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Image0422.jpg|width=400]] Frances Middleford [[흑집사]]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나카 아츠코]]. [[시엘 팬텀하이브]]의 약혼자인 [[엘리자베스 미들포드]]의 어머니이며, 동시에 [[빈센트 팬텀하이브]]의 [[여동생]]이다. 즉 시엘에게는 [[고모]]가 된다. 엘리자베스 위로 [[에드워드 미들포드]]라는 아들도 두고 있다.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여걸'''. 젊은 시절 [[빅토리아 여왕]]이 주최한 [[펜싱]] 대회에서 버킹엄 근위대장인 [[알렉시스 미들포드|미들포드 후작]]을 ~~인간같지 않은 파워로~~ 쓰러트린 사건을 계기로 결혼했다. 사격실력도 뛰어나다. 또한 무술 실력뿐만 아니라 성격 또한 강인하고 엄격하며 예의를 중시한다. 처음 등장했을 때 시엘과 세바스찬의 외모가 단정치 못하다며 [[시엘 팬텀하이브|시엘]]을 2:8 가르마로 만들고, [[세바스찬 미카엘리스|세바스찬]]은 올백머리로 만들었다. 재등장했을 때는 세바스찬과 시엘의 새 고용인인 [[스네이크(흑집사)|스네이크]]까지 올백시켜버린다. 이런 엄격한 성격은 상류계급으로서 언제 어디서나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을 본보기로 보여야 한다는 책임감에서 기인한다. 캄파니아 호 에피소드에서도 침몰해가는 건 물론 좀비들이 폭주하는 생지옥이 된 배 안에서 다른 부인들을 좀비들로부터 지키기도 했다. 남편, 아들과 함께 좀비들에 맞서 싸웠으며, 좀비들의 약점이 머리라고 세바스찬이 알려주자 냉큼 다 해치우고서 하는 말은 "이번만큼의 너의 삐친 머리를 눈감아 주지." (…) 굉장히 엄격한 캐릭터지만 속마음은 따뜻하다. 시엘의 생일을 축하해주거나, 사위인 시엘이 위기상황에서 엘리자베스를 지켜준다는 것을 믿으며 [[엘리자베스 미들포드|그 아이]]는 반드시 [[시엘 팬텀하이브|약혼자]]를 지켜낼 것이라는 신뢰를 보내기도 했다. 이에 독자들은 당연히 시엘이 리지를 지켜줄 것이라 생각했으나...자세한 사항은 [[엘리자베스 미들포드]] 항목 참조. 그야말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제대로 된''' 귀족. [[분류:작품별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