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대한민국의 대외관계)] [include(틀:아르메니아의 대외관계)]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100%]] || [[파일:아르메니아 국기.svg|width=100%]] || || [[대한민국|{{{#ffffff '''대한민국'''}}}]][br]''{{{#fff Կորեայի Հանրապետություն}}}'' || [[아르메니아|{{{#fff '''아르메니아'''}}}]][br]''{{{#fff Հայաստան}}}'' || [[아르메니아어]] : Կորեա-հայկական հարաբերություններ [[한국어]] : 한국-아르메니아 관계 [목차] [clearfix] == 개요 == [[대한민국]]과 [[아르메니아]]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1991년]] 12월 소련이 해체되면서 독립한 아르메니아는 이듬해인 [[1992년]] [[2월 21일]] [[대한민국]]과 수교에 합의했다.[* [[북한]]과는 이보다 며칠 앞선 [[2월 13일]]에 외교관계를 맺었다.]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등 다른 캅카스 지역 국가들이 한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아르메니아와 한국은 전반적으로 서로 [[무관심|데면데면한 관계]]이다. 양국이 이런 미적지근한 관계인 이유는, 일단 '서로가 세계정세에 큰 영향을 가지지 않는다'는 이유가 크다고 볼 수 있겠다. 당장 한국인들 대다수는 아르메니아가 어디 붙어있는지도 모른다. 한국 입장에서 아르메니아는 인구수가 부족하고[* 약 280만인데 이웃인 조지아가 500만, 아제르바이잔이 900만인것과 비교하면 매우 적은 편이며, 구소련 전체에서도 발트3국을 제외하면 최소 인구이다.], 지하자원도 없으며, 관광지로 삼기엔 안보, 치안 상태가 '''일부''' 불안정하므로[* 물론 이는 분쟁 지역 한정이지, 전반적인 치안은 대체로 좋다.] 정부기관이나 민간기업 차원에서 특별히 투자하기엔 메리트가 없는 곳이다. 그렇다고 [[삼성]], [[LG]] 등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의 점유율이 높은 편도 아니다. 아르메니아 역시 정치, 외교, 경제적으로 [[미국]], [[러시아]], [[유럽연합]] 등과 이해관계가 얽혀 있으므로 접점이 없는 한국과의 관계 강화를 위해 특히 신경을 쏟아부을 이유가 없다. 경제적 교류 활성화에도 한계가 있는데, 지리적으로 내륙국인데다 하필 국경을 마주한게 그나마 원만한 조지아를 제외하면 아르메니아와 원수지간인 [[튀르키예]], [[아제르바이잔]]은 말할 것도 없고 다른 경로인 [[러시아]], [[이란]]은 현재 상황에서 한국 기업들이 육해상 물류 통관부터가 쉽지 않다. 거기에 상술했듯이 적은 인구에 구매력이 높은 편도 아니다보니 굳이 교류를 활성화할 만한 요인 자체가 부족한게 현실. [[아르메니아]]는 [[일본]]과는 [[2012년]] 상주 [[대사관]]을 여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이는 편이나, 아르메니아 역시 한국과는 관계 개선에 별로 나설 생각이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 한국이 '''아제르바이잔'''하고 친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은 [[석유]]를 [[아제르바이잔]]한테서 [[수입]][*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에서 [[석유]]를 수입해왔으나 [[이란]]에 대한 [[미국]]의 제재가 강경해지면서 이란산 석유의 대체재로 [[아제르바이잔]]의 [[바쿠]] 유전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2013년]]부터 아제르바이잔산 원유의 한국 수입이 급증했다.]하기에 아르메니아하고는 가까워지기가 어렵다. 하지만, 일본이라고 아르메니아만 친하게 지내려 드는게 아니며 일본 또한 아제르바이잔과 매우 우호적이다.[* 하지만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에서 일본이 아르메니아를 지원하며 아제르와의 관계가 안 좋아졌다.] 하지만 아제르바이잔이 러시아를 대신해 유럽에 천연가스를 파이프 라인으로 연결하여 수출하려 드는 게 아니듯이 천연가스 또한 엄청난 나라인데 일본이라고 아제르바이잔을 무시할 리 없고 또한 아제르바이잔에게 원유와 가스 수입을 하고 있다. 다만 아르메니아 민간 차원에서 한국을 보는 시선은 나쁘지 않고, 한류 영향 등 나름 교류도 꾸준한 편이다. [[https://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3370912|#]] == 역사적 관계 == === 21세기 === 2018년 3월 19일부터 대한민국 일반 여권 소지자의 무비자 입국(180일)을 허용했다.[* 대한민국 관용여권과 외교관여권 소지자에 대한 비자 면제는 이미 2012년부터 시행됐다.][* 아마 360일이라는 파격적인 조치를 취한 조지아를 의식한 듯. 조지아는 관광으로 매우 유명한 국가이기에 한국인의 관광 투자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아르메니아도 이와 비슷한 이유로 무비자를 허용한 것으로 보인다.] [[니콜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의 딸 수샨 파시냔이 [[유튜브]]에 [[불닭볶음면]] 챌린지 [[https://www.youtube.com/watch?v=mtKIzdXSzws|영상]]을 올렸다. [[코이카]]가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과의 전쟁]]기간에 아제르바이잔에 2021년에는 34억원을 지원하는 반면, 2019년에 1억 6800만 원을 지원했던 아르메니아는 내년 원조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점에서 논란을 빚고 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119&aid=0002437709|#]][* 아무래도 아제르바이잔이 세습 독재 국가이기 때문에 [[일함 알리예프|독재자]]를 지지하는 것 관련해 논란이 생긴다.]이는 한국이 아제르바이잔의 유전과 관련 기업에 투자를 했고, 한국은 제조업 국가 특성상 석유 구매 루트 확보에 큰 노력을 기울이기 때문에 산유국인 아제르바이잔에 더 많은 지원을 기울이기 때문이다. 2022년 2월 21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이날 아라랏 미르조얀 아르메니아 외교장관과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서한을 교환하였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0&sid2=267&oid=018&aid=0005151053|기사]] == 대사관 == 양국은 상호 간에 상주 공관을 두지 않고 있다. 서울에 [[아르메니아]] 명예영사관이 존재하지만, 정식 대사관이 아니기 때문에 영사 업무가 제한되어 있다. 대신 대한민국은 [[주러시아 대한민국 대사관|주러시아 대사관]]이, 아르메니아는 주[[일본]] 대사관이 상호 공관을 겸임하고 있다. 한국과 상호 공관을 두고 있는 아제르바이잔과 조지아[* [[주아제르바이잔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주조지아 대한민국 대사관 트빌리시 분관]].]와는 대조된다. 차후 트빌리시 분관이 대사관으로 승격된다면 이곳에서 영사업무를 처리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2023년 10월, 주아르메니아 대한민국 대사관이 이듬해에 설립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졌다. [[https://jam-news.net/latest-news-in-armenia-azerbaijan-georgia-summary-live/|#]] 2023년 11월, 내년에 주아르메니아 대사관을 포함하여 룩셈부르크, 마셜 제도, 리투아니아, 조지아, 잠비아, 에스토니아, 시에라리온, 자메이카에 대사관이 신설되고 보츠와나와 수리남에 분관이 개설된다고 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97744?sid=100|#]] == 관련 문서 == * [[대한민국/외교]] * [[아르메니아/외교]] * [[주러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아르메니아를 겸임한다.]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동아시아 국가]] * [[대국관계일람/유럽 국가/캅카스 국가]]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아르메니아/외교, version=121, paragraph=3.1)] [[분류:대한민국의 대국관계]][[분류:아르메니아의 대국관계]][[분류:나무위키 외교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