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마리아님이 보고 계셔/발매 목록)]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마리미떼 33.png|width=100%]]}}} || || '''{{{#865930 부제}}}''' || 헬로 굿바이 [br] ハロー グッバイ || || '''{{{#865930 발매}}}'''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0]] 2011년 9월 7일 [br] [[파일:일본 국기.svg|width=20]] 2008년 12월 26일 || [목차] [clearfix] == 개요 == >평[ruby(안하신가,ruby=Good morning)]요와 평[ruby(안하신가,ruby=Good morning)]요로 하루를 시작하고. >평[ruby(안하신가,ruby=How are you)]요와 [ruby(평안하신가요,ruby=Fine)]로 상대를 배려하고. >그리고─ >[ruby(평안하신가요,ruby=Hello)]와 평[ruby(안하세,ruby=Good bye)]요 사이에는 소중한 추억이 담겨 있다.[* 33권 <작가의 말>에 따르면 ‘평안하신가요=[[고키겡요]](ご機嫌よう)’는 안녕, 건강해?, 잘 가 등등 여러 가지 의미로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말이고, 그 어원이 ‘좋은 기분’으로 기분 좋게 지내길 바란다는 상대를 향한 배려의 뜻이 담긴 말이기도 하다. 헬로 굿바이라는 제목의 뜻이 곧 릴리안의 첫 인사와 작별 인사에 해당하는 '고키겡요'를 의미하기에, 두 고키겡요 사이에는 학교에서 보낸 매일의 나날, 그리고 처음 릴리안에 발을 들인 순간부터 마지막 졸업 때까지의 시간이, 소중한 추억이 담겨 있는 것이다.] > >그러니까 그냥 그저 그런 이별이 아니야. > >웃으렴. > >손을 흔들어줘. > >─알았지? [[오가사와라 사치코]], [[하세쿠라 레이]]의 [[릴리안 여학원]] 고등부 졸업을 다루는 에피소드. 사치코네 3학년 소나무반을 방문한 [[후쿠자와 유미]]는, 그랑 [[쇠르]](언니)인 사치코에게서 무언가를 건네 받는다. == 이야기거리 == 본격적인 석별의 장은 저번 권에서 끝났고, 졸업식 당일을 다루는 이 권은 분위기가 밝고 활기차다. 사실상 본편의 마무리이니만큼, 모두가 이별의 아쉬움을 떨치고서 자신의 앞에 펼쳐진 미래를 향해 걸어가는 결말을 보여주기 위해서 당연한 것이지만. 역시 졸업식을 다뤘던 8권 <[[사랑스러운 세월 후편]]>의 구도가 재현되는 느낌도 강한데, 송사는 고등부 2학년 [[후쿠자와 유미]]ㆍ[[시마즈 요시노]]ㆍ[[토도 시마코]]가 공동으로, 재학생 송사를 했던 사치코가 설욕을 위해 자원하여 졸업생 답사를 한다. 졸업식 이후에는 요시노가 부른 선대 장미들인 [[미즈노 요코]]ㆍ[[사토 세이]]ㆍ[[토리이 에리코]]에 더해 1달 후면 고등부에 입학할 중등부 3학년 [[아리마 나나]]까지 참전하는 등, 사치코와 레이의 졸업을 축하하는 자리에 [[산백합회]]의 모든 인원이 모인다. 그리고 나나에게 요시노가 [[묵주]](로사리오)를 건네며 [[쇠르]]가 된다. 후일담으로 4월이 되고 릴리안 여대에 입학한 사치코가 가로수길에서 유미와 마주하고서 타이를 고쳐주려다 "이제 너도 [[로사 키넨시스]](홍장미)가 되었으니까"라며 그만둔다. 이때 버스에서 내려 교사로 뛰어들어가는 [[마츠다이라 토코]]가 스쳐지나가고, "토코는 어깨의 힘을 빼는 법을 알게 되었어요"라는 유미의 설명이 이어진다. 그리고 사치코가 유미의 등을 밀면서 "너도 들어가봐"라고 하고, 유미는 천천히 한 발을 앞으로 내디딘다. 유미는 길이 쭉 이어지는 풍경을 바라보면서 생각한다. >평안하신가요. 평안하신가요. >상쾌한 아침 인사가 이어지는 [[은행나무]] 가로수를 등을 쭉 펴고 걸어간다. >스커트 주름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하얀색 [[세일러복|세일러]] 칼라가 펄럭이지 않도록, 차분하게 걷는 것이 이곳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몸가짐. >이제 더는 모습이 보이지 않지만, 이 길 위에는 앞에는 토코, 뒤에는 언니가 분명히 있다. >[[장미관(마리아님이 보고 계셔)|장미관]]에는 이미 친구들이 모두 와서 유미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교실에는 반 친구들이, 그리고―. >갈림길에 있는 [[성모 마리아|마리아상]] 앞에 멈춰 서자 뒤에서 한 학생이 조심스럽게 말을 걸었다. >“평안하신가요, 로사 키넨시스.” >유미는 웃는 얼굴로 돌아봤다. >“평안하신가요.” >평범한 어린양들의 일상 풍경을 '''마리아 님은 미소 지으며 보고 계시다'''. == 일러스트 == ||
[[파일:MM_v33_p053.png|width=100%]] || [[파일:MM_v33_p107.png|width=100%]] || [[분류:마리아님이 보고 계셔]][[분류:마리아님이 보고 계셔/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