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clearfix] == 개요 == [[http://www.ihkcos.co.kr/|홈페이지]] [[대한민국]]의 [[화장품]] 제조사. 여러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제조사다. 계열사인 로드샵 브랜드 [[더 샘]] 제품의 제조사가 한국화장품이고 여기서 만든 제품을 유통하는 회사는 자회사 더샘 인터내셔날이다. == 역사 == 1962년에 [[개성시]] 출신의 기업인 임광정[* 한국화장품과 함께 업계 라이벌로 꼽히는 [[아모레퍼시픽]]의 [[서성환(기업인)|서성환]] 창업주도 개성 출신이다. 다만 서성환의 출생지는 황해도 평산이며 자라난 곳이 개성이다.]이 설립했다. 회사의 상징은 [[두루미]]로 설립 초기부터 심볼로 사용했다.[* 세 차례의 개정을 거쳤으며 1981년 하반기부터 제정되어 1992년까지 사용된 2기 로고부터는 비상하는 두루미를 형상화했다.] 1980년에는 [[프랑스]]의 [[로레알]]과, 1981년에는 [[랑콤]]과 기술 제휴를 맺었다. 1980~90년대까지는 [[아모레퍼시픽]], [[코리아나 화장품]]과 함께 업계 탑 중 하나였으나 이후 변화하는 화장품 시장에 대응을 못하고 추락했다. == 기타 == * 창업주 임광정은 1989년에 한불화장품이라는 회사를 하나 더 설립했다. 1992년부터 임광정의 장남이 한국화장품을 맡았고 임광정의 차남과 삼남이 한불화장품을 맡았다. * 화장품 회사지만 체육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회사였는데 1976년부터 1995년까지는 실업 야구단인 [[한국화장품 야구단]]을 운영하면서 [[한국실업야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황규봉]], [[김재박]], [[김봉연]] 등 한국야구 역사에 길이 남은 슈퍼스타들이 거쳐간 구단이며 [[선동열]]이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하기 직전에 잠깐 몸담았던 곳이기도 하다. 1970년대 후반 실업야구를 평정한 강팀이라서 1982년 [[KBO 리그]]가 출범할 때 아예 프로 야구단으로 전환하는 것도 노렸다. 그러나 프로 전환 추진 과정에서 임광정 구단주가 "연고지는 [[서울특별시]]로 해주고 현재 한국화장품에서 뛰는 선수들을 그대로 프로에서 뛰게 해달라"고 요청한 것을 [[한국야구위원회]]가 거부하면서[* 당시 KBO 리그 원년 구단은 구단주가 되는 기업인의 출신지와 모기업의 연고지를 따라서 창단하게 했다. 이 논리에 의거한다면 임광정은 개성 출신이었고 심지어 한국화장품의 당시 메인 공장이 [[부천시]]에 있었기에 [[이북5도]]와 [[경기도]]를 광역 연고권으로 둔 [[인천광역시|인천직할시]] 연고 구단을 맡아야 했다. 실제로 KBO는 한국화장품에 인천 연고 구단을 맡아 달라고 역제안을 했으나 이번에는 임광정이 인천 구단 창단 제안을 거부했다. 한국화장품이 거부한 인천 연고 구단의 권리는 [[삼미그룹]]에 돌아가면서 전설의 꼴찌 [[삼미 슈퍼스타즈]]가 탄생한다.] 프로 야구단 창단도 무산됐다. * 1987년부터 1996년까지 한국화장품 여자 탁구단을 운영했다.[* 여자 탁구단은 1996년 [[한국마사회]]에 매각했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현정화]]가 있었는데 1993년에 자사 브랜드 템테이션의 모델을 맡기도 했다.] 그 외에 여자 실업 농구단도 운영했다.[* [[김영희(농구)|김영희]], [[이형숙]], [[윤영미]] 등이 이곳에서 뛰었다.] [[분류:한국화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