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한상훈)] [목차] == 4월 == 4월 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9회초 결정적인 송구실책으로 실점을 허용하며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9회말 부랴부랴 2점을 쫓아갔지만 결국 6:5로 패배. 4월 21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유격수 [[이대수]]와 함께 키스톤 콤비로 출장, '''근래 한화에서 보기 드문 환상의 수비'''를 선보이며 팀의 1:0 완봉승에 힘을 보탰다. 4월 30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도 내야 동료들과 함께 연달아 호수비를 선보이며 롯데의 득점 기회를 차단, 팀의 3:9 승리에 일조했다. 사상 초유의 개막전 13연패를 기록하며 침체되어있던 팀에 힘을 불어넣으며 시즌 들어 '''가장 야구다운 야구'''를 선보였고 덕분에 한화 팬들도 오랜만에 깔끔한 승리를 만끽할 수 있었다. == 5월 == 5월 7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9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선진]]이 초구 몸에 맞는 공을 얻어내 홈을 밟으며 동점 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이 득점과 더불어 9회초에만 5점을 뽑아내며 대역전극을 펼쳤다. 5월 14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그야말로 '''[[리그 오브 레전드|야구장의 지배자]]'''가 되었다. 1회초부터 선취타점을 뽑아내더니, 6회에는 과감한 홈승부로 득점을 만들었다. 급기야 7회에는 만루상황에서 외야를 완전히 가르는 3루타를 때려내며 주자를 모두 쓸어담았다. 이 날 한상훈의 기록은 '''5타수 5안타 4타점 3득점'''. 이 날 팀 안타 10개 가운데 절반을 홀로 책임지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이로서 이 날 경기 전까지 .298을 기록하고 있던 한상훈의 타율은 '''.355로 수직상승'''.. --홈런만 쳤으면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할 수 있었지만 이게 어디냐 얼씨구 절씨구-- 허나 5월 30일 [[LG 트윈스]]전에서는 8회말 병살타성 타구를 빠트리고, 이어서 [[최경철]]이 때린 자신의 키를 넘기는 타구를 처리하지 못하는 등 연이어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 날 8회초까지 3:0으로 앞서던 팀은 8회말에만 5점을 내주며 그대로 무너져버렸다. == 6월 == 6월 9일 [[SK 와이번스]]전에서 11회초 2아웃 상황에서 결승타를 터트리며 팀의 연장전 대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 10월 == [[LG 트윈스/2013년/10월/2일|10월 2일 LG 트윈스전]]에서 홈런성 타구를 쳤으나 2루타로 판정되는 오심을 겪었다. 시즌 최종성적은 101경기 .262 68안타 ~~1홈런~~ 25타점 47볼넷 40삼진 4실책 .383 .342 .725로 통산 2번째로 좋은 성적을 남겼다.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함은 아쉬우나 비율스탯으로 보면 골든글러브 후보에 이름을 올린 손주인, 정훈 등보다 더 뛰어난, 리그를 통틀어서도 세손가락 안에 들 만한 활약을 보인 한 해였다.~~그럼 뭐해 기사를 안써주는데~~ ~~규정타석 근처는 오고 얘기하던가~~ == FA == 시즌 후 FA 선언을 했다. 이후 우선협상에서 원소속팀과 의견차를 보였으나 결국 우선협상 마지막 날인 11월 16일 4년 13억원에 계약서에 사인했다. 다만 이튿날인 11월 17일 새벽에 [[정근우]]가 FA로 한화에 영입됨에 따라 내년에 정근우와 주전 2루수 경쟁을 해야 할 처지가 되었다. [[분류:야구선수/커리어]][[분류:한화 이글스/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