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어]]: {{{+1 خديجة }}} [[튀르키예어]]: Hatice(하티제) [[영어]]: Khadija [목차] == 개요 == 이슬람권의 여성 [[이름]]. == 상세 == 가장 유명한 인물은 이슬람의 선지자 겸 창시자인[* 물론 이슬람교 에서는 이슬람교 자체는 무함마드 이전부터 존재했으며 무함마드는 그저 가장 중요한 선지자라는 입장이다.] [[무함마드]]의 첫번째 부인인 [[하디자 빈트 쿠와일리드]]이다. 그녀는 부유한 집안의 상속녀로서 첫 남편이 사망한 후 본인이 운영하던 상점의 직원 중 한명이던 무함마드와 재혼하였고[* 그 이전의 무함마드는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언변을 지니고 있었지만, 집안이 변변치 않다는 이유 때문에 결혼도 거부당하는 노총각이었다.][* 하디자는 AD 555년, [[무함마드]]는 AD 570년 출생으로 하디자가 무려 15살이나 연상이었다. 무함마드의 부인들 중 3번째 아내였던 [[아이샤 빈트 아비 바크르]]를 제외하면 무함마드의 아내들은 거의 전부 이혼녀나 과부였고 무함마드보다 연상인 경우가 많이 있었는데 하디자가 그 시초였던 셈이다.] 후에 남편 무함마드가 이슬람을 창시하자 곧바로 입교, 역사상 첫 무슬리마[* 여성 무슬림을 뜻한다.]가 되었다. 당연히 오랜 세월 동안 무함마드를 다방면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해준 그녀는 이러한 강력한 입지 덕분에[* 그녀가 없었으면 이슬람은 존재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높다.] 이슬람권에서 그녀의 딸 파티마 및 그녀 사후 무함마드가 재혼한 아이샤와 함께 가장 추앙받는 여성 중 하나이다. 따라서 이 세 이름은 이슬람권에서 가장 흔한 여성 이름이다. [[튀르키예어]]로는 하티제(Hatice)라고 부르며 [[오스만 제국]] 시대부터 널리 사용된 이름이다. [[셀림 1세]]의 황녀이자 [[쉴레이만 1세]]의 여동생 하티제 술탄을 비롯, 오스만 황실에서도 여러 황녀들의 이름으로 사용됐으며 [[하렘]]에서도 하티제라는 이름을 부여받은 여성들이 여럿 있었고 유명한 인물로 [[메흐메트 4세]]의 모후이자 여자 술탄 시대를 끝내고 [[쾨프륄뤼 가문]]에 권력을 넘긴 하티제 투르한 술탄(혹은 투르한 하티제 술탄)이 있다. 그외에 유명한 하디자로는 14세기 중반 몰디브의 술타나 (여왕)였던 하디자 스리 랏다가 있다. [[분류:이름/이슬람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