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우랄계 민족)] [include(틀:러시아 우랄 연방관구의 행정구역)] ||||<:> [[파일:한티-만시 자치구 기.svg|width=200]] || ||||<:>'''한티-만시 자치구-유그라'''[br]Ханты-Мансийский автономный округ-Югра || || 주도 ||[[한티-만시스크]] || || 인구 ||1,663,795 (2019) || || 면적 ||534,801㎢ || || 인구밀도 ||3.1명/㎢ || || 시간대 ||UTC+5 || ||<-2>[include(틀:지도, 장소=Ханты-Мансийский автономный округ-Югра)]|| [목차] [clearfix] == 개요 == [[러시아 연방]] 서부 [[시베리아]] 지역에 위치한 [[튜멘주]] 산하의 자치구[* [[야말로-네네츠 자치구]]와 함께 튜멘주 소속이다. 다만 통계에서는 튜멘주와 별개의 연방주체로 따로 집계한다.]로 [[코미 공화국]], [[스베르들롭스크주]], [[튜멘주]], [[톰스크주]], [[크라스노야르스크]] 크라이, [[야말로-네네츠 자치구]]와 인접해있다. 면적은 534,800km²로 남한의 5배 정도 크기이고 인구는 153만 명으로 꽤 많을뿐더러 시베리아에선 드물게 인구가 늘고 있다. 자치구도는 한티-만시스크(Ханты-Мансийск)라는 작은 촌동네지만 수르구트(Сургут), [[니즈네바르톱스크]](Нижневартовск) 등 중간 규모의 도시도 있다. == 상세 == 1930년 오스탸크-보굴 민족구(Остя́ко-Вогу́льский национа́льный о́круг)가 설치되어 1940년 한티-만시 민족구(Ханты-Мансийский национа́льный о́круг)로 1977년 한티-만시 자치구(Ханты-Мансийский автономный округ)로 개편되었다. 2003년에 이 일대를 가리키는 지명인 '유그라(Югра)'가 추가되어 지금의 한티-만시 자치구-유그라(Ханты-Мансийский автономный округ-Югра)가 되었다. 그런데 명색이 [[한티인]]과 [[만시인]]을 위한 자치구인데도 자치구 인구 중 한티인은 1.3%, 만시인은 0.8%에 불과하다 그런 연유로 공용어는 [[러시아어]]뿐이다.[* [[한티어]]와 [[만시어]]는 한티인들과 만시인 사이에서 쓰이고 있지만, 사용자 수가 적은 편이다.] 한티어와 만시어는 [[우랄어족]] 우그리아어파에 속하는데 이 지역에서 수천km 떨어진 [[헝가리]]의 [[헝가리어]] 역시 여기에 속한다. 때문에 헝가리인들의 조상은 원래는 이 지역에 살고있던 것으로 추측하기도 한다. 이 동네는 러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 중 하나인데, 이유인즉슨 러시아 최대의 유전 지대이기 때문이다. '''러시아 석유의 절반이, 그리고 세계 석유의 5%가 여기서 생산된다.''' 러시아 최대의 유전인 사모틀로르 유전(Самотло́рское нефтяно́е месторожде́ние)도 여기에 있다. 석유 덕분에 원래 10만 명이 안 되던 인구가 급증해 무려 150만 명(!)까지 늘어났고, 1만 명이 안 되던 수르구트의 인구는 30만 명까지 늘어났다. 1인당 GDP는 '''4만 2천 달러'''로, 러시아 치고는 꽤 높은 편. --[[대륙의 기상|석유의 기상]]-- == 여담 == [[마리아 샤라포바]]가 이 지역 출생이다.(2살때 [[소치]]로 이사가서 오래 거주하지는 않았다.) [[분류:러시아의 자치구]][[분류:우랄 연방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