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城府院君 王珦 (? ~ 1394) [[고려]]의 왕족. 왕유의 차남. 이름은 왕향(王珦). 처음에 학성후에 봉해졌다가 학성부원군에 봉해졌으며, 1361년에 하정사로 파견되었지만, 길이 막혀서 가지 못했다. [[공민왕]]이 [[홍건적]]을 피해 복주로 갔을 때 왕향은 동생 왕정과 함께 행재소에서 공민왕을 알현했다. 1377년에 환관 김수만의 아내와 전답과 백성을 가지고 다투었으며, 이에 왕향을 해치려 하면서 왕향에 대해 [[우왕]]에게 왕향이 임금에게 이롭지 못하다고 했다. 우왕이 순군에게 명령해 왕향의 집을 지키게 했으며, 우왕은 김수만의 아내, 김원로의 아내에게 거짓으로 무고했다는 자복을 받아냈다. 고려가 멸망하고 [[조선]]이 [[왕씨 몰살|왕씨 숙청을 하면서]] 1394년 4월 15일에 15명과 함께 강화 나루에서 빠져 죽었다. [[분류:고려의 왕족]][[분류:1394년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