사장은 '박정희 생전에는 [[사돈]] 맺기 원하던 사람이 줄을 서더니 타계 후에는 외면하는 얄팍한 인심이 보기 흉하다'며 친아버지처럼 아껴주겠다고 했고, [[시어머니]] 또한 이혼 후에도 박근령을 큰며느리로 부르며 아꼈다고 한다. 그러나 류청이 미국지사로 발령이 났는데 박근령이 따라가지 않겠다고 버텨 이혼을 하게 됐다. 어떤 신문 인터뷰에서 박근령은 "언니([[박근혜]])를 도와주며 함께 살아야 할 입장이어서 미국으로 가는 대신 이혼을 선택했다"고 털어 놨다. 혼자 미국으로 건너간 류청은 사업실패와 이혼이 겹쳐 후계 구도에 배제되고, 대신 차남 류진이 경영권을 승계했다. [[2012년]] 10월 류청은 남아있던 풍산의 주식 전부를 매각하여 [[특수관계인]][* 기업 오너의 [[친인척]], 출자관계의 개인 및 [[법인]]. 쉽게 말해 [[왕조]]시대의 왕위 계승권을 행사할수 있는 사람 비슷한 위치이다.]에서 해제 되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2926145?sid=101|##]] * 류진 회장이 미국 정계([[공화당(미국)|보수 공화당]] 계열)와 연줄이 있다. 단순한 연줄 정도가 아니라, 미 정권이 바뀔 때마다 [[한국]]에서 미국통인 류진 회장을 미국 순방에 데리고 간다. [[국무총리|총리]]나 [[외교부장관|외무장관]], [[차관|외교부 정무차관]], 수행원들과 함께 가는 [[홍석현]]이나 유력 정치인들에 비하면 일개 중견기업 회장인 류진 회장은 순전히 연줄 때문에 데리고 간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점. 특히 [[미국]] 공장 준공식에서의 인연인지,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대통령]] 부자와도 친분이 있다. 학교법인 병산교육재단이 운영하는 안동 [[풍산고등학교(경북)|풍산고등학교]]에 두 부자가 모두 다녀갔다. [[2019년]]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한민국 대통령|대통령]]의 10주기 추도식 때 부시 전 대통령이 참석한 것도 이러한 관계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일이었다고 한다. [[https://news.v.daum.net/v/20190513115253238|#]] 류진 회장은 추도식 당일 오전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부시 전 대통령간의 환담에 배석하기도 했다. * [[2016년]] 봄 [[네덜란드]] TV 프로그램 Keuringsdienst van Waarde에서 풍산그룹의 [[집속탄]] 생산을 문제삼았다. [[유럽연합]]은 집속탄을 [[대량살상무기]]로 규정하고 집속탄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집속탄 금지 협약]]에 가입한 상태다. [[대한민국]]은 해당 국제협약에 가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게 무슨 상관이냐고 할 수 있으나, 해당 방송이 지적한 이유는 풍산그룹이 [[유로화]] 동전 납품 업체들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이후 네덜란드 중앙은행은 네덜란드가 발행하는 유로화 동전의 납품 업체에서 풍산그룹을 제외시켰다. [[유럽의회]]에서도 이 문제가 논의되었으나 [[유럽의회]]는 각 회원국의 [[중앙은행]]이 알아서 판단할 문제라는 결론을 내렸다. * [[신용카드|신용]]·[[체크카드]]의 출현과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인한 온라인 결제의 폭증으로 [[2010년대]] 중반 이후 [[선진국]]들의 동전 사용이 대폭 줄어들고 있지만, 소전 사업부는 이제 막 경제성장을 위해 발돋움하는 [[제3세계]] 국가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활로를 트며 매출고를 유지하고 있다. 그 외에도 [[전기차]] 부품, [[2차전지]] 신소재, IT통신, [[탄약]] 외 정밀센서 납품의 방위산업 등 사업분야를 다각 및 심층화하며 변화하는 세계의 시류에 대응하고 있다. * [[블루 아카이브]]의 세계에서 탄환을 생산하는 업체 카제야마가 풍산그룹을 소재로 하였다는 설이 있다.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7575467?view_best=1&page=2|#]] 단 현실의 풍산그룹과는 한국발음은 같지만 한자가 다르다. 현실의 풍산은 풍성할 풍.[* 일본에서 이 한자를 쓰는 풍산(豊山)은 주로 토요야마로 읽는다. (예: 야구선수 스즈키 이치로의 출생지인 아이치현 니시카스가이군 토요야마 정)] 카제야마는 바람 풍. == 계열사 목록 == * 풍산홀딩스 * 풍산 * 풍산특수금속 * 풍산메탈서비스 * 풍산FNS * PNT * 풍산화동양행 * 풍산DAK == 관련 문서 == * [[권영국]] - 풍산 해고노동자 출신 [[변호사]], [[정치인]] *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 [[풍산고등학교(경북)|풍산고등학교]]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풍산, version=36)][[분류:풍산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