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1 [[行]][[政]][[區]][[域]] / Administrative District(Division)}}} 행정구역은 '[[행정기관]]의 권한이 미치는 일정한 구역'이다. [[특별시]], [[광역시]], [[일반시]], [[도(행정구역)|도]], [[군(행정구역)|군]], [[읍(행정구역)|읍]], [[면(행정구역)|면]], [[동(행정구역)|동]] 따위가 있다. == 특징 == 관습적인 지역 관념과 행정구역 구획이 반드시 일치해야 할 필요성은 없다. 그러나 행정구역 설치의 효율성 면에서 기존의 지역 관념을 따르는 것이 훨씬 유리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많이 일치하는 편이다. [[생활권]] 역시 행정구역 설정의 주요 고려 대상 중 하나이다. 지역을 나누는 여러 방법 중 행정구역의 특징이라고 하면, 같은 단계의 행정구역끼리는 경계를 충실히 정해두었다면 점이지대가 없이 경계가 확실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하나의 필지가 서울특별시에 속함과 동시에 경기도에 속할 수는 없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 행정구역 경계를 제대로 안 정해놔서 경계가 모호한 경우도 있다. 과거의 실제 사례로는 1995년 이전의 경기도 광명시 철산3동 안양천 동쪽 월경지였는데, 주민등록은 구로구, 재산세 징수는 광명시 관할이었다.] == 명칭 == === 서양 === 라틴어 원어 'provincia(프로윙키아)'는 이탈리아 본국과는 track이 다른 식민지~[[속령]]에 가까웠으나 후대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가 이탈리아의 본국 특권을 폐지하고 똑같은 일개 속주로 강등시킴으로써 동등한 행정구역이 되었다. 이러한 연원을 반영해서인지 오늘날 'provincia'에서 이어져오는 동원어 'province' 류는 한국에서 '도'(道)의 번역어로도 쓰이는 등 대개 일반 행정구역에 자주 쓰인다.[* 단, 그렇다고 영어 province가 지칭하는 행정구역이 항상 자치권이 없는 것은 아니다. [[캐나다]]의 주는 연방 내에서 [[미국]]의 주와 동등하거나 조금 못한 정도의 자치권을 가지고 있는데도 province라는 단어를 쓴다. province가 일반 행정구역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번역어에 한정해서이다.] 한편, 한자 번역어 '[[속주]]'(屬州)는 [[고대 로마]]에만 한정되어 쓰인다. 마찬가지로 일반 행정구역을 지칭하는 데 자주 쓰이는 'prefecture'는 [[로마 제국]]의 [[콘스탄티누스 1세]]가 'praefectura praetorio'(프라이펙투라 프라이토리오, "법무 지역")[* 'praetor(프라이토르)'가 '[[법무관]]으로 번역되는 것에서 얼치기로 [[번역차용]]하였다.]과 'diocese'(디오케세, "구")[* 이 단어는 오늘날에는 가톨릭ㆍ성공회 교구를 지칭하는 데에만 주로 쓰인다.]를 지정했던 데에서 왔다. [[https://en.wikipedia.org/wiki/Praetorian_prefecture|Praetorian prefecture 문서]] [[https://en.wikipedia.org/wiki/Roman_diocese|Roman diocese 문서]] 동아시아에서는 언제 처음 그렇게 대응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오늘날에는 대개 '현'(縣)에 대응되고 있다. ==== 오늘날 행정구역의 기원과 역사 ==== 오늘날 세계적으로 널리 통용되는 행정구역은 대체로 [[영미권]]의 [[지방자치제도]]에서 유래되었으며, 독자적 기원을 지닌 한국 또한 일부 영향을 받았는데, 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고대]] [[로마 제국]]의 통치와 [[중세]] [[봉건제]] 하에서의 질서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관련된 역사적 변천의 구체적 내용은 [[도시]], [[고대 로마/지방행정]], [[봉건제]], [[작위/유럽]] 등의 문서를 참고할 것.] 고대 지중해세계 패자였던 [[고대 로마]]의 [[고대 로마/지방행정|행정체제]]는 초기에는 도시를 중심으로 설정되었다가 제국의 확장과 함께 [[속주]]의 설치 및 도시 분류의 변화를 겪었다. 도시는 주변 농촌(vicus; pagus)과 장원([[라티푼디움|latipundium]]; [[빌라|villa]])의 종주지로서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였으며, 로마에서 해외로 이주하여 새로이 형성된 '식민시'(colonia)나 예로부터 존재해오면서 로마로 흡수된 동맹시 및 로마의 분구인 '자치시'(municipium)가 존재했다가, 동등한 시민으로 취급하게 되면서 단순히 '[[도시]]'(civitas; urb)로[* 각각 영단어 '[[시티|city]]'와 'urban'의 어원이다.] 통합되었다.본래 촌락을 뜻하였던 'vicus'와 'pagus'는[* 서로 [[동원어]] 관계이다.] 차츰 의미가 분화하면서 전자가 마을을 가리킨다면 후자는 그러한 마을을 포함하는 소규모 행정단위를 가리키는 말로 변모하였다. 농장, 즉 [[장원(농업)|장원]](manor)을 가리키던 'villa'는 시설 인근에 마을이 형성되거나 아예 장원을 중심으로 하는 마을이 형성되는 등의 이유로 후대에는 그 자체가 마을을 뜻하는 'village'로 파생되었다. 한편, '속주'(provincia)의 경우에는 원래 행정관의 관할구역으로, 대외정복으로 외부 영토가 생기면서부터 이들 지역을 통치하는 단위로 변용되었다. 그 외에 군정이나 민정 상의 이유로 다양한 계급의 행정관인 '코메스'([[백작|comes]])가 관할하는 '코미타투스'([[백국|comitatus]])나 군구 사령관인 '둑스'([[공작(작위)|dux]])가 관할하는 '두카투스'([[공국|ducatus]]) 등이 설치되고는 하였다. 반면, 국경 너머 [[게르만족]]은 아직 [[부족]]이나 부족동맹체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였는데, 이들 지역에는 부족장을 위시로 농사를 짓던 소규모 자연촌락(hamlet; thorp)만이 있었고, 이를 아우르는 정치체는 방어적 군사연맹에 불과한 까닭에 평시에는 존재감마저 미미하였다. 비록 이들이 [[토이토부르크 전투]]처럼 [[로마군]]을 패배시키고 정복 의지를 좌절시키기도 하였으나, 특출난 개인을 중심으로 한 일시적인 현상이었을 뿐 그 이상의 국가체제로 나아가지는 못하였다. 또한, 게르만족이 로마와 대립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서로 평화적 교류도 하고, 스스로 제국 영내로 이주하여 로마화하기도 하였다. 게다가 게르만족들도 부족들마다 로마를 공격하기도 하였으나 로마에 동화되어 로마를 위해 싸우기도 하고 아예 로마 밖에서 서로 전쟁을 벌였다. 그래서 그 일대 로마 제국의 안보 부담은 초기에는 동방보다는 가벼운 편이었다. 하지만 게르만족도 로마와의 교류와 충돌을 통하여 발전하였고, 전술의 진보는 물론 물산의 증가로 경제력이 높아지고 정치적으로도 군사지도자로서 왕과 족장의 지위가 더 강화되었다. [[게르만족의 대이동|이러한 압박]]에 대응하고자 각지에 더 많은 의무를 요구하였는데, [[동로마 제국|동방]]에 비해 낙후하였던 서유럽 일대에서는 차츰 이를 부담스럽게 여겨서 제국에서 이탈하려고 하였다.[* 당시까지만 해도 알프스 이북은 빈땅이 아주 많았다. 많은 지역은 숲이거나 초목이 무성한 벌판이었고, 인구도 적었다. 오늘날처럼 사람이 득시글해진 것은 중세부터 근대까지 계속해서 개간과 인구증가가 이루어진 결과이다.] 오히려 이 과정에서 어떻게든 [[서로마 제국]]의 붕괴를 막아보려 한 것은 이미 제국 내에서 적지않은 지분을 차지하게 된 게르만족이었는데, 기존에 부족장으로서 기반세력을 가진 이들이 로마로부터 관직을 받거나 이를 자칭하고 용인받으면서, 비록 서로마 제국의 해체를 막지는 못하였더라도 이후 새롭게 나타날 질서에 옛 로마의 전통적인 행정체제를 도입하게 되었다. 그 결과, 게르만-로마의 융합으로 상대방 단어를 차용하거나 몇몇 어휘가 다른 어휘를 대체하게 되었다. 마을을 가리키는 단어로서 옛 서로마 일대에서는 'village' 등 라틴어 'villa'의 파생형이 게르만어 'hamlet'이나 'thorp' 등을 밀어냈으나, [[라인 강]] 너머 독일 지역에서는 자기말을 유지하여 'dorf'라고[* [[독일어]]에서 마을을 뜻하는 단어로, 영어에서는 고어로 사어화한 thorp와 동원어이다.] 불렀고, 도시의 경우 역시 로망스어 지역은 'civitas'나 'urb'의 파생어를 사용하고 게르만어 지역은 고유어인 'town' 등을 사용하였다. 자치시를 가리키던 'municipium'도 [[지방자치단체]]를 가리키는 말로 남았으며, 식민시 'colonia'는 [[식민지]](colony)를 가리키는 명사가 되었고, 마을을 가리키던 다른 용어 'vicus'는 [[교구]]의 하부단위로서 [[십일조]]를 거두는 교구신부의 관할지로 바뀌었다. '속주'(provincia)도 두루뭉술하게 지역 일대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다. 하지만 특히 널리 받아들여진 말은 [[백작]](comes; count)의 영지로서 [[백국]]([[카운티|county]])이었는데, 로마 시대에나 그 이후에나 가장 기초적인 행정단위로 여겨졌다.[* 과거 영국에서는 카운티 대신에 게르만어 계통의 shire를 썼었다. 이는 현재 고유명사화 되어 현재 영국 카운티 명칭에도 남아있다. [[체셔]]나 [[햄프셔]]같은 경우.] [[봉건제]] 문서에서 보듯, 아래로부터 수렴적으로 권력구조를 쌓아올린 중세 초에는 [[군주|군주권]]이 미약했다. 오랜 기간 수많은 백작 및 백국(county)을 위시한 제후·봉신들이 탄생하고 소멸하고 난립하였으며, 명목상 [[왕국]]이나 [[제국]]의 경계는 느슨하게 인식되어서 실제로는 [[복수국적|여러 국가를 아우르며]] 영지를 보유하고 같은 나라 안에서도 서로 경쟁하며 싸우는 상황이 많았다. 그런데도 군주들은 과거부터 그러하였듯 집단안보체의 수장으로서 공공성을 유지하였고,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성장한 [[자유도시|도시]] [[코뮌|공동체]]와의 연대로써 각지의 분권적 정치주체인 제후를 제압하고 중앙집권국가를 형성해나갔다. 그리고 이렇게 안정된 '상태'(status)를 유지한 정치제는 곧 '[[국가]]'(state)라고 불리게 되었다.[* 영어에서 상태를 뜻하는 status와 국가를 뜻하는 state는 동원어이다. 특히 전자는 어원인 라틴어 'status'의 정서법을 그대로 따른다.][* [[미국]]처럼 여러 국가(state)가 모여서 하나의 [[연방]]국가(federation)를 구성한 경우, state은 독립된 주권국이라기보다는 행정구역에 가깝다. 미국도 [[미국 독립 전쟁|독립]] 후부터 [[미국 내전]] 이전까지는 각 'state'를 '주'(州)라기보다는 '국가'로서 생각해왔으나, 장기간의 연방제 경험을 통해서 그러한 관념이 모호해졌으며 최종적으로 [[내전]]의 결과 연방체제를 유지하게 되면서 오늘날의 주 개념으로 정착하였다.] [[근대]] [[중앙집권]]적 [[국민국가]]가 성립한 이후, 옛 백국을 가리키던 카운티(county)는 행정구역으로서 '군'(郡)에 대응하는 개념으로 변모하였고, 이를 세분화한 '구'(district) 등의 여러 단위가 새로이 탄생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행정구역들은 [[제국주의]]시대 유럽의 식민지배 과정에서 각지에 이식되었고, 식민지들이 독립한 오늘날에도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행정구역체계는 [[현대]] 모든 나라에서 일률적으로 들어 맞지는 않는다. 각국의 역사적 경험이 다르고 정치 혹은 사회, 경제 등 여건이 다양한 까닭이다. 예컨대, 단방제 국가 중 일부에서는 주의 역할을 [[구성국]]이 대신하거나 그 상위에 위치하기도 하고,[* 대표적으로 연합왕국인 [[영국]]의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사례가 있고, 그 밖에도 [[덴마크]]의 본토, [[페로 제도]], [[그린란드]] 등이 있다.] [[미국]]에서는 주(state) 아래에 카운티(county)-시(city)가 있으나 [[영국]]에서는 구성국 아래에 지역(region)-주(county)[* 이것도 과거에는 고유어인 '[[샤이어|shire]]'라고 했었다.]-시(city)인 경우도 있다. 스페인도 자치지방(comunidad autonoma)-주(provincias)-시(municipios)-구(pedanias)로 이어진다. === [[한자 문화권]] === * '[[주(행정구역)|주]]'(州)는 [[주나라]] 시대에도 쓰였을 정도로 그 역사가 무척 오래되었다. 오늘날에는 (한국어 기준으로) [[미국]]의 '[[미국/주|state]]', [[캐나다]]의 'province', [[영국]]의 '[[카운티|county]]', [[러시아]]의 'область' 등 각국의 최상위 행정구역의 번역어로 자주 쓰인다.[* 단, [[프랑스]]의 경우 주로 최상위 행정구역이라 할 수 있는 'region'에 대해서는 [[레지옹]]이라는 현지 용어가 더 많이 쓰이고 '주'는 그 아래 단계 행정구역 명칭의 번역어로 쓰이는 등, 나라마다 다를 수는 있다.] * '[[도(행정구역)|도]]'(道)는 [[진(영성)|진나라]]에서 이민족 지역에 설치한 현(縣)과 동급의 행정구역이다. 이후 [[당태종]] 정관 원년(627년)에 전국을 10개 도로 나눈 것이 현재 광역 행정구역으로서 도의 시초이다.[* 이 때의 도를 '정관 10도'라고 한다.] 한국에는 [[고려]] 초에 [[10도]]가 도입되었다. * '[[성(행정구역)|성]]'(省)은 본래 '[[중서문하성]]'과 같이 중앙 관청을 나타내는 명칭이었지만[* 오늘날에도 일본의 [[외무성]] 등과 같이 관청으로 쓰이는 예가 남아있다.] [[원나라]] 시기부터 지역 행정구역 이름으로 쓰이게 되었다. 다만 원나라 시기에는 성보다 행성(行省).[* 익히 알려진 일례로 원나라의 일본 원정을 목적으로 고려에 설치됐던 [[정동행성]]을 들 수 있다] 이름으로 지방관이 설치되어 운영되었다가 현재 [[중국/행정구역|중국의 행정구역]]과 비슷해진 시기가 바로 명나라때다. 명나라때 성급행정구역이 본격적으로 정비되기시작하여 [[청나라]]를 이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 '[[군(행정구역)|군]]'(郡), '[[현(행정구역)|현]]'(縣)은 [[진(영성)|진(秦)]], [[전한|한(漢)]]의 [[군현제]]가 유명하다. 현을 처음 도입한 것은 [[초(춘추전국시대)|초나라]]이다. 시초부터가 [[주나라]]의 [[봉건제]]를 타파하고 지방관을 내려보냈다 보니 오늘날에도 일반 행정구역에 자주 쓰인다. 군과 현은 대개 같이 쓰이는데 어느 것이 더 상위인지는 시대/국가마다 다르다. 다만 중국의 경우, 춘추시대까지는 군과 현 중 무엇이 더 상위 행정구역인지 딱 잘라 말할 수는 없었으나 상앙이 진(秦)에서 군현제를 실시하고 그 진의 진시황이 천하를 통일한 이래로 군이 존재했을 때는 항상 군이 현보다 상위 행정구역이었다.[* 중국에서는 수 문제가 군을 폐지하고 현을 곧바로 주(州)의 관할로 둔 이래로, 수 양제, 당 현종이 잠시 전국의 주를 일괄적으로 군으로 개명했던 것을 제외하면 군이 행정구역으로 쓰인 경우는 없다. 당 현종의 아들 당 숙종이 지덕 2년(757) 음력 12월에 군을 전부 주로 환원하면서 군은 중국 역사 속에서 사라졌다. 반면 [[도도부현|일본에선 현이 군의 상위행정구역이고 군은 형해화되었다.]]] * '[[목(행정구역)|목]]'(牧) * '[[로]]'(路)는 북송(北宋)에서 처음으로 설치한 행정구역으로, 당나라의 도(道)와 이름만 바뀌고 사실상 똑같은 역할을 했다. 거란, 금 역시 로를 설치했다. * '[[구(행정구역)|구]]'(區 또는 区) * '[[부(행정구역)|부]]'(府), [[도호부]], [[도독부]], [[총독부]] * '[[시(행정구역)|시]]'(市)는 [[일본]]이 최초 도입한 명칭이다. 대개 서양의 'city'를 '[[도시]]'(都市)로 번역한 데에서 유래했다. 한국에서는 해방 이후 쓰이기 시작했다. == 행정구역과 행정 == 행정구역 경계에 따라 갈리는 것으로는 [[학군]], 관할 [[지방법원]], [[세무서]], [[병무청]]([[병역판정검사|징병검사]]), [[예비군훈련|예비군 훈련장]] 등이 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immovables&no=1636106&page=1|참고짤]] 어떤 사건이 발생했을 때 행정구역의 경계 부근에서 이루어졌다면 자기네 일 아니라고 서로 미루는 경찰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꼭 그렇기만 한 것은 아니고 실적 올리려고 오히려 자기네 일이라고 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이는 관공서의 관할 지역 구분이 보통 기 설정된 행정구역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다. 비슷한 경우로는 어떤 사건이 항만 지역 또는 해안가에서 발생한 경우 서로 자기네 일이라고, 또는 서로 자기네 일 아니라고 우기는 [[국군]]이나 [[대한민국 경찰청|육경]]이나 [[대한민국 해양경찰청|해경]]의 경우가 있다. 외국에서는 행정구역과 자치구역이 상이한 경우가 있으나, 대한민국에서는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도/특별자치도, 자치시/자치군/자치구 레벨에서 행정구역과 자치구역은 일치한다. 서구권은 특별구[* '[[특별자치구]]'의 개념으로 오해하면 곤란하다.] 제도(학군, 소방서 관할구역 등으로 명목상 행정구역과 별개로 기능별로 관할을 구분하는 제도)와 지자체 간 협력 거버넌스가 발달되어 있어서 행정구역과 [[학군]], [[소방서]] 관할구역 등이 따로 노는 경우가 많지만[* 서구권은 한국에 비해 기초자치단체가 더 세분화되어 있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광역행정 상의 문제를 이런식으로 해결하고 있는 셈이다.] 한국과 일본은 행정구역에 따른 학군, 소방서 관할구역 등의 구분이 뚜렷하다. == 각국의 사례 == === [[대한민국]]의 [[대한민국/행정구역|행정구역]] === [include(틀:대한민국의 행정구역)]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대한민국/행정구역)] === [[행정구역/외국|외국의 행정구역]]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행정구역/외국)] == 여담 == 행정구역은 대개 해당 행정구역을 대표하는 관청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이들 청사가 해당 행정구역에 소재해있지 않은 경우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청사의 소재지가 불일치하는 행정구역]] 문서 참조. == 관련 문서 == * [[생활권]] * [[기초자치단체]] * [[광역자치단체]] * [[행정구역 개편]] * [[대동제(행정)|대동제]] * [[책임읍면동제]] * [[군(행정구역)]] * [[도(행정구역)]] * [[동(행정구역)]] * [[리(행정구역)]] * [[면(행정구역)]] * [[부(행정구역)]] * [[시(행정구역)]] * [[읍(행정구역)]] * [[주(행정구역)]] * [[현(행정구역)]] * [[목(행정구역)]] * [[성(행정구역)]] * [[읍내]] * [[지명]] * [[관료제]] *~~[[관료주의]]~~ [[분류:행정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