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종언의 명륜]]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전개, 루트명=종언의 명륜)]
== 5일차 아침 ==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선택지, option=종야오의 편에 선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저기, 우리 이렇게 서로 얼굴을 붉힐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어제도 내가 한 번 시도해 봤는데, 내 능력으로 종야오의 환력을 안정시킬 수 있었어. 어쩌면 내가 도와줄 수 있을 지도 몰라.}}}||
||[[파일:사황 아이콘.png|width=50]]||'''{{{+1 「사황」}}}'''[br]{{{-1 넌 그 이의 힘을 통제할 수 없게 되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될 진 알고 있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만약 유해를 말하는 거라면 나도 잘 알고 있어. 내가 최대한 노력해서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할게, 이것도 지휘사가 책임져야 할 일이니까.}}}||
||[[파일:사황 아이콘.png|width=50]]||'''{{{+1 「사황」}}}'''[br]{{{-4 ...... 너도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큰 변수라고, 지휘사.}}}||
||[[파일:사황 아이콘.png|width=50]]||'''{{{+1 「사황」}}}'''[br]{{{-1 꼭 그렇게 해야겠다면, 그 이가 이 세상에 위협이 되지 않게 하겠다고 보증해. 그렇지 않으면 나는 그 둘을 적으로 돌려서라도 이 불안정한 요소를 제거할 거야.}}}||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절대로 그런 일은 없다고 보증하죠. 당신을 적으로 돌릴 생각은 절대로 없으니까요.}}}||
||[[파일:사황 아이콘.png|width=50]]||'''{{{+1 「사황」}}}'''[br]{{{-1 중앙청의 전술 단말기는 신기사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는군. ''지휘사'' , 반드시 종야오가 항상 네 시야 안에 있도록 해.}}}||
||[[파일:1px 투명.svg|width=50]]||종야오를 바라보자, 종야오는 개의치 않는 듯 어깨를 으쓱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사황은 불만스럽다는 듯이 눈썹을 찡그렸지만, 약속대로 법장을 거두고 자리를 떠났다.||
||[[파일:종야오 아이콘.png|width=50]]||'''{{{+1 「종야오」}}}'''[br]{{{-1 어어, 형. 나랑 저 여자랑 예전에 무슨 일 있었어? 아무런 기억도 안 나는데.}}}||
||[[파일:1px 투명.svg|width=50]]||종한구는 종야오를 향해 힐끗 쳐다봤다. 그 눈빛은 너무 미묘해서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었다.||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그녀에겐 질서의 수호자로서의 대의와 책임감이 있기 때문이죠. 그러다 보면 너처럼 질서를 무시하는 존재와 충돌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에요.}}}||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는 아니에요. 지휘사 , 네가 종야오에게 잘 가르쳐 줘요. 녀석이 신중하게 행동할 수 있게......}}}||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 말을 꺼낸 순간, 이미 예상했다는 듯이 종한구는 웃는 얼굴 그대로 종야오가 던진 푸른 불꽃을 피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너희 둘, 또 시작하는 거야!? 그리고 종한구, 왜 항상 네 동생을 나한테 맡기는 거야!}}}||
||[[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어쩔 수 없잖아요, 제 동생은 제 일생에 있어서 가장 풀기 어려운 문제와 같으니까요.}}}||
||[[파일:종야오 아이콘.png|width=50]]||'''{{{+1 「종야오」}}}'''[br]{{{-1 하, 선택할 수 있었다면 차라리 ''지휘사'' 의 가족을 했겠지.}}}||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그건 별로, 난 종한구처럼 강하지도 않고......[br]{{{-4 네 각종 기습 공격을 피할 자신도 없고......}}}}}}||
||[[파일:종야오 아이콘.png|width=50]]||'''{{{+1 「종야오」}}}'''[br]{{{-1 그런 일 없다니까...... 됐다, 설명해봤자 소용 없겠지. 아무튼 차차 알게 될 거야.}}}||
||[[파일:종야오 아이콘.png|width=50]]||'''{{{+1 「종야오」}}}'''[br]{{{-1 어쨌든, 한동안은 좀 더 신세지게 됐어.}}}||
'''【목표 변경】[br]종야오의 상태 안정화'''
>[[파일:종언 엔딩1.png|width=300]][br]{{{+1 {{{#!wiki style="font-family: '궁서','Gungsuh',cursive"
'''너와 나의 운명은, 결국 끝까지 갈 수 없었어.'''}}}}}}
>----
>{{{+1 【수첩】}}}[br]제 5일.[br]남해에서 온 강력한 도사 사황이 동방거리에 나타나 오행진을 완전히 파괴하였다. 이어서 종야오를 잠재적 위협으로 지목했다.
== 숙명과 선택 ==
||♦ 단서1 - 동방거리
먼저 {{{#red 동방거리}}}를 순찰하자.||
||{{{#!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333442 10%, #9090a8)"
[[파일:영7 메인.png|width=45px]] {{{#white 숙명과 선택}}}}}}}}}||
||[[파일:1px 투명.svg|width=50]]||거리를 걷다가, 순간 자기 자신에 대한 깊은 불신이 생겨 걸음을 멈추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종야오를 안정시키겠다고 보증하긴 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막막하기만 했다.||
||[[파일:종야오 아이콘.png|width=50]]||'''{{{+1 「종야오」}}}'''[br]{{{-1 음——? 그렇게 대뜸 앞을 막아주니까, 난 네가 게획을 생각해 둔 줄 알았지.}}}||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그런 상황이라면...... 당연히 친구에게 약속을 먼저 하고, 그 다음에 어떻게 할 지 고민해야지.}}}||
||[[파일:종야오 아이콘.png|width=50]]||'''{{{+1 「종야오」}}}'''[br]{{{-1 흐음~ 솔직히 그 때는 정말 의외였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종야오가 목청을 가다듬고 다시 말을 하려고 할 때, 앞에서 소리가 딱딱 끊기면서 들려왔다.||
||[[파일:성운 토끼 아이콘.png|width=50]]||'''{{{+1 「룰루」}}}'''[br]{{{-1 ...... 궁, 궁합...... 미, 미래 운세...... 오, 오늘은...... 우리 점, 점술관에서...... 특, 특별 할인을........... 지, 지금...... 단돈 23,333원......}}}||
||[[파일:1px 투명.svg|width=50]]||"단돈 23333원"이라는 글씨가 써진 광고판을 든 바니걸 룰루가 앞을 막고 서 있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인사를 해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망설여졌다. 이건 목숨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이다.||
||[[파일:종야오 아이콘.png|width=50]]||'''{{{+1 「종야오」}}}'''[br]{{{-1 뭔 일이야 갑자기, 겁 먹은 표정을 짓고~}}}||
||[[파일:1px 투명.svg|width=50]]||종야오는 성큼성큼 앞으로 나아갔다.||
||[[파일:종야오 아이콘.png|width=50]]||'''{{{+1 「종야오」}}}'''[br]{{{-1 실례합니다!}}}||
||[[파일:성운 토끼 아이콘.png|width=50]]||'''{{{+1 「룰루」}}}'''[br]{{{-1 ......!}}}||
||[[파일:1px 투명.svg|width=50]]||룰루는 종야오의 뒤에 서 있는 사람이 누군지 단번에 알아차렸고, 순간 그녀의 눈빛이 공포스럽게 변했다.||
||[[파일:성운 토끼 아이콘.png|width=50]]||'''{{{+1 「룰루」}}}'''[br]{{{-1 입 다물어! 다, 다른 데 가서 말하면 죽을 줄 알아! 이 짚신벌레!}}}||
||[[파일:1px 투명.svg|width=50]]||룰루는 멍하니 서 있는 종야오를 힐끗 쳐다보더니 빠르게 달려갔다.||
||[[파일:종야오 아이콘.png|width=50]]||'''{{{+1 「종야오」}}}'''[br]{{{-1 이상하네, 내가 무례하게 굴었나?}}}||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아니야, 저건 나한테 말한 거야......}}}||
||[[파일:종야오 아이콘.png|width=50]]||'''{{{+1 「종야오」}}}'''[br]{{{-1 오오? 역시 너희 둘 아는 사이였구나.}}}||
||[[파일:1px 투명.svg|width=50]]||이 익숙한 미소는 보니, 분명 일부러......||
||[[파일:종야오 아이콘.png|width=50]]||'''{{{+1 「종야오」}}}'''[br]{{{-1 마침 광고판이 보이길래 한 번 가볼까 했지. 서로 아는 사이면 안내해 줄 수 있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응? 점 볼려고?}}}||
||[[파일:종야오 아이콘.png|width=50]]||'''{{{+1 「종야오」}}}'''[br]{{{-1 이쪽 사람들은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일이 있으면 점을 봐. 어차피 당장 계획도 없고 시간도 많은데 한 번 가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서 말이야.}}}||
||[[파일:1px 투명.svg|width=50]]||
||[[파일:할아버지1 아이콘.png|width=50]]||'''{{{+1 「룰루의 할아버지」}}}'''[br]{{{-1 어허허~ 점을 치러 온 손님인가? 어서 들어오게나!}}}||
||[[파일:1px 투명.svg|width=50]]||종야오는 살짝 주위를 둘러보더니 고개를 숙이고 손자가 재롱을 부리는 듯한 귀여운 미소를 지어주었다.||
||[[파일:종야오 아이콘.png|width=50]]||'''{{{+1 「종야오」}}}'''[br]{{{-1 잘 부탁드립니다.}}}||
||[[파일:할아버지1 아이콘.png|width=50]]||'''{{{+1 「룰루의 할아버지」}}}'''[br]{{{-1 지금 어떤 게 그리 고민되시나?}}}||
||[[파일:1px 투명.svg|width=50]]||종야오는 잠시 고민했다.||
||[[파일:종야오 아이콘.png|width=50]]||'''{{{+1 「종야오」}}}'''[br]{{{-1 음...... 간단히 말해서, 제가 꼭 죽여야 할 일생의 적이 한 명 있습니다. 그의 죽을 날을 봐주셨으면 합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야! 아까 얘기한 거랑 다르잖아!}}}||
||[[파일:종야오 아이콘.png|width=50]]||'''{{{+1 「종야오」}}}'''[br]{{{-1 이것도 물어볼 가치가 있는 문제잖아. 사황한테 점쳐달라고 할 수도 없고.}}}||
||[[파일:할아버지1 아이콘.png|width=50]]||'''{{{+1 「룰루의 할아버지」}}}'''[br]{{{-1 허허, 그건 꽤 능력을 시험하는 문제로구만! 젊은이, 그대는 매우 안목이 좋구먼, 단번에 내 점술 실력을 알아채다니! 그럼 사주팔자를 알려주시구려!}}}||
||[[파일:1px 투명.svg|width=50]]||종야오는 할아버지가 건네 준 점괘 통을 받았다. 불규칙적으로 점괘죽들이 책상 위로 떨어졌다.||
||[[파일:할아버지1 아이콘.png|width=50]]||'''{{{+1 「룰루의 할아버지」}}}'''[br]{{{-1 음, 음......}}}||
||[[파일:1px 투명.svg|width=50]]||할아버지는 눈살을 찌푸리며 한 번 쳐다보더니, 점괘죽을 다시 펼쳤다. 그리고 그는 몸을 돌려 옆에 있는 두꺼운 책을 뒤지기 시작했다.||
||[[파일:할아버지1 아이콘.png|width=50]]||'''{{{+1 「룰루의 할아버지」}}}'''[br]{{{-1 음음, 바로 이거구먼...... 음......}}}||
||[[파일:할아버지1 아이콘.png|width=50]]||'''{{{+1 「룰루의 할아버지」}}}'''[br]{{{-1 있다!}}}||
||[[파일:할아버지1 아이콘.png|width=50]]||'''{{{+1 「룰루의 할아버지」}}}'''[br]{{{-1 이런! 이게 무슨 일인가, 그 죽을 날이란 건 이미 지나버렸는데!}}}||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죽을 날이 지날 수도 있나요?!}}}||
||[[파일:할아버지1 아이콘.png|width=50]]||'''{{{+1 「룰루의 할아버지」}}}'''[br]{{{-1 흠흠, 미안하네만, 그대가 물어보는 그 문제란 건 다른 것에 가려져 있구먼. 노안 때문에 잘못 본 겐가...... 혹시, 그대가 사주팔자를 잘못 적은 건 아닌가!}}}||
||[[파일:종야오 아이콘.png|width=50]]||'''{{{+1 「종야오」}}}'''[br]{{{-1 헤~ 정말 대단하시네요, 이런 것까지 점으로 알아낼 수 있다니. 제가 지금까지 본 점술사 중에 최고신 것 같아요.}}}||
||[[파일:할아버지1 아이콘.png|width=50]]||'''{{{+1 「룰루의 할아버지」}}}'''[br]{{{-1 아? 아......? 하하하, 말쏨시가 능숙하구먼, 젊은이. 손녀야, 빨리 적어두거라, 이분들은 복채를 반값, 아니 1할만 받도록 하거라!}}}||
||[[파일:할아버지1 아이콘.png|width=50]]||'''{{{+1 「룰루의 할아버지」}}}'''[br]{{{-1 여기 잠시 기다리도록 하시오, 우리 집 가보인 거대 수정으로 점을 봐 드리겠소이다!}}}||
||[[파일:룰루 아이콘.png|width=50]]||'''{{{+1 「룰루」}}}'''[br]{{{-4 할아버지, 요행으로 맞추는 능력도 점점 거창해지네.}}}||
||[[파일:종야오 아이콘.png|width=50]]||'''{{{+1 「종야오」}}}'''[br]{{{-1 이걸 어떻게 요행으로 맞춘다는 거야. 무서울 정도로 정확했는데.}}}||
||[[파일:1px 투명.svg|width=50]]||종야오가 룰루를 바라보았다.||
||[[파일:종야오 아이콘.png|width=50]]||'''{{{+1 「종야오」}}}'''[br]{{{-1 그 죽을 날을 막은 사람이 바로 나거든...... 원해서 그런 건 아니지만.}}}||
||[[파일:종야오 아이콘.png|width=50]]||'''{{{+1 「종야오」}}}'''[br]{{{-1 사실은 너한테 점괘를 받을려고 했어. 하지만 점장님이 네가 아닌 할아버지신 것 같아서 못 미덥길래, 먼저 확인 차 필요없는 질문부터 한 거고.}}}||
||[[파일:종야오 아이콘.png|width=50]]||'''{{{+1 「종야오」}}}'''[br]{{{-1 그 녀석의 죽음은 알아봤자 재미없을 게 뻔하거든.}}}||
||[[파일:룰루 아이콘.png|width=50]]||'''{{{+1 「룰루」}}}'''[br]{{{-1 내 능력을 어떻게 알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네가 할아버지를 대하는 태도는 높이 살게. 궁금한 게 있으면 뭐든지 물어봐.}}}||
||[[파일:종야오 아이콘.png|width=50]]||'''{{{+1 「종야오」}}}'''[br]{{{-1 거리에서 널 봤을 때, 네 눈빛을 보고 알았어. 넌 내가 이 시대의 사람이 아닌 걸 알고 있지? 우연히 부활한 것도 말이야.}}}||
||[[파일:종야오 아이콘.png|width=50]]||'''{{{+1 「종야오」}}}'''[br]{{{-1 부활하고 나서 많은 기억들을 잃어버렸어. 그 외에도, 알 수 없는 고통이 계속 날 찾아오고 있어.}}}||
||[[파일:종야오 아이콘.png|width=50]]||'''{{{+1 「종야오」}}}'''[br]{{{-1 성가신 건 그 고통이 어디서 온 건지도 모르고, 해소하는 것도 발설할 수도 없다는 거야. 그래서 기억을 전부 맞춰보고 싶어.}}}||
||[[파일:종야오 아이콘.png|width=50]]||'''{{{+1 「종야오」}}}'''[br]{{{-1 그 기억의 조각들을 다시 맞춘다면 어떻게 될 지는 모르지만...... 날 알아보는 놈들의 모습을 보다보면, 내 과거가 목 뒤에 얹혀서 언제 목을 떨어뜨릴 지 모르는, 작두처럼 느껴져.}}}||
||[[파일:룰루 아이콘.png|width=50]]||'''{{{+1 「룰루」}}}'''[br]{{{-1 그 작두가 언제 떨어질 지 알고 싶은 거야?}}}||
||[[파일:종야오 아이콘.png|width=50]]||'''{{{+1 「종야오」}}}'''[br]{{{-1 나도 모르는 사이에 죽고 싶지는 않으니까 말이야.}}}||
||[[파일:룰루 아이콘.png|width=50]]||'''{{{+1 「룰루」}}}'''[br]{{{-1 이건 네 선택에 따라 달라져. 작두가 떨어진다고 해도, 다시 부활할 기회가 있어.}}}||
||[[파일:룰루 아이콘.png|width=50]]||'''{{{+1 「룰루」}}}'''[br]{{{-1 ...... 그리고 너, 짚신벌레.}}}||
||[[파일:룰루 아이콘.png|width=50]]||'''{{{+1 「룰루」}}}'''[br]{{{-1 별의 궤적이 아직도 빛나고 있어. 3개의 별이 같이 움직이면 무한히 불안정한 궤적을 만들어 낼 거야. 성상학이라도 사각은 있으니까.}}}||
||[[파일:종야오 아이콘.png|width=50]]||'''{{{+1 「종야오」}}}'''[br]{{{-1 ...... 그런가. 고마워, 정말 흥미로운 결과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어? 어어? 이해한 거야? 난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는데——}}}||
||[[파일:할아버지1 아이콘.png|width=50]]||'''{{{+1 「룰루의 할아버지」}}}'''[br]{{{-1 오래 기다렸소! 자자, 다음 질문은 뭔가?}}}||
||[[파일:1px 투명.svg|width=50]]||할아버지가 너무 최악의 타이밍에 나타났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결국 떠날 때 까지 그 예언들에 대한 해석은 듣지 못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 됐다,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다시 물어보자.||
||♦ 단서1 - 동방거리
{{{#00a6a9 【첫 번째 단서】}}}
거리에서 룰루를 만났고, 종야오에게 이끌려 점술관에 가게 되었다......||
||종야오는 길거리에서 룰루를 보자마자 룰루의 뛰어난 점성 능력을 알아채고 그녀에게 점술을 부탁하려고 했지만, 우선 예의를 차려 룰루 할아버지의 점괘술을 칭찬했다. 그가 어른들의 환심을 잘 사는 타입인 줄을 생각지도 못했다......
룰루가 내준 결과는, 종야오의 기억 속의 문제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모두 그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했다. 그리고 난......
...... 그리고 나는?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 양지바른 곳 ==
||♦ 단서2 - 대학 캠퍼스
우류의 메시지를 회신하고, {{{#red 대학 캠퍼스}}}를 순찰하자.||
||[[파일:우류.png|width=80]]||'''{{{+1 「[[우류(영원한 7일의 도시)|{{{#000,#fff 우류}}}]]」}}}'''[br]{{{+1 [ 고아원으로 와 주실래요? ]}}}||
||[[파일:우류.png|width=45]]||{{{-1 ''지휘사'' , 고아원에 한 아이를 데리고 왔어요. 점령 구역 밖에서 찾았는데, 검은 안개를 많이 들이마셨지만 제 때에 발견해서 큰 문제는 없었어요.[br]흑문과 관련된 사건이라 중앙청에도 보고해야 하니, 시간이 있으면 고아원으로 와 줄 수 있나요?}}}||
||<)>{{{-1 알았어요, 빨리 갈게요[br]'''or'''[br]그 아이가 잘 쉴 수 있게 해 줘요}}}||[[파일:1px 투명.svg|width=45]]||
[clearfix]
||[[파일:1px 투명.svg|width=50]]||
||[[파일:1px 투명.svg|width=50]]||고아원이라, 마침 종야오와 함께 고등학교 구역을 순찰하기로 했다. 순찰이 끝나면 고아원에 한 번 다녀오자.||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와 같이 갈 수 있다면 더 좋겠지!||
||[[파일:1px 투명.svg|width=50]]||......||
||[[파일:종야오 아이콘.png|width=50]]||'''{{{+1 「종야오」}}}'''[br]{{{-1 고아원에 간다고?}}}||
||[[파일:종야오 아이콘.png|width=50]]||'''{{{+1 「종야오」}}}'''[br]{{{-1 하아...... 애들은 날 무서워해서 너랑 같이 간다고 해도 위로는 안 될 거야. 오히려 역효과만 날 수도.}}}||
||[[파일:종야오 아이콘.png|width=50]]||'''{{{+1 「종야오」}}}'''[br]{{{-1 ............ 됐다, 네가 정말 가야 한다면, 이번에는 같이 가 줄게.}}}||
||{{{#!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333442 10%, #9090a8)"
[[파일:영7 메인.png|width=45px]] {{{#white 양지바른 곳}}}}}}}}}||
||[[파일:우류 아이콘.png|width=50]]||'''{{{+1 「우류」}}}'''[br]{{{-1 모두들, 이 분은 전에 소개해줬던 지휘사 님이란다. 새로 온 신기사 형도 너희들과 함께 할 거니까, 잘 지내야 돼.}}}||
||[[파일:우류 아이콘.png|width=50]]||'''{{{+1 「우류」}}}'''[br]{{{-1 그럼 ''지휘사'' 님, 그 아이를 데려올 테니 여기서 잠깐 기다려주세요.}}}||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여기 아이들은 모두 착해 보이네. 종야오, 우리도 같이 인사를......}}}||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렇게 말하며 옆으로 고개를 돌리자, 종야오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종야오! 어디 간 거야?!}}}||
||[[파일:종야오 아이콘.png|width=50]]||'''{{{+1 「종야오」}}}'''[br]{{{-1 헤이——여기야.}}}||
||[[파일:1px 투명.svg|width=50]]||누군가가 책상 뒤에서 나른한 목소리로 손을 들어 올리더니, 뒤이어 그곳에서 가면을 쓴 사람이 한 명 튀어나왔다. 그리고 그 사람이 가면을 벗자 종야오의 얼굴이 드러났다.||
||[[파일:종야오 아이콘.png|width=50]]||'''{{{+1 「종야오」}}}'''[br]{{{-1 이 가면 어때? 괜찮아 보여?}}}||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그건 어디서 가져온 가면인진 몰라도, 그런 거 쓰면서 놀지 마. 우리는 우리 일을 열심히 해야지.}}}||
||[[파일:종야오 아이콘.png|width=50]]||'''{{{+1 「종야오」}}}'''[br]{{{-1 누가 논대? 나도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파일:종야오 아이콘.png|width=50]]||'''{{{+1 「종야오」}}}'''[br]{{{-1 꼬맹이들 돌보는 일은 나도 질색이라고.}}}||
||[[파일:종야오 아이콘.png|width=50]]||'''{{{+1 「종야오」}}}'''[br]{{{-1 옛날부터 그랬어. 애들이 내 눈만 보면 바로 울고——}}}||
||[[파일:1px 투명.svg|width=50]]||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종야오가 고개를 돌리자, 다섯 살 정도의 아이가 그에게 다가가고 있었고, 이내 그의 얼굴을 바라봤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아이는 잠시 멍하니 있다가, "으아앙" 하면서 크게 울기 시작했다.||
||[[파일:그림자6 아이콘.png|width=50]]||'''{{{+1 「아이B」}}}'''[br]{{{-1 으앙! 귀...... 신! 흐아아앙......}}}||
||[[파일:종야오 아이콘.png|width=50]]||'''{{{+1 「종야오」}}}'''[br]{{{-1 이런...... 미안 미안......}}}||
||[[파일:종야오 아이콘.png|width=50]]||'''{{{+1 「종야오」}}}'''[br]{{{-1 울지 마, 좀......}}}||
||[[파일:종야오 아이콘.png|width=50]]||'''{{{+1 「종야오」}}}'''[br]{{{-1 ''지휘사'' , 좀 도와줘, 이 녀석 울고있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아이가 울음을 터뜨리자 종야오는 보기 드물게 쩔쩔매고 있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를 도와 아이를 다 달래고 나니, 종야오는 좌절했는지 어느새 구석에서 몸을 웅크리고 있었다.||
||[[파일:종야오 아이콘.png|width=50]]||'''{{{+1 「종야오」}}}'''[br]{{{-1 아——진짜 에반데.}}}||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모든 사람들에겐 각자의 약점이 있는걸.}}}||
||[[파일:1px 투명.svg|width=50]]||이 때 마침 우류가 여덟 살 정도 되어 보이는 남자아이를 데리고 돌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