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F60> '''{{{#FFF {{{+1 플라테오사우루스}}}[br]Plateosaurus}}}''' || ||<-2>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Plateosaurus_Skelett_2.jpg|width=100%]] || ||<#F93> '''학명''' || ''' ''Plateosaurus'' '''[br]von Meyer, 1837 || ||<-2><#F96> '''분류''' || ||<#FC6> [[생물 분류 단계#계|{{{#000 '''계'''}}}]] ||[[동물|동물계]]^^Animalia^^|| ||<#FC6> [[생물 분류 단계#문|{{{#000 '''문'''}}}]] ||[[척삭동물|척삭동물문]]^^Chordata^^|| ||<#FC6> {{{#000 '''계통군'''}}} ||[[석형류]]^^Sauropsida^^|| ||<#FC6> [[생물 분류 단계#목|{{{#000 '''목'''}}}]] ||[[용반목]]^^Saurischia^^|| ||<#FC6> '''아목''' ||†용각아목^^Sauropodomorpha^^ || ||<#FC6> [[생물 분류 단계#과|{{{#000 '''과'''}}}]] ||†플라테오사우루스과^^Plateosauridae^^|| ||<#FC6> [[생물 분류 단계#속|{{{#000 '''속'''}}}]] ||†'''플라테오사우루스속^^''Plateosaurus''^^'''|| ||<-2><#F96> '''[[생물 분류 단계#종|{{{#000 '''종'''}}}]]''' || ||<-2> * †플라테오사우루스 트로스싱엔시스(''P. trossingensis'')^^{{{-1 [[모식종]]}}}^^[br]Fraas, 1913 * †플라테오사우루스 그라킬리스(''P. gracilis'')[br]von Houne, 1907-08 * †플라테오사우루스 롱기켑스(''P. longiceps'')[br]Jaekel, 1913-14 || [[파일:external/static.squarespace.com/plateosaurus.jpg|width=450]] 골격도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ellosaurus.jpg|width=450]] 플라테오사우루스 그라킬리스(''P. gracilis'')의 복원도 [[파일:AMNH_Plateosurus.jpg|width=450]] 미국 자연사박물관에 전시된 골격 표본. [목차] == 개요 == [[트라이아스기]] 후기 지금의 [[서유럽]] 지역에 서식했던 초기 [[용각류]] 공룡으로, '플라테오사우루스과(Plateosauridae)'라는 독자적인 분류군에 속한다. 속명은 '평평한 도마뱀/납작한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납작한 이빨의 생김새에서 유래했다. == 특징 == 최대 몸길이는 10m, 최대 몸무게는 4t이나 나간다고 한다. [[독일]]의 [[바이에른]] 주에서 처음으로 화석이 발견되었으며 이후 [[프랑스]]와 [[스위스]] 등지에서도 화석이 발견되었다. 독일에서 발굴된 다양한 연령대의 개체가 섞여있는 집단 화석으로 미루어보건대 아마 무리 생활을 하면서 주기적으로 무리 이동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플라테오사우루스 같은 초기 용각류들은 모두 목이 긴 [[수각류]]의 형태를 띠고 있다. 두개골과 다리의 형태가 수각류와 매우 유사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후기 용각류들과는 달리 식물만 먹었던 게 아니라 [[프로콤프소그나투스]]나 도마뱀같은 작은 동물도 사냥했을 것으로 보인다.[* 본래 용각류는 육식동물이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수각류와 경쟁하는 과정에서 초식성으로 진화한 동물이니 당연하다. 즉, 이들은 현생 [[곰]]과 비슷한 진화 과정과 생활 양식을 지녔을 것으로 보인다.] 엄지발가락에는 낫을 닮은 발톱이 있는데 주로 먹이를 잡거나 적을 쫓는 무기로 사용되었을 것이며, 이것은 훗날 후손 용각류에게도 그대로 유전되었다.[* 최근 용각류들의 복원도는 앞발톱이 튀어나온 형태로 복원되고 있다.] 공존했던 [[릴리엔스테르누스]]라는 수각류 공룡하고는 오늘날의 호랑이와 곰의 관계와 비슷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때 네발동물로 인식되었으나, 앞발의 구조상 내전운동[* 전두면을 따라서 몸의 중앙선으로부터 멀어져 나가는 운동. 쉽게 말하면 손목을 뒤틀거나 돌릴 수 있는 운동이다.]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움직임에 한계가 있다는 것과 뒷다리가 앞다리의 2배 정도 되는 길이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몸의 무게중심이 다리 쪽에 쏠려 있다는 사실 때문에 현재는 두 발로 걸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다만 아성체의 경우에는 네 발로 보행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같은 고용각류인 [[마소스폰딜루스]]의 경우, 태아 화석의 해부 구조가 사족보행에 더 적합한 형태를 보였기 때문이다.] 즉 사족보행과 이족보행이 '''모두 가능했을''' 것이라는 것. --의외로 가장 진화한 녀석일지도-- 화석은 미국의 미국 자연사박물관과 하버드 대학교 자연사박물관, 독일의 슈투트가르트 주립 자연사박물관, 젠켄베르크 자연사박물관, 뮌헨 고생물학박물관, 튀빙겐 대학교 고생물학박물관, 스위스의 아달 공룡박물관, 영국의 브리스톨 박물관, 스페인의 아스투리아스 쥬라기 박물관 등을 비롯한 전 세계의 여러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여하튼 독일의 트라이아스기 지층에서 많이 발견되다 보니 독일의 여러 자연사박물관과 대학 고생물학과 화석 수장고의 공룡 화석 표본들과 박물관내 골격 전시품 상당수가 플라테오사우루스의 것이 많다고 한다. 한 독일의 고생물학자는 자국의 트라이아스기 후기 지층에서 여러 동물들의 화석들을 발굴했는데 공룡들은 특히 전부 다 플라테오사우루스의 것이었다고 회고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인해 나라를 대표하는 공룡, 이른바 국룡(國龍)을 꼽을때 독일을 대표하는 게 플라테오사우루스일 정도다.] == 등장 매체 ==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WWD1x1_PlateosaurusHerd.jpg|width=800]] [[다큐멘터리]]에서는 [[공룡대탐험|Walking with Dinosaurs]] 첫번째 에피소드의 마지막 부분에 출현하였다. 작중 [[코일로피시스]]들을 쫓아내면서 등장하는데 마지막 부분에 출현한지라 비록 몇십 초 출현한 것이 전부지만, 이는 '''[[공룡]]들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매우 중요한 장면이다.'''[* 다만 실제 플라테오사우루스와 코일로피시스는 같은 지역에서 살지 않았다. 플라테오사우루스는 독일, 프랑스, 스위스 등 서유럽 지역에서 살았고 코일로피시스는 [[미국]] 남부 지역에서 살았다.] [[파일:지구위의 생명 플라테오.jpg|width=100%]] [[지구 위의 생명]]의 4번째 에피소드에서도 갓 태어난 새끼들과 성체가 같이 등장하는데 WWD처럼 여기서도 공룡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었음을 의미하는 역할을 맡았다. [[분류:플라테오사우루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