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해리 포터 시리즈)] [include(틀:해리 포터 시리즈)] [목차] == 개요 == magical creatures. [[해리 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마법사 세계의 생물들. ~~위키판 신동사다.~~ == 특징 == 영미 유럽권의 전승으로 내려오는 동물([[크립티드]])이나 요정을 차용한 것과 롤링 본인의 창작으로 만들어 낸 것이 섞여 있다. 연금술의 전설 중 하나인 [[바실리스크]]나 그리스 신화의 [[히포그리프]]같은 것이 차용의 대표적인 예. === 분류 === 브라질 마법 정부는 마법 생물들을 인류(Being), 동물(Beast), 영적 존재(Spirit)라는 세 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했다. 인류(Being)의 정의는 '마법 사회의 규칙을 이해하고, 그 규칙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책무를 맡을 수 있을 정도의 지성을 지닌 모든 생물'[* "any creature that has sufficient intelligence to understand the laws of the magical community and to bear part of the responsibility in shaping those laws"]이다. 즉, 애크로맨툴라처럼 지성을 갖춘 생물이라도 성향상 저런 규칙을 지키려 할 가능성이 없다면 '짐승'이다. 동물(Beast)은 그렇지 않은 생물을 말하며, 영적 존재(Spirit)는 말 그대로 본래 인류였던 영적 존재나 인간이 아닌 영적 현상(Non-Human Spiritous Apparition) 등의 영적 존재를 말한다. 다만 이런 기준은 철저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예외도 있어서, 동물로 분류되는 켄타우로스나 인어는 지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이 뱀파이어나 마귀 할멈 같은 저급한 존재들과 '인류'라는 같은 카테고리에 분류되는 것을 불쾌해하여 스스로가 인류로 분류되기를 거부한 것이다. 따라서 켄타우로스와 인어에 관한 교육 자료에서는 그들을 마땅한 예의를 갖고 대하도록 언급하고 있다. 실제로 켄타우로스는 자신들이 대단한 종족이라는 자부심이 굉장히 강하고 콧대가 하늘을 찌른다. 인류로 구분되는 종족들 중엔 엄연히 인간과 종이 다른데도 인간과 후손을 만드는게 가능한 종족들이 있다.[* 확정된 바로는 고블린, 거인, 집요정, 빌라, 켄타우로스.] 인류나 그에 준하는 지능을 지닌 동물과 같은 일정 수준 이상의 지능을 지닌 마법 생물들은 자신들만의 고유한 언어를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거인과 고블린, 인어들이 있다. 물론 개중에는 인간들의 언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종족도 있다. 애크로맨툴라, 켄타우로스가 그 예이며, 고블린들도 마법사들과의 소통을 위해 자발적으로 인간의 언어를 익힌 이들도 있다. === 등급 === 각 생물에는 그 위험성, 혹은 길들이기 힘든 정도에 따라 마법 정부가 지정한 등급이 매겨져 있다. 등급이 늘어날때마다 X표시가 하나씩 늘어나는 식이다. 다만 마법계의 동물들의 특성 상 XXX랭크까지의 동물들은 수가 적은 편이며 대부분은 고위험군에 속한다. 다만 위험도=강함은 아닌데, 어디까지나 인간에게 가하는 위험을 척도로 구분된 것이기 때문. 강력해도 인간에게 그리 적대적이지 않은 생물들도 있으며, 실제로 XXX등급인 히포그리프 [[벅빅]]이 XXXXX등급인 늑대인간을 손쉽게 물리친다. 하지만 크고 강력한 맹수일수록 위험한 것이 사실이기에 등급이 높은 동물들 중에선 상당히 강력한 생물들이 많다. * X: 시시함. 신비한 동물 사전에서도 단 두 생물만이 받은 등급이다. * XX: 무해하며 애완 동물(패밀리어)로 기를 수 있다. * XXX: 유능한 마법사만이 다룰 수 있다. * XXXX: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위험해지고, 전문가의 손길이나 숙련된 마법사만이 다룰 수 있다. 다만 위험하다는 이유로만 받는 것은 아니고, 희귀종이라 보호가 필요하거나(스니젯), 아주 정중한 태도로 대해야 한다거나(켄타우로스), 길들이기가 불가능에 가깝다거나(불사조) 하는 이유로 받기도 한다. 무해하고 길들이기 어렵지 않으며 희귀하지도 않은데도(유니콘) 이 등급을 받은 예도 있다. 다만 유니콘의 경우엔 매우 아름다운데다 길들일 수 있는 대상이 여성 한정이고 죽일 경우 저주를 받기에 이런 등급을 받은 듯. * XXXXX: 매우 강력한 힘을 지녔거나 '''식인'''과 같은 악습관을 가지는 이유로 길들이기가 매우 힘들거나 불가능한 것들.[* 다만 이 등급의 생물인 눈두 중에 길들여진 개체가 있다. 길들인 사람은 [[뉴트 스캐맨더]]. 뉴트는 [[스우핑 이블]] 또한 길들였다. 역시 XXXXX 등급인 애크로맨투라 [[아라고그]]는 [[루베우스 해그리드|해그리드]] 하나만을 예외로 할 뿐, 나머지 인간들에게는 여전히 공격적이고 적대적이기에 '길들였다'고 할 수 없다. 아라고그의 자손들은 한 술 더 떠서, 아라고그의 명령 때문에 해그리드를 공격하지 않고 참았을 뿐 그가 위독해지자 기다렸다는 듯이 해그리드도 적대하기 시작했다.] == 인류(Being) == 신비한 동물사전 2 대본집에서는 인간이 아닌 인류(Being)를 '언더빙(Underbeing)'으로 부르는 표현이 있다. 그런데 그 용어를 쓴 사람이 인간 외 다른 종족들을 [[프릭쇼|서커스 구경거리]]로 내세운 스캔더였고, 말레디턱스란 저주에 걸렸을 뿐 엄연한 인간인 내기니도 언더빙으로 부른 것을 볼 때 언더빙이란 용어는 단순히 인간 외 인류들만 뜻하는 단어가 아니라 마법사 세계에서 핍박받는 사회적 소수들을 통틀어 칭하는 혐오표현일 가능성도 높다. === 난쟁이(Dwarf)[anchor(난쟁이)] === 이름 그대로 [[드워프]]. 2편에서만 등장. 록허트의 분부로 큐피드 복장을 하고 해리 포터에게 노래를 불러대며 등장했다. 별다른 언급은 없다. 판타지 작품 치고는 이례적으로 별로 등장하지 않는다. 대부분 판타지에서는 드워프 종족이 대장장이로서 손재주가 좋다는 컨셉인데,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는 잘 등장하지 않는 난쟁이 대신 고블린이 이 컨셉을 가져갔다. 서양에서 난쟁이(Dwarf)라는 말 자체가 [[왜소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비하하는 말이라는 논란이 있기 때문에 롤링여사가 자체검열한 것일지도. === 거인(Giant)[anchor(거인)] === [[파일:Giant_HP.jpg]] [[파일:Giant_HP_1.jpg]] 신장은 20-25피트(대략 6~7.5m). 지능을 지녔지만[* 개중에는 타 종족의 언어를 익힌 거인도 있는 모양. 루비우스와 올림프가 덤블도어의 지령을 받고 거인들을 설득할때도 이 거인들의 도움을 받았다.] 마법사를 거부하며[* 단 마법 자체는 좋아한다. 그래서 해그리드가 건낸 선물중 하나인 덤블도어가 영원히 불타오르도록 만든 구브레이스의 불 가지를 주자 기분 좋아서 아주 난리가 났다고.(물론 처음엔 인간의 언어를 몰라 반응이 없었고 통역 담당 거인들이 통역 해줘야 했다.)]거체에서 나오는 힘은 물론이고 피부도 마법을 튕겨내기 때문에 마법에 걸리게 하기가 매우 어렵다.[* 다만 마담 막심이 마법으로 거인들을 공격했다는 걸 보면 아주 실력있는 마법사일 경우 가능은 한 모양이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길들일 수 있는 트롤과는 다르게 마법사들과의 관계는 최악이며, 해그리드에 따르면 거인족 마을[* 해그리드가 찾아간 동선에 [[디종]](영국 마법부 요원을 따돌린 곳)과 폴란드 국경(트롤), [[민스크]](흡혈귀)를 언급하는데, 거인족 마을은 동유럽 어딘가로 추정된다.]에 모여사는 거인은 동족상잔과 마법사의 토벌 때문에 80명도 채 되지 않는다. 4권 '리타 스키터의 특종 기사'에 따르면, 1차 마법사 전쟁 때 거인들이 볼드모트에게 가세하여 머글들을 죽였으며, 오러들에게 토벌당했고 '크리스마스 무도회'에서 론도 (불의 잔 시점에서)영국에는 순혈 거인족이 살지 않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예의를 가지고 대하고 그들이 좋아하는 마법의 물건으로 환심을 살 수도 있으며[* 선물을 한꺼번에 주면 거인들은 더 이상 상대방의 이용 가치가 없다고 보아 죽여버려서, 해그리드와 막심은 선물을 며칠간 나눠서 줬다.] 이것을 이용해 덤블도어의 명령을 받은 해그리드는 호그와트를 비워가면서 [[올랭프 막심]]과 그들을 설득하기 위해 나섰다. 당시 덤블도어는 [[코닐리어스 퍼지]] 장관에게 볼드모트가 다시 거인족을 끌어들이기 전에 마법부에서 화친을 요청할 것을 제안했지만, 퍼지는 마법사 사회의 거인족 혐오정서를 이유로 거절해서 덤블도어가 해그리드와 막심을 특사로 파견하였다. 그렇게 한 무리의 거인들을 성공적으로 포섭하는가 싶었지만, 덤블도어의 예상대로 볼드모트도 [[월든 맥네어]]를 특사로 파견했고 볼드모트파 거인 우두머리인 골고마스가 반란을 일으켜 거인족의 절반을 죽이고, 해그리드 일행에 흥미를 보인 족장(걸그) 카커스 또한 죽이는 바람에 실패하자[* 다행히 해그리드를 포박한 거인 두 명을 막심이 마법으로 공격해서 일행은 무사히 빠져나왔다. 하지만 거인들이 혐오해 마지않는 마법으로 거인을 공격했다는 점으로 인해 협상의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다.] [[그롭]]이라는 체구가 작은 거인만을 데리고 호그와트로 왔다. [[그롭]]은 [[해그리드]]의 이부동생이며, 금지된 숲에 다짜고짜 데려온 해그리드 때문에 해리 일행이 많이 당황했다. 그롭을 제외한 작중 대다수의 거인들은 결국 마지막 전투 때 [[볼드모트]]와 [[죽음을 먹는 자]] 진영에 합류했고, 볼드모트가 최후를 맞이한 후에는 어떻게 되었는지 나오지는 않지만[* 영화에서 보면 거인 시체 몇 구가 굴러다닌다. 기사 석상들이 거인들을 찌르며 확인 사살하는데 아마도 [[미네르바 맥고나걸]]의 마법으로 보인다.] 다시 은둔 생활을 시작했을 것이다. 마법사들을 싫어하는 거 치고는 의외로 마법사와 관계를 가져 혼혈아를 둔 거인들도 보인다. 혼혈아들의 경우 마법을 다룰 수 있으며 강력한 마법 내성까지 물려받는다.[* 해그리드가 거인-마법사 혼혈인데, 작중 기절 마법이 몸에서 튕겨나오는 묘사가 있다.] 사실 거인들이 마법사들을 싫어하는건 마법사들이 마법으로 자기들을 공격하기 때문이기에 우호적으로 다가가면 문제 없다. === 고블린(Goblin)[anchor(고블린)] === [[파일:Goblin_HP.png]] 영어로는 [[고블린]]. 한국판에선 어째선지 고블린이 아니라 톨킨 번역지침스럽게도 [[도깨비(동음이의어)|도깨비]]로 번역되었다. 보통 한국에서 고블린을 번역할 땐 도깨비로 번역하는데, 반대로 도깨비가 해외에 [[오니]]와 구분짓기 위해 고블린으로 번역되는 경우가 있는 점을 생각해보면 재밌는 부분이다. 그리고 20주년 재번역을 통해 고블린으로 번역되었다. 전체적으로 인간과 비슷한 모양에 땅딸막한 키, 까맣고 작은 눈과 큰 귀, [[매부리코]], 날카로운 이빨을 지니는 등 다소 흉측한 외모를 가졌다. 하지만 그 외모와는 달리 손재주가 매우 뛰어난 종족으로 작중 고블린들이 만든 물건은 최고의 품질을 지닌 것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해리 포터 시리즈/마법 물건|고드릭 그리핀도르의 칼]]을 비롯한 여러 유명한 물건들은 대체로 고블린들이 만든 것이다. 두뇌 또한 뛰어나 마법사들의 사회 이곳저곳에서 상당히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마법사들의 은행인 [[그린고츠]] 역시 경영권을 고블린들이 가지고 있다. [[고블린(워크래프트 시리즈)|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나오는 고블린]]들처럼 머리가 상당히 좋을 뿐더러 계산에 능해서 과거 반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작중 해그리드가 말하길 머리는 아주 좋지만 별로 친절하지 않다고 한다. 마법사들과 [[상부상조]]를 하는 입장으로, 마법사 은행인 [[그린고트]]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위조 기술은 통하질 않아서 만약 걸린다면 끝까지 쫓길 각오를 해야만 한다. [[그리핀도르]]의 칼을 비롯한 [[호그와트]] 창시자들의 물건들은 모두 이들의 금속 세공 기술로 만들었다. 이들의 기술은 실로 놀라워서 이들이 만든 물건은 속세의 더러운 것들을 밀어내고 자신을 강하게 해 주는 것을 흡수한다고 하는데, [[그리핀도르]]의 검이 [[바실리스크]]의 독을 빨아들인 것 또한 이 덕분이다. 또다른 이들의 특징은 물건의 [[소유]]에 대한 [[가치관]]이 인간과 다르다는 것이다. 인간들은 물건 등을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구매하면 대가를 지불한 이에게 소유권이 영구히 넘어가는것으로 간주한다. 반면 고블린은 물건의 [[소유권]]은 그것의 제작자에게 귀속되는 것이라 생각하며, 물건을 남과 거래했더라도 그것은 소유권이 거래자에게 완전히 넘어가는게 아니고 대여 해준 것이라 본다. 즉 인간이 고블린제 물건을 자기네끼리 양도 또는 [[상속]]하는 것은 이들의 가치관으로 볼 때 말도 안 되는 행위이며, 물건을 구매하며 '소유권을 대여'한 당사자가 죽으면 그 물건은 고블린 측에 반환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이상으로 소유하고 싶다면 다시 대가를 지불해야 하며 그러지 않는다면 그들 입장에선 [[도둑질]]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 중에서도 강경파와 온건파가 나뉘는 듯한데 강경파는 무조건 인간들이 '도둑질'한 물건들을 되돌려받아야한다고 주장하며 온건파는 인간의 관습이 자신들과 다르단 걸 인정하는 듯. 이 때문에 구매자가 죽으면 도깨비는 그 물건을 다시 되찾아가려고 한다. 그 이유로 마법사들과 갈등이 빚어지는 경우가 많아 둘 사이는 그렇게 좋지 않다. 그래서인지 작중 등장하는 마법사 중에서 가장 도깨비에 대해 잘 알고, 그래도 어느 정도 도깨비와 친분이 있는 사람은 그린고트에 근무하는 [[빌 위즐리]] 정도다. 거기에 더해 인간이 다른 생물들의 우위에 선 것이 마법사의 마법 지팡이 때문이라고 여겨서 그 비밀을 노리고 있지만, 마법사 쪽에서도 이들의 세공기술을 노리고 있기에 [[오십보백보]]다. 1권부터 마지막 권까지 꾸준히 언급되고 등장하였고 이들의 습성 때문에 문제가 생기기도 했다. 마지막 권에서 해리 일행은 마찬가지로 볼드모트 일행에게 잡혀간 [[그립훅]]과 말포이 저택의 감옥에서 조우하게 되는데, 그립훅은 그리핀도르의 칼이 진품인지 아닌지를 감별하라는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의 요구에 해리 일행의 의도대로[* 그러나 해리 일행의 요구에 응해주었다기 보다는 도깨비로서의 긍지와 스스로의 판단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구조된 이후에도 나오지만 그립훅은 인간 마법사에 대한 원한이 상당하기에 해리 일행의 '명령' 또한 듣기를 원하지 않으며 이들을 대단히 경계하고 이용하려고 했다.] 칼이 가짜라고 거짓말을 한다. 이후 도비의 희생으로 해리 일행이 조개껍데기 오두막으로 순간이동하는데 성공하면서 함께 구조된다. 구조된 이후 해리가 도비의 무덤을 파주는 것을 목격하며 해리를 이상한 [[마법사]]라고 부르며 그린고츠로 잠입하게 도와달라는 일행의 요구에 합의한다. 그러나 연신 거만하고 교활한 태도를 보여 플뢰르와 론을 빡치게 만들고 해리 역시 그를 아니꼽게 생각하는데 이는 도비를 위하는 해리의 마음씨를 보고도 "원한에 사무친" 목소리였던 것에서 알수 있듯이 그립훅 자체가 인간 마법사에 대한 원한이 깊고 고블린 특유의 가치관이 아주 강경한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볼드모트를 물리치겠다거나 해리 일행을 좋게 본게 아니라 그리핀도르의 칼을 원한다는 조건 하나 때문에 거래에 합의한 것. 그나마 작중에서는 도비를 묻어주는 해리의 모습을 보았기에 그 정도라도 협력했던 것이다. 그래서 빌 위즐리 역시 고블린를 절대 믿지 말라고 조언했다. 어쨌든 칼은 볼드모트의 호크룩스를 파괴하는 몇 안되는 레어템이자 기숙사 창립자의 보물이기도 한지라 당연히 그리핀도르의 후계자로서 해리와 론은 칼을 넘겨달라는 조건에 강경 반대하며 론은 준다고 말만 하고 도움을 받자 하지만 역시나 헤르미온느가 반대를 하고 나서고 칼에 상응하는 가치있는 걸 주자고 하지만 말도 안되는 대책이어서 일행 모두 고민한다. 결국 해리가 절충안으로 [[그립훅]]한테 일 다 끝나고 칼 준다고 말만 하고 일단 도움을 받자고 한다. 이번에도 헤르미온느가 그건 고블린를 상대로 한 사기라고 반대를 했으나 해리가 "볼드모트 사태 다 끝나고 주는 건 딱히 사기가 아니지 않냐 언제 준다고 구체적인 시기만 말 안하면 된다"고 대충 달래서 넘어간다.[* 하지만 그립훅하고 거래하는 와중에도 헤르미온느가 계속 못 마땅한 티를 내며 언짢게 굴어 혹시 자신들의 묘수를 들통낼까봐 해리가 속 터지기도 했다.] 이렇게 어찌저찌 그린고츠 잠입을 도와주지만 보안 시스템이 작동한 최대 위기 상황 도중에 칼을 인터셉트해서 다른 고블린들에 섞여 합류한다.[* 이때 도깨비들 역시 침입자 잡을라고 다 칼을 들고 뛰어온지라 그립훅이 침입자들과 공범이란 걸 인지하지 못했다.] 처음부터 그 역시 일행을 속일 생각이었던 것. 그러나 모자에 걸린 마법을 통해 칼이 최후의 전장으로 소환당하며 그립훅으로 위시되는 고블린들의 칼 되찾기는 실패로 끝난다.[* 이후에도 칼은 아마 마법 모자 속에 보관되어있으리라 보인다. 고블린들이 협상질 걸어서 도로 되찾는다는 말은 없으므로.] 하지만 교류가 물질적인 것에서 끝나지만은 않는지 래번클로의 사감인 [[필리우스 플리트윅]]은 반은 고블린 피가 흐른다고 한다. * 작중 언급된 목록 * [[그립훅]] * 고르눅 * [[필리우스 플리트윅]]: 고블린 혼혈이다. === 마귀할멈(Hag)[anchor(마귀할멈)] === 말 그대로 [[해그]]. 옛이야기에서 나오는 어린이 잡아먹는 마녀들이다. 유명한 존재로 [[바바 야가]]와 허버드 노파(Old Mother Hubbard)가 있다. 작중에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마귀할멈은 없으며, 1권에서 퀴렐이 이상해진 게 마귀할멈이 저주를 건 탓이 아니냐는 추정이 있다거나, 록허트의 책 중 해그와 휴가 보내기라는 제목의 책이 있다고 언급되고, 호그스미드 등지에서 해그들을 묘사한 언급이 있는 정도다. 아마 진짜 마녀가 아니라,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암컷 생물 중에 해그라고 불리는 생물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리포터 시리즈에서는 마법사들이 신화나 동화에 나오는 마법사나 마녀처럼 식인이나 기타 혐오스러운 식습관을 갖고 있다고 나오지 않았고, 오히려 머글처럼 보통의 사람과 다를 바 없다. 또한 서양에서 마녀는 인간 여성 마법사만 의미하는 게 아니라, 마법을 사용할 수 있되 성별상 암컷이면 모두 마녀라고 부른다. 그래서 서양의 문학이나 신화를 보면 사악한 여성 요정도 마녀라고 부른다. === [[집요정]](House-elf)[anchor(집요정)] === 자의에 의해서 집안일을 하고 집주인을 주인으로 섬기는 종족이다. 하는 일에 비해서 마법능력 자체는 상당히 높다. 어지간한 엑스트라급 마법사들은 바로 제압될 정도. 수명도 매우 길다(크리처의 경우 666살을 살았고, 2017년 죽었다고 함).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 님프(Nymph)[anchor(님프)] === 직접 등장한 적은 없지만, [[보바통]] 마법 학교에서는 나무 님프들이 급식시간에 세레나데를 불러준다고 한다. === 뱀파이어(Vampire)[anchor(뱀파이어)] === 뱀파이어가 강력한 존재로 등장하는 대부분의 판타지 소설과는 다르게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는 난쟁이(Dwarf)와 마찬가지로 등장이 많지 않고 활약도 없다. 1권에서는 퀴럴이 뱀파이어를 물리친 후에 뱀파이어를 두려워하게 되어 터번에 마늘을 쌓아두느라 머리에서 냄새가 난다고 학생들이 추측하는 장면 정도에서만 언급된다. 5권에서도 해그리드가 민스크에서 흡혈귀와 시비가 붙어었다고만 언급하며,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것은 6권에서 슬러그혼의 제자 엘드리드 워플이 파티에 데려온 채식주의 뱀파이어[* 하지만 파티에서 본능을 따라 자꾸만 여학생의 목덜미에 눈이 돌아가고 참는 것을 반복하고 있었다. 결국 인내심에 한계가 왔는지 여학생들의 목덜미를 노리고 다가가나 엘드리드가 미리 발견하고 고기 파이를 줘서 불상사를 막는다.] 생귀니 정도지만 그조차도 비중은 엑스트라 수준. 여러 관련된 전승이 있는 동유럽에만 유명한 흡혈귀들이 서식한다는 설정일지도 모른다. === 빌라(Veela)[anchor(빌라)] === >빌라는 여자들이었다. 그것도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들……. 물론 빌라가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도저히 사람일 수가 없었다)을 제외한다면 말이다. 잠시 동안 해리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정확히 빌라가 무엇인지, 빌라의 살결이 달빛처럼 빛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또한 바람 한 점 불어오지 않는데 어떻게 해서 빌라의 은발이 휘날릴 수 있는지 추측하기 위해 노력했다. 잠시 후에 음악이 연주되었다. 해리는 빌라가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말았다. 아니, 더 이상 그 어떤 것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게 되었다. 빌라가 나풀거리면서 춤을 추기 시작했다. 해리는 정신을 온통 빼앗긴 채 더없이 행복한 얼굴로 멍하니 앉아 있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빌라를 지켜보는 것이었다. 만약 빌라가 춤을 추지 않는다면, 당장이라도 어떤 끔찍한 일이 벌어질 것만 같았다. 빌라가 점점 더 빨리 춤추자, 해리의 머리 속으로 뭔가 이상한 생각들이 비집고 들어오기 시작했다. 갑자기 해리는 빌라의 눈길을 끌고 싶은 충동에 휩싸였다. 그 충동을 도저히 뿌리치지 못할 만큼 강력한 것이었다. 일등석에서 경기장으로 펄쩍 뛰어내리는 건 어떨까? 그래, 그게 좋겠어…. "해리, 너 뭐하고 있는 거니?" 헤르미온느의 목소리가 아련하게 들렸다. 해리는 마치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았다. 그 순간 음악이 멈췄다. 해리는 깜짝 놀라서 눈을 깜박거렸다. 어느 사이에 해리는 한 쪽 다리를 관람석 칸막이 위에 올려 놓고 있었다. 문득 정신을 차린 해리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론은 마치 다이빙이라도 할 것 같은 자세로 꼼짝않고 서 있었다. 갑자기 관람석이 성난 함성으로 뒤덮였다. 관중들은 빌라가 경기장에서 나가는 걸 원하지 않았다. 물론 해리도 그들과 똑같은 심정이었다. 그런데 내가 왜 가슴에 초록색 클로버를 달고 있지? 내가 응원해야 할 팀은 당연히 불가리아인데……. 이런 의문들이 해리의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론은 완전히 얼이 빠져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모자에 달아놓은 클로버들을 뚝뚝 잡아뜯고 있었다. >- 해리포터와 불의 잔에서 슬라브 신화의 바람의 정령이다. 원래 신화에서의 표기는 빌라(vila)[* 고전 발레 [[지젤]]에서는 '윌리'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정령이다. 그래서 [[프랑스인]]인 [[플뢰르 델라쿠르]]가 빌라 외조모를 둔 듯하다.] 또는 사모디바/사모빌라(samodiva/samovila)이다. 설정상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여자들로 평상시에는 높은 지성을 지니며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을 취하고 있지만 화가 나면 무시무시한 새의 모습을 한 괴물로 변해 불덩이를 날린다. 이들의 춤은 외모와 더불어 남성을 홀리며[* 하지만 빌라가 사랑에 빠진 남자에게 만큼은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종종 인간과의 혼혈이 나오기도 하는데 [[플뢰르 델라쿠르]]와 여동생 가브리엘은 할머니를 빌라로 두고 있는 쿼터 혼혈로 아름다운 외모를 물려받았다.[* 새형 괴물로 변신하는 능력까지 물려받았는지는 불명.] 퀴디치 월드컵에서 불가리아 팀의 마스코트로 나와 레프러콘과 신경전을 벌였으며 이들의 춤으로 인해 해리와 론은 그녀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경기장에서 뛰어내리려고 했던 것'''은 물론이고 경기장에 있는 남성들, 심지어는 '''심판'''마저도 마음을 홀렸다. 해리도 처음에는 홀렸는데, 헤르미온느가 깔깔 웃으면서 심판을 가리키는 걸 알게 된 해리가 옴니큘러로 심판을 봤더니, 몸매를 과시한다고 보디빌더처럼 이런저런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이런 식으로 빌라에 홀린 남성은 어필한답시고 자신을 과시하는데, 그 과정에서 온갖 허풍을 늘어놓기도 하는 모양. 해리 일행이 경기가 끝난 후 빌라 한 명을 둘러싸고 세 남자가 어필하고 있는 걸 보았는데 그들은 '한 주마다 100자루의 갈레온을 번다', '역사상 최연소 마법부 총리가 될 것이다'[* 여담으로 이 허풍을 늘어놓은 건 구조버스의 차장 스탠 션파이크였다. 실제로 최연소 마법부 총리가 된것은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유명 뱀파이어 헌터다[* 물론 뱀파이어가 엄연한 지성체인 세계관인만큼 불법이다. 일개 허풍.] 등의 허풍을 늘어놓고 있었다. 구판 번역은 벨라였지지만 e가 두 개 붙어 있으므로 빌라가 맞는 명칭이다. 20주년 개정판에서 올바르게 수정되었다. 참고로 벨라는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의 애칭. == 동물(Beasts) == * 알파벳 순으로 정리. === A === ==== [[애크로맨툴라]](Acromantula)[anchor(애크로맨툴라)]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애크로맨툴라)] ==== 애쉬와인더(Ashwinder)[anchor(애쉬와인더)] ==== [[http://orig01.deviantart.net/f10f/f/2007/021/0/b/hp_beastiary___ashwinder_by_sandelwood.jpg|귀여운 뱀]] || 등급 || XXX || || 원산지 || 전 세계 || 마법의 불을 오랫동안 끄지 않고 방치했을 때 불길 속에서 태어나는 뱀. 태어난지 하루가 지나면 재로 변해 죽는데,--참 허무한 인생-- 죽기 전에 구석진 곳에 알을 낳는다. 애쉬와인더의 알은 엄청나게 뜨거운 열기를 발산하여 그대로 방치해두면 집을 불태워버리지만(!), 일단 마법으로 차갑게 식히면 사랑의 묘약의 재료나[* 애쉬와인더의 알은 해리 포터 세계관 내에서 가장 강력한 효력을 지닌 사랑의 묘약 아모텐시아의 재료 중 하나로 쓰인다.] 학질 치료약 등으로 엄청난 가치를 가진다.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영화)|신비한 동물사전]]에서는 [[뉴트 스캐맨더]]가 고블린 날라크와 거래를 하기 위해 냉동된 애쉬와인더의 알을 제시했다. ==== 어거레이(Augurey)[anchor(어거레이)] ==== [[파일:Augurey.jpg]] 신비한 동물사전 일러스트판 삽화 || 등급 || XX || || 원산지 || 영국과 아일랜드 || 검녹색 깃털을 가진 새. 별명은 아일랜드 불사조(Irish Phoenix). 비를 예견하고 특유의 비통한 울음소리를 내는 특징이 있다. 옛날에는 어거레이의 울음소리가 죽음을 예고한다고 알려졌었기 때문에 어거레이 울음소리를 듣고 쇼크 와서 죽은 마법사도 있다고 전해진다. 그 후, 마법사들이 연구한 끝에 이 울음소리는 그냥 비를 예견할 뿐이라는 것이 밝혀져, 기상 예측용으로 어거레이를 기르게 된 마법사들도 있다고 하는데, 겨울이 되면 맨날 울어대는지라[* [[영국]]은 한국과 반대로 [[서안 해양성 기후|겨울에 비 오는 날이 더 많기 때문이다.]]] 곤란하다고 한다. 그리고 [[델피 디고리|스포일러]]가 이 문신과 별명을 가지고 있다. 어거레이의 깃털은 잉크를 튕겨내는 성질이 있어 깃펜으로 만들 수 없다.[* 호그와트 입학생을 결정하는 마법사 감별 깃펜이 이 새의 깃털로 만들어졌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 뉴트가 키우는 어거레이 한 마리가 잠시 등장한다. 여기서는 묘사대로 검녹색 깃털[* 회색이 약간 감돈다.]을 지닌 말라깽이 독수리같은 외형을 했다. === B === ==== [[바실리스크(해리 포터 시리즈)|바실리스크]](Basilisk)[anchor(바실리스크)]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바실리스크(해리 포터 시리즈))] ==== 빌리위그(Billywig)[anchor(빌리위그)] ==== [[파일:Billywig.png]] || 등급 || XXX || || 원산지 || 오스트레일리아 || 광택 나는 푸른 빛깔의 곤충, 벌과 비슷하게 생겼다. 길이는 1.3cm가량이며 선명한 파란 빛의 몸을 가지고 있다. 색 때문에 눈에 띄기 쉬울 것 같지만 너무나 빠른 속도로 움직이기 때문에 마법사들조차 침에 쏘이기 전에는 알아차리지 못하는 일이 많다고 한다. 이 벌레의 꽁지에 있는 침에 쏘인 사람은 아찔한 현기증을 느끼면서 잠시 몸이 공중에 뜨며, 이 부작용을 즐기기 위해 원산지인 오스트레일리아의 젊은 마법사들은 고의로 빌리위그의 침에 찔리려고 애를 쓰기도 한다. 다만 너무 여러 번 찔리게 되면 그 부작용으로 둥둥 떠다니는 효과가 며칠 동안이나 지속되기도 하며, 간혹 빌리위그의 침에 심한 알러지 반응을 보여 이 몸이 둥둥 뜨는 상태가 영구적으로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침은 약재나 마법사 세계의 과자인 피징 위즈비의 원료로 사용된다. 때문에 피징 위즈비를 섭취하면 몸이 잠시동안 동동 떠다니게 된다.[* 여담으로 피징 위즈비는 해리가 좋아하는 과자였는데, 벌레로 만들었다는 걸 알고 나서는 이후 절대 안 먹었다고(...).] [[신비한 동물사전(영화)]]에 등장하며 제이콥의 집에서 가방이 갑자기 열렸을 때 데미가이즈, 에럼펀트 등과 함께 탈출한다. 거리에서 붕붕거리며 날아다녀 뉴트에게 본인의 가방이 열렸음과 그 현장이 근처라는 단서를 제공해 주었다. 뉴트의 가방 안으로 들어온 제이콥 주변으로도 몇 마리가 달려들어 붕붕거리는 장면, 티나의 집에 있을 때 창 밖으로 날아다니는 모습으로 출연했다. ==== 폭발 꼬리 스크루트(Blast-Ended Skrewt)[anchor(스크루트)][anchor(폭탄꼬리스크루트)] ==== [[파일:Blast-Ended Skrewt.png]] 등급은 높을 것이라는 말이 있지만, 아무리 해그리드가 멍청해도 학교수업에, 그리고 국제대회에 버젓이 위험한 동물을 내놓을리가 없다. 특히 이번 트리위저드 시합은 마법부에서 '''목숨에 위협이 되는 위험은 없을 거다'''라고 공언한 시합이다. 해그리드가 불게와 만티코어를 조합[* 교배 실험으로 신종을 만들어내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해그리드도 알고 있었는지 리타 스키터가 이에 대해 언급하자 대답을 회피했다. 참고로 불게는 보호 대상인 희귀종이며 만티코어는 위험등급이 용, 바실리스크 등의 괴수들과 동급으로 최고인 XXXXX에 분류되어 있는 극도로 강력하고 위험한 생물로 당연히 사육이나 거래, 포획 등도 금지되어 있다. 만티코어 교배종이라는 게 사실일 경우, 만티코어를 어떻게 제어해서 교배시켰냐도 문제지만 대체 어디서 어떻게 만티코어를 구해왔느냐도 문제다. 불법교배 외에도 만티코어를 건드린 것만으로도 아즈카반에 갈 만한 일이다. 단, 리타가 워낙에 쓰레기 기사를 양산하는 기자라 리타의 억측일 가능성도 있다. 해그리드의 스크루트가 정말 불법이라면 해외 마법학교 사람들과 마법부 관계자들이 여러 명 참석하는 트리위저드 경기에 시합용 동물로 버젓이 내놓는다는 것도 이상한 일이다.]해 만들어낸 위험생물이다. 외형은 전갈같은 꼬리에 껍질이 있는 모습으로 불꽃을 뿜어내고 수컷은 침을 지니고 암컷은 피를 빠는 빨판을 지니고 있다. 어찌나 포악한지 등장한건 4권뿐이지만 이후에도 자주 (주로 끔찍한것들을 묘사할 때) 언급된다. 성격이 흉폭해 서로 죽이기 일쑤였고, 살아남은 놈은 트리위저드 마지막 시험인 미궁에 사용되었다. 이후 마지막 남은 한 마리는 해그리드가 기르고 있는 모양이다. 웬만한 주문은 그냥 껍질에 튕겨나갈 정도로 마법에 강한 저항력을 지녔다. 껍질이 덮이지 않은 배밑이 약점으로 해리는 여기에다 장애 주문을 날려서 격퇴에 성공했다. 4권에 등장한다. 4편의 게임에서 메인으로 등장하여 주인공들을 괴롭힌다. 특히 게임편 미로에서는 셋이서 상대하기도 벅찬데 해리 혼자 무려 두 마리나 상대해야 했다. ==== 보우트러클(Bowtruckle)[anchor(보우트러클)] ==== [[파일:Bowtruckle.jpg]] || 등급 || XX || || 원산지 || 영국 서부, 독일 남부, 스칸디나비아 || 나무에 사는 생물. 팔다리를 한쌍씩 가지고 있고 이족보행을 하는 인간형 생물로, 피부가 마치 나무로 이루어진 것처럼 생겼다. 자물쇠를 따는 재능이 뛰어나다. 보우트러클이 사는 나무는 모두 마력을 가진 나무인데, [[마법 지팡이(해리 포터 시리즈)|지팡이]]를 만드는 나무도 평범한 나무가 아닌 마력을 지닌 나무들만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이 보우트러클들이 사는 나무는 반드시 노려지기 마련이다. 본래 보우트러클들은 자기가 사는 나무를 건드리면 굉장히 적대적으로 굴며 공격도 가차없이 가해 오지만, 마법사들이 정중하게 부탁하면 지팡이 한두 개 만들 정도의 재료로 가지 몇개 정도는 내어준다고 한다. 쥐며느리 벌레를 좋아하나 간혹 요정의 알도 먹는다. 위에서 말한 정중한 부탁을 할 때도 나무에 기생하는 벌레를 주면서 하면 효과가 배가 된다.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영화)|신비한 동물사전]]에 등장한다. 극 중에는 피켓, 타이터스, 핀, 포피, 말로우, 톰 등 6마리의 보우트러클이 등장했으며 주인공 뉴트와 함께 있는 녀석의 이름은 피켓. 감기 기운이 있어서 따뜻하게 해 준다고 뉴트가 품 안에 품고 있었는데 그 이후에도 뉴트를 좋아해서 친구들과 같이 있지 않고 뉴트 품 속에 있고 싶어 한다.[* 피켓 이외의 다른 보우트러클들은 저 마다의 다른 형태를 갖고 있다.] [[티나 골드스틴]]이 오러였던 시절의 정보원이던 고블린 날라크가 정보의 대가로 보우트러클에 관심을 보여서 뉴트에게 달라고 요청하게 된다.[* 자물쇠를 딸 수 있다는 이유였으며 작중에서도 피켓이 뉴트의 손에 채워진 사슬 수갑을 풀어준다.] 뉴트는 당시 그가 알고 있는 데미가이즈의 위치 정보가 필요했으며 어떤 물건에도 날라크가 응하지 않아서 결국 피켓을 내놓게 된다. 직후 미국 마법사 의회의 현장습격으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제이콥이 날라크를 제압하고 뉴트는 피켓을 되찾을 수 있었다. 되찾은 후 자신을 넘겨준 것에 대해 삐친 피켓에게 뉴트가 사과하지만 [[메롱]]으로 되갚는 것으로 등장은 종료.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도 등장한다. [[유서프 카마]]가 뉴트, 티나, 제이콥을 지하 수로의 방에 가두고 쓰러진 후 잠긴 방의 자물쇠를 딴다. 게임판 비밀의 방에서도 등장하며, 여기서는 원거리에서는 나무 껍질을 던지고, 접근하면 다가와서 깨문다. 영화판의 나름 귀여운 모습과는 달리 상당히 험악한 외형. 디핀도 주문으로 이들을 퇴각시킬 수 있으며, 퇴각할 때 위겐웰드 약[* 마시면 해리의 체력이 회복되는 물약이다.] 제조에 필요한 재료인 위겐나무 껍질을 떨군다. ==== 번디먼(Bundimun)[anchor(번디먼)] ==== || 등급 || XXX || || 원산지 || 전 세계 || 초록색이며 눈이 많이 달린 곰팡이를 닮은 생물. 흙을 먹고 살며, 강력한 악취를 풍긴다. 몸에서 산성액을 뿜기 때문에 가정에 아주 해로운 해충이며 방치해 놓으면 집을 무너뜨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수가 적다면 일반 마법사도 쉽게 퇴치 가능하지만, 많으면 [[마법 정부#s-5.6|마법 생명체 통제 관리부]]로 연락해야 한다. 이들이 내뿜는 산성액을 희석하면 마법 청소 용액으로 쓸 수 있다. === C === ==== [[켄타우로스]](Centaur)[anchor(켄타우로스)] ==== [[파일:Centaur.jpg]] || 등급 || XXXX[* 켄타우로스가 폭력적이며 위험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을 대할 때 굉장히 조심스럽고 정중해야 하기 때문이다.] || || 원산지 || 유럽, 영국, 크로아티아 등지 || 사람의 상반신에 말의 하반신을 지닌 종족이다. 고도의 지능을 지니고 점성술과 같은 자신들만의 공동체와 문화를 지니고 있다. 마법사들과는 소 닭 보듯 지내는 사이이며, 마법사들 역시 대체로 이들에게 관심이 없어 이들에 관해 무지한 편이다. 호그와트의 금지된 숲에 서식하는 군락이 있다. 마법 정부에 있는 켄타우로스 전문 부서는 한직으로 유명하다고 하며[* 켄타우로스들은 인간을 무시하기에 마법 정부의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리가 없으니... 사실상 있으나마나한 부서인 셈. 켄타우로스 관리부로 전출된다는 말이 곧 좌천된다와 같은 의미라고 한다.], 딘 토머스와 라벤더 브라운은 해그리드가 키우는 게 아니냐는 멍청한 질문을 해서 피렌지에게 지적받기도 했다. 인간과 똑같이 지성이 있고 고유 문화를 가지고 있는 문명인들이지만 의외로 마법사 사회에서는 '짐승'으로 분류되는데, 이건 마법 생물에 대해 분류를 정할 당시 켄타우로스 측에서 그들이 꺼리는 흡혈귀(Vampire)나 마귀할멈(Hag) 같은 종족과 같은 부류가 되기 싫어해 '인류'로 분류되는 걸 거부했기 때문이다. 이는 인어들도 마찬가지다. 인간과 달리 반인반수로 말의 지구력과 인간의 지성을 가진 존재이다보니 자신들은 인간보다 우월한 존재라며 자존심과 우월감이 강한 탓에 말처럼 인간을 태우는 것을 정말 싫어해서 인간을 태운 피렌지를 천한 노새라 부르기도 했다. 이후 피렌지가 호그와트의 교수 자리를 수락하자 다들 길길이 날뛰며 피렌지를 반쯤 죽여놨으며, 해그리드에게도 이제 우리 숲에 얼씬거리면 화살 맛을 보여주겠다며 적대적으로 구는 모습을 보였다. 기본적으로 어느 편도 들지 않는 중립적 성향을 지니지만 피렌지는 종족에게 쫓겨나면서까지 해리를 도와주었다. 나중에 다른 켄타우로스들도 덤블도어의 장례식 때 금지된 숲에 사는 무리 전체가 참석해 무덤 근방에 화살을 쏘는 켄타우로스 식의 조의를 표하거나, 마지막 싸움인 호그와트 전투에서는 학교의 편에 서서 같이 싸우는 등의 의리있는 모습을 보였으며, 나중엔 인간을 도운 건 부끄러운 게 아닌 명예로운 것이라며 피렌지를 다시 무리에 받아준 걸 보면 그들도 언젠간 열린 태도를 취할지 모른다는 암시를 준다. [[알버스 덤블도어]]나 [[루비우스 해그리드]]와 같이 자신들을 존중해 주면 통행을 허락하고 별다른 해를 끼치지 않는다.[* 다만 인간들의 지위같은 것은 거들떠 보지도 않기 때문에, [[마법 정부]] 차관이라는 고위직의 [[덜로리스 엄브리지]]가 자신들을 모욕하자 바로 잡아서 숲속으로 끌고 갔다.] 또 아무리 미워도 어린이들을 건드리지는 않는다.[* 피렌지 때문에 해그리드와 사이가 틀어진 후 해그리드가 자신들의 숲에 들어왔을 때도 같이 있던 해리 일행을 봐서 공격하지 않았다.][* 그때 해리를 해그리드의 자식으로 착각했으나, 옆에 있던 켄타우로스들이 학생이라고 정정해준다. 여담으로 이때 해리는 15세라 마법사 세계에서 성년인 17세에 가까워서 약간 위험했다. "우리는 아이를 건드리지 않는다"고 하자 한 켄타로우스가 "이 녀석들은 그리 어리진 않다. 이 녀석(해리)는 거의 성인이잖아?"라고 태클을 걸었다. 17세는 동아시아식으론 18~19세로 고2~3 정도 나이다. 호그와트 학생들은 대부분 17세가 된 상태로 7학년을 다니며, 해리 역시 만약 정상적으로 7학년을 다녔다면 17세인 상태에서 다녔을 것이고 헤르미온느는 7학년 중반 쯤에 18세 생일을 맞았을 것이다.] 그리고 호그와트 전투에서 이들이 몰려오면서 해리가 떨어뜨린 죽음의 성물인 부활의 돌을 밟아 땅속에 파묻어 영영 찾을 수 없는 상태로 만들었다고 한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죽음의 성물 하나를 제거한 셈. 영화 속에서는 "인간의 입장에서" 딱히 호감가는 외모로 묘사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소설 속에서의 묘사를 보면, 하반신이 말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인간들보다 딱히 흉측하지는 않은 듯 하며, '''오히려 아름다운 축'''에 속하는 듯 하다.[* 물론 그 외모를 판단하는 잣대는 지극히 인간의 시선에 따른 것이지만.] 예컨대 켄타우로스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호그와트에서 교직을 지냈던 [[피렌지]]의 경우에는 얼굴이 잘생겨서 그를 좋아하는 여학생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런데 영화에서는 침팬치와 인간을 섞어 놓은 듯한 외모로 그려졌다. 작중 등장한 이름으로는 피렌체, 베인, 로넌, 마고리안 등이 있다. 인간의 이름을 쓰는 것으로 봐선 언어도 인간의 그것을 공유할지 모른다(로넌은 켈트계 이름). 해리 포터 위키에서는 말과 인간의 잡종이 아니고, 켄타우로스라는 종족 그 자체라고 했지만 인간의 어린이도 '망아지'라 지칭하는 걸로 봐선 말에서 기원했을지도 모른다. 이들이 죽은자에게 표하는 조의는 무덤 근처에 떨어지도록 조준해 화살을 쏘는것. 덤블도어의 장례식때 하얀 불길이 치솟아 덤블도어의 시신을 감싸고 관이 완성되자 나무 사이에서 장례식을 지켜보던 켄타우로스들이 일제히 화살을 쏴서 조의를 표하고 돌아간다. 피렌지가 호그와트의 교수가 된 이후 인간들을 더욱 적대하게 된 호그와트의 켄타우로스를 생각하면 덤블도어의 인망을 볼 수 있는 장면. 켄타우로스 종족인 피렌지에 대해선 [[피렌지]] 참조. ==== 키메라(Chimera)[anchor(키메라)] ==== || 등급 || XXXXX || || 원산지 || 그리스 || 염소의 몸통, 사자의 머리, 용의 꼬리가 혼합된 생물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것처럼 그리스에서 탄생했다고 하며 이걸 처치한 유일한 [[벨레로폰|마법사]]는 [[페가수스|날개달린 말]]을 타다 너무 지친 나머지 말에서 떨어져 사망했다고 한다. 작품에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작중에서는 드래곤과 만티코어와 동격의 엄청난 위험성을 자랑하며 헤르미온느가 해그리드가 탐을 내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해그리드가 했던 말을 읊는데 상당히 가관. '''정신이 박힌 사람이면 키메라 대신 크날을 배우려 하지 않을''' 거라고.] 이 말에 해리와 론은 매우 불안에 떨었다. 신비한 동물사전 책에 해리가 '해그리드는 언젠가는 이 알을 손에 넣고 말 거야...'라는 낙서를 적었다. 다른 스핀오프 책인 [[퀴디치의 역사]]에서는 '데인저러스 데이 르웰린'이라는 퀴디치 선수가 이 생물에게 잡아먹혔다는 언급이 나온다. ==== 치즈퍼플(Chizpurfle)[anchor(치즈퍼플)] ==== || 등급 || XX || || 원산지 || 전 세계 || 갑각류처럼 생긴 기생충으로 마법 물질이나 [[전기]][* 신비한 동물 사전에서 전기가 무엇인지를 알고 싶다면 머글 관련 서적을 참고하라고 적은 것으로 보아, 마법사들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를 먹어치우면서 강해진다. 머글이 만든 전기 제품이 고장이 난 원인도 바로 이 치즈퍼플이 침투하여 먹어치운 것이 원인이었다. 마법 물질이나 전기를 먹어치우다 보면 부풀어오르며, 크게 부풀어오르면 처리하기가 몹시 힘들어지기 때문에 발견 초기에 구제하는 것이 좋다. ==== 클래버트(Clabbert)[anchor(클래버트)] ==== || 등급:|| XX || || 원산지 || 남아메리카 || 전체적으로 개구리처럼 생겼지만 원숭이와 비슷한 팔다리와 꼬리를 가진 동물이다. 원산지는 본래 남아메리카였으나 지금은 전 세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작은 도마뱀과 새들을 먹이로 하며, 위험을 감지하면 머리의 붉은색 뿔이 반짝이는 것이 특징. ==== 코카트리스(Cokatrice)[anchor(코카트리스)] ==== || 등급 || XXXXX || || 원산지 || 불명 || 옛날에 있었던 트리위저드 시합 때 한 개체가 풀려나 날뛰는 바람에 심판들이 중상을 입어 그 시합은 취소된 적이 있다. 외모에 대한 언급은 없다. 실제 이야기처럼 뱀과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을 듯하다.[* 아니면 바실리스크보다도 더 닭에 가까운 모습을 했을수도 있다.] 바실리스크처럼 보기만 해도 즉사하는 눈이 있다. ==== 크럽(Crup)[anchor(크럽)] ==== || 등급 || XXX || || 원산지 || 영국 남동부 || [[잭 러셀 테리어]] 종의 개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꼬리 끝이 둘로 갈라져 있다. 마법사에게는 매우 충성스럽지만 머글은 별로 좋아하지 않으며, 키우려면 면허증이 있어야 하고, 생후 10개월 중에 잘라내기 마법을 사용하여 꼬리 끝을 자르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잡식성으로, 땅신령부터 폐타이어까지 먹어치울 수 있다. === D === ==== 데미가이즈(Demiguise)[anchor(데미가이즈)] ==== [[파일:Demiguise.jpg]] || 등급 || XXXX[* 위험해서가 아니라 다루기 까다로워서다.] || || 원산지 || 극동 지방 || 백은빛의 길게 기른 털을 가진 초식동물인 데미가이즈는 마른 체형의 [[오랑우탄]]과 [[안경원숭이]]를 합친 것처럼 생긴 마법생물이다. 주로 극동에서 출현하나 발견하기가 매우 어려운 게, 데미가이즈는 몸을 투명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적인 생포 기술이 있는 마법사만이 이들을 발견할 수 있다고. 온순하기 때문에 인간에게 위협이 되지는 않지만 이 생물의 털으로 [[투명망토]]를 만들 수 있기에 데미가이즈의 가죽은 비싸게 매매된다.[* 그러나 데미가이즈의 털로 만든 투명망토는 금방 그 효력을 잃는다고 묘사되며, 적어도 해리가 물려받은 것처럼 그 효과가 몇 세대씩 가지는 않는 듯하다. 해리가 갖고 있는 투명망토는 다른 투명망토들과 구분되는 [[죽음의 성물|하나 밖에 없는 아주 특별한 물건]]이기 때문.] [[파일:Demiguise1.jpg|width=700]] 또한 확률에 기초하여 [[예언|미래에 일어날 일]]을 본다.[* 확률에 기초한다는 말이 나온 걸 봐선 미래에 일어날 많은 일들 중 가장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일을 예지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때 눈이 파랑색으로 변한다. 투명화 능력에 확률성 미래예지 능력까지 있으니 포획이 어려울 수 밖에 없을 듯.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영화)|신비한 동물사전]]에 등장했다. 극 중에서는 뉴트의 가방에서 한 마리가 탈출하게 된다. 이름은 두걸.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사과를 훔쳐 먹고 어린이의 사탕을 뺏어먹는 등 여러 물품을 도난하는 소소한 물의를 빚으며 지나가다 어느 백화점으로 들어간다. 일행도 따라 추적해서 드러난 것은 바로 백화점 최상층에 있는 거대한 오캐미와 오캐미에게 훔쳐온 사탕과 초콜릿을 먹이는 두걸이였다. 성격이 순하다고 서술된 것 만큼, 백화점에 있었던 이유가 오캐미를 돌보기 위한 것이였고 일행이 따라와도 도망가지 않고 오캐미가 날뛸 것을 예측하기 전까진 얌전히 따랐다. 극 후반부에 뉴트 일행이 오캐미와 함께 잡은 마지막 동물이다. 다만 잡았다고 하기도 뭐할만큼 뉴트 일행이 오자 도망치지도 않고 얌전히 따라갔는데, 성격상 돌봐줘야할 오캐미가 도망치자 그냥 따라나온 것으로 보인다. 게임 호그와트 레거시에서 '퀘스트: 달빛 아래 관리인의 한숨' 학교 관리인으로 나오는 글래드윈 문이 데미가이즈를 한국에서 봤다는 언급이 있다. ==== 디리코울(Diricawl)[anchor(디리코울)] ==== [[파일:Diricawl.png]] || 등급 || XX || || 원산지 || 인도양 [[모리셔스]] 섬 || [[인도양]]의 [[모리셔스]] 섬에 서식하던 새로 아주 뚱뚱하며 몸 전체에 보풀보풀한 깃털이 달려 있다. 새의 일종인 디리코울은 전혀 싸움을 할 줄 모르지만,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도망치는 탁월한 재주가 있다. 날개를 한 번 퍼덕거리면, 감쪽같이 다른 장소로 사라져버리는 능력을 갖고 있는 것이다.[* 다른 마법 생물 중에서는 불사조가 같은 능력을 지니고 있다.] 정체는 다름 아닌 '''[[도도(생물)|도도]]'''다. 머글들은 도도가 멸종(이라고 착각)했기 때문에 머글들 스스로가 무자비한 남획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렇기에 살아있다는 것은 아직 비밀이다. 신비한 동물사전 영화판에서 뉴트의 가방에서 짤막하게나마 등장했다.보면 눈두가 이들을 잡을려고 발바닥으로 장난칠려고 하니까 새끼들이 쫄아서 순간이동을 하며 어미를 쫄래쫄래 따라가는 것이 상당히 귀엽다. ==== 독시(Doxy)[anchor(독시)] ==== [[파일:Doxy.jpg]] [[파일:Doxy1.jpg]] [[파일:Doxyconceptart.png]] || 등급 || XXX || || 원산지 || 북아메리카, 북유럽 || 요정으로 오인되는 생물이다. 요정처럼 작은 인간의 형상을 했지만[* 그러나 신비한 동물사전 영화에선 개구리처럼 생긴 것으로 나온다.] 독이빨을 지닌데다가 팔다리가 여러 개 달렸으며 털이 온몸을 뒤엎고 있다. 거기에 몇 백 개나 되는 알을 낳는다는 걸로 봐서는 마법 세계의 해충 포지션에 위치해 있다. 5권에서 프레드와 조지가 독시의 알을 이용해 불법적인 일을 꾸미기도 하고 게임에서도 등장한다. 해리와 론이 O.W.L 시험을 앞두고 도핑 금지 약물을 사용하려다 헤르미온느에게 들켜 폐기당하고 해롤드 딩글의 '용 발톱 가루'에 대해 말하지만 헤르미온느가 성분을 분석해 본 결과 '말린 독시 똥'이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난다. 신비한 동물사전 영화판에서 뉴트의 가방에서 수많은 개체들이 서식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한 개체가 날아다니다가 물방울에 갇히거나 날아다니는 빌리위그를 사냥하다 자신도 프우퍼에게 먹히는 안좋은 모습을 보인다.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도 뉴트의 아파트에서 등장하며 레우크로타의 몸에 달라붙어 있거나 동물들 주위를 날아다닌다. 사실 게임판에서는 1편부터 등장했던 유서깊은 몬스터로, 플리핀도 마법을 맞아도 쓰러지지 않고 잠시 후에 다시 추격해오며 짜증을 유발하는 고난도 적이다. 게임판 2편에서는 릭투셈프라를 쏘면 추락해 터진다. ==== 용(Dragon)[anchor(용)][anchor(드래곤)] ==== || 등급 || XXXXX || || 원산지 || 종에 따라 다름 || 거대하고 강력한 마법 생물이다. 비늘엔 고대의 마법이 걸려 있어 대부분의 공격을 튕겨낸다. 심장, 피, 비늘까지 귀중한 마법 재료로 이용되는 유익한 생물로 용의 심근은 마법 지팡이에 넣기도 한다. 그러나 워낙 위험하기 때문에 용의 알은 A급 금지 품목이다.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드래곤(해리 포터 시리즈))] ==== 더그보그(Dugbog)[anchor(더그보그)] ==== || 등급 || XXX || || 원산지 || 아메리카, 유럽 || 북아메리카와 유럽에 분포하며 늪지에 서식하고 있는 도마뱀같은 생물. 늪지를 미끄러지듯이 돌아다니면서 작은 포유류들을 잡아먹는다. 가장 좋아하는 [[먹이]]는 맨드레이크이며 때문에 그들의 천적이라고 불린다. 얼핏보면 나무토막 같으나, 자세히 보면 [[지느러미]]가 달린 앞발과 날카로운 이빨을 볼 수가 있으며 사람이 접근하면 종종 사람의 발꿈치를 [[할퀴기]]도 한다. 6권에서 론이 [[디멘터]]를 적을 때 위즐리 형제의 발명품인 자동 필기 깃펜이 고장나 더그보그라고 잘못 적는다. === E === ==== 어클링(Erkling)[anchor(어클링)] ==== [[파일:Erkling.jpg]] || 등급 || XXXX || || 원산지 || 독일의 검은 숲 || 독일의 검은 숲에 서식하는 요정. 땅신령보다 크며 뾰족한 얼굴을 갖고 있다. 어클링의 높고 날카로운 웃음소리는 어린아이들을 미혹할 수 있으며, [[피리부는 사나이|웃음으로 어린아이를 부모곁에서 떨어트린 후 잡아먹는다고 한다.]] 사실 어클링이란 이름은 독일 설화에 등장하는 요정왕(Erlking)의 스펠링을 조금 바꾼 것으로, 아이를 꾀어내어 잡아먹는다는 설정은 슈베르트의 가곡 [[마왕]]에서 차용한 듯 하다. 불의 잔 게임에서 적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 에럼펀트(Erumpent)[anchor(에럼펀트)] ==== [[파일:에럼펀트2222.png|width=900]] [[파일:eurmpentcocnept.jpg|width=900]] || 등급 || XXXX || || 원산지 || 아프리카 || 아프리카에 서식하며 두꺼운 회색 가죽과 커다란 덩치를 지닌 동물이다. 두꺼운 가죽은 거의 모든 마법과 저주를 막으며 코에 달려있는 뿔은 날카로운 데다 폭발하는 액체가 담겨 있다. 뿔을 박아넣음으로써 마치 주사기처럼 폭발하는 액체를 안에 주사해넣을 수 있다. 덕분에 짝짓기 철에 수컷끼리 싸우다 폭발하는 일이 빈번해 그 수가 희귀하다고 한다. 뿔의 폭발 때문에 엄격한 통제가 요구되는 B급 금지 품목이다. 7권에서 [[제노필리우스 러브굿]]이 크럼플 혼드 스놀캑스의 뿔이라며 에럼펀트의 뿔을 소유하고 있었으며, 결국 그것 때문에 집이 폭발해버렸다.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영화)|신비한 동물사전]]에서도 등장했다. 극중에서 데미가이즈, 빌리위그 등과 함께 탈출해서 거대한 파괴 흔적을 남긴다.[* 뉴트는 이를 목격한 노마지들이 가스 폭발로 착각하게 만들었다. 중간에 에럼펀트를 똑똑히 본 [[노마지]]가 "그건 아주 크고 흉폭한..."이라면서 에럼펀트에 대해 말하려하다 마법을 걸어서 가스라고 말하게 만든다.] 얼어붙은 호수 아래로 광채(?)를 뿜으며 지나가는 장면이 나온다. 센트럴 파크로 가던 뉴트와 제이콥이 동물원에서 찾아내며 이때 하마를 상대로 짝짓기를 시도하고 있었다.[* 에럼펀트 때문에 동물원이 뚫려 사자, 타조 등이 탈출하는 사고가 벌어진다.] 이놈을 다시 집어넣기 위해 뉴트가 에럼펀트의 페로몬을 바르고 온갖 구애의 춤[* 에디 레드메인의 연기가 빛을 발하는 순간 중 하나다. 동물 조련사 마냥 에럼펀트를 잘 달랜다.]를 취하며 가방으로 유인한다. 그러나 페로몬을 담은 병을 열린 상태로 받은 제이콥이 바다표범이 던진 물고기에 머리를 맞아 흔들려서 페로몬이 퍼지는 바람에 이번엔 그 페로몬을 쫓아 제이콥을 쫓는다. 제이콥이 매달린 나무를 폭발시키는 등 여러 사고를 일으키지만 뉴트는 기어이 가방 속으로 넣는데 성공한다. 빨려들어 가면서도 애타게 제이콥의 얼굴을 핥는 집념을 보여주기도 했다. 거대한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큐티한 얼굴과 행동이 압권이다. 뉴트의 구애의 춤에 응대해 주듯 바닥에 구른다거나 나무에 매달린 제이콥을 잡으러 바닥에 누워 발로 아둥바둥거리는 등. === F === ==== [[요정]](Fairy)[anchor(요정)] ==== [[파일:Fairy_HP.png]] || 등급 || XX || || 원산지 || 전 세계 || 약간의 지능을 가진 동물로 머글들에게는 '''역겨울 정도'''로 감상적으로 묘사되었다고 동물 사전에도 적혀 있다. 사람처럼 생겼지만 독시처럼 알을 낳으며, 허영심이 대단해 정중히 부탁하면 자기를 장식품으로 내어준다고 한다. ==== 불게(Fire Crab)[anchor(불게)] ==== [[파일:Fire Crab1.png]] [[파일:Fire Crab2.png]] [[파일:Fire Crab3.png]] || 등급 || XXX || || 원산지 || 피지 || 거북이와 비슷한 모양을 지녔고 껍질에는 보석이 박혀있는 생물. 이것에 매력을 느끼는 건 머글뿐만이 아니라서 저 등딱지를 사치스러운 냄비로 사용하려는 마법사도 있다고 하나, 꼬리 끝에서 불을 발사하기 때문에 섣불리 접근하기 힘들다. 신비한 동물 돌보기 수업 중에 이 녀석을 화상을 입지 않고 먹이고 씻기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있으며, 시험 항목이기도 하다. [[리타 스키터]]에 따르면 폭탄 꼬리 스크루트가 이 동물과 만티코어의 교배종. 껍질과 불을 발사한다는 점이 닮긴 했다. 다만 유전자의 일치는 둘째치고 크기 자체가 심히 차이나는지라 교배가 가능하긴 한지는 상당히 의문. 리타가 워낙 가짜 기사를 써대는 [[기레기]]라 그녀의 억측이라는 주장도 있다. 게임에서 등장했다. ==== 플로버웜(Flobberworm)[anchor(플로버웜)] ==== [[파일:Flobberworm.png]] || 등급 || X || || 원산지 || 불명 || 갈색 벌레로 양쪽 끝에서 녹색의 끈적끈적한 점액을 내뿜는 것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이 점액은 마법약 재료에도 사용한다. 배추를 좋아하지만 채소라면 뭐든지 먹기에 키우기 쉬운 생물이다. 3권에서 벅빅의 소송으로 인해 소심하고 침울해진 해그리드가 수업 시간에 보여준 생물이다. 해그리드가 매번 플로버 웜으로 수업을 하자 키우기 쉽고 특별할 것이 없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지루해했다. 참고로 이 때 키우던 플로버웜들은 다 죽었다. 양상추를 너무 많이 먹였기 때문이라고 하니, 주는 대로 다 먹어치우기 때문에 키우는 사람이 먹이 양을 조절해줘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 프우퍼(Fwooper)[anchor(프우퍼)] ==== [[파일:Fwooper.jpg]] || 등급 || XXX || || 원산지 || 아프리카 || 깃털이 아주 선명한 색깔인 아프리카의 새다. 오렌지, 분홍, 초록, 노란색 깃털을 가진 4종류로 나뉘며 그 깃털은 오랫동안 아름다운 장식용 깃펜으로 사용되었다. 프우퍼의 노랫소리는 비록 처음에는 듣기가 좋지만, 계속 들으면 결국 듣는 사람을 미치도록 만든다. 그러므로 프우퍼의 사육을 위해서는 한 달에 한 번씩 침묵 마법을 걸어놓아야만 하며, 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 여담으로 괴짜 유릭(Ulric the Oddball)[* 강력한 힘을 가졌지만 해파리를 모자로 쓰고 다니는 등 온갖 기행으로 유명한 레번클로 출신 마법사. 어거레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자기가 죽어서 유령이 되었다고 생각해 벽을 통과하려 했다가 머리를 박고 열흘을 기절해 있었던 적이 있었다고.]이 프우퍼의 노래가 사실 건강에 좋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무려 '''3달 동안 쉬지 않고''' 노래를 들었다. 그러나 회의장에 도착했을 때 그는 [[나체|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가발만 썼으며, 그 가발 또한 나중에 알고보니 '''죽은 [[오소리]]'''였다고 한다. 진짜로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게 확실한 듯하다. [[신비한 동물사전(영화)]]에 분홍색 종이 한 마리 등장한다. === G === ==== [[지니]](Genie)[anchor(지니)] ==== || 등급 || 불명 || || 원산지 || 코트디부아르 || [[코트디부아르]] 퀴디치 팀이 강에 사는 지니들을 마스코트로 쓴다. ==== [[구울]](Ghoul)[anchor(구울)] ==== || 등급 || XX || || 원산지 || 불명 || 추악한 모습에 반비례해 유순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마법사가 사는 헛간이나 다락방에 거주하면서 해를 끼치지 않고 조용히 살아가며 가끔 구울이 사는 마법사의 집이 머글의 소유로 넘어가는 경우가 있으면 특별반이 출동한다. 론은 7권에서 스팻터그로이드 병에 걸려 학교에 갈 수 없다고 변명하기 위해 구울에 마법을 걸어 자신처럼 행세하도록 했다. 구울도 침대에 누울 수 있는 경험은 흔치않아 승낙했다고. 완전히 다른 종인 데미가이즈와 '''교잡'''이 가능하다. 이렇게 해서 태어난 생물이 신대륙(아메리카)의 마법 생물인 '하이드비하인드'다. ==== 글럼범블(Glumbumble)[anchor(글럼범블)] ==== || 등급 || XXX || || 원산지 || 북유럽 || 회색 털로 뒤덮인 벌과 비슷하게 생긴 곤충. 꿀을 생산할 수 있지만 이 꿀은 먹은 사람에게 [[우울증]]을 유발한다. 그러나 Alihotsy라는 풀의 효과로 인해 나타나는 히스테리를 치료하는 것도 바로 글럼범블의 꿀이라고 한다. 글럼범블은 어둡고 외딴 곳에 둥지(벌집)를 틀고 살며 벌집에 기생해 피해를 주며, 쐐기풀을 즐겨먹는다고 한다. ==== 땅신령(Gnome)[anchor(땅신령)] ==== [[파일:땅신령노움.jpg|width=900]] 소설 일러스트판 삽화 || 등급 || XX || || 원산지 || 유럽, 북아메리카 || [[노움]]. 한국판에서는 '땅신령'이라고 번역되었다. 머글들이 산타클로스처럼 묘사하는 것과는 다르게 머리가 비정상적으로 크고 딱딱한 발에 앙상한 체구를 지니고 있다. [[파일:external/images.pottermore.com/DeGnomingPMB2TheBurrow.jpg|w=1200]] 30cm 정도의 체구를 갖고 있는 이들은 마법사들의 정원을 망치기 일쑤여서 항상 마법사들의 골칫거리인 모양이다. [[버로우(해리 포터 시리즈)|론 위즐리가의 집]]정원에 서식한다. 이 녀석들을 퇴치하려면 현기증이 날 정도로 빙빙 돌려서 바닥에 패대기를 치거나[* 이렇게 거칠게 대해도 이들은 다치지 않으니 어지럽게 해서 구멍을 못 찾게 만들어야 한다.] 자베이로 내쫓아야 한다. [[아서 위즐리]]는 땅신령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이며, [[프레드 위즐리]]는 자기 발목을 깨무는 땅신령에게 기절 마법을 건 뒤, 금칠을 하고 작은 발레복을 입혀 크리스마스 트리 꼭대기에 천사 장식으로 올려놓는 기행을 저질렀다. 2권에서 등장하며, 해리가 위즐리 식구가 땅신령을 거칠게 다루는 것에 연민을 느끼자[* [[신비한 동물사전]]에 따르면 최근 들어 땅신령을 이렇게 가혹하게 쫓아내는 것에 연민을 느끼는 마법사 가정이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그걸 눈치챈 땅신령이 해리를 공격했다. 게임에서도 적으로 등장한다. 등장할 때 음악이 우스꽝스럽게 바뀌며 해리가 가지고 있는 젤리를 일부 강탈해간다. 플리펜도 주문 한 방에 제압되는데 제압되면 가만히 앉아서 주기적으로 울음소리를 내는 것이 인상적이다. ==== 골든 스니젯(Golden Snidget)[anchor(골든 스니젯)] ==== [[파일:external/www.hp-lexicon.org/the_golden_snidget_by_emmanuel_oquendo-d9lpkir.png]] || 등급 || XXXX || || 원산지 || 불명 || 황금색 몸과 보석처럼 반짝이는 붉은 눈을 지닌 새다. 360도로 회전하는 날개덕에 빠른 속도로 움직일수 있다. 상당한 희귀종인데 옛날 스니치가 발명되기 전까지는 남획해서 퀴디치의 전신이 되는 스포츠에 이용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 새에겐 한 가지 치명적 문제가 있다. 바로 잡히면 죽어버린다는 것[* 정황상 퀴디치 때 살기 위해 도망가다 지치거나 수색꾼의 손에 압사당하는 걸로 보인다.]이다. 위험등급이 높은데 이는 스니젯 자체가 위험한 것이 아니라 이 새 자체가 관리가 까다로운데다 희귀한 보호종이다 보니 그렇다. 그래서 잡거나 해를 끼치는 자에게 무거운 형벌이 내려지기 때문이다.[* 과거엔 퀴디치 게임에서 스니치가 아닌 이 새를 수색꾼이 잡아야 했는데 문제는 이 새를 잡는 순간 수색꾼이 경기에 열중한 나머지 손으로 으깨 버리는 일이 빈번했고, --와그작 뿌지직-- 이 때문에 멸종 위기종이 되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골든 스니치가 발명된 것이다.] 전에는 스니젯이라 되어 있는데, 스니치의 정식명칭이 골든 스니치인 이유는 황금으로 만든 데다가 이름 자체를 골든 스니젯에서 따왔기 때문이다. ==== 그래폰(Graphorn)[anchor(그래폰)] ==== [[파일:graphorn5.jpg]] 영화판 [[파일:graphorn.jpg]] 신비한 동물사전 일러스트판 삽화 || 등급 || XXXX || || 원산지 || 유럽의 산악지대 || 유럽의 산악지대에서 발견되는 몸집이 크고 사나운 생물이다. 거대한 말과 같은 외형과 입 주변에 많은 촉수를 가지고 있다. 큰 금빛 뿔 2개와 등에는 커다란 혹, 회색빛이 도는 보라색털을 지니고 있다고 책에서 언급되지만 영화에선 보다시피 덩치 큰 거 빼고 영 딴판인 외모다. 간혹 산에 사는 트롤이 그래폰을 타고다니는 것을 볼 수 있지만, 길들여지는 것을 싫어하는 그래폰에 의해 트롤의 온몸이 상처투성이인 경우가 더 많다.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인 1926년 시점에선 뉴트가 말하길 자신이 보호한 부모 한쌍, 자식 두마리가 유일하게 생존한 개체들이라고 말하는데, 이 말이 사실이라면 뉴트는 사실상 멸종해버린 동물을 복원한 엄청난 일을 해낸거다. 그런데 2편엔 서커스단에 의해 분장된 그래폰이 한 마리 나온다. 추정상 야생에서 사라진 개체들은 뉴트가 복원했고 일부는 마법사 세계에 길들여진걸로 보인다. ==== [[그리핀]](Griffin)[anchor(그리핀)] ==== [[파일:griffin00015.jpg]] 신비한 동물사전 일러스트판 삽화 || 등급 || XXXX || 키메라처럼 그리스 출신, 앞다리와 머리는 독수리, 뒷다리와 몸통은 사자다. 스핑크스와 마찬가지로 길들일 수만 있다면 높은 지능으로 보물을 지킨다. 실질적으로 등장한 적은 없지만 그리핀도르와 관계가 있을수도 있다.[* 기숙사 이름은 대체로 상징 동물을 연상시키는 단어를 포함하고 있다. 그리핀은 '사자'와 독수리의 혼종이고, 슬리데린은 뱀의 움직임을 뜻하며, 레번클로는 까마귀의 발톱을 의미한다.] 다만 그리핀도르는 그리핀(동물)에서 따온 인물이 아니라 해리 포터 세계관에 실존하는 인물인 고드릭 그리핀도르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므로, 굳이 관계가 있다면 기숙사가 아닌 그리핀도르가의 인물 쪽에서 찾아봐야할 듯. ==== 그린딜로(Grindylow)[anchor(그린딜로)] ==== [[파일:grindylows.jpg|width=600]] 불의 잔 일러스트판 삽화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Grindylow.png|width=600]] || 등급 || XX || || 원산지 || 영국과 아일랜드의 호수 수초지대 || 뿔이 달리고 기다란 손가락을 지닌 연한 초록빛색 수중 생물이다. 손가락이 긴 만큼 손아귀 힘도 강력하지만 부러지기가 쉽다. 3권에서 [[리머스 루핀]]의 사무실에서 등장했다.[* [[죽음을 먹는 자]]를 피해 도망친 [[불사조 기사단]]원들이 서로를 확인하기 위해 질문할 때, 루핀이 해리에게 물어본 녀석이다.] 호그와트 호수에도 서식한다. 마법사나 머글들에게는 매우 공격적으로, 인어들만이 이들을 길들일 수 있다.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Potter15.jpg]] 4권 트리위저드 시합 때 호그와트의 호수에서 해리를 공격해 곤경에 빠뜨리기도 했다. 그러나 해리의 화염 주문(다만 물 속이라서인지 마법 대신 팔팔 끓는 물이 발사되었다)에 당해 도망친다. 영화에선 전기를 사용해서 몰아낸다. [[신비한 동물사전(영화)]]에서는 뉴트의 가방속에서 등장한다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 [[레타 레스트레인지]]의 과거회상 장면 중 병속에 새끼 그린딜로가 있는 모습이 보인다. === H === ==== [[하이드 비하인드|하이드비하인드]](Hidebehind)[anchor(하이드비하인드)] ==== || 등급 || XXXX || || 원산지 || 북아메리카 메사추세츠 || 밀수된 데미가이즈가 구울과 교배하여 태어난 동물이다. 포터모어 사이트에서 나온 일러는 데미가이즈처럼 흰 털을 지녔으나 원숭이와 좀 더 닮은 생김새에 덩치가 좀 크게 묘사되었다. [[https://www.pottermore.com/explore-the-story/hidebehind|참고]]. [[일버르모니]]의 창립자 이솔트 세이어의 양아들들의 친부모를 죽게 만든 생물도 바로 이 생물.[* 이들의 친부모는 하이드비하인드에게 호기심을 가지고 조심성 없이 접근했다가 당했다고 한다.] 부모가 되는 생물인 구울이나 데미가이즈는 온순하다고 묘사되는데, 이놈들은 그렇지 않은 모양. ==== 뿔 달린 물뱀/혼드 서펀트(Horned Serpent)[anchor(혼드 서펀트)][anchor(뿔 달린 물뱀)] ==== [[파일:Image00016.jpg]] 신비한 동물사전 일러스트판 삽화 || 등급 || xxxxx || || 원산지 || 극동지역, 북아메리카, 과거 서유럽[* 마법약 재료로 마법사들에게 남획되어 서유럽에서는 '''멸종'''했다고 한다.] || [[https://www.pottermore.com/explore-the-story/horned-serpent|참고 사이트]] 머리에 뿔이 달린 큰 물뱀의 모습을 한 마법 생물로, 넓은 분포 범위를 가지고 있다. [[파셀텅]]을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나 최소한 듣기라도 가능한 사람이라면 그들의 말을 들을 수 있는 듯.[* [[일버르모니]]의 창립자 이솔트 세이어는 파셀 텅을 완전히 구사할 줄은 몰랐으나 일단 말을 알아듣는 것까진 가능했다. 그래서 신대륙에서 만난 뿔 달린 물뱀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었다.] 퍼쿠지[* 아메리카에 사는 도깨비의 친척뻘 되는 마법 생물.]인 윌리엄[* 일버르모니의 창립자 이솔트 세이어가 아메리카에 온 지 얼마 안 되었을때 만나서 도와줬고, 10년 후 그녀의 가족을 위기에서 구한 퍼쿠지.]은 이 생물을 위험하다고 꺼렸는데, 이를 보면 퍼쿠지의 천적뻘 되는 생물로 추측된다. [[일버르모니]]와 깊은 연관이 있는 마법 생물이다. 창립자 이솔트 세이어에게 이 물뱀이 처음부터 말을 걸어왔고, '''자신을 가족으로 삼지 않으면 네 가족이 죽을거야'''하고 경고하기까지 했다. 이솔트는 이 말을 들은 후 뿔 달린 물뱀으로부터 뿔의 허물을 받아와 자신의 양아들 둘의 마법 지팡이의 재료로 삼았다. 그리고 이 지팡이는 나중에 이솔트의 못된 친척 곰레이스 곤트가 들이닥쳐 가족들을 해하려 할 때 경고음을 내서 가족들을 위기에서 구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솔트가 훔쳐와 쓰던 슬리데린의 지팡이는 곰레이스의 파셀 텅을 듣고 잠들었으나, 어째서인지 이 물뱀의 뿔 허물을 재료로 쓴 지팡이는 잠들지 않았다. 오히려 알아서 경고음을 발생시켜 자기 주인이었던 이솔트의 두 양아들을 깨워 곰레이스를 상대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 이솔트와 가족들이 막 일버르모니를 만들 때 각자 좋아하는 마법 생물을 일버르모니의 4개 기숙사의 상징으로 삼기로 했는데, 그중 이솔트가 고른 기숙사 상징용 마법 생물도 이 뿔 달린 물뱀이었다. 유럽의 바실리스크에 대응되며, 둘 다 뿔 달린 크고 위험한 뱀 형태의 마법 생물이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작중 역할이나 상징성이 여러모로 바실리스크와 비교되는데, 바실리스크의 뿔로 만들어진 마법지팡이와 뿔 달린 물뱀의 뿔로 만들어진 마법지팡이가 서로 대비되는 중요한 역할로 나온다. 바실리스크가 사악한 마수라면 뿔 달린 물뱀은 위험하되 긍정적인 신수에 가까운 느낌이고, 각각 살라자르 슬리데린의 잔혹한 순수혈통주의와 이솔트 세이어의 온건한 창립이념을 상징하는 마법생물들이라고 할 수 있다. 바실리스크는 슬리데린의 뜻에 따라 학생들을 해치다가 역이용되어 결국 [[볼드모트|슬리데린의 후계자]]를 파멸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뿔 달린 물뱀은 이솔트 세이어와 그녀의 가족들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한 셈. ==== 히포캄퍼스(Hippocampus)[anchor(히포캄퍼스)][anchor(히포캄푸스)][anchor(히포캠퍼스)][anchor(히포캠푸스)] ==== [[파일:hippocampus.jpg|width=700]] || 등급 || XXX || || 원산지 || 그리스 || 발음 상 히포캄푸스, 히포캠퍼스, 히포캠푸스 등 다양하게 표기된다. 상체는 말에 하체는 물고기의 모습을 한 마법 생물로, 지중해에서 주로 발견되나 스코틀랜드 해변에서 포획된 적도 있었다고 한다. 히포캄퍼스는 알을 낳아 번식한다고 한다. ==== 히포그리프(Hippogriff)[anchor(히포그리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벅빅)] [[파일:hippogriff (1).jpg|width=700]] 신비한 동물사전 일러스트판 삽화 [[파일:Hippogriff.jpg]] 아즈카반의 죄수 일러스트판에 수록된 삽화 || 등급 || XXX || || 원산지 || 유럽 || 머리는 독수리에 몸은 말의 형상을 하고 앞발은 독수리의 발 같이 생겼고 날개가 있어 하늘을 날아다닌다.[* 그리핀이 지상의 암말과 [[섹스|관계]]를 맺어 둘 사이에서 탄생되었다고 한다.] 원산지는 유럽이지만 현재는 전 세계에 분포한다. 맹금류인지라 성질이 있어서 전문가가 길들여야 하며 가까이 접근하고 싶다면 눈을 똑바로 마주보고 공손히 절을 해서 히포그리프가 인사를 받으면 성공하는 것이다. 만약 인사를 안 한다면 재빨리 도망쳐야 한다. 조류답게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 무척 높은 지능을 지녀서 자신을 욕하면 바로 알아듣는다.[* 3권에서 말포이를 후려쳤다--그러게 왜 시비거니 말봉아--] ==== 호다그(Hodag)[anchor(호다그)] ==== || 등급 || XX || || 원산지 || 북아메리카, 특히 위스콘신 || 개구리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반짝이는 붉은 눈을 가진 마법 생물로 대형견과 크기가 비슷하다. 주로 문카프를 먹이로 하며, 이들의 뿔을 가루로 만들어 복용하면 술에 취하지 않고, 7일 밤낮으로 잠을 자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 호클럼프(Horklump)[anchor(호클럼프)] ==== || 등급 || X || || 원산지 || 스칸디나비아 || 검은색 털로 뒤덮인 분홍색 버섯..... '''을 닮은 동물'''. 주로 지렁이를 사냥하며, 번식력이 빨라서 며칠 만에 정원을 뒤덮어 버릴 정도로 늘어난다. 땅신령이 가장 좋아하는 먹이이며, 스트릴러의 독을 쓰면 이들을 죽일 수 있다. 이들의 즙은 여러 마법약에 사용된다. 비밀의 방 게임에서는 장애물로 등장한다. === I === ==== [[임프]](Imp)[anchor(임프)] ==== || 등급 || XX || || 원산지 || 영국과 아일랜드 || === J === ==== 자베이(Jarvey)[anchor(자베이)] ==== || 등급 || XXX || || 원산지 || 영국, 아일랜드, 북아메리카 || 덩치가 큰 족제비처럼 생겼다고 한다.[* 삽화들을 보면 거의 대형견과 비슷한 사이즈다.] 마법사가 인위적으로 만들어내지도 않았는데도 인간의 말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케이스. 하지만 지능이 낮아서 상스러운 말 몇 마디를 지껄이는 정도. 신비한 동물 사전에서는 밭을 갈다가 자베이를 만나 부상을 입은 수도사 얘기가 언급된다. 땅신령을 쫓아내는데 이용한다고 한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 뉴트의 집에서 한 마리가 서식하는 모습을 눈을 크게 뜨면 볼 수 있다. ==== 자버놀(Jobberknoll)[anchor(자버놀)] ==== || 등급 || XX || || 원산지 || 북유럽, 북아메리카 || 작고 푸르스름한 새로, 죽기 직전까지는 절대로 지저귀지 않으며 죽는 순간 [[완전기억능력|자신이 이 때까지 들어왔던 모든 소리들을 일말의 오차 없이 마지막에 들은 소리부터 한 데 이은]] 소리를 지저귄다. 즉 1년 동안 살고 죽을 때 1년 동안 자신이 들어 왔던 모든 소리를 1년 몫만큼 지저귀고 죽는 셈. 깃털은 베리타세룸(정확히는 그 중에서 트루스 세룸), 기억력 마법 약을 만드는 재료로 쓰인다. === K === ==== [[캇파]](Kappa)[anchor(캇파)] ==== [[파일:Kappa_WU.png]] || 등급 || XXXX || || 원산지 || 일본의 연못과 강 || 일본의 요괴, 자신의 서식지에 들어온 인간의 피를 먹고 산다고 한다. [[오이]]를 좋아하는 것은 원래 전승과 동일하나, 오이를 줄 때 자신이 원하는 사람의 이름을 적어서 그 사람을 해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면 그 부탁을 순순히 들어준다. 또한 머리 위의 접시에 담긴 물이 약점으로, 고개를 숙여 물이 쏟아지면 힘을 잃어 쓰러진다. 3권에서 모종의 사정으로 인해 수업을 할 수 없었던 리무스 루핀 대신 임시로 스네이프가 어둠의 마법 방어술 수업을 맡았을 때, 수업 중에 일본이 아닌 몽골에 대량 서식한다고 말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물론 스네이프가 이 사실을 모를 리가 없고 그냥 그리핀도르 학생들한테 트집 잡으려고 일부러 저런 것일 수도 있다.] 해리 일행은 이걸 가지고 디스하는 낙서를 했다.[* '스네이프는 이 책을 읽어보지 않은 게 분명해!']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 서커스에 있는 동물로 나오며 사발형의 머리형에 수염이 있는 형태로 나왔다. ==== [[켈피]](Kelpie)[anchor(켈피)] ==== [[파일:Kelpie.jpg]] [[파일:dan-baker-dan-baker-dan-baker-k44.jpg|width=900]] [[파일:dan-baker-dan-baker-dan-baker-k46.jpg|width=900]] || 등급 || XXXX || || 원산지 || 영국과 아일랜드 || 영국 아일랜드 지방에 주로 서식하는 마법 생물. 다양한 모습으로 변하며 바다뱀(서펀트)으로 변신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기본적으로 말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머리에는 갈기 대신 [[부들]]이 달려 있다. 방심한 사람을 태워 강이나 물가 바닥에서 잡아먹는 취미가 있다. 고삐를 씌우고 장착 마법을 걸면 유순해져 길들일 수 있다. 사실 머글들이 알고 있는 [[네시|네스호의 괴물]]은 알려진 개체들 중 가장 거대한 켈피로, 머글 조사단이 가까이 오면 수달로 바꾸고 멀어지면 바다뱀의 모습으로 변했다고 한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 [[뉴트 스캐맨더]]가 집에서 한 개체를 사육하고있다. 켈피의 털 또한 지팡이의 코어로 쓰인다. 다만 게릭 올리벤더는 너무 조악한 행위라며 켈피의 털을 코어로 쓰는 것에 거부감을 가진다. ==== 날(Knarl)[*A K는 묵음이다.] ==== [[파일:Knarl.png]] || 등급 || XXX || || 원산지 || 북유럽, 북아메리카 || 고슴도치로 오인되는 생물로 전혀 구별할 수가 없을 정도로 비슷하지만 고슴도치는 정원에 음식을 갖다놓으면 맛있게 먹고 날은 먹이를 주는 사람이 미끼를 던진다고 생각하고 난폭하게 군다. 이 과정에서 정원을 망가뜨리는데 사실 머글 아이들이 한 짓이 아니라 이놈이 한 짓이라고 한다. 해리가 고슴도치와 날을 구분하는 시험을 치른 적이 있다. (20주년 개정판 기준)불사조 기사단에서 나오는데, k가 묵음인데 크날이라고 읽힌다. ==== 니즐(Kneazle)[*A] ==== [[파일:Kneazle.png]] || 등급 || XXX || || 원산지 || 영국 || 외형은 고양이를 닮았지만 얼룩덜룩하고 지저분한 털과 큰 귀, 사자 같은 꼬리를 지녀 평범한 고양이와는 외견상의 차이를 보인다. 지능이 매우 높으며 수상하고 믿을 수 없는 자를 본능적으로 감지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서, 마법사나 마녀를 한번 좋아하게 되면 충실한 애완동물이 된다. 다만 독립심이 강하고 간혹 공격성을 드러내기도 하기 때문에, 다른 동물의 피가 섞이지 않은 순종 니즐의 경우 마법부로부터 XXX 등급으로 분류되며 자격증을 가진 사람만이 사육하고 다룰 수 있다. 고양이와 교배가 가능하며,[* 교배가 가능하다는건 거의 근연종이라는 뜻이니 니즐은 고양이과이며, 더 나아가서 아예 고양이로부터 유래했을수도 있다.] 3편에서 등장하여 중요한 역할을 하는 헤르미온느의 애완 고양이 [[크룩섕스]]가 니즐의 피가 섞여 있다. [[마법 지팡이]] 항목에 나와있는 바에 의하면 니즐의 털 역시 지팡이의 심으로 쓰일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지팡이 제작자 게릭 올리밴더의 아버지는 지팡이를 만들 때에 니즐의 털을 코어로 사용했다고 한다. ==== [[케르베로스]][anchor(케르베로스)] ==== [[파일:Fluffy_HPCB.png|width=700]] [[파일:f00b11df9d4047c44003d7772cb48789.jpg|width=700]] 머리가 셋 달린 개다. 마법사의 돌을 지키던 플러피(Fluffy)가 이 종에 속한다. 20주년 개정판에서는 원어의 의미를 살린 '''복슬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 L === ==== [[레프러콘]](Leprechaun)[anchor(레프러콘)] ==== [[파일:Leprechaun.gif]][* 위 장면은 레프러콘 여러 마리가 모여서 만든 형상으로 단일 개체는 매우 작다.] 등급: XXX 민화에 나오는 마법 생물, 금화를 뿌려대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가짜이며 이를 이용해 사기를 치는 경우가 있다. 요정이나 픽시 등 '소인족' 중에서도 오직 레프러콘만이 인간의 말을 할 수 있지만 '인류'로 분류된 적은 없다. [[해리 포터와 불의 잔]]에서 등장했으며 [[퀴디치]] 월드컵에서 아일랜드 팀의 마스코트로 나와 빌라와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고 루도 베그만이 금화를 이용해 위즐리 형제에게 사기를 쳤다. 영화판에선 마법 폭죽으로만 등장했다. 4권 [[해그리드]]의 신비한 동물 돌보기 수업에서 니플러가 모았던 금화는 레프러콘의 금화이다. 4권 초반에 론은 이 금화가 사라지는 줄 모르고 [[퀴디치]] 월드컵에서 파는 만능 망원경 값으로 해리에게 레프러칸 황금을 준다. 해리는 그 금화가 없어진 줄 몰랐고 없어졌다고 해도 그다지 신경 안 쓴다.[* 워낙 그날 밤 정신없는 일이 있기도 했고 [[그린고트]]에 금화가 쌓여있는터라...] 해리가 괜찮다고 하지만 론은 호주머니에 잔뜩 들어있던 갈레온이 없어진 걸 잊었다[* 더 정확히는 그런 다량의 갈레온이 없어졌는 데도 개의치 않을 정도로 여유가 있다는 점.]는 사실에 부러움 반 열등감 반의 감정을 가진다. ==== 레시폴드(Lethifold)[anchor(리스폴드)] ==== 등급: XXXXX 극도로 위험한 생물이다. 1센티미터 두께의 검은 망토 조각 처럼 생겼으며 이동할 때 아무 소리도 내지 않는다. 열대지방에서만 발견되며, 잠자고 있는 사람을 습격해서 질식사시킨 다음 그대로 소화시킨 후 아무런 흔적 없이 빠져나간다고 한다. 오직 패트로누스 주문으로만 무력화시킬 수 있다. 여러모로 디멘터를 연상시키는 생물. 여담으로, 레시폴드에게 잡아먹힌 척 하고 도망친 사기꾼들도 꽤 있다. ==== 레우크로타(Leucrotta)[anchor(레우크로타)] ====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에 등장한 짐승. 원전에서는 크로코타(Crocotta)라고 불리며 외모의 일부만 사슴의 특성을 지닌 [[하이에나]]처럼 생긴 육식동물로 표현되지만, 영화판에서는 그냥 사람이 들어가고도 남을 정도로 엄청나게 큰 입을 가진 사슴으로 나왔다. 뉴트가 이 중 한마리를 자신의 집에서 사육하고 있다. ==== 로바러그(Lobalug)[anchor(로바러그)] ==== 등급: XXX 주로 북해의 바닥에서 발견되는 로바러그는 몸길이가 25센티미터 가량되는 아주 단순한 구조의 생물이다.주둥이가 고무 성분으로 되어 있으며, 독이 든 액낭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 위험에 처하면 독이 든 액낭을 갑자기 수축시켜서 상대방에게 독을 발사하는데, 때때로 인어가 이들을 무기로 사용한다고 한다. 마법사들은 마법약에 사용하기 위해 로바러그의 독을 추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과정은 엄격하게 통제된다. === M === ==== 맥클리드 말라클로우(Mackled Malaclaw)[anchor(맥클리드 말라클로우)] ==== 등급: XXX 겉보기에는 바닷가재처럼 생겼으나 소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식용이 불가능하다. 물리면 일주일 동안 운이 안 따르는 부작용이 있다고 한다. ==== [[만티코어]](Manticore)[anchor(만티코어)] ==== [[파일:manticore.jpg|width=700]] 신비한 동물사전 일러스트판의 삽화[* 이미지가 호환을 묘사한 것으로 유명한 [[https://en.m.wikipedia.org/wiki/Tipu%27s_Tiger|티푸의 호랑이]]와 많이 유사하다.] 등급: XXXXX 그리스 출신의 머리는 사람의 형상, 몸은 사자, 사람을 즉사시키는 독을 품은 꼬리는 전갈의 꼬리인 생물로 키메라와 함께 아주 위험한 마법 생물중 하나다. 식인을 상당히 좋아하여 마법사를 여럿 해친 적이 있을 정도로 악명이 높다. 이 탓에 전문적인 마법사들도 가급적이면 조심해야 할 정도로 상당히 무시무시한 마법짐승인걸로 보인다. 작중에서 등장한 적은 없고 론이 벅빅의 항소를 준비할 때 발견한 승소 항목으로 언급되었는데 사실 만티코어가 정당했던 사건이 아니라 '''만티코어가 두려운 나머지 아무도 법정에 세우려고 하질 않아서'''였다. 그 위험도가 드래곤과 함께 최고 레벨에 랭크되어 있다. 덧붙여 최상 클래스의 마법사가 아니면 아예 마주 볼 생각조차 말라는 설명까지 곁들여져 있다. [[리타 스키터]]에 따르면 폭탄 꼬리 스크루트가 이 동물과 불게의 교배종이라 한다. 다만 위의 불게 문단에서도 나와 있듯 리타가 워낙 가짜 기사를 써대는 [[기레기]]라 그녀의 억측이라는 주장도 있다. 이녀석의 껍질은 고대 마법으로 보호되는 드래곤의 비늘과 더불어 알려진 모든 마법을 방어하는 효과가 있다. 영화에서의 등장은 없었다가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에 등장하는데, [[테세우스 스캐맨더]]가 갇힌 한 베를린의 폐쇄된 지하 감옥에 잠들어 있는 맹수로 등장하다. 뉴트 스캐맨더가 감옥에 면회를 갈 때 간수가 '금방 돌아올 거라고? 그럼 난 마법부 장관이다' 같은 의미심장한 말투를 남기는데, 바로 이 만티코어 때문이었다. 그 전까지는 단순히 방치로 추정되는 이유로 어둡고 축축한데다가 전갈들까지 돌아다닐 정도로[* 여기서 꽤 주목을 이끌었던 뉴트의 '전갈춤' 장면이 나온다.] 꼴이 말이 아닌 감옥의 구조만 나왔지만, 곧이어 엄청난 울림과 함께 '''수감자를 꼬리로 낚아채서 잡아먹은 뒤 뼈다귀와 시체만 휙 던져버리는''' 모습으로 등장하여 폐쇄 감옥의 실체와 만티코어의 위험성을 여과 없이 보여주었다. 더불어 무리 전갈[* 데이빗 헤이먼의 인터뷰를 통해 전갈처럼 생긴 이 생물들이 새끼 만티코어인 것으로 확인됐다.]들도 급변하여 만티코어가 먹어치운 시체와 뼈다귀에 몰려들기까지 한다. 테세우스와 뉴트 또한 만티코어에 휘말려 죽을 뻔하지만, 극적으로 포트키가 발동하여 살아남는데 성공한다.[* 여담으로 만티코어의 촉수가 간수한테 날라오는데 여기서 장면이 곧바로 호그와트로 넘어가서 이 간수 양반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안 나왔지만 아마도 만티코어한테 먹혔을 것이다. 다만 이 간수 양반이 뉴트를 대한 태도며 테세우스한테 한 짓을 생각해보면 인과응보다.] 참고로 여기서 등장한 만티코어는 우리가 흔히 아는 모습과 전혀 다른 거대한 크기의 [[전갈]]을 닮은 괴수의 모습이다. ==== [[인어]](Merpeople)[anchor(인어)] ====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Merpeople_PM.png]]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Merpeople-pottermore.png]] 등급: XXXX 전세계에 퍼져있으며 하반신이 물고기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들의 생활은 켄타우로스 만큼이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들의 말[* 물밖에서는 찢어지는 듯한 괴성으로 들린다.]을 배운 마법사의 말로는 고도의 사회가 있으며 거주지에 따라 규모가 다르다.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One_of_the_Merpeople_of_Hogwarts_Lake_(Concept_Artwork).jpg]] 트리위저드 시합에서 인어인 셀키들이 호그와트 호수에 살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으며 덤블도어는 이들의 말을 배워 친한 사이를 유지했다. 켄타우로스와 더불어 덤블도어의 장례식에 왔다. 흔히 인어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에 걸맞게 모든 인어들은 음악과 노래를 사랑한다고 한다. 이 노랫소리가 바로 해리와 트리위저드 참가자들이 2차 시험의 힌트로 받은 황금알에서 흘러나오는 소리였는데 정작 해리와 친구들이 듣기에는 무지막지한 성량을 자랑하는 기괴한 울부짖음으로밖에 들리지 않았다. 그러나 세드릭의 조언에 따라 물 아래에서 들었을 때에는 굉장히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들렸으며 가사도 다 알아들을 수 있었는데 이는 인어들은 물 밖에서는 노래를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인어들의 환경인 물 안에서 들어야지만 노래의 효과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것. 따뜻한 물에 사는 인어들은 동화책에 나오는 것처럼 인간의 기준에서도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차가운 물에 사는 인어들은 못생겼다. 아일랜드의 메로우와 스코틀랜드의 셀키는 후자에 속한다. 해리와 친구들의 낙서가 삽입되어 있는 신비한 동물사전 구판에서는 '왕 못생겼음'이라는 낙서가 되어 있기도(...).[* 정작 원전에선 셀키도 인간형이 미형이다.] 덧붙여 호그와트는 스코틀랜드에 위치해 있다. 즉 호그와트 호수의 인어들도 인간의 기준으로 보면 못 생겼다. 영화판에서도 보면 상당히 흉측한 비주얼로 나온다. 그리고 인어들은 플림피를 싫어한다고 한다. ==== 모크(Moke)[anchor(모크)] ==== [[파일:external/www.hp-lexicon.org/moke-me.jpg]] 등급: XXX 은빛이 감도는 초록색 도마뱀. 몸의 크기를 줄일 수 있는 특징을 지녀 머글에게 발각된 적은 한번도 없다고 한다. 이들의 가죽은 지갑이나 가방으로 사용되기에 비싸게 팔리는데, 주인이 아닌 낯선 사람의 손길에 움츠러 드는 습성을 지니고 있어 도난 방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 문카프(Mooncalf)[anchor(문카프)] ====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Mooncalf_FB.png]] [[파일:external/scontent.cdninstagram.com/15337134_212319969218881_3277451103620300800_n.jpg|ig_cache_key=MTQwMDU2NDU2NzgzMDI5MTM2Nw%3D%3D]] 등급: XX 대단히 수줍음이 많은 생물이기 때문에 오직 보름달이 뜰 때만 굴 속에서 나온다. 부드럽고 연한 회색의 몸에 가느다란 막대기 같은 네 개의 다리와 거대하고 넓적한 발을 가지고 있고 머리 꼭대기에 툭 튀어나온 둥근 눈이 달려 있다. 노마지들에게도 매우 사랑스러운 동물이고 전 세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종종 밀밭에 기하학적인 무늬를 남겨 놓는데 머글=노마지들은 이를 굉장한 수수께끼라고 여긴다. 즉, 해리 포터 세계관에서 [[크롭 서클]]은 이 녀석들이 만든 것이라는 것. 달빛이 은은한 외진 곳에서 뒷발로 일어서서 복잡하고 정교한 춤을 추는 데 이 춤은 짝짓기를 위한 서곡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의 은빛 변은 각종 마법 식물의 생장을 촉진하는 비료로 쓰인다. 신비한 동물사전 영화판에서 상당히 많은 개체들이 뉴트의 가방에서 서식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제이콥 코왈스키가 사료를 들고 가자 가만히 있다가 쪼르르 달려오며 머리를 들이대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도 등장하며 뉴트가 집에서 몇몇 개체를 사육한다. ==== 머트랩(Murtlap)[anchor(머트랩)] ==== [[파일:external/orig04.deviantart.net/murtlap_by_olgawilson-d9s9kty.jpg]] 등급: XXX 생쥐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등에는 [[바다]] [[말미잘]] 비슷한 종양이 달려 있다. 이 종양을 먹으면 저주나 주문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며 이것을 이용해 만든 용액을 이용하면 아픔을 완화할 수 있다. 해리가 엄브릿지의 징계로 인해 고생하고 있을 때 헤르미온느가 머트랩 용액을 건네줬는데, 이것이 우연히 위즐리 형제의 귀에 들어가[* 위즐리 형제의 친구인 [[리 조던]]이 엄브릿지에게 교칙의 헛점을 이용해 '''폭탄''' 과자는 수업과 관련없는 것이니 쓰지 말라는 말 또한 할 수 없다며 나대다가 다음날 손등에 피를 철철 흘리는 꼴을 보고 해리가 머트랩 용액을 써 보라고 말해줬고, 리가 그대로 위즐리 형제에게 말해줬다.] 그들이 꾀병용 과자 세트를 완성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신비한 동물사전(영화)|영화가 된 신비한 동물 사전]]에선 [[벌거숭이두더지쥐]]의 등에 말미잘을 붙여놓은 것같이 생겼다. 체질이 안맞는 사람이 머트랩에게 물리면 항문에서 불꽃이 쏘아진다고 한다. 영화에서 한 마리가 탈출해서 제이콥 코왈스키의 목을 물었지만 뉴트가 와서 첫 번째로 가방에 다시 넣는다. ==== 마마이트(Marmite)[anchor(마마이트)] ==== 등급:? [[신비한 동물사전(영화)]]에 나오는 뉴트의 가방속에 있던 문어와 오징어를 섞어 놓은듯한 발광 생물.영화에 나온 개체는 어린 개체라고 밝혀졌고 그 때문인지 뉴트가 젖병 같은 것을 마마이트에게 물려 밥을 먹인다. 어째서인지 이름이 영국에서 인기 있는 맥주 이스트를 발효시킨 페이스트 [[마마이트]]다. === N === ==== [[니플러|니플러(Niffler)]][anchor(니플러)]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니플러)] || 등급 || XXX || || 원산지 || 불명 || ==== 녹테일(Nogtail)[anchor(녹테일)] ==== 등급: XXX 다리가 길고 마른 새끼 [[돼지]]처럼 생긴 생물로 유럽과 러시아에서 발견된다. [[뻐꾸기]]나 [[두견새]]처럼 돼지 농가에 기어들어가 어미돼지의 젖을 빨아먹으며 농가에 피해를 입힌다. 생긴 것에 걸맞게 달리는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사람이 쉽게 붙잡을 수 없지만, 순백색 털이 난 개가 발견해서 짖으면 겁을 먹고 그 농가에는 두 번 다시 나타나지 않는다. 흰 개를 기르지 않는 농가들에 기어드는 녹테일들을 쫒아내기 위해 신비한 동물 단속반에서는 후각이 예민한 [[블러드 하운드]] 종 흰색 개 12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제보를 받으면 출동시켜 녹테일을 추방시킨다. ==== [[눈두|눈두(Nundu)]][anchor(눈두)]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눈두)] 등급: XXXXX 신비한 동물사전의 저자 뉴트 스캐맨더의 말에 의하면, '''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생물.''' === O === ==== [[오캐미(해리 포터 시리즈)|오캐미(Occamy)]][anchor(오캐미)]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오캐미(해리 포터 시리즈))] ==== 오거(Ogre)[anchor(오거)] ==== 헤르미온느가 술집에서 오거 같은 무언가를 봤다는 말을 한 것, 그리고 구울이 깡마르고 뻐드렁니를 지닌 오거처럼 생겼다는 말을 한 걸로 봐선 존재 가능성이 있다. ==== 부엉이, 올빼미(Owl)[anchor(부엉이)][anchor(올빼미)] ==== 마법사들의 애완동물이자 마법의 전령, '''작중 최고의 귀요미'''다. 현실의 부엉이나 올빼미와는 종이 다른 것인지 아니면 같은 종인데 특수한 훈련을 거치는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생태 면에서 많이 다른 모습을 보인다. 보통의 부엉이와 올빼미는 야행성이지만 얘네들은 대낮에도 활동한다.[* 다만 현실의 부엉이들도 가끔 낮에 움직이는 경우가 있으며, 본작의 부엉이들도 딱히 배달 업무를 맡지 않으면 낮에는 졸곤 한다는 것을 보면 기본적으론 야행성인 것 같다. 이 녀석들이 낮에 수행하는 배달은 인간의 생활 패턴으로 치면 야간 배달을 다니는 것과 비슷한 셈.] 마법사들은 편지나 소포를 보낼 때 사용하는데 길 찾기 능력이 무시무시한 수준. 주소도 말 안하고 그냥 수신자 이름만 말해줘도 '''자동으로 현재 있는 위치로 찾아간다. 심지어 원래의 거주지에 있지 않아도, 노숙을 하고 있어도, 은신처에 숨어 있어도 다 무시하고 찾아간다.'''[* 작중 시리우스가 숨어 있는 은신처로 보낼때 시리우스 블랙에게 보내는거라고 말만 했는데 자동으로 찾아간다.] 수리 부엉이, 헛간 부엉이, 흰올빼미, 요정 올빼미 등 다양한 종이 등장한다. 또 부엉이나 올빼미들이 소포, 편지를 들고 돌아다니는 광경은 머글들에게 위화감을 줄 수 있는 광경인데 이에 관한 이야기가 없는것을 보면 이를 숨기는 능력도 가지고 있는듯.[* 1권 초반부, 볼드모트의 몰락 직후 마법사들이 축제를 벌일 때, 머글 뉴스에서 부엉이나 올빼미들이 대낮부터 떼로 돌아다니는 이상 현상에 대해 언급하나 편지 같은걸 나른다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작중 자주 등장하는 부엉이들이다. * [[헤드위그]] - [[해리 포터]]의 암컷 흰올빼미. * [[피그위전]] - [[론 위즐리]]의 올빼미, 요정 올빼미로 추측된다. * [[헤르메스(동음이의어)#s-6|헤르메스]] - [[퍼시 위즐리]]의 부엉이, 헛간 부엉이. * [[에롤]] - 위즐리 가의 부엉이, 큰회색올빼미. * 이름 불명 - 드레이코 말포이의 부엉이, 수리부엉이. === P === ==== [[불사조|불사조(Phoenix)]][anchor(불사조)] ==== [[파일:Phoenix_CoS.jpg]] 비밀의 방 일러스트판에 실린 삽화 [[파일:external/www.sylvoe.com/NN7200.jpg]] 영화판 등급: XXXX 백조만한 몸집을 지닌 새다. 깃털은 붉고 황금색 꼬리, 부리, 발톱을 지닌다. 영화판에선 [[부채머리수리]]가 모티브라 맹금류를 닮은 생김새로 나오지만, 비밀의 방 일러스트판과 신비한 동물사전 일러스트판에선 공작새나 [[호아친]]을 닮은 생김새로 그려졌다. 기본적으로 허브만을 먹는 초식성 조류이다. 작중에선 덤블도어의 동료로 [[폭스]] 한 개체만 등장한다. 이집트, 인도, 중국에서 발견되기에 전승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며[* 이집트 신화의 불사조에 해당하는 '[[벤누]]', 인도의 전설에 나오는 새 [[가루다]]나 [[가릉빈가]], 그리고 중국 전설에 나오는 [[봉황]]이나 [[주작]] 전설이 해리포터 세계관에선 죄다 불사조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도 발견된다는 사실을 보면 알겠지만 봉황 맞다.[* 색이 붉고 불과 관련 있으므로 [[주작]]과도 연동될 수 있다.] [[파일:Tumblr_m9fdwqJ9kJ1qm5muxo1_250.gif]] 새답게 날 수 있는데다 순간이동 능력까지 지녀서 어디든 마음대로 사라졌다가 나타날 수 있고, 노래를 불러 힘을 주는 것은 물론, 눈물은 강력한 치유의 힘을 지니고 있다. 그 어떤 약으로도 해독이 안되는 바실리스크의 독을 제거하는 유일한 해독제다. 상대가 죽을까봐 슬퍼서 눈물을 흘리는지, 자기 눈물이 약인 것을 알고 눈물을 짜내는지는 불명이다.[* 상처 바로 위에 머리를 대고 흘리는 것이나 굉장히 영리하다는 언급을 보면 후자일 듯하다. 하지만 영리하고 정의로운 생물인 만큼 자신이 진심으로 상대방을 걱정할 때만 눈물을 흘린다고 보면 될 것이다.] 굉장히 신묘한 능력을 갖고 있으나 날카로운 부리와 발톱 외에 전투적인 능력은 없고, 일부 마법 생물과는 달리 주문에 신체적인 면역은 없는지 살인 저주를 맞고 일시적으로 사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말 그대로 '''불사'''이기 때문에 어떻게 죽어도 무조건 다시 부활하며, 바실리스크의 죽음의 시선에는 아예 면역이다. 게다가 맹금류같은 생김새가 폼은 아닌지, 바실리스크를 실명시키는 활약을 하기도 했다. 그 이상은 어떻게 하지 못했지만. 물론 바실리스크의 가장 위험한 무기인 죽음의 시선을 무력화시킨 덕에 해리가 바실리스크를 이길 수 있었다. 그리고 사람보다 덩치가 작음에도 힘은 엄청난데, 해리, 론, 지니, 록허트 4인을 들고 문제없이 비행이 가능해서 이들을 데리고 비밀의 방을 탈출했다. 불사조가 XXXX 등급을 받은 이유는 위험하거나 공격적이여서가 아닌 위풍당당하고 굉장히 영리한 불사조를 길들일 수 있는 마법사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덤블도어 급의 대 마법사나 해그리드, 뉴트 스캐맨더 같은 급은 돼야 겨우 기를 수 있을까 말까 한 정도라 보면 된다. 즉, 타고난 재능+마법생물 연구에 평생을 바치는 정도는 돼야 길들일 수 있다. 덤블도어의 패밀리어로 등장한 [[폭스]]는 2권에서 나타나 눈물을 이용해 바실리스크의 독을 치유하며 5권에서 엄브릿지의 망을 봐주는 모습을 보이고 볼드모트의 치명적인 주문을 몸으로 막아 활약했지만 6권에서 덤블도어가 죽자 슬픈 노래를 부르면서 학교를 떠나 사라졌다.[*스포일러3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 자세한 사정이 나오는데, 불사조는 덤블도어 가문이 위기에 처했거나 필요로 할때 나타나 일족을 도와주는 수호수 역할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알버스 덤블도어가 죽은 상황에서 애버포스는 마법과 큰 연관없이 호그스미드에서 평범한 생활을 하는 중이었기에 임무를 다하고 사라진 것.] 또한 해리 포터와 볼드모트의 지팡이 심은 불사조 깃털이며 둘 다 [[폭스]]의 깃털이다. 여담으로 6권 가장 마지막 부분에 작가의 인터뷰가 실려있다. 이 인터뷰에서 작가는 덤블도어의 불사조 퍽스가 7권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했지만 7권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낚시거나 수정하느라 분량이 사라진듯.[* 정확히는 해리와 볼드모트의 형제 지팡이 심이 된 퍽스의 깃털이 소재였을 듯.] 작중 등장한 유일한 불사조 퍽스는 필살 저주인 아바다 케다브라에 맞고도 완전히 죽지 않았으며, 불길에 휩싸이며 아기새의 모습으로 변하기는 했지만 살아남는 모습을 보여준 둘뿐인 사례. 다른 하나는 주인공 [[해리 포터]]. 다만 불사조의 영생 사이클과 종족 특성상, 불길에 휩싸이며 아기로 변한 것은 한 번 죽었다 살아난거라 죽어도 되살아나기에 상관이 없을 뿐이지 아바다 케다브라에 완전 면역인 것은 아니다. 불사조의 깃털(Phoenix feather)은 [[마법 지팡이]]의 심으로 쓰인다. 지팡이의 특징은 딱 봐도 불사조의 성격이 그대로 반영되어있다. 작중에서 불사조의 깃털이 심으로 쓰인 지팡이는 딱 [[해리 포터|두]][[볼드모트|개]]만 등장했고, 두 지팡이 모두 퍽스의 깃털을 심재로 쓴 일종의 형제 지팡이다. * 가장 희귀한 재료다. * 광범위한 마법을 구사할 수 있으나 이 장점이 드러나기까지 다른 심보다 더 시간이 걸린다. * 가끔 지팡이 스스로가 마법을 구사하기도 한다. * 언제나 주인을 까다롭게 고른다. * 길들이거나 충성심을 받아내기 어렵다. 등장 자체는 퍽스밖에 하지 않았으나 여러 지역에서 발견된다는 걸 보면 개체수가 제법 있을지도 모른다. ==== [[픽시]](Pixie)[anchor(픽시)] ====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amara-secreta-promocionais_(102).jpg]] 등급: XXX 날개가 없지만[* 영화판에서는 사진처럼 날개가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 오류가 있다.] 날 수 있으며, 키는 약 20센티미터가량에 파란색의 번쩍이는 몸을 지녔다. 요정과는 달리 태생으로, 새끼를 낳는다. [[콘월]] 지역에 서식하는 듯하고[* 초기 번역본에서는 '콘월의 요정'이라 번역된 적도 있다.], 장난을 좋아하며, 하늘을 날아다니며 [[네빌 롱보텀|얼빠진 인간]]을 보면 귀를 잡고 높은 곳에 올려놓는 습성이 있다. 2권에서 [[길더로이 록하트]]가 설명을 해 준다고 이들을 데려왔지만, 풀어주었다가 난동을 피우는 이들을 처리하지 못하고 봉변을 당했으며, 그 와중에 네빌은 이들에게 특히나 귀를 잡혀서 괴롭힘을 당했었다. 결국 해리 일행이 나서서 겨우 제압했다. 위험 등급은 XXX지만, 록허트가 워낙 호되게 당한 탓에 해리는 신비한 동물 사전에다가 '록허트라면 XXXXXXX를 줄 거야.'는 낙서를 적었다. 게임판에서도 등장한다. ==== 플림피(Plimpy)[anchor(플림피)] ==== 등급: XXX [[복어]]에 다리가 달린 것처럼 생긴 생물로 수영하는 사람들을 종종 깨무는 것 이외에 별다른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 인어들은 이 플림피들을 싫어하며 플림피의 다리를 묶어서 떠내려보내는데, 스스로의 힘으로 다리를 풀지 못하기 때문에 꽤 오래 떠내려간다고 한다. 여담으로 죽음의 성물편에서 [[제노필리우스 러브굿]]이 루나가 민물 플림피를 잡고있다는 거짓말을 쳤다. 본인 상상에서나 존재하는 온갖 이상한 동물들의 이름을 읊어대는 제노필리우스가 말한 동물 중 유일하게 세계관에 실존하는 동물이다. ==== 포그레빈(Pogrebin)[anchor(포그레빈)] ==== 등급: XXX 포그레빈은 키가 30cm가량 되는, 털이 많은 몸뚱이에 매끄럽고 커다란 회색 머리가 달린 러시아 악귀로, 몸을 웅크리고 있으면 반짝거리는 둥근 돌처럼 보인다. 인간을 좋아해서 그들의 그림자에 숨어 꼬리처럼 달라붙어 다니기를 즐기며, 그림자의 주인이 뒤로 돌아서면 재빨리 몸을 웅크린다. 만약 포그레빈이 몇 시간 동안이나 계속해서 한 사람의 뒤를 따라붙으면, 그 사람은 커다란 공하감에 사로잡혀 결국 무력감과 절망에 빠진다. 마침내 희생자가 걸음을 멈추고 땅바닥에 털썩 주저앉아서 아무런 이유도 없이 흐느끼기 시작하면, 포그레빈은 재빨리 희생자를 덮쳐서 꿀꺽 삼켜 버린다. 하지만 간단한 저주나 기절 마법으로 쉽게 격퇴되며, 발로 걷어차 쫓아낼 수도 있다. ==== 폴락(Porlock)[anchor(폴락)] ==== 등급: XX 주로 잉글랜드의 도싯주와 남부 아일랜드에서 발견되는 말의 수호자를 가리킨다. 북실북실한 털로 온 몸이 뒤덮였으며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텁수룩하게 길렀고, 코가 굉장히 크다. 두 갈래로 갈라진 발로 걷고, 작은 팔 끝에는 네 개의 뭉특한 손가락이 달려있다. 완전히 다 자란 폴락은 키가 60센티미터가량 된다고. 주로 풀을 먹는다. 수줍음이 많으며, 말을 지키면서 살아가기에 마구간에 쌓여있는 짚더미 속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자신이 지키고 있는 말들 한 가운데에 자리를 잡고 살며 인간을 별로 신뢰하지 않아 인간이 가까이 오면 모습을 감춘다. ==== 퍼프스캔(Puffskein)[anchor(퍼프스캔)] ====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Puffskein2.png]] 등급: XX 부드러운 노란 털로 뒤덮인 공 모양의 퍼프스캔은 마법사 가정의 인기있는 애완동물이다. 얼굴은 매우 작으며, 이 부분엔 털이 없다. 5권에서 그리몰드 12번지를 '청소'할 때, 조지는 소파 밑에서 죽은 퍼프스캔의 둥지를 발견했다고 얘기했다. 신비한 동물 사전의 낙서에 따르면, 론이 한마리 키운 적이 있었다. 그런데 프레드가 [[퀴디치|블러저]] 대용으로 써버렸다. 6권에서는 퍼프스캔의 소형종으로 보이는 피그미 퍼프가 등장하는데 지니가 애완동물로 한마리 사서 아놀드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영화에서도 호그와트 행 열차에서 지니 어깨 위에 분홍색 개체가 한마리 있는 모습으로 등장. ==== 퍼쿠지(Pukwudgie) ==== [[일버르모니]]의 4대 기숙사의 상징 중 하나인 마법 생명체로 아메리카 대륙에 거주하는 난쟁이 전사 종족이다. 일버르모니의 창립자 이솔트 세이어와 인연이 있는데 이 종족의 일원인 윌리엄(가명. 진명은 모른다.)이 이솔트에게 도움을 받은 후 이솔트가 위기에 처했을 때 그녀를 도와주었다. 전투 종족인 종족 특성상 궁술과 무기 사용에 매우 능하며 특히 자신들의 독이 묻은 독화살을 잘 쏜다. 특성상 인간을 매우 싫어하지만 자신이 은혜를 받은 인간의 경우에는 그 상대를 평생 잊는 법이 없다고 할 정도로 친한 인간에 한정해서 그 상대를 기린다. 예시로 윌리엄은 자신의 친구인 이솔트를 평생 그리워하며 지금도 그녀의 기일이 되면 그녀가 타고 온 메이 플라워 호의 어원이 된 메이 플라워를 그녀의 동상 주변에 심고 있다. === Q === ==== 퀸타페드(Quintaped)[anchor(퀸타페드)] ====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Cr_quintaped.jpg]] 등급: XXXXX 신비한 동물 사전에 등장하는 마법 생물. 원작에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으나 혼혈 왕자에서 잠깐 이 녀석의 뼈가 지나가듯 등장한다. 다만 이름은 나오지 않고 '다리 다섯 개 달린 생물 어쩌고저쩌고'로 언급된다. 영국의 한 황무지 섬에서만 서식하며, 인간의 고기를 가장 좋아한다. 때문에 이들이 서식하는 섬은 출입금지 구역이며 마찬가지로 애먼 희생자가 나오지 않게끔 지도 표시 불가 마법을 걸어놓은 상태다. 이 생물의 유래에 대한 전설이 하나 있다. > 옛날에 이 섬에는 맥클리버트(McClivert)와 맥분(Macboon)이라는 두 가문이 살았다. > 어느 날 맥클리버트 가문의 우두머리 Duglad McClivert와 맥분 가문의 우두머리 Quintius MacBoon이 술에 취해 결투를 벌이다가 맥클리버트 가문의 우두머리가 죽는 사고가 일어났다. 화가 난 맥클리버트 가문 사람들은 맥분 가문을 습격해서 이들을 다리가 다섯 달린 생물로 바꾸어 버렸다. 하지만 이렇게 퀸타페드로 변한 맥분 가문의 사람들이 맥클리버트 가문보다 강해서[* 원래 맥분 가문은 마법에 별로 능력이 없었다는 평판을 듣고 있었다고 한다.] 오히려 맥클리버트 가문의 사람들을 죄다 몰살시켜 버렸다. 이후 변신을 풀어줄 마법사는 한 명도 남지 않게 되어 퀸타페드로 변한 맥분 가의 사람들은 그냥 그대로 쭉 살아가게 되었다고 한다. 이 전설의 사실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다. 다만 마법부의 신비한 동물 관리부에서 퀸타페드를 생포해 변신해제 마법을 써보려 한 적은 있었으나 퀸타페드들이 완강히 저항해서 실패했다. ==== [[기린(상상의 동물)|기린]](Qilin) ====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에 등장한 마법 생물. 작중 후반부에 부탄 왕국에서 마법사 세계의 지도자를 선출하는 선거에 쓰이는데, 선거 방식은 기린이 절을 한 인물이 뽑히는 것이다. === R === ==== 라모라(Ramora)[anchor(라모라)] ==== 등급: XX 목조선보다도 큰 거대한 물고기로 몸에는 신비한 힘이 깃들어 있다고 한다. 매우 희귀하기 때문에 마법사들이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법을 지정했다고 한다. 원래 플리니우스의 [[박물지]]에 나오는 생물로 배를 멈추는 물고기로 묘사된다. 실제 [[빨판상어]]의 영문명(remora)가 여기서 나온 것이다. ==== [[레드 캡]](Red Cap)[anchor(레드 캡)] ====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Red_Cap.png]] 등급: XXX 인간의 피가 흘렀던 곳이라면 어디든지 땅을 파고 살아가는 생명체들. 간단한 마법으로 물리칠 수 있지만 머글을 몰래 몽둥이로 때려 죽이기도 한다.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에 등장하며, [[리무스 루핀]]이 어둠의 마법 방어술 수업에 사용했다. 아즈카반 죄수 ps2판에서는 적으로 등장한다. ==== 리엠(Re'em)[anchor(리엠)] ==== [[파일:external/www.hp-lexicon.org/reem-rs.jpg]] 등급: XXXX 북부 아메리카와 극동지방에서 발견되는 매우 희귀한 짐승. 현실에서는 성경에서 '[[황소]]'라고 언급된다. 리엠의 피를 마시는 사람은 엄청난 힘을 얻게 되지만 리엠이 워낙 희귀하기에 그럴 가능성은 매우 적다. ==== 런에스푸어(Runespoor)[anchor(런에스푸어)] ==== [[파일:external/dw0qvtuyu4cw2.cloudfront.net/163431.jpg]] 등급: XXXX 머리가 3개 달린 20미터 정도의 뱀. 런에스푸어의 원산지는 아프리카 지방의 작은 마을인 부르키나파소라고 할 수 있다. 런에스푸어는 특별히 사악한 성향을 갖고 있는 동물이 아니지만 오래 전에 어둠의 마법사가 가장 좋아하는 애완 동물이 바로 이 짐승이었다. [[파셀마우스]]의 기록에 따르면, 런에스푸어의 머리는 제각기 다른 용도로 사용된다. 왼쪽 머리는 앞으로 어떤 일을 할 것인지 계획을 세우고 가운데 머리는 꿈을 꾸며 오른쪽 머리는 어떤 일에 대한 비판을 한다고 한다. 다만 이 때문에 왼쪽 머리와 가운데 머리가 연합해서 비판을 너무 많이 하는 오른쪽 머리를 물어뜯어 버리는 경우가 꽤 많다고 하며, 이 때문에 오래 사는 사례가 별로 없다고 한다. 또한 런에스푸어는 '''입을 통해서 알을 낳는데''', 이들의 알은 두뇌를 활성화하는 약의 재료로 쓰이며 매우 귀한 가치가 있다고 한다. [[파일:runespoor.jpg]] [[https://youtu.be/vG8CGM5iH8E|삭제장면]]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에 뉴트의 가방 안에서 잠시 등장할 예정이었지만 삭제되었는데, 한 마리는 원작의 묘사대로 2m 정도의 길이로 나왔지만 그 뒤에서 훨씬 더 거대한 한 마리가 또 기어나온다. 그 모습은 그야말로 [[히드라]]나 다름없다. 머리만 나왔지만 [[제이콥 코왈스키]]가 입에 그냥 들어갈 정도의 크기로, 뉴트가 데리고 있었던 동물들 중 가장 거대하다고 봐도 무방할 듯. 앞서 등장했던 작은 개체는 오른쪽 머리가 자꾸 남을 물어서 물지 못하게 원뿔 모양의 구속구를 채워 놓았다. === S === ==== [[살라맨더]](Salamander)[anchor(살라맨더)] ====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Salamander.png]] 등급: XXX 기본적으로 눈부시게 하얀빛을 띄지만 열기에 따라 색이 바뀌는 도마뱀. 불속에서 불을 먹으며 살아간다. 후추를 규칙적으로 먹으면 6시간 동안 불꽃 밖에서도 살아갈 수 있지만 자신이 태어난 불이 꺼지면 죽을 수밖에 없다. 눈이 매우 아름다운지 [[티나 골드스틴]]에게 [[뉴트 스캐맨더]]가 자기 눈이 살라맨더의 눈과 닮았다고 하자 기뻐한다. 하지만 제이콥은 살라맨더를 도롱뇽으로 생각하고 주의를 줬다. 해리포터 시리즈 게임판에서도 잡몹으로 등장한다. ==== [[시서펜트|바다뱀]](Sea Serpent)[anchor(바다 뱀)] ==== [[파일:Idksbeast660020.jpg]] 신비한 동물사전 일러스트판 삽화 등급: XXX ==== 쉬레이크(Shrake)[anchor(쉬레이크)] ==== 등급: XXX 등이 날카로운 가시(Spine)로 뒤덥혀있는 마법 생물로 수중에서 산다. [[http://harrypotter.wikia.com/wiki/Shrake|생긴 것은]] 삐죽삐죽한 가시에 윗면이 뒤덮인, 주둥이가 긴 [[어룡]]이나 [[장경룡]]을 닮은 생물. 머글들의 낚시 그물을 찾아내고 파괴하는 생물. 물고기잡이용 그물망은 건드리지 않는다. 기원은 머글들에게 모욕당한 적이 있는 마법사 무리가 '''보복용'''으로 만들어낸 생물이라 추측된다. 쉬레이크의 등에 난 가시는 물약의 재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 [[스낼리개스터]](Snallygaster)[anchor(스낼리개스터)] ==== [[파일:snallygaster.jpg]] 신비한 동물사전 일러스트판 삽화 등급: XXXX [[일버르모니]] 창립자인 이솔트 세이어가 만난 생물 중 하나이다. 원래는 드래곤의 일종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오캐미의 근연종으로 분류된다. 호기심이 많아 사람들 앞에 나타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네스 호에 살고 있는 켈피와 마찬가지로 관심병 걸린 괴물 취급을 받는다. 드래곤과 마찬가지로 이 녀석의 심근도 지팡이 심으로 쓰인다. ==== [[스핑크스]](Sphinx)[anchor(스핑크스)] ==== [[파일:sphinx.jpg]] 신비한 동물사전 일러스트판 삽화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Sphinx.png]] 등급: XXXX 사자의 몸에 인간의 머리를 한 이집트의 생물. 지능이 뛰어나 수수께끼를 좋아하기에 이를 이용한 마법사들은 은신처를 보호해왔다. 인간과의 대화라고는 수수께끼를 내고 틀린 답을 들으면 공격하는 것밖에 할 줄 모른다. 다만 답을 하지 못하고 그냥 가면 아무런 짓도 하지 않는다. 4권 [[트라이위저드 시합#s-5.5|트리위저드]]에서 등장. 해리의 앞을 가로막기도 했다. 그리고 해리에게 수수께끼를 낸다.[*수수께끼 제일 먼저, 신분을 위장한 채 살아가는 자를 생각하라. 그는 비밀을 다루고 거짓말 외에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다. 두 번째, 고치는 것의 마지막, 중간의 중간, 끝의 끝은 무엇인지 말하라. 마지막으로, 찾기 어려운 말을 찾으려고 할 때 종종 내는 소리를 말하라. 이제 그 답을 다 엮어서 이 질문에 대답하라. 그대가 입을 맞추고 싶지 않은 동물은 과연 무엇인가?][*풀이 첫번째는 스파이, 두번째인 고치는것의 마지막 그러니까 mend 의 마지막인 d, 중간의 중간 middle 의 중간인 d 끝의 끝 end 의 끝인 d, 두번째는 d. 마지막은 '어'. 이를 모두 합하면 스파이 * d * 어 = 스파이더 즉, 거미.] ==== 스트릴러(Streeler)[anchor(스트릴러)] ====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Streeler-shells-lrg.png]] 등급: XXX 한 시간마다 색을 바꾸는 거대한 아프리카 [[달팽이]]다. 독한 물질을 분비해 주위의 식물들에게 해를 끼치지만 이들의 색 변화를 즐기는 마법사들은 애완용으로 기르기도 한다. 게임에서 적으로 등장한다. 여담으로 확실하지는 않으나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 [[레타 레스트레인지]]의 과거회상장면중 [[뉴트 스캐맨더]]가 있던 방에 병안에 커다란 색깔이 바뀌는 달팽이가 있었다. 이것이 스트릴러인지는 정확하지 않으나 스트릴러로 추정된다. ==== [[스우핑 이블|스우핑 이블(Swooping Evil)]] ==== [[파일:스우핑 이블.gif]]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스우핑 이블)] === T === ==== 테보(Tebo)[anchor(테보)] ==== 등급: XXXX [[멧돼지]]를 쏙 닮은 생물체이지만 멧돼지보다 훨씬 위험한 생물체라고 한다. 데미가이즈처럼 자신의 몸을 투명하게 만들 수 있고 성격도 매우 난폭하다고 한다. ==== [[천둥새]](Thunderbird)[anchor(천둥새)] ==== [[파일:external/cdn1-www.comingsoon.net/fb-vfx-dn-1060-gr.jpg]] [[파일:external/77fkxu.com1.z0.glb.clouddn.com/1480254122_31831.jpg]] [[파일:a560868f854c4ef47ae2bc779f10c1a9.jpg]] 등급: XXXX [[신비한 동물사전(영화)]] 에서 등장하는 마법 생물이다. 불사조의 근연종이라고 한다. 아메리카 원주민 전설의 그 천둥새다. 폭풍을 일으키는 본성이 있고 날씨를 조정하는 능력이 있다. 뉴트가 이집트에서 불법으로 포획되어있는걸 구해주었으며[* 천둥새는 북아메리카에만 서식한다고 나오는데 프랭크는 불법으로 잡혀서 밀수된 것이다.] 작중 등장하는 천둥새의 이름은 프랭크다. 전반적으로 독수리를 닮은 외형에, 광택이 나는 금빛을 띄는 몸체와 엄청난 체격, 큰 한 쌍의 날개와 두 쌍의 보조 날개, [[공자새]]를 닮은 긴 꼬리를 지녔으며 수리(Eagle)와 붉은꼬리말똥가리의 울음소리를 합친듯한 울음소리를 낸다. 스우핑 이블의 독만 보아도 자기가 뭘 해야 할지 알고, 위험도 감지하는 걸 보면 머리도 좋고 눈치도 빠른 듯. 뉴트가 "네가 (가방이 열리는 바람에) 탈출했으면 재앙이 일어났을 거야." 라고 한 걸 보면 생긴것 답게 매우 강력한 것으로 보인다. 뉴트가 이 천둥새를 애리조나[* 세계관 내에서 천둥새가 가장 많이 서식하는 곳. 참고로 애리조나의 주도는 '''[[피닉스]]'''다.]에 풀어주기 위해 미국으로 오게 된다. 초반에 압도적인 덩치와 잘생긴 외모, [[https://youtu.be/JHVrs0jWJgw|멋있는 연출]]로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고 이후 가방에 얌전히 들어가 있어서 행적이 없다가 극 종반에 옵스큐러스를 감지하고 경고해준다. 상황 종료 후 마법세계를 목격한 뉴욕 시민-노마지들의 기억을 지우기 위해 뉴트가 스우핑 이블의 독을 천둥새에게 맡기고 하늘로 풀어준다. 하늘로 올라간 천둥새 프랭크는 고향으로 돌아가며 즉시 폭풍우를 일으키고 스우핑 이블의 독이 비에 희석되도록 하고 날아간다. 그 덕에 비를 맞은 노마지들은 마법세계를 목격한 일을 잊게 된다. 이 장면은 천둥새의 우아함과 배경음악이 어우러져 팬들 사이에서 명장면으로 꼽힌다. [[https://www.youtube.com/watch?v=KtVvjqkvw7o|백문이 불여일견.]] [[신비한 동물사전]]에 따르면 이후 프랭크의 공이 인정받았는지 [[세라피나 피쿼리]] 대통령이 천둥새 보호령을 내리게 되고 이를 시작으로 수많은 마법 생물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2편에 등장하길 원하는 팬들이 많았으나 2편에서 프랭크의 역할은 조우우가 맡게 되었다. 이후 행적은 현재로선 알 수 없으나 아마 보호법도 지정되었으니 고향에서 편히 잘 살고 있는 듯. 천둥새의 꼬리깃(Thunderbird tail feather)은 지팡이의 심으로 쓸 수 있으며 특징은 다음과 같다. * 강력한 마법을 구사한다. * 완전히 제어하기 어렵다. * 변신 마법 구사자들이 특히 선호한다. * 위험을 감지할 수 있다. 여담으로 굉장히 잘생기고 디자인도 개성있어서 팬들 사이에서 멋있는 마법 생물을 거론할때 불사조 [[폭스]]와 히포그리프 [[벅빅]]등 다른 새들과 함께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종 중 하나다. 일버르모니 기숙사의 상징이기도 하다. ==== [[트롤#s-3.4]](Troll)[anchor(트롤)] ====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Wikia_HP_-_Mountain_Troll.png]] [[파일:Trolls.jpg]] 마법사의 돌 일러스트판에 수록된 삽화 등급: XXXX 키가 12피트쯤 되고 몸무게 1톤이 넘는 못생긴 생물. 엄청난 괴력과 우둔함을 지녔으며 산, 숲, 강 등 서식지에 따라 모습과 유형이 다르다. 조악한 언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 불의 잔에서 나오는데 퍼시가 자기 상관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시니어의 대단함을 말하면서 200 종류가 넘는 언어를 구사한다고 하자 프레드가 트롤어는 누구나 한다며 그저 손가락질하며 그르렁 대기만 하면 땡이라고 비꼰다.] 조금 지능이 있는 것들은 경비를 맡기도 한다. 1권의 할로윈에 등장, [[론 위즐리]]는 쌍둥이 형 프레드와 조지에게서 호그와트는 신입생들을 트롤과 맞붙여서 마법 실력을 테스트한다는 말에 속았다. 하지만 [[퀴리너스 퀴럴|누군가]]가 지하 감옥에서 풀어놓은 트롤이 헤르미온느를 습격했기 때문에 해리와 론은 실제로 트롤과 싸우게 되고 해리, 론, 헤르미온느 삼총사가 친해지는 결과를 낳았다. 그리고 후반부에서 드러나길 퀴럴이 트롤을 조종하는 데 있어 특별한 재능을 지녔다고 한다. 3권에서 시리우스 블랙 때문에 위협을 느낀 뚱보 여인 그림을 위해 경비를 서주기도 했다. 5권에서 프레드와 조지가 전설적인 반항을 일으키며 사라진 후 해리의 파이어볼트를 지키기 위해 엄브릿지가 트롤을 고용했다는 소문이돌기도 했다. 참고로 작중 설정상 [[표준 마법사 시험]] 점수 체계는 높은 순서대로 O, E, A, P, D가 있는데, 해리 일행은 여태껏 D(Dreadful; 끔찍한)이 가장 낮은 점수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프레드&조지에 의해 밝혀진 바로는 사실 그 밑에 T라는 진정한 최악의 점수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T란 다름아닌...Troll의 약자다.[* 단순한 농담이라 생각되었지만, 다름아닌 6권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에 나오는 O.W.L. 성적표에 '''정말로''' 기록이 되어 있다.] 즉 T를 받은건 지능이란게 없다시피한 트롤만큼 이나 돌대가리라는 뜻이다. 신비한 동물 사전에는 트롤 항목에 [[그레고리 고일]]이라고 낙서가 되어 있다. 또한 트롤의 수염도 지팡이 제작의 재료로 쓰이는 듯하다.[* [[캐도건 경]]의 지팡이 코어가 그러하다고 전해진다.] 여담으로 영화판에 나온 트롤은 아무리봐도 [[2001년|비슷한 시기]]에 나온 [[슈렉|모 캐릭터를]]을 닮았다.외국에서도 닮았다는 얘기가 많다. 차이점이라면 그쪽은 트롤이 아니라 오거이다. === U === ==== [[유니콘]](Unicorn)[anchor(유니콘)] ==== [[파일:Unicorn_HP.png]] 신비한 동물사전 일러스트판의 삽화 [[파일:Unicorn_HP.jpg]] 영화판에서 [[퀴리누스 퀴럴|스포일러]]가 유니콘의 피를 마시는 장면. 등급: XXXX 뿔과 은빛 털을 지닌 매우 아름다운 일각수(一角獸)다. 어렸을 때는 황금빛 털을 띄지만 성장하면서 아름다운 순백빛 털을 지닌 말이 된다.[* 해그리드의 설명에 따르면 유년기에는 금빛 털이며 2살부터 은빛으로 변하고 4살부터 뿔이 나며 완전한 성인이 되는 7살이 되어야 비로소 순백색 털을 가진다.] 인간과의 접촉을 피하지만, 여자인 경우에는 접근하기가 쉽다[* 본래 전승에서는 처녀를 좋아한다는데 거기서 착안한 듯. 그루블리 교수의 말에 따르면 유니콘은 여성의 손길을 더 좋아한다고 한다. 이에 남학생들은 멀찍이 있어야 했지만 여학생들은 유니콘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 유년기일 때는 남자도 접근이 쉬운 편. 유년기의 유니콘은 성체보단 찾기가 쉬운 편이다. 설탕 덩어리를 좋아하는 것 같다. 작중에서 동물 과목을 담당하는 교수들은 유니콘들에게 설탕 덩어리를 줘보라고 한다[* 실제로 말은 각설탕같이 단 것을 좋아한다.]. 뿔과 털, 피 모두 귀중한 마법재료로 사용되지만 마법의 약들 중 유니콘의 피를 쓰는 마법의 약은 없는데 유니콘을 죽이는 것은 엄청나게 위험한 일이기 때문이다. 유니콘이 죽을 때 흘리는 피는 자기 보호 본능으로 인해서 엄청난 생명력을 가져다주나 자신의 안위를 위해 고결하고 방어능력이 없는 유니콘을 죽인 대가로 그 피가 입술에 닿는 순간 불완전하고 저주받은 삶을 살게 되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입술에 안 닿게 하면 되는거 아니냐 하는데 비유적인 표현일 뿐이고 그냥 마시는 그순간 저주를 받게 된다.] 때문에 자포자기하고 완전히 바닥 인생을 사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감히 유니콘의 피를 입에 대려 하지 않는다.[* 볼드모트는 육체가 없었기 때문에 유니콘을 죽여 그 피를 마셨다. 그 저주가 실존했는지 볼드모트는 끝내 저주받은 삶을 살았다.] 이는 켄타우로스 [[피렌체]]가 언급한 사실. 1권에서 유니콘의 피를 이용하려는 [[볼드모트|수상한 자]]가 목격되기도 했다. 이후 4편에서 해그리드가 신비한 동물 돌보기 수업에 어린 유니콘을 데려왔는데, 당연히 지금까지의 수업 중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학생들 중 여학생들, 그 중에서도 [[파르바티 파틸|파르바티]]와 [[파드마 파틸|파드마]] 자매는 어린 유니콘을 보고 기뻐서 어쩔 줄 몰라 했다. 심지어 그 [[팬지 파킨슨|팬지]]조차도 좋아하는 티를 숨기지 못했다고. 유니콘의 털은 [[마법 지팡이]]의 마법 발현을 위한 핵심 재료로 쓰이며 털 한가닥 당 10갈레온[* 1갈레온은 약 한화 5천원 정도의 가치를 가진다고 한다. 즉, 털 한 가닥 당 5만원의 가치를 갖는 셈이다.]의 고가에 거래된다. 근데 해그리드는 이걸 '''붕대 감을 때 쓰거나 그냥 아무데나 흩날리게 내버려둔다.''' 사실 해그리드 입장에서는 사방에 널리고 널린 거라 값어치를 모른듯. 아라고그를 보낸 [[해그리드]]를 위로해주던 [[호레이스 슬러그혼|슬러그혼]]이 해그리드의 방에 널린 유니콘의 털 묶음을 거저 얻어와서 싱글벙글한 것도 당연하다. 해그리드는 유니콘에게 치명적인 이빨이나 발톱, 독 같은것이 없다는 것이 실망스럽다고 한다.[* 다만 올리벤더가 세드릭의 지팡이 코어로 쓰기 위해 유니콘의 꼬리털을 뽑았을 때 뿔에 들이받힐 뻔했다는 언급을 한 걸 보면 뿔이 치명적인 무기일 듯. 다만 평범한 노인네인 올리벤더가 조금 위험하긴 했어도 어쨌거나 털을 무사히 뽑았다는 말이 되므로 크게 위험한 생물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마시는 순간 죽을 때까지 끔찍한 저주가 패시브로 붙어버리는 피 정도면 충분히 독극물 아닐까?~~ === W === ==== 웜퍼스 캣(Wampus Cat)[anchor(웜퍼스 캣)] ==== 등급: XXXXX [[퓨마]]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6개 다리를 가진 애팔래치아산 맹수. 일버르모니의 기숙사 이름이기도 하다. 신시내티에 살던 모 마법사는 웜퍼스 캣을 길들이는 자기만의 방법이 있다고 주장했지만, 사실은 웜퍼스 캣은 커녕 니즐을 잉고르지오 마법으로 커지게 한 것이었다. ==== [[늑대인간]](Werewolf)[anchor(늑대인간)] ==== [[파일:RemusLupin_WB_F3_ConceptOfLupinInForestAsAWerewolf_Illust_080615_Land.jpg|width=1200]] [* 리무스 루핀의 늑대인간 모습이다.] [[파일:Werewolf_HP3.jpg|width=1200]] 아즈카반의 죄수 일러스트판에 실린 삽화 [[파일:werewolfmmmpotter.jpg|width=1200]] 신비한 동물사전 일러스트판에 실린 삽화 등급: XXXXX 보름달이 되면 잔인한 모습을 보이는 늑대로 변신하는 사람. 늑대로 변했을 때 물린 사람도 늑대인간이 되기에 일종의 마법 질병으로 취급된다. 늑대로 변할 땐 이성을 잃고 공격성이 올라가기에 위험하다. 영화에서는 털도 없어서 앙상한 체격을 지니고 어설픈 이족보행을 하는 늑대 닮은 생명체로 나왔으나,[* 이는 작가가 의도해서 묘사를 바꾼 것이라고 한다. 늑대인간이 비참한 생명체임을 강조하기 위해 이런 흉한 몰골을 한 존재처럼 연출했다고 한다.] 원작에 따르면 일반 늑대와 거의 다를 바 없는 ─ 다만 주둥이가 약간 좁고 눈이 조금 작아 두상이 인간에 '약간' 가까워보이는 늑대같은 모습이 '''늑대인간으로써의 늑대의 모습'''이라고 한다.[* 포터모어 일러스트에서도 늑대인간들의 늑대화된 모습은 털도 풍성하고 덩치도 큰 영락없는 늑대 그 자체.] 늑대인간이 늑대화했을 땐 이게 일반 늑대인지 늑대인간인지 구별하기가 매우 힘들다. 비교적 최근에서야 모습이 변해도 이성을 유지하는 투구꽃 마법약(울프스 베인)이 개발되었지만, 재료들도 비싸고, 또 재료에 독성이 있어 조금만 실수해도 독극물이 되기에 제조하려면 [[세베루스 스네이프]]처럼 뛰어난 실력을 지닌 약제사가 필요하다. 그런데 늑대인간들은 사회에 만연한 편견과 차별에 더해 1993년에 [[덜로리스 엄브리지]]에 의해 제정된 늑대인간 취직 금지법으로 마법사 사회에서는 취직이 불가능하고, 머글 사회에서도 보름마다 휴직해야 하는 특성상 제대로 된 취업이 힘들어 대부분이 극히 가난한 삶을 살고 있다. 그래서 이 약은 그림의 떡이며, 루핀도 이 약이 개발되었을때 희망을 가졌다가, 가격을 알고 나서는 단 한모금도 맛볼 수 없을 거라며 절망했다고 말했다. 해그리드가 호그와트 재학시절 늑대인간의 새끼를 기르려 했다는데 대부분의 늑대인간들은 자식이 자신의 늑대인간 인자를 물려 받을까 두려워 번식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늑대인간은 물림으로써만 전염된다고 하며 늑대인간과 인간이 성관계를 맺어 아이를 가져봤자 아이는 그냥 인간으로 태어난다.[* 7권에서 통스와 결혼한 루핀은 통스가 임신했을 때 이 문제를 걱정했으나, 다행히 아들 [[에드워드 리머스 루핀|테드]]는 인간으로 태어났다. 심지어 별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모범적으로 학교 생활을 하는 것도 모자라 엘리트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그가 5학년일 때 [[후플푸프]] 기숙사 반장을 역임했고, 7학년일 때에는 [[호그와트]] 학생회장이 되어 [[후플푸프]]에 영광을 안겼다.] 다만 부모 양쪽이 모두 늑대인간이고 보름달에 사랑에 빠져 번식을 하면 자식은 인간 수준의 지성을 가지지만 늑대의 모습으로 태어난다 한다. 덤블도어는 이런 늑대인간들을 금지된 숲에 풀어줘서 이들의 후손들이 지금도 거기서 살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머글들이 착각하는 것과 달리, [[은]]은 늑대인간에게 아무런 효과가 없다. 단지 늑대인간에게 물린 상처에 효과가 있을 뿐이다. 마법부에선 늑대인간 등록제를 시전하고 있으나 대다수의 늑대인간들은 직접 인증때리는걸 꺼리고 늑대인간임을 은닉하려드는지라 별 효력을 못 보고 있다고 하며, 일단 인간과 번식이 가능하기 때문인지 이들을 인류로 분류해야할지 마법 생물로 분류해야할지 참 골칫거리.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취급을 받는 그들이 기원한 건 마법사 공동체였다고 한다. 펜리르 그레이백처럼 대놓고 나쁜 늑대인간들도 있지만 그들의 대다수는 인간 시절에는 여타 사람들과 다를바 없으며 [[리무스 루핀]]이 그러했듯이 친절하다. 그렇지만 늑대인간이 되면 이런 '착한' 늑대인간들도 이성을 제어할 수 없어지고 공격성이 올라가 사람을 해치기에 위험해지는데 이게 보름날마다 반복되니 결국 사회에서 오래 잔류하기 힘들어서 격리당하는 존재가 된듯하다. 3권에서 [[리무스 루핀]]이 등장했고, 5권에서 성 뭉고 병원에서 막 늑대인간이 된 환자가 나오며, 6권과 마지막권에서 나온 펜리 그레이백이 마지막 싸움에서 다른 늑대인간들을 이끌고 볼드모트 편에 참전하였다. 펜리르 그레이백과 다수의 늑대인간이 볼드모트에게 합류하는데, 이것 때문에 마법사 세계에서의 그들의 취급이 더 나빠졌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같은 늑대인간인 [[리머스 루핀]]은 볼드모트 등 죽음을 먹는 자 제거에 앞장서다 전사, 사후 [[멀린 훈장|멀린 1급 훈장]]을 늑대인간 최초로 수훈한데다 늑대인간 혼혈로 태어난 [[에드워드 리머스 루핀]]은 호그와트 학생회장을 역임하는 등 엘리트적인 면모를 보이면서 별 탈 없이 호그와트를 무사히 졸업했기 때문에 그렇게 나빠지지는 않았을 거라는 시각도 있다. 게다가 에드워드는 늑대인간의 번식으로 탄생한 케이스인데, 엘리트 코스를 밟아서 늑대인간에 대한 인식이 그렇게 나빠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죽음을 먹는 자들은 마법사를 다른 종족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해서 이종족을 멸시하는데도 2차 마법사 전쟁때 (대부분의)늑대인간들은 이들의 편을 들었다. 늑대인간 입장에서는 기존 마법사회에서의 대우가 시궁창이라 더 나빠질게 없으니, 볼드모트가 늑대인간에게 처우를 개선해주겠다고 하자 이걸 받아들인 것이다. 같은 이유로 거인들도 죽음을 먹는 자들의 편을 들었으며, 빌 위즐리는 볼드모트가 자유를 약속하면 도깨비들도 동맹을 받아들이지 않을까 우려하기도 했다. 다만 펜리르 그레이백의 경우에는 단순히 피를 좋아해서 죽음을 먹는 자들과 어울리기도 했다. 아즈카반의 죄수 영화판의 스네이프의 대사 중 하나인 '''"Turn to page 394"'''에서 394쪽이 바로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과서에서 늑대인간에 관한 내용이 언급된 페이지다. ==== [[화이트 강의 괴물]](White River Monster)[anchor(화이트 강의 괴물)] ==== 티아고 킨타나(Thiago Quintana)라는 마법 지팡이 제작자가 이 생물의 등뼈를 지팡이 심으로 썼다. 제작방법을 죽을 때까지 비밀로 부쳤다. ==== 날개 달린 말(Winged horse)[anchor(날개 달린 말)][anchor(날개 달린 말)] ==== [[파일:Winged horse.jpg]] 등급: XX~XXXX 날개가 달린 말 종류를 총칭한다. 이들의 소유자는 정기적으로 각성 마법(Disillusionment Charm)[* 사실 오역인데, Disillusion의 본디 의미는 '환상을 깨뜨리다', '환멸하게 하다'이고 작중에서는 [[광학미채|주변의 모습을 덧씌워 마법에 걸린 대상의 모습을 감추는 마법]]이기 때문. 5권에서 프리벳가에 찾아온 불사조 기사단이 해리에게 걸었던 마법이 바로 이 마법으로, 5권에서는 '투명 마법'으로 번역되었다.]을 걸어야하는 의무를 지닌다. 프랑스의 마법학교인 보바통의 [[마차]]를 끌던 말도 날개 달린 말이다. 아래 항목의 [[세스트랄]]도 이 쪽으로 분류된다. 모든 날개 달린 말이 그런지는 모르나 보바통의 교장 막심의 말에 의하면 싱글몰트 위스키만 마신다고 한다. ===== 아브라산(Abraxan)[anchor(아브라산)] =====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Abraxan_Pottermore.png|width=900]] 포터모어 일러스트 [[파일:beauxbatons-arrival-jim-kay-1120x0-c-default.jpg|width=900]] 불의 잔 일러스트판 삽화 엄청나게 힘이 세고 몸집이 코끼리 수준으로 거대한 팔로미노. [[보바통]]의 [[마차]]를 끌고 온 날개달린 말이 바로 아브라산이다. 보바통의 말들은 몰트 위스키를 마신다고 한다. [[올랭프 막심]]은 이 말들을 다루려면 보통 수준으로는 안된다고 걱정했지만, 해그리드가 동물을 다루는 실력이 결코 보통 수준이 아니어서 큰 문제는 없었다. 그가 아브라산을 능숙하게 돌보는 모습을 보고는 [[올랭프 막심|막심]] 여사도 호그와트에 이런 실력자가 있는줄은 몰랐다고 놀라워하면서도 안심했다. ===== 애토난(Aethonan)[anchor(애토난)] =====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인기가 있는 밤색 말이다. ===== 그라니안(Granian)[anchor(그라니안)] ===== 매우 빨리 움직이는 회색 말이다. ===== [[세스트랄]](Thestrals)[anchor(세스트랄)] ===== [[파일:external/images.pottermore.com/Thestrals_WB_F5_ThestralsAndHarryOverLondon_Illust_100615_Land.jpg|w=1200]] 문서 참조. ==== 와이번(Wyvern) ====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에서 나온 동물. 다리 두 개에 거대한 날개가 달린 작은 새 같은 용이라고 하며 초반에 기절한 뉴트를 데리고 어디론가 날아갔다. === Y === ==== [[예티|예티(Yeti)]][anchor(예티)] ==== 등급: XXXX === Z === ==== 조우우(Zouwu)[anchor(조우우)] ==== [[파일:Zouwu.jpg|width=500]] [[파일:조우우(2).gif]] [[파일:조우우(1).gif]] [[신비한 동물사전 2]]에 등장하는 마법 생물이다. 중국 신화에 등장하는 전설의 [[환상수]] 추우(騶虞)/추오(騶吾)다. 중국 태생의 신비한 동물로, 생김새는 [[중국풍 사자상]]이 길쭉해지고 슬림해진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고양잇과의 얼굴에 매우 큰 몸집, 용 비슷한 긴 꼬리와 아름다운 지느러미를 가졌다. 매우 긴 팔이 특징이며, 뛰어 다니는 것이 본능이라고 한다. 실제 전설에서도 하루에 천 리를 달린다는 설명이 있다. 움직일 땐, 발광하듯 갈기에서 불똥이 튀며, 디리코울이나 불사조처럼 원하는 장소로 순간이동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러기 때문에 상당히 강한 편으로 위험하다. 작중에서는 [[뉴트 스캐맨더]]를 잘 따르고 애교를 부리고 방울을 보자마자 눈알이 똘망똘망해지는게 귀엽다는 평이 있다. === 그 외 === ==== [[마타고트|마타코]](Matagot)[anchor(마타코)] ==== 검은색 대형 고양이처럼 생긴 동물이다. 눈동자가 없는 파란색 눈을 가지고 있다. 평상시에는 온순한 귀여운 새끼 고양이의 모습이다. 또한 마법과 관련된 공격을 받으면 분열된다.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등장하며, 여기서는 총 세 마리[* 뉴트와 티나, 리타를 처음에 위협한 건 세 마리였으나, 후에 더 많은 수가 등장했다.]가 등장했으며, 이내 주인공을 위협했지만 주인공이 길들인 조우우의 공격으로 실패한다. == 영적 존재(Spirit) == === [[유령]](Ghost)[anchor(유령)] === [[파일:external/images.pottermore.com/NearlyHeadlessNick_PM_B2C8M1_NearlyHeadlessNickAndGuestsDancingAtDeathdayParty_Moment.jpg|w=1200]] [[파일:external/e92fad53954982cbe93539025173a7aa01ed117aebc77bd67d6c231c14bc6e89.jpg]] 호그와트 네 기숙사의 유령들이다. 좌측부터 [[피투성이 남작]](슬리데린), [[뚱보 수도사]](후플푸프), [[니콜라스 드 밈시 포르핑턴 경]](일명 목이 달랑달랑한 닉, 그리핀도르), [[헬레나 래번클로]](회색 숙녀, 래번클로). 유령은 동물도 아니고 인류[* 영어로 '''Being'''이라고 하는 것을 한국판에선 '인류'라고 번역했는데, 유령은 이미 죽은 자들이기 때문에 '''Has-been(과거에 존재했던 인류)'''이라고 불린다.]로 분류되지도 않으며 생물조차 아니다. 유령들은 인간 대접을 받기를 원하지만, 정부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반투명하게 죽기 전[* 칼로 자신의 심장을 찌른 바론은 가슴팍이 피투성이고, 도끼로 여러 번 목을 찍힌 닉은 목이 달랑달랑거린다. 아예 참수당한 기사들은 자기 목을 공처럼 들고 다니며 놀기까지 한다.]의 모습을 유지하는 이들은 삶에 미련이 남아 세상을 떠도는 것이며, 이들을 지나가면 몸이 차가워지는 불쾌한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삶에 미련이 남는 인물이 적지 않을 텐데 세계관 내 사망자 대부분이 어째서 유령으로 남지 않는지, 유령으로 남는데 추가적인 조건이 필요한지는 작중 설명되지 않는다. 이들은 음식을 먹을 수 없어서 그저 냄새로만 만족할 뿐이다. 2권에서 닉의 사망 500주기 파티가 있었는데, 냄새를 강하게 맡고자 온갖 음식을 썩히고는 그 냄새를 맡고 있다. 맨 위 삽화가 바로 닉의 사망 500주기 파티. 호그와트에도 각종 유령이 존재하며 기숙사를 대표하는 유령도 존재한다. 이미 마지막 권에선 여러 가지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여담으로 유령들의 지식과 사고방식은 생전의 것으로 고정되어 있다. 다만 작중 유령들이 현대 영어를 쓰고 학생들 이름을 기억하는 걸 봐선 지식 습득은 어느정도 가능한 모양이다. 비밀의 방 PS2 버전에서는 유령이 적으로 등장하며 몸에 닿으면 데미지를 입는다. ==== 등장하는 유령 ==== * [[울보 머틀]] * [[그리핀도르]]의 [[목이 달랑달랑한 닉]] * [[슬리데린]]의 [[피투성이 남작]] * [[래번클로]]의 [[회색 숙녀]] * [[후플푸프]]의 [[뚱보 프라이어|뚱보 수도사]] * [[호그와트]]의 마법의 역사과목 교수 [[커스버트 빈스]] === [[밴시]](Banshee)[anchor(벤시)] === [[길더로이 록하트]]가 밴던 지방의 밴시를 물리친 마녀 이야기를 자기 이야기로 꾸며 책을 출간했다. === 보가트(Boggart)[anchor(보가트)] === [[파일:Riddikulus.gif]] 첫등장은 3권. [[리머스 루핀]]의 어둠의 마법 방어술 수업에서 소개된다. 옷장이나 침대 밑 같은 어둡고 좁은 곳에 숨어 사는 생물로, 어떤 모양으로도 자유자재로 변신할 수 있는 괴물이다. 마주하는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이 가장 무서워하는 존재의 형태를 취하며 겁을 주는 습성이 있다. 여러 사람이 있을 때에는 어떤 사람에게 맞춰야 할 지 혼란에 빠진다. 실제로 루핀은 그런 오류를 범한 보가트를 봤다고 하는데, 해당 보가트는 두 사람을 동시에 겁주려고 했으나 겁은 커녕 어이없는 결과가 나왔다고.[* 보가트가 목 없는 시체와 식인 민달팽이 중 뭐로 변신할까 고민하다가 '''반토막 난 민달팽이 시체'''로 변했다고 한다.] '''리디큘러스''' 주문을 통해 보가트를 시전자가 상상한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만들 수 있으며, 보가트를 완전히 퇴치하려면 웃음 소리를 내면 된다. 즉 리디큘러스 주문으로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바꾸고 그 꼴을 보며 신나게 비웃어주면 된다. 그렇지만 나이를 먹고 성숙한 마법사들의 경우 대부분 주문을 쓰면 그냥 보가트가 뻥 터져 사라지게 만들며, 우스꽝스럽게 변신 시키고 웃음소리로 퇴치하는 장면도 3권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할 때만 묘사되었다. 요약하자면 사람의 심리 속 공포의 대상을 파악하여 이를 재현해낼 수 있으나, 평균적인 성인 마법사들에겐 간단히 퇴치당하며 미성숙한 아이들이나 머글에게만 공포감을 줄 수 있는 등 '침대 밑 괴물'의 형상화이자 살아있는 악몽이라 할 수 있다. 보가트의 마법 능력을 분석해보자면, 해리가 페트로누스를 불러내는 연습을 하기 위해 보가트를 대면했을 때 보가트가 디멘터로 변하면서 교실에 냉기와 어둠이 뻗쳐나간 것과,[* 왜 해리의 보가트가 디멘터냐면 급행 열차를 멈추고 디멘터가 객차를 수색할때 해리는 디멘터의 능력으로 인해 인생 최악의 기억인 부모님이 살해 당하던 순간을 떠올렸고 기절까지 했기 때문이다.] 헤르미온느가 마주했을 때의 사례[* 맥고나걸 교수가 나와서 헤르미온느가 전과목에서 낙제를 했다고 말했다. 결국 헤르미온느는 보가트를 극복하지 못하고 크게 놀라며 뛰쳐나왔다.]로 미루어보아 공포감 조성을 목적으로 복제한 대상의 외형 뿐 아니라 고유의 특성(디멘터의 냉기와 어둠과 끔찍한 기억을 불러내는 능력, 인간의 언어) 또한 모방해낼 수 있는 것으로, 이를 통해 실제로 그 생물을 마주한 것과 같은 수준의 매우 위협적인 공포심을 조성할 수 있는 것이다. 즉, 보가트의 마법은 '해당 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는 공포의 대상과 그 심리를 간파, 이를 완전히 모방하는 것을 시작으로 마치 거울처럼 그 두려운 존재의 행동과 소리, 심지어 마법적 능력을 자아내며 공포스러운 상황까지 재현해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해리 포터가 덤블도어의 군대 훈련교관을 지내면서 패트로누스를 부르는 훈련을 할 때, 이 특성을 역으로 이용해서 교육생들에게 실습 훈련을 실시하려 했었다. 해리 포터의 보가트는 디멘터이기 때문에, 이 훈련에서는 보가트가 필요하다는 언급을 한 적이 있었다. 이렇듯 가장 무서워하는 대상으로 변하는 것도 모자라,[* 소설에서 [[몰리 위즐리]]는 퇴치 법을 알고 있음에도 패닉에 빠져서 제대로 시전도 못 하고 있었다.] 그 대상이 가장 무섭게 느껴질 수 있는 상황까지 모방해내니 가히 짐작하기 힘든 수준의 마법 능력을 가진 매우 성가신 존재다. 사람이 없는 곳에 혼자 있을 때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불명이나, [[매드아이 무디]]는 마법의 눈으로 혼자 있는 보가트를 볼 수 있다. 이는 마법의 눈 자체의 능력이 아니라, 마법의 눈을 이용하여 보가트를 볼 때 보가트가 마법의 눈 소유자로부터 자신이 보여지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변신을 하지 않고 원래의 형태로 존재하는 것이다. 4권에서는 [[트라이위저드 시합]]의 3번째 시합인 미로에서 등장하며, 5권에서는 몰리에게 겁을 주는 역할로 등장한다. 현실의 보가트는 영국의 민간전승으로 집에 들러붙어 못된 장난을 치는 정령인데,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일으킨다, 가축들에게 씌여 이상한 행동을 하게 한다, 모습을 바꾼다, 브라우니에게 못되게 굴면 보가트로 변한다, 보가트 몰래 이사를 가지 않으면 따라온다는 등 다양한 전승이 존재한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는 보가트의 여러 전승 중 '모습을 바꾼다'만 차용하고 나머지 부분은 독자적인 설정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영화에서 보가트 수업 중에 흐르는 음악은 [[https://www.youtube.com/watch?v=KNMoYJhicEY|Dick Walters - Hot Liquorice]]. 다음은 각 인물들이 보가트를 보았을 때 보가트가 변한 모습 - 리디큘러스 마법으로 우스꽝스럽게 변한 모습이다. * [[네빌 롱보텀]]: [[세베루스 스네이프]][* 무서워하는 것이 다른 학생들처럼 위험한 마법 생물이나 징그러운 벌레 같은 것도 아니고, [[세베루스 스네이프|학교 교수]]가 튀어나올 정도면 스네이프의 갈굼이 트라우마 생성 수준으로 엄청나게 심했단 이야기.] - [[어거스타 롱보텀|할머니]]의 옷을 입었다. * [[파르바티 파틸]]: 미라 - 붕대가 풀리며 넘어짐. * [[파드마 파틸]]: 커다란 코브라 - 피에로 인형으로 변함, * [[셰이머스 피니건]]: [[밴시]] - 목소리가 사라짐. * 학생 1: 쥐 - 꼬리를 잡으려고 빙글빙글 돎. * 학생 2: 방울뱀 - 몸을 뒤틂. * 학생 3: 핏발이 선 눈알 * [[딘 토머스]]: 기어다니는 손 - 쥐덫에 걸림. * [[론 위즐리]]: 2m나 되는 털투성이 거미 - 다리가 없어져 굴러감.[* 론은 단순히 거미가 무서운 것이 아니라 털 달린 다리를 움직이는 거미를 무서워 하는 것이다. 죽은 거미는 다리가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무섭지 않다고 한다.이는 프레드가 자기 장난감 빗자루를 론이 망가트렸다고 론이 안고 있던 곰인형을 거미로 변신시키는 바람에 트라우마로 발전한 것. 론 본인은 대상의 무서운 점을 없애버리니 괜찮았지만 이를 보고있던 라벤더 브라운은 비명을 지르며 도망쳤다.] 영화에선 롤러 스케이트가 신겨져 버둥거리다 넘어진다. → 괴로워하는 헤르미온느[* 평생의 트라우마이던 거미에서 바뀐걸 보면 헤르미온느를 정말 진심으로 사랑하는것이다.] * [[리머스 루핀]]: '''보름달'''[*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루핀의 [[늑대인간|정체]]를 눈치채는 중요한 단서가 되었다.] - 바퀴벌레가 됨. 영화판에서는 풍선으로 변해서 바람이 빠지며 날아다녔다. * [[해리 포터]]: [[디멘터]][* 원작에서는 루핀이 중도에 끼어들어서 나오지 못 했지만, 영화에선 루핀의 개입 전 잠시동안 디멘터로 변한다. 참고로 루핀이 끼어든 것은 보가트가 '''[[볼드모트]]'''로 변할 거라 생각했기 때문. 대신 원작에서나 영화에서나 후에 [[패트로누스]] 마법을 연습하는 과정에서 나온다. 여담으로 루핀은 디멘터를 떠올렸다는 해리의 말에 '네가 두려워하는 것은 두려움 그 자체'라며 현명하다는 칭찬을 한다.][* 사실 디멘터가 의미하는 것이 두려움 그 자체라는 것을 제하고서도, 해리의 보가트는 디멘터가 나올 수밖에 없었다. '공포'라는 감정은 개인의 능력으로 극복이 불가능한 존재나 상황에서 일어나는 감정인데, 해리는 이미 1, 2학년 연속으로 불완전한 상태이긴 했지만 볼트모트와 직접 맞섰고 이를 극복해냈다. 그에 반해 디멘터는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일종의 영적인 존재들이기 때문에 물리적인 공격도 먹히지 않고 어지간한 마법도 통하지 않으며, 이를 물리칠 방법은 웬만한 성인 마법사들도 힘들다는 [[패트로누스]] 마법 단 한가지 뿐이다. 하지만 이제 막 3학년에 들어선 해리가 그런 어려운 마법을 익히고 있을 리도 만무하기에 초반부에서는 그냥 속절없이 당해서 기절하는 것이 고작일만큼 말 그대로 "해리의 능력으로 극복이 불가능한 존재"였다.] *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미네르바 맥고나걸]]의 낙제 통보[* 첫 실기수업 때에는 해리 차례에서 실습이 중단되어서 보가트를 퇴치할 기회를 얻지 못했고, 루핀 교수가 출제한 [[어둠의 마법 방어법]] 학기말 실기시험에서 보게 된다. 헤르미온느는 모든 단계를 완벽하게 해냈는데, 보가트를 상대하는 마지막 단계에서 '''전 과목에서 낙제'''했다고 말하는 맥고나걸 교수로 변한 보가트를 만나 정신줄을 놓고 뛰쳐나오며 중도탈락하고 말았다. 즉, 헤르미온느가 진짜로 무서워하는 것은 '''낙제'''.]--???-- * [[몰리 위즐리]]: 가족들과 해리의 시신[* 몰리가 가족들을 지극히 소중하게 여기는데, 해리 역시 진짜 자기 가족처럼 여긴다는 뜻이 된다.][* 이때 프레드와 조지는 함께 나왔다. 둘이 항상 붙어다니기 때문. 아이러니하게도 호그와트 수성전에서는 프레드만 사망한다.] * [[볼드모트]]: 자기 자신의 시신[* 혼혈왕자에 실린 인터뷰에서 언급. 볼드모트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죽음으로, 그 죽음을 피하기 위해 호크룩스까지 만들었다.] * [[알버스 덤블도어]]: [[아리애나 덤블도어|여동생]]의 시신[* 덤블도어가 과거에 있었던 일을 얼마나 후회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부분.] * [[미네르바 맥고나걸]], [[루비우스 해그리드]], [[게릭 올리밴더]], 앨리샤 스피넷, [[에이머스 디고리]], [[세드릭 디고리]], [[초 챙]], [[시빌 트릴로니]], [[어니 맥밀런]],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2세]], [[드레이코 말포이]], [[아서 위즐리]], [[지니 위즐리]], [[프레드 위즐리]], [[조지 위즐리]], [[퍼시 위즐리]], [[필리우스 플리트윅]], [[플뢰르 들라쿠르]], [[가브리엘 들라쿠르]], [[앨러스터 무디]], [[세베루스 스네이프]], [[루시우스 말포이]], [[빈센트 크래브]], [[월든 맥네어]], [[시리우스 블랙]], [[길더로이 록하트]], [[도비]], [[그립훅]], [[로즈메르타]], [[빅토르 크룸]], [[그레고리 고일]], [[리 조던]], [[롤랜다 후치]], [[리타 스키터]], 마커스 플린트, 밀리센트 벌스트로드, [[콜린 크리비]], [[저스틴 핀치플레츨리]], [[수전 본즈]], [[해너 애벗]], [[피터 페티그루]], [[이고르 카르카로프]], [[오로라 시니스트라]], [[포모나 스프라우트]], [[포피 폼프리]], [[퀴리너스 퀴럴]], 셉티마 벡터, [[페넬러피 클리어워터]], [[간식카트 마녀]], 어마 핀스, 톰, 맥킨 부인, 스탠 션파이크, 미론 웨그테일, 컬리 맥코맥 듀크, 오르시노 스러스턴, [[코닐리어스 퍼지]], [[올리버 우드]], [[앤젤리나 존슨]], [[케이티 벨]], [[주인공(해리 포터: 호그와트 미스테리)|제이콥의 동생]]: [[볼드모트]][* [[포터모어]]에서 밝힘. 그만큼 영국 마법세계의 마법사들에게 볼드모트가 두려운 존재라는 말이다.죽먹자들은 자기 대장을 두려워 한다...] - 제이콥의 동생의 경우 우스꽝스러운 광대로 변함. * [[뉴트 스캐맨더]]: 서류가 쌓인 사무실 책상[* 사무실에서 일하게 되는 것(Having to work in an office)이 무섭다고 한다. 즉, 앉아서 반복적인 일만 하는 걸 매우 싫어하는 성향.] - 타자기를 머리로 한 용의 모습으로 바뀜. * [[레타 레스트레인지]]: 아래로 떨어지는 하얀 천[*스포일러4 자신이 콜버스와 크레덴스를 바꿔치기 한 것으로 인해 물속에 빠져 죽은 콜버스의 요람이다.] * [[바나비 리]]: [[광대공포증|어릿광대]] * [[님파도라 통스]]: 메타모프마구스의 능력을 잃어버린 자신 * [[튤립 카라수]]: 자신의 배신에 대해 분노한 [[메룰라 스나이드]] - 활기차고 귀여운 모습으로 변함 * [[페니 헤이우드]]: 늑대인간 * [[빌 위즐리]]: 가족들을 잃은 자신 === [[디멘터]] (Dementor)[anchor(디멘터)]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디멘터)] === [[폴터가이스트|소리의 요정]](Poltergeist)[anchor(소리의 요정)][anchor(폴터가이스트)] === 혼돈의 화신. 한 장소(특히 어린아이들이 있는 곳)에 지속적으로 머무르며 물건을 부수고 샹들리에를 떨어뜨리거나 칠판에 낙서를 하거나 열쇠구멍을 껌으로 막아 버리는 등 온갖 말썽을 피운다. 작중에서 중요한 소재로 언급된 일은 없으나, 1권부터 7권까지 감초 역할로 개근한 [[피브스]]가 이에 해당한다. 폴터가이스트는 10대 사춘기 청소년들이 많은 곳에서 주로 생성된다. 피브스 역시 이런 호그와트에서 서식하는 것이다. 예외도 있지만 청소년들이 많은 곳에서 생성된 폴터가이스트가 훨씬 장난성이 심하다. 피브스는 항상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고 다닌다. 하지만 이는 극소수의 폴터가이스트만이 가진 성질이다. 대부분은 형체가 없기 때문. 물론 피브스도 마음만 먹으면 투명해지지만. Peeves라는 이름도 굉장히 잘 지어진 것이다. 호그와트 제 1대 학교 관리인 '핸커튼 험블'부터 아구스 필치까지 단 한명도 빼놓지 않고 피브스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데 피브스의 이름은 '짜증나는 존재(pet peeve)'에서 따온 것이다. 피브스의 가장 큰 취미는 갑옷 뒤에 숨어 있다가 이동수업중인 학생들 사이로 물건을 떨어트리는 것인데,[* 1권에서 처음 등장할 때에도 지팡이 다발을 갖고 다니다가 네빌에게 떨어뜨렸다.] 이는 모두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학교 관리인을 제외한 거의 모든 호그와트 사람들이 그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너무 장난이 심하다. 피브스가 저질러놓은 일은 전부 학교 관리인이 치워야 한다. 그러니까 당연히 학교 관리인은 피브스를 내쫒으려고 하는 것. 하지만 학생들이나 관리인에게는 장난스럽게 굴어도 학교에 대한 충성심은 뛰어나기 때문에 볼드모트와의 마지막 전투에서 학교를 지키기 위해 싸웠다. 싸움 방식은 날아다니며 악마의 덫 같은 치명적인 씨앗들을 죽음을 먹는 자들의 머리 위에 투하하는 것. 1876년 학교 관리인인 란코러스 카프는 피브스가 아주 좋아하는 무기 '나팔총 같은 것들'를 학교 곳곳에 놓아두었다. 이건 미끼 작전이었는데 무기를 집어올리면 바로 위의 봉인 마법이 걸린 유리가 피브스를 가두는 구조였다. 하지만 카프의 예상과 달리 피브스는 유리를 깨부수고 나왔으며 그 무기들을 이용해 온갖 말썽을 부렸다. 학생들은 3일동안 대피하며 피브스와의 대치 상태를 이루고 당시 교장인 '유프락시아 몰'과 계약을 한 뒤에야 예전 생활로 돌아갈 수가 있었다. '1주일에 1번 남자화장실에서 수영, 오래된 빵 (던지기 위해) 가지기, 개인용 새 모자 맞춤 제작' 등이 그 내용이었다. 그 이후 피브스를 내쫒으려는 생각은 거의 하지 않았고, 카프는 건강 때문에 일찍 은퇴하였다. == 기타 == === 인페리우스(Inferius)[anchor(인페리우스)] ===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Halfblood-03757.jpg]] [[http://vignette2.wikia.nocookie.net/harrypotter/images/9/9b/Inferius_(Concept_Artwork).jpg/revision/latest?cb=20091018024901|인페리우스 설정화, 혐오스러울 수 있으니 클릭시 주의]] 어둠의 마법으로 되살아난 '''[[시체]]'''다. 말은 할 수 있지만 의지가 없는 꼭두각시에 불과하며 그저 주인의 명령을 지킬뿐이다. 다만 본편에선 말을 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AlbusDumbledore_PM_B6C26M1_DumbledoreCastingFireSpell_Moment.jpg|width=580]] || || 인페리우스를 물리치는 덤블도어 || 대부분의 주문에 내성이 있는 이들을 확실히 물리칠 수 있는 방법은 빛과 열, 즉 불을 이용하는 것이다. 6권에서 스네이프가 어둠의 마법 방어술에서 설명했으며[* 또한 중반에 먼던구스 플레처가 인페리우스인 척 하고 강도질을 했다는 예언자 일보 기사가 나왔다.] 덤블도어는 볼드모트가 자신이 죽인 자들의 시체로 군대 수준의 인페리우스를 만들었다고 해리에게 설명한다. 6권 종반부에 볼드모트가 자신의 호크룩스를 숨겨 놓은 동굴 호수 속에서 엄청난 수가 가라앉은 채로 등장. 해리의 손이 물에 닿자마자 움직이며[* 해리도 이걸 예감하였기에 처음엔 아구아멘티 마법으로 물을 만들려 했으나 볼드모트가 걸어놓은 것으로 추정되는 마법에 의해 물이 계속 없어져버려서 실패한다.--입안으로 아쿠아멘티를 쓰면 되잖아?--] 호크룩스를 탐색하던 해리와 덤블도어를 습격, 해리를 위기로 몰고 갔으나 간신히 정신을 차린 덤블도어의 위엄넘치는 파이어 스톰으로 퇴치되었고 출연 끝. 7권 마지막 싸움에선 등장하지 않았다. 약점이 확실한데다가 이미지를 의식한 것도 있는 것 같다. 항복하고 해리 포터를 넘기라며 학교를 공격하는데 시체 군단을 이끌고 온다면 따를 사람이 있을 리가 없다. 예상 가능하겠지만 모티브는 [[좀비]]. '어둠의 마법'이란 아마도 [[부두교]] 주술로 보인다. 게다가 2014년 [[아이티]]에서 열린 퀴디치 월드컵에서는 인페리우스로 인한 피해가 있었다는 것으로 보아 100%(좀비는 아이티 전설이다). 다만 롤링 여사가 좀비와 인페리우스는 엄연히 다르다고 못을 박았다. 또한 여담으로 [[겔러트 그린델왈드]]가 [[죽음의 성물]]을 찾아다닌 이유 중엔 부활의 돌을 이용해 인페리우스 군단을 만들려는 목적이 있었다고 한다. 아마 그냥 인페리우스는 아니고 [[예토전생|영혼을 넣어 자아나 마법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스컬지(워크래프트 시리즈)|자신의 명령에 복종하는 언데드]]를 추구한 듯. [[용서받지 못할 저주]] 중 하나인 '''임'''페리우스 저주(대상을 술자의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게 해주는 저주)와 헷갈리지 말자. 영어로는 ㅍ 부분이 이쪽은 f, 저쪽은 p여서 덜 헷갈리지만 한국어로는 분별되지 않아서 더 헷갈린다. == 참고 문헌 == * Newt Scamander, J. K. Rowling (2001), "Fantastic Beasts & Where To Find Them", London:Scholastic Press, 42p. * 뉴트 스캐맨더, J. K. Rowling, 최인자 옮김 (2001), 『[[신비한 동물 사전]]』 서울:문학수첩, 109p. == 관련 문서 == * [[신비한 동물사전]] == 외부 링크 == * [[https://harrypotter.fandom.com/wiki/Creature|해리 포터 위키 Creature 문서]]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도깨비(동음이의어), version=32)] [[분류:해리 포터 시리즈/마법 생물]] [include(틀:포크됨2, title=해리 포터 시리즈/마법 생물, d=2022-07-10 02: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