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41.media.tumblr.com/tumblr_nbz6x80u2e1tzwbf7o2_1280.jpg]] Heiankyo Alien / 平安京エイリアン [youtube(NSxYdeqJAkY)] 오리지널 아케이드판 [youtube(MjUcIY8o-RM)] GB 리메이크판 1980년 1월 덴키온쿄(電気音響, 전기음향)[* 음향 부품이나 아케이드 게임을 제조하던 기업. 1989년에 무라타 제작소에 흡수합병되었다.]에서 개발하고 [[일본물산]]에서 유통한 게임. 헤이안쿄(지금의 [[쿄토]]) 상공에 나타난 [[UFO]]가 뿌려놓은 외계 괴물들을 [[음양사]][* 일본어 위키피디아에선 [[검비위사]]로 나와있다.]가 '''[[생매장]]해 처치하는''' 방식의 [[고전게임]]. 당시 [[도쿄대학]]에 재학하던 프로그래머들이 게임 프로그래밍에 관련된 과제로 제출한 게임이 기원이라고 한다. 참고로 흔히 아케이드판이 최초로 알려져있지만, 맨 처음에는 NEC에서 나온 일본어 아키텍처로 된 컴퓨터 TK-80BS라는 기종으로 나왔다. 단 코딩 자체는 [[애플 II]]로 [[BASIC]]을 사용해서 했다고 한다. 이 게임은 일본 현지에서 꽤나 인기를 끌어서 LSI 탁상용 반휴대게임기[* LSI판 개발사는 가켄. 우리나라로 치면 두산동아에 아카데미과학을 절충한듯한 회사다.], 게임보이 등으로 이식되었고[* [[게임보이]]판 리메이크에서는, 뉴 부분에서 그래픽적으로 [[리메이크]]된 NEW와 1980년 원작인 OLD(당시 그래픽 답게 [[아타리 2600]] 스러웠다.)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 할 수 있다.] 나중에 [[키드의 호레호레 대작전]]이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되기도 했다. [[유니버설 엔터테인먼트]]에서 1980년에 제작한 "스페이스 패닉"이란 게임은 이 게임의 2D버전. 또한, [[스페이스 인베이더]]의 '[[나고야]]식 사격' 처럼 이토식 땅파기 배치, [[아키하바라역]]식 땅파기 배치 등 특정명사에서 유래된 공략법이 나오기도 했다. 서구권에서는 미국의 그렘린社[* 영국의 [[그렘린]] 인터랙티브와는 무관.]가 [[세가]]를 통해 'Digger'(말그대로 땅파는 사람.)라는 제목으로 출시했다. 플레이어는 맵 상의 다양한 지형지물을 파악해 구덩이를 파놓고[* 갯수 제한은 없고 반대로 되메울 수도 있다.] 괴물들이 빠져 허우적대기를 기다릴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거나 다른 괴물들이 구덩이 옆에 붙으면 빠져나오기에 완전히 매장해(...)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태워줘야 한다. 근데 신기하게도 방금 생매장한 그 자리를 다시 파보면 아무것도 안 나온다. --[[아사라캄]] 뺨치는 부패 속도-- 게다가 스테이지가 진행될수록 적의 수와 신경 쓸 지형지물도 많아진다.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여느 게임에나 있는 [[보스전]]은 없고 계속해서 매장하다 보면 탑승자 씨가 마른 [[UFO]]가 하늘로 날아오르려다 사라지고, 헤이안쿄에는 다시 평화가 찾아온 듯 싶지만 하나가 살아남아서 무한루프로 간다. [[동방 프로젝트]]에 등장하는 [[호쥬 누에]]의 테마곡의 제목인 '헤이안의 에일리언'은 이 게임의 제목에서 따온 것이다. [[고스트 스위퍼]]에서 주인공 일행이 헤이안 시대로 트립했을때, 불법GS 영업한 주인공 일행을 추격해온 [[음양사]]를 요코시마가 생매장하면서 이 이름을 외친다(...). [[원평토마전]]에서도 교토 스테이지에서 뜬금없이 튀어나온다. 영어권 레트로 게임 리뷰 사이트인 하드코어게이밍 101의 리뷰. 영어가 된다면 참고하자.[[http://www.hardcoregaming101.net/heiankyoalien/heian1.htm|#]] [[분류:1980년 아케이드 게임]][[분류:액션 게임]][[분류:헤이안 시대/창작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