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하위 문서, top1=하늘색/이미지)] [include(틀:색깔)] || [[파일:external/www.joblack59.com/skyblue.jpg|width=300&align=center]] || ||<#fff>'''{{{#87ceeb Sky Blue(#87CEEB)}}} {{{#87cefa Light Sky Blue(#87CEFA)}}} {{{#00bfff Deep Sky Blue(#00BFFF)}}}'''|| [목차] == 소개 == [[색]] 중의 하나. 흰색 또는 {{{#cyan 시안}}}과 {{{#blue 파란색}}}을 섞은 색 혹은 그 계통에 속하는 색으로, [[파란색]]의 일종이다.[* 흔히 파랑과 흰색을 더하면 하늘색이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여기서의 파랑은 원색 파랑이 아닌, 약간의 청록색이 섞여 좀 더 맑아진 색이다. 원색 Blue의 명도를 높이면 오히려 {{{#C0C0FF 연보라색}}}이 된다. 애초에 RGB의 원색 '파랑'은 대부분 문화권에서의 평균적인 '파랑'보다 약간 붉어서 선명한 [[남색]]에 가깝다.] '연파란색(연파랑)'이나 '물색'이라고도 한다.[* 한국에서 연파랑 계열의 색을 모두 하늘색으로 통칭하는 경향이 있으나 다른 나라의 경우 연파랑 계열의 대표색은 물색(아쿠아(Aqua), 미즈이로(水色)) 혹은 밝은 파랑(Light blue)이며 보통 일본은 미즈이로, 영미권은 라이트블루라 통칭한다.] 우리 말에 대응하는 영단어인 Sky blue는 물색보다 좀 더 진한 색이다. [[보색]]은 [[주홍색]]. == 상세 == [[지구]]의 대기와 물은 파장이 긴 붉은 빛을 상당히 잘 흡수하며 파장이 짧은 푸른 빛들이 남아 물과 대기에 투과하여 눈에 도달하면 푸르게 보이는 것. 어느쪽이든 불순물의 영향을 크게 받지만 엷다면 투명하게, 두텁다면 푸르게 보인다.[* 이를 [[레일리 산란]]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열대지방에서는 맑은 날이면 진한 파란색에 가까운 하늘을 볼 수 있지만 고위도지역으로 올라갈 수 록 그런 하늘을 보기가 힘들어진다. 바로 여기서 기원한 색이 하늘색이라 할 수 있다. [[이탈리아]]의 자전거 제조사 [[비앙키]]의 색깔로도 알려진 '''{{{#b2ffff Celeste(#B2FFFF)}}}'''는 [[시안]]의 명도를 높인 색으로, 하늘색이라 불리는 맑은 파란색과는 약간 거리가 있다. '''요즘 [[하늘]]은 칙칙해서 전혀 하늘색이 아니'''라는 이유로 [[이름]]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이 말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겠지만 도시의 [[공기]]를 보아 은근히 설득력이 있다. 그리고 "하늘의 색깔"이라는 말 그대로 풀어 보면 흐린 날의 회색, 아침 저녁의 붉은 색, 밤하늘의 검은 색까지 형광색을 제외하고는[* 일몰 직전에는 형광색 느낌의 녹색 빛이 태양 주변에서 아오기도 하며, 채운 또한 형광색 느낌이 난다. 즉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모든 색이 다 있다 보아도 무리가 없다.] 사람이 느끼는 거의 모든 색이 다 나오기도 한다. 그래서 이름에 논란이 있는 (정치적 올바름까지 끼어들어 바뀌고 있는)[[살색]]과 비슷한 경우로 보일 수 있지만, [[살색]]과 달리 하늘색은 전통적으로 명확하게 내려진 색 정의(즉 맑은 하늘의 파란색)가 있으므로 좀 다른 케이스다. 하여간 대기 오염으로 그 파란 색을 보기도 어려워졌고, 과학적으로 보면 맞는 말은 아니므로, 많은 사람이 공감하게 된다면 언젠가 맑은 파랑, 밝은 파랑 또는 천청색[* [[淺]]靑色(연한 청색)과 [[天]]靑色(하늘의 청색)의 중의적인 의미가 있다.] 같은 이름으로 바뀔 여지가 없지는 않다. [[파란색]]과 유사하지만, 함께 엮이면 파란색을 진한 계통으로 만들어 대비시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날씨가 맑고 공기가 깨끗한 날에는 하늘의 파란색이 짙어 남색이 도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하늘색은 순수한 느낌, 파란색은 강인한 느낌을 주거나 하늘색은 선역, 파란색은 악역을 배정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유명한 것은 '''200원짜리 색종이의 앞뒷면.''' '''애니메이션 등지에서는 [[은발]]의 음영이 하늘색(혹은 회청색)으로 표현된 경우가 많다. 윈도우즈 [[그림판]]에 흰색과 검은색으로 지정되어 있는 색들 역시 스펙트럼 상에서는 색상 160으로 [[파란색]] 계열이다.''' 하늘색이 지니는 의미는 여성성, 진실, 탐구, 행복, 믿음, 시원함, 무한, 영원, 천국, 상쾌함, 순수함, 긍정, 나른함, 적응이 있다. 요새는 파란색과 함께 남자아이의 색상으로 거론되는 색이지만, 사실은 위의 의미 중 '여성성'이 끼어있듯이, 근대까지만 해도 하늘색은 '''여성스러운 색'''으로 취급되었다고 한다. 역으로 여자아이의 대표색이라 알려진 [[분홍색|분홍]]은 근대엔 남자의 상징색이었다. 다만, 분홍색에 비해 중성적인 느낌이 강한 컬러여서 그런지, 남자나 여자나 거부감 없이 고르는 색 중 하나이기도 하다.[* 실제로 분홍색 계열의 옷이나 완구는 거의 여자/여자아이들로 소비자층이 맞춰진 반면 하늘색 계열의 옷이나 완구는 소비자층의 성별 편중 현상이 상대적으로 약하다. 여자애들 악세사리에도 제법 많이 쓰이는 색 중 하나가 하늘색이다 보니...] 사실 채도가 높으면 여성복에도 곧잘 쓰이고, 채도가 낮거나 명도가 낮으면(진하면) 남성복 쪽으로 가는 편이다. 명도는 높고 채도가 비교적 낮은 하늘색(파스텔 톤)도 여성복에 많이 쓴다. == 하늘색 관련 일람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하늘색/이미지)] [[분류:색깔]][[분류:파란색]] [include(틀:포크됨2, title=하늘색, d=2023-01-23 05:5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