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S]]의 등장인물. [[사카가미 토마]]의 동급생이다. 하지만 그 진짜 정체는 [[ADEM]]소속의 정보원으로 [[야시로 하지메]]의 직속 부하 같은 존재이다. 정보수집력과 뛰어난 위기 감지능력[* 원래는 경찰 특공대 소속이었는데 이 능력 때문에 경원시당하고 있었다. 일반적인 범례를 뛰어넘은 감지능력을 보여 일종의 공포심마저 유발할 정도였기 때문이다.]이 탁월해 정찰에서 많은 활약을 했다. 게다가 고딩으로 변장해도 별 위화감이 없는 걸 보면 초동안으로 이것도 능력이라고 봐야 할 듯. 경찰 특공대에서 저격관측수로 뛰어난 활약을 보였으나 비상식적인 감지능력으로 프락치(...)냐는 의혹에 팀내에서 경원시 당해 단결력을 떨어트린다는 이유로 자진형식으로 짤렸다. 이후 경비회사에서 의욕도 목적도 없이 땡까땡까 놀다가 [[야시로 하지메]]가 연출한 하드보일드 라이프 낚시에 속아 [[ADEM]]에 입단했다. [[하기와라 마코토]]의 [[ADEM]]입단기는 개그 에피소드로는 작품 내에서 1,2위를 다툰다. 특기라 볼 수 있는 위기감지능력은 베테랑 병사들의 감과 같은 능력이다. [[SAS(특수부대)|SAS]]베테랑 요원이 함정 같은 게 있는 현장에 진입하기 전에 동물적 감각 같은 느낌으로 이상하다는 것은 느끼는 것과 일맥상통. 다만 이경우 하기와라 자신이 루키였다는 데 문제가 있다. 새파란 신참이 작전할 때마다 잠깐! 뭔가 이상해! 이러고 있으니 까일 만도 하다. 그리고 그게 다 맞아 떨어지면 더 까일 만하다. [[미네시마 유우]]는 초능력 같은 게 아닌 논리적인 범위에서 충분히 설명 가능한 예측의 범위라 평가했다. 물론 본인은 한술 더 떠서 같은 예측을 5분 전에 내놓았다. 1차 사건은 폐건물에서 훈련을 하다가 선두에 서 있던 하기와라는 갑자기 계단을 오르던 걸음을 멈추고 동료들도 올라가지 못하게 막았다. 사령부에서는 무슨 일이냐고 했지만 대답하지 않고 있다가 머리 위에서 폐수도관이 떨어졌다. 그리고 2차 사건은 미행 훈련을 하고 있다가 갑자기 큰 소리로 '위험해, 피해!'라고 소리를 질렀는데 곧 가스 폭발이 일어났다. 두 사건 모두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졌고 누군가의 음모나 고의가 아닌 완전한 사고이며 우연에 불과하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명백한 명령위반이었지만 결과가 좋았으니 목을 보전할 수 있었는데, 3차 사건은 좀 더 심각했다.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은행 강도를 3개 저격팀이 동시 저격하기로 했는데, 관측수였던 하기와라가 사령부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쏘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 딱 그 순간 은행강도가 발을 헛디뎌 비틀거렸고 2개 저격팀의 총알은 빗나간다. 그리고 하기와라의 페어 저격수가 간발의 차이로 저격에 성공했다. 앞에 두 사건은 훈련 중 사고였기에 그럭저럭 덮을 수 있었지만 이 사건은 실전 중 명령위반이었기에 덮기가 힘들었고 페어 저격수조차 하기와라와 같이 일하는 걸 거부했다. 전투능력은 평균 이상. 경찰 특공대 출신이라 그런지 체력도 뛰어나고 체술에도 능하다. 능력자체는 강하지만 작품 내에서 워낙 괴물같은 인물들이 많은지라 상대적으로 좀 묻힌다. 아뎀직속의 최정예 부대인 LC부대로의 입단도 고려되었다. 주요임무는 정찰. 위기 감지능력을 살려 이 이상 접근하면 위험하다! 싶은 아슬아슬한 곳까지 접근해서 정보를 모으다가 '살아서' 귀환한다. 워낙 위험한 임무 투성이라 만성적인 인력부족에 시달리는 아뎀의 귀중한 인재. [[다테 신지]]에게 부려먹히는 [[야시로 하지메]]한테 부려먹힌다.~~먹이사슬~~ 참고로 상관 야시로를 '염색머리'라고 부른다. [[분류:9S/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