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BirTawil.jpg|width=80%]] 할라이브 서남쪽에 흰색 부분은 무주지인 [[비르 타윌]]이다. [[파일:Halaib.jpg]] [[영어]]: Hala'ib Triagle, Halayeb Triangle [[아랍어]]: مُثَلَّث حَلَايِب [목차] == 개요 == [[이집트]]와 [[수단 공화국]] 사이에 있는 영토 분쟁 지역이다. 면적은 20,580 km²이며 이름은 할라이브 삼각지대 내의 마을인 할라이브에서 따왔다. == 상세 == [[비르 타윌]] 문서에 서술되어 있듯이 이곳도 [[영국]]의 식민지배로 인해 분쟁이 생겼는데 1899년 당시 할라이브 지역의 유목민들을 관할하기에는 이집트보다는 수단에 귀속시키는 것이 낫다는 판단으로 수단 영토로 편입시켰다. 1958년 2월, 이집트 대통령 [[가말 압델 나세르]]는 [[이집트군]]을 이 지역에 파견하기도 했지만 얼마 안가서 철수시켰다. 1992년까지만 해도 할라이브는 수단의 지배하에 있었다. 이 당시 수단이 할라이브 해안에 대한 탐사권을 캐나다 국적의 정유회사에 넘겨주자 이에 대해 이집트가 반발했다. 이에 양국간의 협상이 시작되었지만, 정유회사는 주권이 확정될 때까지 탐사를 취소하였다. 그러나 2000년 1월, 수단은 이 지역에 주둔하고 있던 군대를 철수시켰고, 이후 이미 주둔하고 있던 이집트군이 들어와 이집트의 영토로 편입되었다. 이후에도 수단은 이 지역의 주권이 자국에 있다며 영유권을 주장하고 현재까지 [[영토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는 [[이집트]]가 실효지배하는 상황. 내륙인데다 마땅한 자원도 없어서 이집트, 수단 양측 모두 영유권을 주장하지 않는 비르 타윌과는 달리 할라이브는 [[홍해]]와 접한 해안 지역인데다 면적도 비르 타윌보다 10배 가량은 더 크고, [[망가니즈|망간]] 등의 지하자원까지 매장되어 있다. 또한 할라이브는 [[아카시아]], [[맹그로브]] 등의 관목이 빽빽하게 덮힌 삼림이 있고, 산악 지대가 펼쳐진 지역이라 생태학적으로도 중요한 곳이다. 그래서 양국 다 관심도 가지지 않는 비르 타윌과는 달리 이곳은 영토 분쟁이 치열하다. 한편 [[대한민국]]은 이 지역을 수단의 영토로 보고 있다. 같은 이유로 [[2023년 수단 내전]]으로 수단이 [[여행금지]]로 지정되었을 때 이 지역도 같이 여행금지로 지정되었다. 반면 [[비르 타윌]]은 이집트의 영토로 보고 있다.[[https://www.0404.go.kr/dev/country_view.mofa?idx=122&hash=&chkvalue=no2&stext=&group_idx=&alert_level=0#MapPop|#]] [[분류:아프리카의 지명]][[분류:이집트-수단 공화국 관계]][[분류:영토 분쟁 지역]][[분류:여행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