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하얀 늑대들/등장인물]] [목차] == 개요 == [[하얀 늑대들]]의 등장인물. [[아란티아]] 울프 기사단의 일원. 하얀 늑대가 될 만한 실력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 설명 == 첫 등장은 의외로 [[슈벨]]의 언급으로 등장했다. 슈벨이 [[카셀 노이|카셀]]에게 울프기사단 중 누가 하얀 늑대가 됐는지 물으며 [[로일 레너|로일]], [[아즈윈]], [[쉐이든 칸|쉐이든]], [[게랄드 하란|게랄드]]와 함께 언급되는데, 대사를 보면 슈벨에게 졌던 것 같다. 그 후로 아이나카스트 산을 내려오던 [[아이린]]을 [[퀘이언]], [[브나타이돌]]과 호위하며 내려왔다. 카셀과 함께 울프 기사단에 온 [[제이메르]]가 싸울 상대를 찾자 자신이 상대해 주겠다고 하고선 어깨 부상[* 빌리에게 당한 상처]이 나으면 겨루자고 한다.[* 제이메르는 이 정도는 핸디캡으로 안고 싸워주겠다고 소리쳤으나 [[아이린]]이 어깨를 움켜쥐자마자 바로...] 그날 저녁, 파티장에서 어쩌다보니 자신과 제이메르의 결투가 알려지며 셀리나와 카셀의 내기에 휘말리는데 자신들을 두고 내기를 하겠다는 말에도 결투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카셀이 쉐이든이 준 울프들에 관한 기록을 떠올리며[* 마무리 할 때 계속 한 가지 기술만 고집하는데, 아마 이 기술로 하얀 늑대를 쓰러트리기 전까지 계속 할 것 같다고 한다. 그러나 동정심에 한 대 맞아주기 전까지는 하얀 늑대들을 못 이길거라고.][* 다만 이건 하얀 늑대들의 기준이고, 정말 엄청나게 잘 하는 고수일지라도 알면서도 막지 못하는 기술이라고 한다.] 제이메르가 프란츠와 싸우기 전에 한 번, 프란츠도 제이메르와 싸우기 전에 한 번 싸우는 것을 조건으로 셀리나와 내기를 성사시킬 때 제이메르가 패턴을 파악하며 이길 수 있다고 하자 발끈하며 '''"알고 막을 수 있는 공격이라면 내 특기도 아니었어"'''라고 소리친다. 아이린이 파티장에 나타나 전투를 준비하라고 하자 어떤 적인지 묻고, [[캡틴 웰치|죽음에서 되살아난 자]]라는 말을 듣고도 싸울 방법을 가르쳐 달라는 용감한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이 말한 의견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의견이 나왔음에도 경청하고 해석에 따라 [[아란티아]]를 지키지 말라고 들릴 수 있는 말이 나오자 분개한다. [[새나디엘|셀리나의 정체]]가 밝혀지자 카셀, [[타냐(하얀 늑대들)|타냐]]와 함께 놀란다. 다음 날 예정대로 제이메르와 결투를 벌이는데, 카셀의 말을 의식해서인지 일부러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마지막 공격을 눈에 띄게 보여주고, 말한대로 제이메르에게 마지막 공격으로 사용한다. 이때, 제이메르는 방어도 회피도 아닌 '''공격'''을 택하는데, 둘 다 가슴팍에 목검을 맞고 뒤로 나가떨어진다.[* 제이메르는 진검승부가 아님을 잊고 자신이 죽은 줄 알았다.] 패배를 인정하는[* 마지막 공격을 예고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졌을 거라고 한다.] 제이의 말을 듣고도 한 번 본 것으로 막을 수 있는 공격이 아니었다며 무승부라고 한다. 결투 후 카셀에 대해 화나던 감정이 많이 누그러졌다. 카셀이 [[실디레]]의 고질적인 버릇을 어떻게 고쳐놓은 거냐고 물었다가 제이의 농담[* 닭한테 지렁이 키우는 법을 물어라. 나한테 그런걸 물으면 어쩌자는 거야?][* 참고로 제이의 농담이 통할 때는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에 크게 웃는다. 그 후로 카셀이 [[슈벨]]과 싸울 상대로 [[실디레]]를 지명하자 반대했지만[* 둘은 특히 친한 사이였다. 거의 남매같은 사이였다고.] 실디레가 카셀을 대신해 싸운다고 미리 말해놓았음을 듣고 놀라며 물러난다. 그 후로 사람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카셀의 능력에 놀라워하고, 아이린이 말한 [[캡틴 웰치|죽음에서 되살아난]][[익셀런 기사단|적들]]과의 전투에서 하얀 늑대들을 대신해 [[울프 기사단]]을 이끈다.[* 6명의 하얀 늑대들 중 4명은 루티아에 파병됐고, 쉐이든은 자신의 창이 만들어지기를 기다려야 했고, 카셀은 아직 자신이 캡틴 울프임을 밝히지 않은 상태였다.] 카셀과 타냐가 적을 공격하지 말라고 하자 분개하지만 카셀이 [[즈토크 워그]]를 꺼내며 캡틴임을 밝히고 캡틴으로서 명령하자 그의 말을 믿고 따른다.[* 권위에 굴복한 것이 아니다. 캡틴 울프는 울프들을 이끄는 캡틴이 아닌 울프들 스스로가 따르는 캡틴. 프란츠는 처음에는 알 수 없는 말에 거부했지만 카셀이 캡틴이라면 울프들을 가장 잘 사용할 수 있는 존재임을 깨달았기에 그의 말을 따른 것이다.] [[죽지 않는 자들의 군주]]가 나타난 후 울프들을 이끌고 진격하는데, 나중에 퀘이언이 잘 이끌어 주었다고 칭찬하자 캡틴이 움직이지 말라고만 하고 그 다음 명령을 안 내려서 다들 못 참고 뛰쳐나간 것 뿐이라며 카셀을 캡틴으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중에 카셀이 울프들에게 자신이 캡틴이라는게 언제 인정됐냐고 하니까 "슈벨과 대결시킬 사람을 실디레로 뽑을 때"라고 대답했다.[* 사실 이게 대단한게 카셀의 가장 큰 능력은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능력과 그 인재들의 힘을 200% 끌어내는 통솔력인데 프란츠는 이 결투 하나만으로 카셀의 능력을 알아본 것이다.] 회의에 참석해서 카셀과 울프 한 명이 루티아로 가야한다는 말을 듣고 자신이 뽑히고 싶어서 기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 후에 가넬로크 전투에 참여하는데 처음에는 카셀을 보고 요정인 줄 알았다고(...).[* 그럴만한 상황이긴 했다. [[브나타이돌|어떤 울프]]는 유령인 줄 알고 무서워서 바지도 안 입고 도망치기도 했는데 뭐...] [[카-구아닐]]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떨어지는 실디레를 받아내며 얼굴 상처에 대한 빚은 없던걸로 하자고 한다.[* 카셀이 돌아오면 진짜 울프가 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실디레가 훈련할 때 대련해주다가 입힌 상처. 정작 실디레 본인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전투가 끝난 후, 카셀이 떠났다는 말을 듣고 슬퍼하는 실디레를 달래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