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에로게 캐릭터]] [[파일:attachment/c347585chara3.jpg]] [[공주기사 안젤리카]]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루|아오카와 나가레]]. 로트실트 왕국의 공주로 눈이 멀었기 때문에 왕위 계승권은 잃어 버린 상태.[* 그래서 성도 로트실트가 아니다. 다만 작중 설명에 따르면 이 실명은 유전이다.(…) ~~그럼 눈 먼 여자를...~~] 사실 정실이 아닌 첩실의 딸이며 과거 쥴리오라는 엘프의 귀족과도 약혼 상태였으나 지금은 취소된 상태. 에르네스트가 안젤리카를 구해 준(것으로 위장한) 이 후, 그가 왕궁에 거주하는 조건으로서 아내로 맞이하게 된다. 이 당시 로트실트 왕국은 인간족과 전쟁상태인지라 인간인 주인공을 그냥 맞이할 수 없었으며, 왕궁에 들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지체 높은 집안의 엘프와 친족관계가 되는 것'이었다.[* 그런데 실명해서 왕위 계승권을 잃어 버린 플로라 공주가 거기에 적임이라고 하는거 보면(…)] 자신감이 없으며 부정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으나, 남편이 된 주인공에게 미움받지 않기 위해서 최대한 밝게 행동하고 있다. 이런 자신에게 잘 대해주는 주인공에게 마음 속 깊이 좋아하면서 따르게 되지만, 안타깝게도 그녀는 주인공이 무엇을 노리고 왕궁에 왔는지 알아채지 못했다. 에르네스트의 아내가 된 이후에 그가 선물로 준 생명의 반지[* 에르네스트가 금단의 비술로 강탈한 수많은 사람들의 에너지를 반지에 부여해서 만들어낸 반지. 에르네스트를 구해주고 돌봐주고 제자로 삼았던 현자 클라우디스조차도 에르네스트를 막을려다가 에너지를 뺏겼다고 한다. 원래 만들어 뒀던게아니라 그 자리에서 바로 만든 것.~~에르네스트는 클라우디스 이상의 마법사였을지도~~] 덕분에 시력을 되찾게 되었다. 사실 에르네스트가 그녀의 시력을 고쳐준 이유는 안 보이는 눈 때문에 계속 소심한 태도를 취해서 자신의 계획에 지장을 주지 않을까 해서다. 하지만 그녀는 거기까지는 모르고 순수하게 자신의 눈을 고쳐준 에르네스트에게 감사하며 그에게 좋은 아내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에르네스트를 오라버니라고 부른다. --부부일텐데 무슨 플레이를 하는건지-- 개인 엔딩은 플로라와 같이 성을 떠나는 것 하나, 하렘 엔딩은 크리스티나, 안젤리카와 공동으로 하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