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사전적 의미 == Hexa [[6|여섯]]을 의미하는 [[영어]] 접두사로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다.[* 마찬가지로 [[6]]을 뜻하지만 라틴어에서 유래한 sex는 성관계를 뜻해서 그런지 6각형을 뜻하는 단어로 sexangle보다는 hexagon을 더 많이 쓴다.] == 퍼즐 게임 == [[파일:attachment/1198568600_hexavga.png]] (스크린샷은 PC용으로 나온 HEXA VGA에서 캡쳐) [youtube(DtwVKeVy3hM)] 1990년대 초반에 D.R.KOREA에서 ~~[[북한|D.P.R.KOREA가 아니다.]]~~ [[오락실]]용으로 만든 [[낙하물 퍼즐]]게임. [[테트리스]]같은 형태의 블럭 낙하형 퍼즐이지만, 이쪽은 줄을 꽉 채워서 없어지는게 아니라 같은 모양의 블럭이 3개 이상 가로, 세로, 대각선으로 만나면 터지는 형태의 게임이다. 또한 P라는 아이템을 불러내면[* 한 게임중에 1~2번 불러낼 수 있다. 오락실마다 다르지만 5천점 등 일정 점수를 돌파할 때마다 1개씩 추가된다. 슈팅 게임의 폭탄과 비슷한 개념.] 그 블럭과 닿는 같은 모양의 블럭이 다 없어지게 된다. 그러나 이 게임은 [[빼도 박도 못한다|빼도 박도 못하게]] 여러군데서 [[표절]]해서 짜깁기한 작품이다. [[세가]]에서 자사의 게임기로 테트리스를 이식하려고 했으나 [[테트리스 저작권 분쟁]] 때문에 게임기로 테트리스를 발매하지 못하고 새로운 형태의 블럭낙하 게임인 [[컬럼스]]를 1990년에 내놓았는데, 컬럼스가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D.R.KOREA라는 정체불명의 회사에서 그 게임의 룰을 그대로 베껴서 바로 이 헥사를 낸 것이다. 게임의 룰은 컬럼스를, 블럭 생김새는 1989년 [[타이토]]에서 나온 아케이드 퍼즐게임 퍼즈닉을[* 퍼즈닉 해외판은 전체 이용가, 반대로 퍼즈닉 일본판은 나체사진이 나오므로 19세 이상 이용가. 전작으로 프리풀이 존재하며, 90년대 초에 PC용으로 마이클 리델이 개발해 [[에픽 게임스]]에서 판매했던 [[브릭스(고전 게임)|브릭스]]가 이 게임의 아류작이다.(아류작이라고는 하지만 브릭스 역시 퍼즈닉의 PC판 포팅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유사하다. 저작권 문제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 그리고 배경음악은 1987년 [[코나미]]의 [[MSX]]2용 게임 [[우샤스(게임)|우샤스의 보물]]을 딴, 이곳 저곳에서 따와서 짜깁기한 프랑켄슈타인 게임이 이 헥사였던 것이다. 블럭이 쌓이는 스테이지 배경에 있는 [[트리케라톱스]] 모양의 타일은 ~~트리케라톱스였어?~~ [[MSX]]용 그래픽 툴인 '그래프사우르스'에서 뜯어왔다. 성인 버전은 블럭을 클리어 할 때마다 여성의 나체사진이 나오기도 한다. [[컬럼스|원판]]이 명작이라 게임 자체는 할만한 편이며 우샤스의 배경음악도 코나미의 게임중에서 명작중에 드는 반열이라, 게임과 잘 어울리기도 한다. 이 회사는 우샤스의 BGM을 좋아했는지 같은 회사에서 만든 해적판 테트리스에서도 우샤스의 BGM을 썼다.[* 참고로 MSX로 국내의 '으뜸소프트'라는 업체가 1989년 무렵에 2인용이 가능한 테트리스를 내놓은 적이 있는데, D.R KOREA의 테트리스와 화면 구성이 똑같다. 게다가 이 으뜸소프트 테트리스도 '''우샤스 BGM을 도용했다.''' 한쪽이 다른 한쪽을 도용했던지 아예 제작자가 같은 사람이던지 한 것이 아닌가 하고 의심스러운 부분. 원본인 우샤스 배경 음악은 월드2의 던전 음악(락)이다.] 이 '헥사'는 원조인 컬럼스보다 훨씬 많이 퍼져서 한국 한정으로 '''[[상표의 보통명사화|이런 종류의 게임들이 다 헥사라고 불리게 되어 버렸다.]]''' 이 제작사는 MSX용 [[뿌요뿌요]] 역시 이런 식으로 베껴서 1993년에 '[[https://youtu.be/sKObiVcD98Q|뉴스]]'라는 짝퉁게임을 만들기도 했다. 증거는 이 게임과 그 게임에 둘 다 POBY라는 것이 나온다는 것이다. POBY는 제작자의 닉네임. 국내에 발매된 [[합팩]]이나 [[패미클론]] 내에 내장된 게임 중에는 마찬가지로 [[대만]]에서 컬럼스를 베낀 게임인 [[매직 쥬얼리]]를 헥사라는 이름으로 싣는 경우도 있었다. 참고로 이 게임은 음란게임이라고도 할 수 있다. 게임 진행이 될수록 여성의 나체사진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 나체사진마저 위의 퍼즈닉에서 가져왔다.] 단, 기판설정에 따라 여성의 나체사진을 안 나오게 할 수도 있다.[* 딥스위치 중에 'Naughty Pics'라는 항목이 존재하는데 이걸 OFF로 설정하면 여성의 나체사진이 나오지 않는다.] 고득점 스킬 중에 양 옆을 수북히 쌓아 놓았다가 터뜨리는 스킬도 있다. [[뿌요뿌요 2]]에서 [[노호호]]가 쓰는 '오른쪽 필드 막 쌓기' 스킬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실패하면 [[GG]]지만 성공하면 연쇄폭발로 대박까지 노릴 수 있는 그야말로 [[로또]]와도 같은 스킬. 같은 종류의 어떤 게임은 가운데만 넘쳐야 [[게임 오버]]가 되기 때문에 이 스킬을 쓰기 쉬운 것도 있고 또 어떤 것은 어느 쪽이든지 넘치기만 하면 게임 오버가 되기 때문에 이 스킬을 쓰기 어려운 것도 있다. 일단 PC용 헥사 VGA와 오락실용 헥사는 전자에 속한다. 원본(?)인 [[컬럼스]]는 후자. 트윈헥사에서도 어느정도 실력이 되는 사람들이 이 좌우필드 쌓기 기술을 이용해 승률을 올리곤 했다. 점수는 보통 블록이 사라질 때 한번에 사라진 개수가 n이라고 한다면 2^^n-1^^점씩 추가된다. 즉 3개가 없어지면 4점, 4개가 없어지면 8점, 5개가 없어지면 16점, 6개가 없어지면 32점... 이런 식이다. P 아이템을 써서 블록을 없애면 P 아이템으로 없어진 블록은 점수가 추가되지 않고 P 블록이 사라지면 4점이 추가된다. 단 P 블록이 사라지는 것과 동시에 다른 블록도 사라지면 사라진 블록 개수(P 블록 포함)대로 2^^n-1^^점씩 추가된다. PC판 한정으로 블록이 없어지면서 2차로 다른 블록이 또 없어지면 점수가 2배가 되고 또 거기서 3차로 다른 블록이 없어지면 3배가 되고 하는 식으로 연속으로 블록이 없어지면 배율이 적용된다. [[2000년]]에 [[CCR(게임 제작사)|CCR]]에서 [[온라인 게임]]으로 만든 적이 있다. 이름은 [[트윈헥사]]. 하지만 이미 [[흑역사]]가 된 지 오래. [[http://blog.naver.com/yeongjoon890/70125025004|그리고 네이버의 한 블로거가 'D.R.KOREA의 헥사(HEXA)와 불편한 진실'이라는 제목의 리뷰도 올렸었다.]] 2016년 11월,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http://gametoc.hankyung.com/news/articleView.html?idxno=42482|자사 게임 프렌즈팝콘의 표절 논란]]과 관련해 [[https://www.facebook.com/whon.namkoong/posts/10154533328559404|페이스북에 남긴 글]]에서 이 헥사를 언급했는데 '''헥사가 3매칭 장르의 원조이며 다양한 게임들이 발전할 수 있게 큰 역할을 했다'''라는 황당무계한 발언을 했다. ~~표절 게임을 변호하기 위한 예시가 표절 게임이라는 아이러니. 게임 역사 왜곡은 덤~~ ==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게임)|인피니티]]의 [[판오세아니아]]측 HQ 보병 == [[헥사(인피니티)]] 항목 참고. == [[타타자동차]]의 SUV == [[타타 헥사]] 항목 참고. == [[메이플 스토리]]의 [[HEXA 매트릭스]]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HEXA 매트릭스)] [[분류:퍼즐 게임]][[분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