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토막글)] 플랑크 시대(Planck epoch)는 [[우주대폭발]] 직후부터 [[플랑크 시간]], 즉 [math(\begin{aligned}5.391\,247(60)\times10^{-44}\rm\,s\end{aligned})]가 지날 때까지의 시기를 말한다. 이는 [[플랑크 단위]]의 특성에 따라 물리학적으로 유의미한 최소한의 시간 간격이며, 따라서 '''우주 역사의 첫 번째 시대'''라고 정의할 수 있다. 플랑크 시대에는 자연계의 네 가지 [[기본 상호작용]]인 [[전자기력]], [[강력]], [[약력]], [[중력]]이 초힘(superforce)이라는 하나의 힘에서 분리되지 않았으며, 고온 고밀도의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매우 짧은 시간 동안의 플랑크 시대가 끝나고, 곧 [[대통일 이론|중력이 초힘에서 가장 먼저 분리]]되면서 대통일 시대가 시작되었다. [[분류:물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