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쏘나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자동차 이외, rd1=소나타)] ||<-9> {{{#ffffff '''현대자동차의 중형차 모델'''}}} || || [[포드 코티나|코티나]] || → || [[현대 스텔라|스텔라]] || → || '''쏘나타'''[* ~3세대]·[[현대 마르샤|마르샤]] || → || '''쏘나타''' || → || '''현재''' || || [[현대자동차|[[파일:현대자동차 심볼.svg|width=15%]]]] ||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sonata_gallery_sensuous_front_side.webp|width=100%]]}}} || || {{{#ffffff '''SONATA'''}}} || [목차] '''HYUNDAI SONATA / STELLAR[* 1세대(Y1)] / SONICA[* 3~5세대 유럽 수출명] / i45[* 6세대(YF)의 유럽/호주 수출명]''' '''北京现代 索纳塔''' [[https://www.hyundai.com/kr/ko/vehicles/sonata/highlights|현대 쏘나타 홈페이지]] [[https://www.hyundai.com/kr/ko/vehicles/sonata-hybrid/highlights|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홈페이지]] [[https://www.hyundai.com/kr/ko/e/vehicles/sonata-n-line/intro|현대 쏘나타 N Line 홈페이지]] == 개요 == [[현대자동차]]에서 1985년부터 생산하는 전륜구동[* 1세대만 후륜구동이며, 2세대부터 전륜구동으로 전환했다.] [[중형차|중형]] 세단이다. 2021년을 기준으로 36년째 생산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승용차 브랜드 중 가장 오래되었다. 현대자동차의 전 모델 가운데 통산 판매량 3번째[* 첫 번째는 [[현대 아반떼|아반떼]](엘란트라 포함 1000만대), 두 번째는 [[현대 엑센트|엑센트]](베르나포함 800만대)이다.]를 기록하고 있다. 2012년 5월 기준 600만대를 돌파하였다. [[현대 아반떼|아반떼]], [[현대 그랜저|그랜저]]와 함께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3대 세단 라인업 중 하나이다. 국민차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국가대표|대표]]''' 승용차였으며, 내수 수출을 통틀어 현대자동차의 간판 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 내수시장만 한정하면 2020년대 들어서 그랜저가 더 잘 팔리나, 그랜저는 중동 일부지역을 제외하면 수출되지 않고 사실상 내수시장 전용 모델임으로 수출시장까지 포함하면 사실상 쏘나타가 여전히 현대 브랜드의 간판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 뉴 EF 쏘나타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가격변화와 옵션변화는 [[http://chaprice.co.kr/bbs/board.php?bo_table=hyundai&sca=%EC%8F%98%EB%82%98%ED%83%80|쏘나타 신차 가격표]] 에서 볼 수 있다. == 제원 == ===# 1세대 ~ 7세대 #=== ||<-8> {{{#ffffff 쏘나타(SONATA)}}} || || 세대 구분 || 1세대 || 2세대 || 3세대 || 4세대 || 5세대 || 6세대 || 7세대 || || 출시일자 || 1985년 11월 || 1988년 6월 || 1993년 5월 || 1998년 3월 || 2004년 9월 || 2009년 9월 || 2014년 3월 || || 프로젝트코드명 || Y || Y2 || Y3 || EF || NF || YF || LF || || 엔진 || [[미쓰비시 자동차|미쓰비시]] [[미쓰비시 시리우스 엔진|4G62/4G63]] || 미쓰비시 4G62/4G63/4G64 → 미쓰비시 4G62/4G63 || 미쓰비시 4G62/4G67/4G63 || 미쓰비시 4G67/4G63, 현대 [[현대 델타 엔진|G6BV]] → 현대 [[현대 베타 엔진|G4GB]], 미쓰비시 4G63, 현대 G6BV || 현대 [[현대 세타 엔진| G4KA/G4KB]]/[[현대 람다 엔진|G6DB]]/D4EA → 현대 G4KD/G4KE/D4EA || 현대 G4KD/G4KJ/G4KH/[[현대 누우 엔진|G4ND]] || 현대 G4ND/G4KJ/G4KH/[[현대 감마 엔진|G4FJ]]/[[현대 U 엔진|D4FD]] || || 배기량 (cc) || 1,795/1,997 || 1,795/1,997/2,351 || 1,795/1,836/1,997 || 1,836/1,997/2,493 -→ 1,795/1,997/2,493 || 1,998/2,359/3,342/1,991 → 1,998/2,359/1,991 || 1,998/2,359/1,998/1,999 || 1,999/2,359/1,998/1,591/1,685 || || 구동방식 || [[FR(자동차)|앞 엔진-뒷바퀴굴림]] ||<-7> [[FF(자동차)|앞 엔진-앞바퀴굴림]] || || 출력 (PS) || 100/110 || 105/111/123 → 105/111/137 || 103/128/109/139 || 133/147/175 → 131/137/170 || 144/166/233/146 → 163/179/151 || 165/201/271/172 || 168/193/245/180/151 → 163/193/245/180/151 || || 전장 (mm) || 4,578 || 4,680 || 4,700 || 4,710 → 4,745 || 4,800 || 4,820 || 4,855 || || 전고 (mm) || 1,381 || 1,410 || 1,405 || 1,410 || 1,475 || 1,470 || 1,475 || || 전폭 (mm) || 1,755 || 1,750 || 1,770 || 1,815 → 1,820 || 1,830 || 1,835 || 1,865 || || 축거 (mm) || 2,579 || 2,650 ||<-2> 2,700 || 2,730 || 2,795 || 2,805 || || 공차중량 (kg) ||<-2> - || 1,260~1,320 || 1,340~1,487 || 1,443~1,612 || 1,395~1,520 || 1,460~1,570 || || 전륜 서스펜션 ||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더블 위시본]] ||<-2>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맥퍼슨 스트럿]] ||<-2> 더블 위시본 ||<-2> 맥퍼슨 스트럿 || || 후륜 서스펜션 || 4링크 리지드 액슬 || 3링크 트레일링 암 + 토션 빔 ||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멀티링크]] ||<-2> 더블 위시본 기반 멀티링크[* 로워 위시본만 2개의 링크로 나뉨] ||<-2>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 || 전륜 브레이크 ||<-7> V [[디스크 브레이크|디스크]] || || 후륜 브레이크 || [[드럼 브레이크|드럼]] ||<-3> 드럼/디스크 ||<-3> 디스크 || || 변속기 ||<-3> [[수동변속기|수동]] 5단/[[자동변속기|자동]] 4단 || 수동 5단/자동 4단/[[CVT]] || 수동 5단/수동 6단/자동 4단/자동 5단 || 수동 6단/자동 6단 || 자동 6단/자동 8단[* 쏘나타 뉴 라이즈 2.0터보 한정]/수동 6단/[[듀얼 클러치 변속기|듀얼 클러치]] 7단|| ===# 8세대 ~ #=== ||<-2> {{{#ffffff 쏘나타(SONATA)}}} || || 세대 구분 || 8세대 || || 출시일자 || 2019년 3월 || || 프로젝트코드명 || DN8 || || 엔진 || 현대 G4NM/G4NR/G4FP/G4KP || || 배기량 (cc) || 1,598/1,999/2497 || || 구동방식 || [[FF(자동차)|앞 엔진-앞바퀴굴림]] || || 출력 (PS) || 160 (LPi 146)/152/180/290 || || 전장 (mm) || 4,900 || || 전고 (mm) || 1,445 || || 전폭 (mm) || 1,860 || || 축거 (mm) || 2,840 || || 공차중량 (kg) || 1,405~1,545 || || 전륜 서스펜션 ||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맥퍼슨 스트럿]] || || 후륜 서스펜션 || [[멀티링크 서스펜션|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 || 전륜 브레이크 || V [[디스크 브레이크|디스크]] || || 후륜 브레이크 || 디스크 || || 변속기 || 자동 6단/자동 8단/DCT 8단 || == 상세 == 많은 사람들이 소나타라고 알고 있지만 정식 차명은 '쏘나타'다. 처음 출시되었을 때의 차명은 진짜로 소나타였다. 이는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5110500209210001&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5-11-05&officeId=00020&pageNo=10&printNo=19722&publishType=00020|당시의 신문광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출시 3개월 만인1986년 2월, 차명을 쏘나타로 바꿨다. 그 이유는 80년대 당시 유행하던 유머집[* 책자 형태로 민간에 돌아다니는 유머 등을 출판해서 돈을 벌었다.]에 "소나타=소나 타는 차"라는 유머가 돌아다녔기 때문이다.[* 심지어 당시 신문기사나 잡지 기사에도 언급되는 에피소드이다. 물론 실제 차량 성능과는 전혀 관계없이 그냥 이름 갖고 놀려먹는 얘기다.] 이후 현대자동차에서 차명을 정할 때 발음이 어색해지지 않는다면 ㅅ이 아닌 ㅆ을 쓰는 것이 규칙처럼 자리잡았다.[*예 투싼, 싼타페, 쏠라티 등.]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나타'라고 표기한다. 웹페이지상에서도 공식 기사가 아닌 이상 '소나타'라고 표기된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심지어 언론 기사에도 '소나타'라고 표기된 경우도 많다. 유명 자동차 커뮤니티인 보배드림에서도 '쏘나타'보다 '소나타'라고 표기된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이는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원래 '소나타'가 외래어 표기법에 맞기 때문. 차명의 어원이 된 음악 용어인 'sonata' 역시 한글로 '소나타'라고 표기되기 때문에 오히려 외래어 표기법을 무시한 쏘나타가 잘못이라면 잘못이지 '소나타'라는 표기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 그리고 위에도 언급되어 있듯이 애초에 이 차의 이름도 소나타였다. 위에 언급된 바와 같이 인터넷상에서 이 차와 관련된 네티즌들의 정보는 대부분 '소나타'로 표기되어 있기 때문에 이 차를 검색할 때 '쏘나타'가 아닌 '소나타'로 검색하는 것이 좋다. 1980년대 당시만 해도 중형차 자체가 고급차로 볼 수 있는 차급이었기에 쏘나타는 어느 정도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타는 차량이었고, 쏘나타의 디자인 역시 그런 구매층에 맞추어 중후하고 무게감을 중시하는 디자인을 해왔었다. 하지만 시대가 지나면서 국민소득이 증가하고 자동차 구매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쏘나타를 비롯한 중형차 구매 연령층이 낮아졌다.[* 대략적으로 [[현대 아반떼|아반떼]]/[[기아 K3|K3]]는 20대 후반, 쏘나타/[[기아 K5|K5]]/[[쉐보레 말리부|말리부]]/[[르노삼성 SM6|SM6]]는 2~30대, [[현대 그랜저|그랜저]]/[[기아 K8|K8]]이나, [[제네시스 G80|G80]]/[[기아 K9|K9]]은 40대 이상 연령층이 구매 비율이 높다.] 현대자동차도 이 흐름을 읽고 YF쏘나타 때 파격적 변신을 시도하여 이미지를 쇄신했고, 현대의 상징과도 같은 패밀리 세단임에도 갈수록 실험적이고 젊은 디자인을 선보이며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대놓고 아빠차 컨셉에서 오빠차 컨셉으로 바꿨다는 기사도 있을 정도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3&oid=119&aid=0002318964#|#]] 이는 수출시장을 염두에 둔 변화이기도 한데, 실제로 YF 쏘나타의 디자인은 엄청난 충격을 주며 해외에서 수많은 관심을 받았고, 이는 곧 판매량으로 이어졌다. 반면 그 이후에 나온 LF 쏘나타의 경우 한국에서는 무난하고 호불호를 타지 않는 디자인으로 그럭저럭 호평을 받았으나 온갖 개성넘치는 중형차들이 창궐하는 해외시장에서는 오히려 그 무난함이 독으로 작용하여 해외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어필되지 못해 판매량이 전작에 비해 급격히 내려갔다. 이후 페이스리프트나 풀체인지에서 다시 급진적인 방향으로 선회했는데, 한국에서의 박한 평가와 달리 해외시장의 반응은 도리어 좋아졌고 판매량도 어느정도 회복되었다. 이는 쏘나타가 한국에서는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기 때문에 디자인의 평가가 박해도 기본 판매량이 보장되는 만큼, 그런 인지도가 없는 해외시장에 제대로 발을 붙이기 위해 내수시장에서의 어느정도 박한 평가를 감안하더라도 해외시장의 선호도에 맞춘 디자인을 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쏘나타 뉴 라이즈는 디자인의 박한 평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형차 1위를 지켰으며, 8세대 쏘나타도 이전세대에 비하면 부진하긴 하지만 월 5천대선 이상의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중인 것으로, 쏘나타의 인지도가 예전만은 못하더라도 아직 어느정도는 건재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쏘나타의 [[FF(자동차)|전륜구동]] 플랫폼은 [[현대 그랜저|그랜저]], [[현대 투싼|투싼]], [[현대 싼타페|싼타페]], [[기아 K5|K5]], [[기아 K7|K7]], [[기아 스포티지|스포티지]], [[기아 쏘렌토|쏘렌토]], [[기아 카니발|카니발]], [[현대 팰리세이드|팰리세이드]], [[기아 텔루라이드|텔루라이드]], [[현대 스타리아|스타리아]] 등과 공용한다. 스포티지와 투싼은 각각 3세대(R 모델)와 2세대 모델(투싼 ix)부터 쏘나타의 플랫폼을 공유하기 시작했으며 전 모델은 아반떼의 플랫폼을 사용하였다.[* 현재 아반떼 섀시를 쓰는 현기차는 i30와 코나, 아이오닉, 니로, 쏘울, 셀토스, 벨로스터, K3가 해당된다.] 그랜저와는 후륜구동이던 1세대 소나타(Y1)를 제외하고 2세대 쏘나타부터 지금까지 계속 플랫폼을 공유하는 사이로, 현대기아차의 대부분 차종에 폭넓게 쓰이는 현대차그룹의 간판 격인 플랫폼이다.[* 쏘나타의 플랫폼이 자사의 최고 주력 플랫폼이라는 점은 [[폭스바겐 그룹]] 입장에서 [[폭스바겐 골프|골프]]와의 공통점이다. 현재 생산되는 폭스바겐의 차종들 대부분이 골프의 플랫폼을 사용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 가격대는 2019년 4월 기준, 가장 많이 팔리는 자가용은 최하위 트림 스마트 무옵션이 2,346만원부터 인스퍼레이션 풀옵션 모델이 3,564만원(TUIX 제외)까지 올라가며 가장 비싼 하이브리드 모델의 풀옵션은 무려 3,959만원이다.[* 가격 자체는 프리미엄 밀레니얼 트림에 선택 사양을 모두 집어넣은 것이 인스퍼레이션 풀옵션보다 더 비싸다.] 역대 쏘나타의 주유구는 모두 네모 모양이다. [[미쓰비시 자동차|미쓰비시]]의 영향을 받은 현대자동차답게 1세대를 제외하면 모두 왼쪽에 있다. 해외 시장에서 사용된 서브네임은 아래와 같다. ||SONATA VIVANTE||4세대(EF) 남아공|| ||SONATA PRIMA||4세대(EF) 이집트|| ||SONATA MOINCA||4세대(EF) 중국|| ||SONATA LING XIANG||5세대(NF) 중국|| ||SONATA CVVT-i||5세대(NF) 말레이시아|| ||SONATA EMBERA||5세대(NF) 인도|| ||ソナタ||5세대(NF) 일본어 표기명|| == 세대 == === [[현대 스텔라#s-3.5|1세대 (소나타 / 쏘나타, Y1, 1985~1988)]] === ||[[파일:Sonata_85_Studio_Shot01_02.jpg|width=100%]]||[[파일:Sonata_85_Studio_Shot01_04.jpg|width=100%]]||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현대 스텔라, 문단=3.5)] === 2세대 (Y2, 1988~1993) === ==== 전기형 ==== || [[파일:attachment/현대 쏘나타/hyundai_sonata_5.jpg|width=100%]] || [[파일:쏘나타2.jpg|width=100%]] || ||<-2> 전기형[* 1988년 6월~1989년 7월 생산분][* 1989년 8월에 나온 1990년형부터 라디에이터 그릴이 가로 두줄 형태로 변경되었고 테일램프에 그어진 가로 검은색 경계선이 사라졌다.] || [youtube(QMBNX0SQktg)] Y2 쏘나타 국내용 광고.[* MBC 뉴스데스크에 나온 광고다.][* 이 광고에 쓰인 BGM은 [[쇼팽]]의 [[즉흥 환상곡]].--그런데 그 곡은 소나타가 아닌데--] >'''21세기 하이테크 세단''' >'''그랜저의 메카니즘 그대로―[br]그랜저의 명성 그대로―''' 스펙은 1.8시리우스, 2.0시리우스, 2.4시리우스 5단수동/4단자동 전/후 맥퍼슨 스트럿/수퍼밸런스 서스펜션. [[현대 스텔라]](Y1)의 후속 모델로 개발되었다. 프로젝트명은 Y2. 2세대 쏘나타(Y2)가 스텔라를 계승한 차량일 뿐만 아니라 1세대 쏘나타가 대한민국에서 이미 실패한 차명임에도 불구하고, Y2가 스텔라가 아닌 쏘나타라는 차명으로 출시된 것은 당시 대중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현대차 측의 설명으로는 여러 최종 차명 후보[* 당시 후보로는 [[현대 엘란트라|엘란트라(ELANTRA)]] / 퀘스트라(QUESTRA) 등이 있었는데, 그중 엘란트라는 1990년 [[현대 스텔라|스텔라]] 후속 준중형 세단의 이름으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수출시장에서 쓰이는 중이다. 내수용은 2세대부터 "아반떼"로 변경.] 중에서 제일 부르기 쉽다는 미국 딜러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쏘나타로 결정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Y2 차량에 실패한 차명을 붙인 이유에 대해 당시 현대차 관계자가 모 자동차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배구 경기에서 실패한 스파이커에게 서브를 한 번 더 주는 것은 이유가 있는 것" 이라고 말하였다.][* 아무래도 미국인 입장에서 스페인어인 스텔라는 히스패닉과 연관된 느낌이 들 수 있다.] [youtube(4JKJ9hsvfWo)] [[미국]] 수출 당시의 광고(1988년). 1988년 7월에 출시되었으며 1세대 [[현대 그랜저|그랜저]]의 [[FF(자동차)|전륜구동]] 플랫폼을 공유한다.[* [[미쓰비시 자동차]]에서 기술 제휴로 받은 [[FF(자동차)|전륜구동]] 플랫폼으로 한 체급 차이 나는 대형과 중형이 같은 플랫폼을 사용했다. 이때부터 그랜저와 쏘나타의 플랫폼 공유 전통이 시작된다. 이 전륜구동 플랫폼은 5세대 갤랑Σ에서 먼저 쓰이던 플랫폼이었는데, 당시의 갤랑Σ는 하드톱 사양 까지도 갖추면서 후기에는 디아망테가 등장할때 까지의 갭을 메우기 위해 V6 2.0은 물론이고 V6 3.0 엔진까지도 탑재할 수 있게 되는 등 고급 중형차의 영역까지도 커버하게 되었고, 그 이전에도 1986년에 2세대 데보네어가 등장하기 이전까지 모델이 심히 노후화되어 경쟁력을 상실한 초대 데보네어를 대신하여 실질적으로 미쓰비시 자동차의 기함 노릇을 하기도 했었다. 오히려 5세대 갤랑Σ의 고성능 터보 인터쿨러 사양이 초대 데보네어의 성능을 아득히 뛰어넘었을 정도였다.] 덕분에 이전의 Y1 쏘나타와 달리 차체 크기가 대우 로얄 프린스나 로얄 살롱의 전기형과 맞먹을 정도로 커지게 되었다. 출시 이후 [[기아자동차|기아산업]]의 [[기아 콩코드|콩코드]]와 [[대우자동차]]의 [[대우 로얄#s-2.3.4|로얄 프린스]]를 단숨에 제압하며 판매 돌풍을 일으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형 세단으로서 그 위치를 잡게 되었다. 1993년 4월 쏘나타 II에게 자리를 넘겨줄때까지 총 57만4천9백73대가 생산되었다. 출시 당시에는 그냥 '쏘나타'로 불렸으나 이후 후속 모델들이 쏘나타 2, 3 이렇게 나오면서 부터는 거의 '쏘나타 1'으로 통칭되는 경우가 많았다.[* 인터넷에서 뿐만 아니라 당장 쏘나타 2가 출시된 90년대 중반부터 이 차를 쏘나타 1으로 부르는 경우는 흔했다.] 하지만 실질적인 1세대인 스텔라나 1세대 쏘나타를 건너뛰는 네이밍이기 때문에 족보에 혼선이 발생했다. 그래서 한동안 Y2를 1세대로 보는 경우과 Y1을 1세대로 보는 경우가 공존하며 혼선을 빚었다. 3세대(Y2)가 쏘나타2로 출시된 후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쏘나타3이 되면서 어거지로 모델명이 세대에 맞춰지게 되었고 이후 4세대부터는 EF 등 별도의 코드명을 넣었다. 그리고 2003년 이후 현대차에서 1세대 쏘나타를 정식으로 족보에 1세대라고 넣었고, 8세대의 코드명을 DN8이라고 하며 꼬여버린 족보가 정리되었다. 구동 계통이 [[FF(자동차)|전륜구동]]으로 변경되었으며, 1988년 당시 최첨단 기술이었던 [[연료 분사#s-3.1.2|MPI]]가 탑재된 1.8리터와 2.0리터 엔진 [[미쓰비시 시리우스 엔진|뉴-시리우스 엔진]][* 1.8리터 시리우스 MPI 엔진은 1990년에 출시된 [[현대 스텔라|스텔라]]의 최후기형에 장착되기도 했다.]이 장착된 두가지 트림으로 출시되었고, 수출용으로는 2.4, 3.0리터[* 그랜저에 장착된 미쓰비시 엔진들이다.]의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되었다. 출시 1년 뒤인 1989년 7월에는 90년형 모델로 바뀌면서, 부식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던 커팅 재질의 알로이 휠이 실버 페인팅으로 제조 방식이 바뀌었고, 라디에이터 그릴이 크롬 두 줄 형태로 바뀌었다. 뒤이어, 1990년 7월부터는 스티어링 휠과 시트 형상이 바뀐 91년형 모델과 2.4리터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해당 모델은 LCD 계기판, 가죽 시트 등으로 고급스럽게 꾸민 쏘나타의 최상위 트림이었다.[* 어느 유명 회원중 한분도 이 차량을 거의 새차 수준으로 복원한 회원도 있다.] 알루미늄 휠은 바람개비형인데[* [[https://namu.wiki/jump/O9sOgk0ylfhdQMhZz30AqJxzUyMbZu9dByoFS6WXpIkQ6z%2FIRymGG91x7uQkfgTI|쉐보레 콜벳 4세대(C4)]]의 휠과 유사한 디자인이다.(...) ], 좌측과 우측이 반대 방향으로 되어 있었다[* 스페어 타이어는 그냥 무작위로 한 방향의 것이 들어 있었다.(...)]. 종종 이것저것 방향의 구분 없이 마구잡이로 뒤섞인 차들이 돌아다니기도 했다. 시트콤 [[세 친구]] 에피소드 '한판 승부' 에피소드에서 주연 중 하나인 [[윤다훈(세 친구)|윤다훈]]의 차로 나오며(상대의 차는 [[현대자동차|같은 회사]]의 [[현대 엑셀|엑셀]]…) 주인 때문에 갖가지 고생을 한다… 심지어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에서 주인공 김병달 [[이상인]]의 차로 나오기도 했는데 당시 시대 상황[* 당시 쏘나타 3가 신차로 나왔기에 아무래도 똥차일 수 밖에...]을 보면 다소 상태가 영 좋지 않다.~~긁히고, 문짝 빠지고 유리창 빼지고 헤드라이트 깨지고 운전석 바닥에 구멍 뚫리고….~~ 또한 영화 [[투캅스]]에서는 [[박중훈]]의 애마로 쥐색 Y2 초창기형이 나왔다. SBS 드라마 [[고스트(드라마)|고스트]]에도 꽤 자주 등장했는데, 드라마 방영 시기상 단종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서였다. 이 때까지만 해도 쏘나타는 고급 중형차로 인식되어서인지 별도의 택시 모델은 존재하지 않았다.[* 은색 Y2 쏘나타(전기형 모델) 개인택시 1대가 당시 서울에 있었다.] [* 당시 위상으로 따지면 쏘나타는 현재의 [[제네시스 G80]]급이었으며, [[현대 그랜저|그랜저]] 1~2세대와 다이너스티의 위상은 현재의 [[제네시스 G90]]에 준하는 수준이었다.] 택시 모델은 [[후륜구동]] 차량인 [[현대 스텔라|스텔라]]가 대신하였다. 후술할 페이스리프트 버전인 뉴 쏘나타에 쏘나타 최초로 택시 모델을 선보였는데, 이때도 [[모범택시]]가 대부분일 정도로 고급 중형차의 이미지가 남아 있었다. 국내 광고에서 넓은 실내 공간이 강조되는데[* 세계적으로도 제원상 [[토요타 캠리|캠리]]나 [[폭스바겐 파사트|파사트]], [[포드 시에라|시에라]], [[오펠 벡트라|벡트라]] 등 당대 중형 세단들이 4,500~4,600mm 전장과 1,600~1,700mm의 전폭을 가진 반면 쏘나타는 전장이 4680mm, 전폭이 1750mm였으니 상대적으로 큰 사이즈였던 게 사실이다. 이보다 더 컸던 차들은 미국 회사의 중형 세단밖에 없었고, 유럽도 작은 크기를 고집하다 90년대 후반에 들어와서 차체 전장과 전폭을 확장했다. 어떻게 보면 쏘나타 사이즈의 중형차 크기가 표준화되면서 피해를 본 건 일본이나 유럽 중형차 표준 사이즈로 개발한 경쟁사의 [[기아 콩코드|콩코드]]와 [[대우 에스페로|에스페로]].] 사실 LF쏘나타 세대 이후의 쏘나타에 비하면 작은 편이다. [* 물론 LF쏘나타가 탈 중형급으로 실내 공간이 무지막지하게 넓어서 그런 것이지, 당대 동급 차량들에 비해서는 실내 공간이 꽤나 넓은 편이었다.] 그랜저 1세대의 플랫폼을 그대로 이용하였기 때문에, 최초 출고한 Y2 차량들 중 일부는 배기구가 왼쪽에 있었다. 머플러는 오른쪽에 있지만, 배기구를 왼쪽으로 길게 구부려서 설계한 그랜저 1세대의 것을 그대로 쓴 탓이다. 이후 오른쪽에 있는 머플러에 바로 짧은 배기구를 달고 범퍼 립도 수정하는 설계변경--원가절감--을 하여 배기구는 오른쪽에 있게 된다. ==== 후기형 ==== || [[파일:external/www.megaauto.com/60000_7.jpg|width=100%]] || [[파일:뉴서나타.jpg|width=100%]] || ||<-2> 후기형 || [youtube(hI7YDOYlBVc)] >'''명차의 감동을 더해주는 쏘나타 골드'''[* 당시 광고 끝부분에 나온다.] 1991년 2월에는 기존 모델에 비해서 더욱 날카로워진 디자인으로 페이스리프트가 된 뉴 쏘나타가 출시되었다. --헤드라이트와 미등은 오히려 둥글둥글해졌는데?-- 테일램프는 [[현대 그랜저]] [[현대 그랜저#s-2.1|1세대]]와 비슷하게 위아래를 거꾸로 뒤집으면서 후진등의 크기를 크게 축소시킨 형태로 바뀌었다. 초기에는 SOHC만 존재하였으나, 같은 해 7월에는 2.0리터 [[DOHC]] 엔진이 추가되면서 [[DOHC]] 트림이 신설되었고[* 페이스리프트 이전의 초기형에 탑재되어 있었던 2400cc SOHC 엔진은 대형차급으로 분류되었는데, 이는 배기량이 2리터 이상이었기 때문이며,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그런 탓에 당시 기준으로 자동차세가 무척 비쌌고, 대한민국 국내에서는 판매량이 저조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페이스리프트 후기형에는 기존에 탑재하던 2400cc SOHC 엔진을 없앤 대신 2000cc DOHC 엔진으로 대체하였으며, 이는 후속 모델들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이다. 대표적으로 2.4리터 엔진이 존재하였으나 얼마 가지 않아 2리터 터보로 엔진을 교체했던 6세대와 7세대의 사례가 있다. 5세대 NF의 경우 특이하게도 단종 때까지 2.4리터를 유지했으며, 잠깐 동안이지만 V6 3.3리터 버전도 판매했었으며 이는 역대 쏘나타 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V6 엔진을 달고 판매한 내수용 모델로 기록되어 있다.], ABS도 장착되었다. 수출형으로는 [[현대 그랜저|그랜저]]에 장착된 164마력 V6 3.0리터 [[SOHC]] 사이클론 엔진이 장착됐다. 5개월 뒤인 동년 12월에 "DOHC" 트림이 "GOLD" 트림으로 재편성되었으며, "'GOLD"' 트림에는 ABS와 4륜 디스크 브레이크, 8+9인치 탠덤 브레이크 부스터,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콘 스위치를 적용하면서, 그랜저에 버금가는 사양들로 무장하여 경쟁 차종을 압도했다. 이듬해인 1992년 7월에는 라디에이터 그릴이 바뀌고, 도어 세이프티 빔 등이 추가된 93년형 모델이 등장했으며, 이 때에 1.8의 휠커버 디자인도 2.0과 비슷한 9 스포크 타입으로 바뀌었다. [[파일:attachment/현대 쏘나타/t11.jpg|width=600]] 뉴 쏘나타 모범 택시 트림 광고 ([[1992년]]) || [[파일:Heritage_Sonata_Taxi_Studio_Shot01_06.jpg|width=100%]] || [[파일:Heritage_Sonata_Taxi_Studio_Shot01_07.jpg|width=100%]] || 뉴 쏘나타의 경우 '''택시 트림이 정식으로 도입된 최초의 쏘나타 모델'''로 1991년 4월에 일반 택시용 트림이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1992년에는 [[모범택시]] 제도의 시행으로 모범 택시 트림이 추가되면서 상당히 많이 팔려나가게 된다. 덕분에 '''뉴 쏘나타의 경우 일반 택시보다 모범 택시로서 훨씬 많이 눈에 띄었다'''[* 당시 모범 택시는 고급화된 서비스를 주 무기로 내세워 차량 또한 [[현대 그랜저|그랜저]], [[기아 포텐샤|포텐샤]] 등의 기함급을 중심으로 기획되었으나, 일반 택시 대비 비싼 요금 때문에 영업 실적이 신통치 않고 고배기량 차량으로 인해 유지비가 엄청나게 나오는 것 때문에 택시 기사들 사이에서 중형급 모델이 선호되었으며, 당시 모범 택시 트림이 제공되는 중형급 모델 중에 쏘나타, [[대우 프린스|프린스]], [[기아 콩코드|콩코드]] 등이 있었지만 쏘나타가 중형차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었으니, 답은 뻔했다.]고 볼 수 있는데, 후속작인 쏘나타 II의 경우 모범 택시가 드물어 일반 택시가 압도적으로 많았던 것과는 정반대인 셈이다.[* 뉴 쏘나타 출시 당시에 일반 택시로는 여전히 쏘나타보다 스텔라로의 출고가 많았으며(몇몇 지방에서는 엑셀 택시를 출고하기도 했다.), 일반 택시로 스텔라보다 쏘나타로의 출고가 많아지게 된 시기는 쏘나타2 출시 이후부터다.] 뉴 쏘나타 택시 위상은 현재의 [[제네시스 G80]]급이고, [[현대 스텔라|스텔라]] 택시가 현재로 따지자면 1.8리터 모델은 [[현대 쏘나타/7세대|쏘나타 뉴 라이즈]], 2.0리터 모델은 [[현대 그랜저/6세대|그랜저 IG]] 급이라고 볼 수 있다.([[현대 그랜저#2세대 (LX, 1992년 9월 18일~1998년 9월)|뉴 그랜저]] 택시 위상은 현재의 [[제네시스 G90]]급) 5단 수동변속기의 감속비 세팅이 힘을 제대로 발휘한다기보다는 최대한 차를 정숙하게 만들고자 한 듯하다는 평이 있다. 저단을 숏기어로 세팅하여 중저속에서의 엔진음을 억제하도록 하고 고단을 항속 주행용 기어비로 맞춘 듯하다. 판매 당시 차량 가격은 1.8 GLi 895만원, 2.0 GLSi 1,096만원, 2.0 골드가 1,365만원, 택시는 790만원이었다. [[제주 변호사 피살 사건]]의 피해자 변호사 이 씨의 살해 당시 그의 생전 차량이 2세대 후기형이었다. ==== 특징 ==== ===== 비대칭 로고 휠 ===== || [[파일:attachment/현대 쏘나타/wheel1.png|width=300]] || [[파일:attachment/현대 쏘나타/wheel2-2-1.png|width=300]] || || 초기형 Y2의 로고 휠(치우쳐진 로고 휠) || 뉴 쏘나타 택시의 로고 휠캡 || 사람들이 Y2쏘나타 하면 기억하는 것 중 하나가 로고가 오른쪽으로 쳐져 있는 휠이다. 이런 점 덕에 삐딱로고 휠이라는 별명이 있기도 했다. 페이스리프트 전의 쏘나타 Y2 알루미늄 휠(고급 사양)은 휠 허브의 음각 로고(현대의 영어 스펠링)가 오른쪽에 있었다.[* 1세대 그랜져 3.0 전용 휠 역시 오른쪽으로 치우쳐있었으나 역시 이후에 H마크로 나올때는 가운데로 이동했다. 참고로 당시 쏘나타 1.8의 휠캡 로고는 가운데에 있었다.] 게다가 뉴 쏘나타로 넘어가면서 가운데로 갔다가 뉴 쏘나타 택시 모델[* 쏘나타 모델 중 최초의 택시 모델이다]에 쓰이는 휠캡은 오른쪽로 나왔으며, H로고가 아니었다. 쏘나타 2에가서 사라진다. 오른쪽 로고 휠은 구형 Y2 쏘나타의 트레이드마크(?)인듯한데, 당시 쏘나타뿐만 아니라 각그랜저 V6 3.0에도 적용되었다. 물론 중형 이상의 세단 모델들에만 오른쪽 휠이 적용되었으며 준중형인 엘란트라나 소형인 엑셀, 그리고 RV모델인 그레이스 등은 저런 휠을 가지지 않았다. 의외의 사실은 쏘나타가 대박을 치자, [[기아 콩코드|콩코드]], [[대우 에스페로|에스페로]], [[대우 프린스|프린스]] 등 여러 중형급 자동차들의 휠과 휠캡의 로고도 비대칭 형태가 생겼다는 것이다. 아이러니한 것은 해외에서도 1980~1990년대에는 무슨 대유행이었던 것인지 [[폭스바겐]]이나 [[아우디]], [[홀덴]], [[닛산자동차]] 등등의 잘 나가는 브랜드들도 오른쪽 휠을 가진 차들이 적지 않았다고 한다. 일례로 [[닛산 세드릭]] Y31모델 역시 저런 휠이었으며, [[아우디]] 100 세단[* [[아우디 A6]]의 전신] 역시 비슷한 휠을 단 사양이 적지 않았다. 이런 휠은 보는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는데, 균형도 맞지 않고 고급성에 어울리지도 않는다고 생각하는 의견도 있었고, 비대칭이라 신선하다거나 빨라 보인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런 점 덕인지 [[폭스바겐 골프]] 1세대 GTI 모델[* 1976식 모델의 휠이며, 휠은 [[피렐리]]에서 제공한 것이다.]의 휠에도 [[https://www.netcarshow.com/volkswagen/1976-golf_i_gti/1280x960/wallpaper_24.htm|적용된 적이 있다.]] 이와 반대되는 것이 현재의 [[롤스로이스]]인데, 롤스로이스는 휠 허브의 마크가 달리는 상황이라도 정자세를 유지하도록 안에 베어링과 무게추를 달았다고 한다. || [[파일:attachment/현대 쏘나타/wheel1-2.png|width=300]] || [[파일:attachment/현대 쏘나타/wheel2-1.png|width=300]] || || 초기형 Y2 1.8의 로고 휠캡 || 뉴 쏘나타의 로고 휠 || 오히려 초기형의 휠캡과 뉴 쏘나타의 알루미늄휠은 로고가 가운데로 제대로 박혀 있었다. ===== 차가 좋다 ===== 현재 쏘나타의 "모두가 좋아하는 중형차", "진정한 국민차" 이미지는 바로 이 시기부터 시작되었다. 출시된 [[1988년]]은 아직 3저 현상의 끝물이 남아있었던 시기에다가 [[1988 서울 올림픽|서울에서 올림픽이]] 열리면서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흘러가고 있었으며, 정치적으로도 대통령 직선제 이후 상당히 개방적인 분위기와 문화가 급격하게 사회를 뒤덮기 시작한 시기였다. 게다가 [[1987년]] 노동계의 강력한 투쟁 이후 실질 임금 역시 급격하게 증가하기 시작했고 서울을 중심으로 집이라도 한 칸 있는 이들은 치솟는 주택 및 토지가 때문에 입이 귀에 걸리던 시기였다. 원래 경제적 여유가 좀 생기면 생존에 필요한 것 외로 관심을 돌리는 법. 자가용에 대한 관심은 당시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과 함께 시대적 변화에 따라 생겨난 대표적인 관심사였다. 때문에 당시 차량의 상태가 어찌되었건 이전 시기에 자가용을 구입했던 가정들은 자가용을 교체하려는 이들이 늘어났는데 이 시기의 자가용 소비자들은 상당히 혼란스러운 상황. 사실 이 시기 이전까지 자가용을 교체한다는 개념 자체가 잘 없었다. 국산차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현대 포니|포니1,2]]가 출시된 것이 1975년이고, 그 이전 시기에는 일부 상류층 중심의 수입 중대형차만 있던 상황으로 사실 포니 시리즈를 보유한 가정들은 차의 상태가 슬슬 맛이 갈 것 같지만, 차를 바꿔본 경험은 사실 전무한 상황에다가 새로 나오는 모델들은 대부분 포니와 같은 급의 소형차인 [[현대 엑셀|엑셀]], [[현대 프레스토|프레스토]] 등으로 그다지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 가운데 가계 형편도 좀 나아지고 한 상황에서 나타난 쏘나타라는 중형 모델은 그야말로 가려운 곳을 확실하게 긁어주는 모델이었다. 사실 쏘나타 이전에 나온 [[현대 포니엑셀|포니엑셀]]이나 프레스토 등의 모델은 사실상 포니와 동급인데다가 해당 모델이 나온 시점은 지금과 같이 차량 교체가 빈번하지 않았던 시절이었다. 동사의 [[현대 그랜저|그랜저]]나 [[대우자동차]]의 로얄 살롱, 슈퍼 살롱 같은 "로얄 시리즈"는 가격이 넘사벽으로 중산층이 타기에는 부담스럽고, 상당히 인기를 끌었던 [[대우 에스페로|에스페로]]는 디자인이 좀 날려서 보수적인 이들에게는 역시 부담[* 중형도 아니고 준중형급인 주제에 [[창렬|가격도 싸지도 않았다.]]]스러웠다. 그렇다고 [[대우 프린스|프린스]]는 쏘나타 대비 적재공간이나 실내 거주성이 떨어지고 중형차로썬 튀는 디자인이라 이래저래 쏘나타에 수요가 집중될만한 상황이 여기저기 널려있었다. 대우자동차의 "로얄 프린스"와 "로얄 듀크" 등이 경쟁자가 될 수 있었으나 당시 대우자동차 승용차에 대한 다소 좋지 못한 인식에다가 로얄 시리즈의 부담스러운 이미지까지 겹쳐 그다지 라이벌이라고 하기에는 뭐한 상황이었다. 더군다나 그랜저의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책정을 매우 공격적으로 하면서 기존의 Y1 쏘나타는 물론이고 로얄프린스나 콩코드 보다도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한것도 신의 한수가 되었다. 3년 뒤인 1991년에야 대우자동차에서 '''로얄'''을 떼어내고 '''프린스'''를 출시하지만 [* 이 때 프린스의 플랫폼은 15년이 넘은 상태였고 프린스는 연비가 좋지 않고 잔고장 많으며 무거운 자동차라는 이미지였다.] 이미 시장은 쏘나타가 대세가 된 지 오래였다. 요약하자면 쏘나타(특히 Y2)의 성공은 대내외적 경기 호황 + 개방적인 사회 분위기[* 절약, 저축 문화에서 가족 중심의 여유로운 라이프 스타일로의 변화가 일어났다. 2021년 현재는 그걸 넘어 너무나도 펑펑 쓰고 있어 [[생태계#생태계 파괴|생태계 문제]]까지 대두되는 상황.]의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처한 현대자동차의 성공적인 상품기획과 마케팅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90년대 초반에 사회 전반적인 과소비 풍조를 비판한다고 하면서 상투적으로 나오는 대상 중 하나가 '''소형차로도 충분한데 꼭 중형차를 사야겠다는 사람'''이었다는 것이 당시 중형차로의 교체 분위기를 방증하는 예이다. 물론 지금은 중형차를 넘어 준대형차로도 충분한 사람들이 [[제네시스 G80]]이나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의 고급 수입차로 까지도 교체 분위기가 흐르고 있다.][* 어쩃건 국내에서라면 누구보다도 빨리 시의를 읽는 선구안 덕분에 현대자동차는 국내1위, 세계를 기준으로도 5위에 육박하는 거대기업체의 핵심이 되었다. 80년대까지만 하더래도 완성차업체들끼리 덮어놓고 어디가 무조건 더 낫다고 할만큼의 격차가 없었는데 바로 이 2세대 쏘나타가 포문을 열면서 시작된 남들보다 조금 빠른 대응들이 지속적으로 누적되는동안 IMF같은 거대한 풍파를 못이겨낸 댓가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사라진것과 다름없는 상태로 자주권을 모두 잃고서 타사의 부속으로 팔려나가는동안 현대만은 예외로 당시 사건을 성장의 기회로 삼을수있었다.] ===== 수출시장에서의 고전 ===== 현대자동차에서 Y2가 두각을 드러내고 수출도 많이 하게 되자, 북미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캐나다]] [[퀘벡 주]] [[몬트리올]] 근처에 있는 브로몽에 연간 10만 대 규모의 현지공장을 1986년 9월에 착공하여 1989년 7월에 완공했고, 이 곳을 북미 수출 기지로 활용하고자 했다. 따라서 Y2는 [[대한민국]] 외의 지역에서 생산된 최초의 한국산 승용차이다. 당시 3억 2,000만 [[캐나다 달러]](당시 환율로 약 2억 9,000만 달러)가 투입되었다. 퀘벡 주 정부에서는 상징적인 의미에서 부지를 단돈 1달러에 제공하는 특혜를 줬다. 그러나 오히려 현대자동차의 이 전략은 실패하고 말았다. 1989년1만 5천대, 1990년 2만 7천대, 1991년 2만 8천대, 1992년 1만 5천대, 1993년 1~9월 1만 4천대 등으로 실적이 저조했다. 당시 북미 시장에서 [[일본]] 회사들의 [[미국]] 현지생산이 늘어나 공급 과잉 상태였던 북미 시장에서 현대자동차는 품질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외면받았다.[* 사실 울산 생산분보다 브로몽 생산분 자체는 품질이 더 좋았다고 하지만 1990년대에 미국에서 생산된 '캠리'나 '어코드' 등이 일부 대한민국에 들어와서 팔리기도 했다. 당시는 수입선 다변화 정책이 걸렸던 기간이다.] 브로몽 공장은 결국 1993년 10월에 가동이 중단되었다. 이후 [[현대 엘란트라|엘란트라]]의 생산 기지로 개조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도 했으나, 경제성이 없다고 판단, 1996년 2월 현지 법인인 현대모터캐나다가 청산에 들어가게 되어 현대자동차의 [[흑역사]]로 남은 채 역사 속으로 완전히 사라졌다. 이를 [[현대자동차]]에서는 '''"브로몽의 악몽"'''으로 부르고 있다. 후에 [[정세영]] 회장은 자서전에서 “충분한 북미 시장의 조사 없이 브로몽에 공장을 건설했던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성급한 결정이었는지 뼈저리게 느꼈다”고 토로했다고 한다. 브로몽을 입지로 선정한 것도 잘못된 요인이었는데, 브로몽은 인구가 적어 노동자 수급이 원활하지 않았다. 거기에다가 주변에 자동차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이 없어서 대한민국에서 부품의 60%를 조달해야 했다. 때문에 그렇지 않아도 현대자동차의 고질적인 문제인 '''파업'''이 있으면 부품 공급은 아예 되지 않았을 뿐더러, 캐나다에 공급할때에도 관세를 물어야 했다. === 3세대 (Y3, 1993. 05. 14. ~ 2000. 12.) === ==== 쏘나타 II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Heritage_Sonata2_Stu_Outside_Shot01_02.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쏘나타22.jpg|width=100%]]}}} || [* 실제로 카탈로그의 표지로 적용되었던 스튜디오 촬영 사진이다.] [youtube(751C5gz6A4Q)][* 배경음악은 [[야니(음악가)|야니]]의 The North Shore of Matsushima.] >'''중형 세단의 새 얼굴''' >'''안전과 신기술의 결정''' ?디젤/1.8 시리우스/2.0 시리우스/3.0 싸이클론 전/후 맥퍼슨 스트럿/멀티링크 1993년 5월 14일에 디자인과 성능이 새롭게 바뀐 (Y3) 쏘나타 II가 출시되었다. 출시 당시에는 1.8리터와 2.0리터의 SOHC 및 2리터 DOHC [[미쓰비시 시리우스 엔진|시리우스 엔진]] 3종으로 각각 GL,[* 1.8리터 SOHC 엔진] GLS,[* 2.0리터 SOHC 엔진] GOLD[* 2.0리터 DOHC 엔진] 등의 3가지 트림을 선보였으며, 각 트림마다 후미 우측 상단부에 엠블럼이 장착[* 다만, GL은 엠블렘이 없으며, GOLD 트림의 경우 다른 트림과 다르게 금장 엠블렘이 장착되었다.]되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수출용 모델에는 [[미쓰비시 사이클론 엔진|V6 3.0리터 엔진]]이 탑재된 트림도 있었으며 유럽 수출용으로 디젤 엔진이 얹힌 모델도 있었다.[* 인터넷에 디젤 엔진 모델 차량이 돌아다니나 공식적인 자료나 제원, 근거 등을 찾기가 어렵다. 엘란트라는 유럽 수출용에 1.9 푸조 디젤이 얹혔으나 공식적인 서류나 사진으로 흔적이 없는 것처럼 이 또한 실제 출시되었지만 자료를 찾기 힘들다고 추측한다.] 플랫폼은 이전 세대인 Y2가 그랜저 1세대를 베이스로 한 것처럼 이번 [[현대 Y 플랫폼|Y3]]는 [[현대 그랜저#s-2.2|그랜저 2세대]]의 [[전륜구동]] 플랫폼을 물러받았다. 전작인 Y2보다 길이와 너비가 각각 20mm 늘었지만 높이가 5mm 낮아지고 에어로 다이내믹 스타일 덕분에 훨씬 날씬해보였으며, 휠베이스도 Y2에 비해 50mm 늘어나고 트레드도 앞 뒤 각각 35, 45mm 넓어졌다. 뒷바퀴 서스펜션을 Y2의 트레일링 암 서스펜션 대신 멀티링크로 바꿔 승차감이 좋아졌으며, 최고급 모델인 GOLD에는 국산 중형차 최초로 운전석에 에어백을 달고 ABS와 스티어링 휠 리모컨,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등 고급스러운 장비도 마련했다. 출시 3개월 뒤인 1993년 8월에는 1.8리터 DOHC [[미쓰비시 시리우스 엔진|뉴-시리우스 엔진]]이 탑재된 DOHC 트림이 추가되었는데,[* 기존 GL 트림에 장착된 1.8리터 SOHC 시리우스 엔진의 경우 중형급 차체에 비해 출력이 부족한 편이었던 데다 아마도 당시에 쏘나타보다 한단계 아래의 차급인 엘란트라도 1.8리터 DOHC 시리우스 엔진을 최상위 트림으로 놓은 상황에서 형평성을 위해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8 SOHC 시리우스 엔진은 2.0 SOHC 시리우스 엔진과 불과 5마력의 출력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DOHC 엔진인데다 2리터 SOHC 엔진을 탑재한 GLS 트림과 대비하여 배기량 차이도 얼마 나지 않아[* 게다가 실 배기량을 보면 기존 1.8리터 SOHC 엔진보다 40cc 정도 높았다.] 최고출력이 GLS보다 오히려 높으면서도[* 제원상으로 무려 20마력이나 높았다. 물론 최대 토크는 배기량의 한계 때문이었는지 GLS보다 낮았지만 꿀릴만한 수준은 아니었다.] 연비는 더 좋았기 때문에 합리적인 트림으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초기에는 GL의 파생형 트림으로 설정되었기에 GL 1.8 DOHC 모델로 불려 GL 트림과 같이 후미 우측 상단부에 별도의 앰블럼 없는 대신에 후면 우측 중하단부에 16V DOHC 라는 ~~외장튜닝스러운~~회색 색상의 각인 문구가 표기[* 다만 이것은 배기량은 달라도 DOHC 엔진이 장착된 GOLD 트림에도 표기되는 경우가 있었다.]되었지만 이후 폭발적인 인기 덕에 DOHC라는 별도의 트림으로 발전하면서 DOHC 은장 앰블럼으로 대체되었다. ||[[파일:Heritage_Sonata_Taxi_Studio_Shot01_08.jpg|width=100%]]||[[파일:Heritage_Sonata_Taxi_Studio_Shot01_02.jpg|width=100%]]|| DOHC 트림과 함께 1,800cc와 2,000cc 배기량의 시리우스 LPG 엔진이 장착된 TX와 TXL의 LPG 트림도 추가되어 택시, 렌터카로 판매되었다.[* 1997년도까지 [[현대 스텔라]] 택시 모델도 병행생산되었다.] 이 시리즈부터 택시 모델도 자동변속기 옵션이 추가되었다. 1.8 TX 모델의 경우 후미 트렁크 손잡이 재질이 후미등과 연결된 같은 재질이 아닌 검정색 플라스틱 소재로 분리되어 있으며 후진등도 대각선으로 되어 있던 일반형과 달리 수직으로 되어 있었다. 일부 수출형 가솔린 모델의 경우도 외장이 이런 스타일로 되어있으며[* 테일 램프가 연결된 일체형의 경우 테일 램프가 미국식 번호판 규격을 거의 감싸는 듯한 구조로 돼 있어서, 유럽의 긴 번호판을 장착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또, 트렁크 덮개 부분의 테일 램프가 파손되었을 경우, 한 쪽만 파손되었어도 전체를 모두 교체해야 하는 등 경제성 측면에서도 불리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도 일부 오너들이 이렇게 개조하기도 했다. 곡선을 대거 도입한 익스테리어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데다[* 특히 후면부의 번호판을 감싸는 테일램프는 4~5세대 그랜저에서까지 두루 쓰인다.] 에어백, 전동 조절식 미러, ECS 시스템[* 스포츠/노멀 등의 모드로 서스펜션의 강도를 조절하는 시스템. GOLD 트림에만 장착 가능했다.] 등 당시 첨단 편의사양들도 대거 탑재되어 속까지 알찬 구성까지 선보인 덕분에 '''3년간 약 60만여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쏘나타가 현대자동차의 주력 모델로 자리잡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20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자동차 시장의 다양성이 지금보다 적었던 시절임을 감안해야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적어도 현재 1위를 차지하고 2020년에만 15만대 가까운 수준으로 판매된 더 뉴 그랜저 수준으로 인기를 끈 것이라 보면 된다. 게다가, 최근 그랜저 수요 중 상당수는 과거의 쏘나타 II의 수요가 그대로 넘어온 경우도 많다. 그만큼 현대자동차의 브랜드파워를 공고히 하는 데에도 중대한 역할을 했다는 뜻.] 특히 95년에 세운 판매기록인 '''19만 4,791대'''[* 월 평균으로도 무려 '''16,233대'''에 해당한다.]는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는 내수 단일차종 판매 1위 기록으로 남아 있다.[* 2위는 이듬해 아반떼가 세운 '''19만 2,109대'''(월 평균 : '''16,009대'''). 더욱 대단한 것은 역대 3위도 쏘나타II의 차지였다는 점인데, 이전 해였던 94년에 세운 기록인 '''18만 3,398대'''로 월 평균으로는 무려 '''15,283대'''에 해당하는 믿기 힘든 판매대수를 보여주었다. 심지어 94년 11월에는 무려 '''20,176대'''라는 어마무시한 판매량을 기록하는데 이르렀고, 그야말로 대한민국 중산층 이상 가정에는 쏘나타II나 아반떼 1대는 보유하고 있었다고 봐도 될 정도로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했다. 실제로 쏘나타 II는 월 1만대는 물론이거니와 '''월 2만대 판매를 넘는 달도 꽤 많았으며''', 쏘나타와 아반떼 둘 다 당시 [[기아 세피아]], [[대우 누비라]], [[기아 크레도스]], [[대우 프린스]] 등 경쟁모델들을 쥐 잡듯 잡아 수요를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이고 다니며 점유율 '''50%'''를 넘겼고, 이전부터 조금씩 경쟁자들을 따돌리기 시작하던 현대차는 이들의 대활약에 힘입어 명실상부한 국내 1인자로 우뚝 섰다. 중형차 시장과 준중형차 시장은 당시 자동차시장 전체에서 거의 70 ~ 80%에 육박할 만큼 거대한 시장이었으며, 여기서 점유율을 50% 이상 넘겼다는 건 현대차가 거의 재력가 수준의 시장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었다는 의미다. 그 시절 기아차가 한 식구가 아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더욱 놀랍다. 여기에 뉴 그랜저 또한 지금으로 따지면 [[제네시스 G80]] 정도의 위상을 지닌 고급 세단이었기에 판매량 자체는 쏘나타 II나 아반떼에 비해 못해서 그렇지, 역시 [[기아 포텐샤]], [[대우 브로엄]] 등 쟁쟁한 동급 준대형차들을 제치며 시장 점유율 '''50%'''를 넘기며 E세그먼트 고급차 시장의 강자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게다가, 저 당시 아반떼와 쏘나타 II 차주들은 2000년대 중후반 교체수요로 NF 쏘나타와 그랜저 TG로 그대로 올라온 경우가 많고, 최근 들어서도 수입차나 여타 SUV로 건너간 수요를 제외하면 현행 [[현대 그랜저|그랜저]]와 [[제네시스 G80]] 수요로 그대로 올라온 경우가 많다. 즉, 그말은 2000년대 중후반 NF 쏘나타와 그랜저 TG의 인기의 배경에는 쏘나타 II와 아반떼의 교체수요와 무관하지 않고, 최근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주력 모델들의 수요에도 그 당시 쏘나타 II와 아반떼의 엄청난 인기와 무관하지 않다는 뜻이다.][* 그나마 25년이 더 지난 2022년 이후에나 [[현대 그랜저|7세대 그랜저]]가 저 기록을 깰 가능성이 있다.] 이 당시 [[오렌지족]]이나 중산층 이상의 가정의 20대들 [* 중형차까지 필요 없던 20대들은 [[현대 아반떼|2세대 아반떼]]를 많이 탔고, 훨씬 잘사는 가정의 20대들은 아예 [[현대 그랜저|그랜저]]나 외제차를 타는 경우도 많았다.], 이외에도 왠만한 중산층 이상의 가정에서는 쏘나타Ⅱ를 타고 다니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강남에 사는 선배 역을 맡은 [[유연석]]이 하얀색 쏘나타Ⅱ를 타고 등장한다.][* [[MBC]] 기자,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의 [[이인용]] 삼성 전 사장의 자가용 승용차이기도 했다. 당시에 탔던 모델은 1.8 GL DLX 트림이었다.] [* 요즘의 20대들은 자동차가 필요한 사람이래봐야 소형 SUV나 준중형 세단을 많이 타고다니나, 당시에는 [[IMF 사태]] 이전의 경제 호황기를 누리던 시기이기도 했고, 자동차에 대한 필요성이 현재보다 많았으며, 최근과는 다르게 기름값 부담도 적어서 그랬는지 20대들도 중형차를 타고 다니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요즘도 잘 사는 집의 20대들은 [[제네시스 G70]], [[기아 스팅어]]와 같은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나 고급 스포츠카를 타고 다닌다. ][* 최근 중산층 가정이나 성공한 중고소득층들은 주로 준대형 세단이나 중형 SUV를 많이 탄다.]특히 디자인에 대한 평가가 매우 높다. 거기에 성능과 옵션 구성 등에서 당대 차량 중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판매량은 독보적 1위. 그 덕분인지 현재는 개체수가 많이 줄었다고 하나[* 2016년 말 [[현대 그랜저/6세대|그랜저 IG]] 출시 직전까지만 해도 길에서 종종 보였다. 게다가, 그랜저 IG 차주들 중 상당수는 쏘나타 II에서 바로 대차했거나 보유한 적이 있는 사람들이다.], 동시대 경쟁차종인 [[기아 콩코드]], [[대우 프린스]]는 물론, [[기아 크레도스]][* 크레도스 II는 잔존대수가 줄다못해 요즘에는 전멸수준이 되었다. 파크타운은 말할것도 없고...]와 쏘나타 II의 후속 모델인 쏘나타 III 마저도 현재는 잔존대수가 줄었지만 쏘나타 II는 이따금씩 볼 수 있을 정도.[* 그나마 90년대 중형차 중에서는 [[대우 레간자|레간자]]가 그나마 조금 보일까 말까하다. 그러나, 이쪽도 잔존대수가 줄어 보기 힘든건 마찬가지다.] 물론 쏘나타 II도 잔존대수가 줄기는 했기 때문에 보기 힘들다. [* 그래도 [[네이버 블로그]]와 [[네이버 카페|펜카페]] 클럽도 잘 보이고 관리도 잘하는 차주 있기도 한다.] [youtube(YZsMM5HZaBM)] 출시 2년 뒤(1995년)의 광고인데, 뭔지 모를 포스가 난다. >'''중형 세단의 걸작''' 이렇게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던 쏘나타Ⅱ는 GLS 트림으로는 엔진출력이 뭔가 좀 부족한 면이 있고,[* 실제 이 트림에 장착된 엔진은 2.0리터 배기량임에도 DOHC가 아니었기에, 같은 쏘나타Ⅱ에 장착된 1.8 DOHC 엔진보다 배기량은 높았음에도 최대출력은 낮았다.] GOLD 트림을 선택하자니 옵션 부분에서 부담스러웠던[* GOLD 트림의 경우 당시 최고급 트림답게 운전석 에어백과 [[ABS]]가 기본 장착되었는데, 물론 이들은 지금 기준에서야 안전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것이 되었지만 특히 에어백의 경우 당시만 해도 최신 기술의 안전 장비로서 상당히 비싼 가격으로 옵션에 들어갔었기에(싱글 에어백인데도 무려 '''90만원'''이나 했다) 중형급 이하의 자동차 시장에서는 기본으로 넣기에 가격적으로 부담을 가지는 경우가 많았다. 95년에 연식 변경을 거치면서 싱글 에어백만 선택시 40만원, 듀얼 에어백 선택시 90만원으로 가격을 낮추면서 장착률이 조금 올랐다.] 틈새 시장을 공략하고자 1995년 8월 '''골든팩(출시 초기부터 있던 골든팩과는 다른 모델이다. [[http://ldriver.blog.me/30085935142|참조]], 95년 8월 [[http://ldriver.blog.me/30188943463|골든팩]])'''이라는 트림을 추가하여 GLS와 GOLD 사이의 등급으로 위치시켰다. GOLD 모델과 동일한 2,000cc DOHC 엔진이 장착되고 ABS가 기본 탑재되었으며, GLS 엠블럼을 금장으로 변경하여 차별성을 두었다. 특히 당시에 GOLD 트림에도 들어가지 않고 [[현대 그랜저|뉴 그랜저]] V6 고급 모델에나 들어가는 세련된 디자인의 15인치 알루미늄 휠[* 북미 수출형 쏘나타에 장착되던 휠이다. 다만 그랜저 휠과 쏘나타 2용 휠은 엄연히 다르다. 그랜저가 5홀 볼트, 쏘나타는 4홀 볼트 휠이다. 쏘나타에 5홀 볼트 휠이 적용된 건 2004년 출시된 NF 이후부터다.]과 205mm 광폭 타이어가 적용되는 등 의외로 메리트가 있었다. 쏘나타Ⅱ는 엄연히 따지자면 3세대지만 이름은 쏘나타Ⅱ였다. 왜냐하면 쏘나타Ⅱ가 출시되던 1993년 당시에 현대에서 1985년에 출시된 Y1 쏘나타를 [[흑역사]]로 취급해서 쏘나타 족보에서 빼고 1988년 출시된 Y2 쏘나타를 1세대로 취급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쏘나타2는 Y3라는 3세대의 뜻을 가지고 있음에도 쏘나타 Ⅱ가 되는 오류를 범하게 되었다. 그러나 2003년 쏘나타의 판매량이 250만대를 돌파하면서부터 1985년에 출시된 Y1 쏘나타도 쏘나타 족보에 추가시켰다. 여담으로 국회의원 송영길이 국회의원 입문 하기 전에 인천의 영부교통에서 법인택시 기사로 일했는데 택시기사로 일할때 운전했던 차종이 쏘나타2 택시다. 영화 [[공공의 적 2]]에서 [[강철중]]([[설경구]])의 차량으로 은비색 1.8 GL DLX 모델이 나왔으나, 부하 강석신([[박상욱(1996)|박상욱]])이 차를 타고 가다가 송정훈([[엄태웅]])이 보낸 폭주족들과 추격전을 벌이다 차가 반파되고, 석신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후, [[강철중: 공공의 적 1-1]]에서는 후반부에 [[강철중]]([[설경구]])의 차로 나왔으며, [[이원술]]([[정재영]])의 변호사를 조수석에 앉힌 다음, 천장 손잡이에 수갑을 채워놓았다고 한다. 당시 차량은 진녹색 2.0 GLS 모델. 이 쏘나타2는 시트콤 [[세친구]]의 주연중 한명인 [[박상면(세 친구)|박상면]]의 누나 [[박효정]]의 차로 나오며 허구헌날 상면이 몰고가다 갖가지 고생하고왔다. 급발진으로 앞차(대우 르망)를 들이받아 앞면이나갔고 양아치들과 시비붙어 백미러가 나가거나……가히 [[GTO(만화)|GTO 만화]]에서 등장하는 [[우치야마다 히로시]] 교감의 [[토요타 크레스타]]를 연상시킬 정도다. ~~저주받은 차~~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온게임넷 오프닝에도 등장했다.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선 [[신지(거침없이 하이킥)|신지]]의 차로 나왔으며 외부는 깨끗해 보이지만 이미 나온지 15년이 지난 차였고 내부 관리는 전혀 안했는지 오디오를 끄려는데 안 꺼지고, 통째로 뽑히거나 네비게이션이 버그가 걸리거는 등 잔고장이 자주 나는 등 폐차 직전의 차로 나왔었다.[[https://youtu.be/xkE2GMMmQL4|등장 장면]] 지인한테서 100만원에 샀다고 한다. [[토요미스테리극장]]에서 실화 이야기를 재연할때 단골로 나오는 차량중 하나였다. 북미 시장에서는 당시 [[NBA]]에서 전성기를 구가하던 [[찰스 바클리]]가 광고모델로 나오기도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bIoNftvfqc|광고 1]], [[https://www.youtube.com/watch?v=WkV3EVjBt1g|광고 2]], [[한국프로야구]]선수였던 [[박명환]]이 [[박명환야구TV]]에서 말하길 11년동안 이 차를 몰았다고 한다. [[파일:쏘나타2파워윈도우스위치.png]] 운전석을 제외한 다른 좌석의 파워윈도우 스위치가 수직에 가깝게 세워진 디자인을 하고 있다. 원래 이 안전 스위치는 오작동을 방지 하기 위해 수평으로 설치한 상태에서 '''아래'''로 누르면 창문이 '''내려가'''고, '''위'''로 당기면 창문이 '''올라가'''도록 설계된 것인데 수직으로 세워놓는 바람에 상하가 전후로 바뀌어 버렸다. 따라서 '''앞'''으로 밀거나 '''뒤'''로 당길 때 창문이 움직이는 방향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없게 설계되어 사용자의 혼란과 안전상의 문제가 야기되었고 이후 모델부터는 이런 방식은 없어졌다.[* 이 문제는 서울대 디자인학부 김민수 교수의 '21세기 디자인 문화 탐사'에도 사례로 언급되어 있다.] 운전석 에어백만 옵션으로 판매하였으나(2.0 이상), 1995년 아반떼 출시 이후 2.0 골드 라인에서만 듀얼 에어백(운전석/조수석)을 옵션으로 판매하였다. 따라서 현재 듀얼 에어백이 장착된 쏘나타 II는 거의 볼 수 없을정도이다. 자동차 등록원부 상 표기가 다양했던 모델[* 1.8 GL DLX는 "쏘나타투1.8", 1.8 DOHC는 "쏘나타투1.8DOHC", 2.0 택시 및 LPG는 "쏘나타투2.0LPG", 장애인용은 "쏘나타투2.0LPG장애자용", 2.0GLS가 "쏘나타투2.0", 골든팩은 "쏘나타투2.0DOHC", 골드는 "쏘나타투2.0골드"로 표기했다.]이다. ===== [[현대 마르샤]] (H, 1995 ~ 1998) =====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 쏘나타 III ==== ||[[파일:2524634.jpg|width=100%]]||[[파일:2522634.jpg|width=100%]]|| || 전기형 전면부 || 전기형 후면부 || ||[[파일:925682.jpg|width=100%]]||[[파일:9256824.jpg|width=100%]]|| || 후기형 전면부 || 후기형 후면부 || [youtube(cdYo-xyCYTY)] 영상 끝부분 왼쪽에 나오는 건물은 [[COEX 트레이드타워]]이다. >'''명품의 완성''' >'''세단의 기수, 시대의 기수''' >'''한국차의 대명사''' 1996년 2월 6일에 페이스리프트를 하고 일부 사양이 변경된 쏘나타 III(Y3의 빅 마이너체인지 버전)가 나왔으며, 기본 하위 트림은 골든팩을 포함[* 골든팩 트림에 금장 GLS 앰블램을 달았던 쏘나타Ⅱ와 달리, 2.0 DOHC 앰블램으로 바꾸었다.]하여 쏘나타Ⅱ와 동일하게 이어갔다. 같은 해 11월 11일부터는 울산 2공장에서 아산공장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금성리)으로 생산라인을 이전했다. 내수용 모델의 경우 외관은 기존 쏘나타 II에서 크게 바뀌었으나 내장 디자인은 기본적으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그러나, 수출용 모델의 내장에는 마르샤와 동일한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내수 시장에서는 마르샤가 여전히 판매되고 있었으므로 내장 디자인을 차별할 필요가 있었을 것이다. 1997년 4월 9일에는 투톤 바디 컬러와 베이지 컬러 내장, [[현대그룹]]의 창립 5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트림 추가, 가로 방향의 라디에이터 그릴 등의 변화를 갖춘 1998년형 모델이 출시되었다. 이 때, 마르샤에 있던 풀오토에어컨도 옵션으로 준비되었으나, 선택율이 미미하여 보기 힘든 편이다. [[파일:external/file1.bobaedream.co.kr/CBx52569a1ce87b7.jpg|width=600]] ~~쏘나타 뒤 쏘나타~~ 자가용은 EF 쏘나타의 출시로 인해 넉달간 병행생산하다가 1998년 7월에 단종되었으나, 택시 모델은 뉴 EF 쏘나타 시판 직전(2000년 12월 말)까지 생산되었다. 쏘나타 III는 쏘나타 Ⅱ로부터 겉모습만 달라진 것뿐만 아니라 눈에 드러나지 않는 소소한 부품들을 개선하였다. '''[[자동변속기]]용 오일쿨러'''를 장착하여 기존 쏘나타 Ⅱ에서 자동변속기용 오일쿨러가 없어서 4단 자동변속기가 대략 6~8만 km시점에서 고장나는 사례가 잦았던 점을 개선하였고[* 차 자체가 많이 팔렸던데다 거기서 망가진 미션이 또 많았던 덕에 출시 20여 년이 지난 2015년 현재에도 쏘나타 Ⅱ/Ⅲ용 재생 미션을 구하기가 엄청나게 쉽다. 당시 기술로는 자동변속기의 내구성 자체가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쿨링이 안 된다든지 하는 가혹조건이 되면 수명이 급격히 짧아졌다. 상시 가혹 조건인 택시가 사용하는 LPG용에는 일반 승용에 들어가는 것보다 내구성이 더 뛰어난 마르샤/그랜저용 4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갔다.] 내구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쏘나타 Ⅱ도 수출용에는 오일쿨러가 있었다. 게다가 내수용에도 오일쿨러 장착을 위한 나사구멍까지 다 있기 때문에 원가절감을 위해 내수용만 생략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오일쿨러는 단가가 꽤 나오는 부품이다. 현재 이런 짓을 하고 있는 곳이 [[한국GM]]이다. Gen2 초기형에 오일쿨러를 달았다가 현재는 오일쿨러를 뺐다고 한다.] 그리고 범퍼 재질도 개선하였다.[* 현대 엘란트라, Y2, Y3쏘나타의 범퍼는 충격을 받으면 깨지는 플라스틱이었지만 쏘나타 Ⅲ부터는 현재와 같은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하여 외부의 충격에도 견고하고 부드럽게 충격을 흡수하여 깨지지 않는다.] 또한, 고질적인 시리우스 엔진 주변의 누유도 개선하였다. 덧붙여서 '''쏘나타 Ⅱ까지는 LPG 트림 선택 사양에 에어백이 없었지만 쏘나타 Ⅲ LPG부터는 운전석 에어백 사양을 선택할 수 있었다.[* 이후, 뉴 EF 쏘나타 LPG 트림부터 조수석 에어백 사양까지 선택이 가능해졌다.]''' 후미에 표기된 영문 엠블럼이 '''S O N A T A Ⅲ'''로 '''각 알파벳 및 로마 숫자가 분리되어 있는데다''' 글자체 또한 얇고 가느다란 스타일을 강조하고자 했는지 기존의 튼튼한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부드러운 고무재질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손톱만으로도 떼어내기가 상당히 쉬웠다.''' 덕분에 '''멀쩡한 쏘나타 Ⅲ가 졸지에 오나타로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았다.''' 자세한 내용은 [[오나타]] 문서 참조. 괴랄해진 페이스리프트로 판매량도 신통치 않고[* 안 팔려서 일찍 단종된 차로 유명한 [[현대 마르샤|마르샤]]가 이 차의 판매량을 상당 부분 가져갔을 정도였다.] 앰블럼까지 수모를 당한 이 비운의 쏘나타는 헤드램프가 '''남성의 [[음경|검열삭제]]와 닮았다는 소문'''이 돌게 되면서 이를 탐탁치 않게 여긴 [[여성가족부]]의 압력으로 일찍 단종되었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는데, 이는 전혀 사실 무근이다. 쏘나타 III는 1998년 7월 부로 승용 모델이 2000년 12월 부로 택시 모델이 공식 단종되었고, 여성부는 2001년 1월[* 이때는 EF 쏘나타 끝물~뉴 EF 쏘나타 출시 시기였다.]에 설치되었기에 전혀 연관성이 없다. 하지만 이 헤드램프로 태클이 걸렸다는 말 자체는 실제였는데, 여성부가 아니라 '''[[YWCA]]의 소행'''이다. 미디어에서는 시트콤 [[세 친구]]의 에피소드 '애기. 내 사랑' 편과 '운명이라는 이름의 헌 차' 에피소드 에서 각각 주인공 [[정웅인(세 친구)|정웅인]]과 [[윤다훈(세 친구)|윤다훈]]의 차로 나온 적이 있다. 웅인의 경우 평소에는 [[대우자동차|타 제조사]]의 [[대우 레간자|레간자]]를 몰고 다닌다 영화 [[공포택시]]에서는 서울44사4444호 쏘나타3 택시가 나온다 기괴한건 엔진이 바로 심장이며 타이어,후미등이 모두 [[피]]이다. 또한, [[조폭 마누라 3]]에서 한기철([[이범수]])의 차로 나오는데, 임아령([[서기]])이 운전석에 강제로 앉아 방지턱을 넘고, 계단을 내려올 정도로 어마어마한 액션을 펼쳤다.~~한기철이 느끼는 헤으응은 뭐라 설명하지~~ 해당 차량은 갈회색의 2.0 GLS로 추정. 안개등의 경우는 어떤 차는 노란색이고 어떤 차는 하얀색이다. 실제로 길거리에 돌아다니면 노란색 안개등인 차량도 있고 하얀색 안개등인 차량도 있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수동과 자동의 차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관련이 없으며, 이는 위에 언급된 98년형 연식변경을 출시하고, 14인치와 15인치 알로이 휠 디자인이 변경되면서 함께 변경된 것이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가 일체형으로 되어있다. 쏘나타 II처럼 자동차등록원부 상 표기가 다양한 모델[* 1.8 GL DLX는 "쏘나타III1.8", 1.8 DOHC는 "쏘나타III1.8DOHC", 1.8 스페셜에디션은 "쏘나타III1.8DOHCPRIME", 택시는 "쏘나타III2.0LPG택시", LPG 및 장애인용은 "쏘나타III2.0LPG", "쏘나타III2.0LPG장애자용", 2.0 GLS는 "쏘나타III2.0", 2.0 DOHC는 "쏘나타III2.0DOHC", 2.0 GOLD는 "쏘나타III2.0골드"이다.]로 알려졌다. === 4세대 (EF, 1998.03.17. ~ 2006.03) === ==== EF 쏘나타 ==== [[파일:H_S_EF_2000.png|width=100%]] [[파일:external/tour.hyundai.com/n_hmuseum_1579.jpg]] [youtube(fXgoJaRp88w)] >'''Dream Technology''' --합성논란이든 뭐든 간에-- 당시에 화제가 되었던 CF.[* 이 때 당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기술력을 강조하는 광고를 송출하는 추세였다. 이 광고 외에도 구름 속을 주행하거나, 지진이 난 상황에서 탈출하거나, 화산 폭발에서 탈출하는 광고들이 있었다.] * {{{+1 엔진 라인업}}} * 1.8 [[미쓰비시 시리우스 엔진|시리우스 II 엔진]](초기형) / 2.0 시리우스 II 엔진 / 2.4 시리우스 II 엔진 (수출형) * 1.8 [[현대 베타 엔진|베타 엔진]](후기형) / 2.0 베타 엔진 (LPG, 2002년식 이후)[* 2001년식 뉴EF쏘나타까지는 기존 [[미쓰비시 시리우스 엔진]] SOHC LPG 82마력 유닛을 사용했다.] * 2.5 [[현대 델타 엔진|델타 엔진]] / 2.7 델타 엔진 (수출형/후기형) * {{{+1 국내 판매 트림}}} * 1.8 DOHC / 1.8 DLX * 2.0 GV / 2.0 DELUXE[* 1999년 5월에 출시된 2000년형 모델부터 '''GVS'''로 변경. DELUXE 모델은 트렁크에 엠블렘이 GV로 표기되었으나, GVS 모델부터는 크롬 도금 GVS 엠블렘이 적용된다.] / 2.0 GOLD * 2.0 GVS 월드컵 / 2.0 GOLD 월드컵 * 2.0 GVS 월드컵 CVT / 2.0 GOLD CVT / 2.0 GOLD 월드컵 CVT * 2.5 V6 GOLD 1998년 3월 17일에 '''쏘나타라는 이름을 걸고 마지막으로 내놓을 예정이었던''' EF 쏘나타가 출시되었다. 현대가 플랫폼을 개발한 첫번째 쏘나타이다(덤으로 독자적인 섀시 개발은 이후 중형급 이상의 승용차들 대부분이 쏘나타와 섀시를 공유하게 된다).[* 독자적인 바디와 섀시인 것은 엄연한 사실이지만 이전에 서술된 엔진이 운전자석 앞이냐 조수석 앞이냐는 독자개발과는 무관하게 미쓰비시에서 배치방향을 바꾼 것일 뿐이다.] 또한 HIVEC 자동 변속기[* 이전에는 독자개발이라 했으나 미쓰비시의 INVECS-II F4A4x 변속기를 현대에서 면허생산한 것이다.]가 적용되었으며, 현대자동차 최초로 TCU(Transmission Control Unit) 칩[* TCU가 최초로 적용되었다는거지, TCU 자체는 이미 존재해 왔다.]이 적용되어 기존 Y3 모델까지 적용되었던 '오버드라이브 ON/OFF 스위치'가 제거되었다. 이전 세대의 쏘나타까지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을 채용했으나, 4세대부터는 더블위시본으로 바꾸고 차체 강성을 한층 더 개선하여 승차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후륜 서스펜션에는 별도의 링크를 스프링강으로 만들어서 가해지는 하중에 따라 토우값을 가변적으로 바꾸는, 일부 프로 경기에서 쓰이는 차량에서나 볼 수 있었던 ATC(Active Toe Control) 시스템도 적용되었다. --하지만 얼라인먼트 잡기 힘들다.-- 세대가 변경됨으로써 대대적으로 바뀐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더불어 독자개발한 V형 6기통 2,500cc의 [[현대 델타 엔진|델타 엔진]]을 얹는 등 성능과 안전성 면에서도[* 2,000cc는 최고속도 193km/h이며 2,500cc는 최고속도가 207km/h이다.] 이전 세대의 쏘나타에 비해 진일보하였다. 기존의 검은색 내장의 인테리어가 대다수였던 당시에 획기적으로 '산뜻한 베이지 색상의 가죽시트'를 채택하였고, 하위 트림부터 우드그레인을 적용하여 한층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각 트림별로 옵션을 적용하면 뒷좌석 유아 전용 시트가 내장되어 있다.] 아래에 서술된 내용은 기존 쏘나타에선 볼 수 없었던 호화 옵션들이 대거 시도된 사례이다. 1. 뉴 그랜저와 다이너스티에 적용되었던 '''AV 시스템''', 2.5 V6 GOLD 사양에 적용된 '''글로브 박스 & 보조 트레이 FLOCK' G'''[* 글로브 박스 상단에 위치하여 AV 시스템의 리모컨 역할을 한다.][* 다만, 전기형 한정으로 후기형부터 AV 시스템이 변경되면서 삭제된다.] 2. 아반떼, 마르샤에서 처음 선보인 '''측면 호박색 방향지시등''' 3. 마르샤 이상 급에서만 적용되었던 '''풀 오토 에어컨''' 4. 최초로 적용된 '''전동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 2.0 GVS 이상부터 적용 가능하다.] 5. 최초로 적용된 '''뒷좌석 헤드레스트'''[* 2.5 V6 GOLD에 기본 적용되며, 나머지는 뒷좌석 유아 전용 시트 선택시 적용 가능하다.] 그 외에도 여러 옵션들이 적용되어 Y3 쏘나타와는 차별성을 두었다.[* 그 결과 엔트리 모델과 풀 옵션 모델의 옵션 차이가 매우 심하다.] 출시 초기에는 [[1997년 외환 위기|어둡고 침침했던 사회적 분위기와 더불어]][* 그래서 1998년에 가장 잘 팔렸던 자동차는 [[GM대우 마티즈|마티즈]], [[현대 아토스|아토스]] 같은 경차였고, 끝물이었던 [[대우 티코|티코]]와 [[기아 프라이드|프라이드]]도 많이 팔렸다.] 같은 해에 출시되어 품질로 치고 올라온 동급 다크호스인 [[르노삼성 SM5|SM5]]에게 위협당하는 등 판매가 영 신통치 않았지만, 1999년부터 치고 올라가기 시작해 과거의 명성을 되찾았다. 1999년 7월 27일부터 헤드라이트 배색이 백색 턴 시그널에서 호박색 턴 시그널로 바뀌며[* 그당시 아토스, 베르나, 티뷰론 터뷸런스, 그랜저XG 등 다수의 모델이 같은 형태로 페이스리프트 되었다.] 라디에이터 그릴이 십자형(1.8 모델은 가로 2줄, 세로 5줄의 격자형 라디에이터 그릴)에서 쐐기형으로 바뀐(1.8모델은 수직형 라디에이터 그릴) 2000년형 F/L 모델이 출시되었다. 그와 동시에 2.0 GOLD 트림에는 운전석/조수석 열선시트 옵션이 추가되었고, 기존의 AV 시스템이 다이너스티 2000년형과 함께 5.8인치의 신형 AV 시스템으로 일신하였다. 그러나, 초기형부터 존재했던 2.5 V6 GOLD 수동 사양이 삭제[* 그도 그럴만한 것이 원래는 출시 초기에 2.5 V6에도 수동이 있었지만, 같은 해 10월에 [[현대 그랜저 XG|그랜저XG]]가 나오면서 판매간섭이 일어났고, 1999년 7월에 나온 2000년형 모델부터는 4단 HIVEC 자동변속기만 단일로 조합이 가능해졌다. 그 뒤에는 [[현대 그랜저 XG|그랜저XG]]도 2000년형 모델이 나오면서 2.5에 수동 모델은 단종되었다. 2021년 현재, 눈 씻고도 찾기 힘들다.]되었다. 2000년에는 현대자동차가 월드컵 공식 스폰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여 2.0 GVS 트림과 GOLD 트림에 월드컵 트림이 추가되었다. 공통적으로 새로운 형상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되며 트림별 엠블렘 좌측에 2002 WORLD CUP 엠블렘, 후미등의 백색 방향지시등, 전용 알로이 휠, 전용 백색 계기판, 유광 장미목 우드그레인, 월드컵 전용 DLX TYPE 델타 커버, 전용 투톤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2000년 9월 25일에는 미쓰비시제 CVT가 장착된 2.0 GOLD CVT 트림 겸 2001년형[* 2.0 GOLD CVT 트림과 2.0 GOLD 윌드컵 CVT 트림 두 가지 형태로 존재한다.][* 추가적으로 2.0 GVS 월드컵 트림에도 CVT를 적용할 수 있다.]이 출시되었다.[* 측면 방향 지시등 하단에 CVT 엠블럼이 붙어있다.] [[기아 옵티마|옵티마]]에서 먼저 적용된 CVT 미션과 기존의 형상과 다른 15인치 알로이 휠과 함께 옵티마의 센터페시아[* 2001년형 최후기형 모델과 차후에 뉴 EF 쏘나타의 센터페시아와 동일한 형태]로 기존의 모델과 차이를 두었다. '''그러나 유리 미션이라고 불릴 정도의 충격과 공포의 내구성을 지녀 양산차로서의 기본적인 내구성 검증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없는 수준이었다.'''[* 미쓰비시에서 준중형 랜서에 쓰인 CVT유닛을 중형인 EF에 탑재한 것이 주된 원인이다.] 끝물 판매량은 의외로 상당히 저조해서 무려 '''쏘나타가 중형 꼴찌'''에 자리하는 현상이 벌어진다. 당시 SM5와 매그너스의 공세가 엄청났고 기아자동차 또한 새로 나온 옵티마가 나름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 처음으로 펄 색상[* 진주색, 녹색, 녹청색, 자홍색]이 쓰인 차량이기도 하다. 오묘하게 누리끼리하면서도 표면에 입자들이 반짝거리는 '펄 색상'이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정비공장에서 펄 색상이라는 것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에, 색을 정확하게 맞춰내지 못했다. 현재는 깔끔하게 색 입히기가 가능하다. 시트콤 드라마 [[세 친구]]에서 대리점에 전시되어 있는 새차로 나온다. 미국 영화 [[허트 로커]]에서 차량 폭탄 테러용으로 사용된 차량으로 등장한다. 경기도 광명시 하안지구 순찰차로 이용되었다. 2010년대 말부터 경쟁 차종인 [[르노삼성 SM5|SM520]]이 길에서 아직까지도 흔하게 보이는 것과 대조적으로 점차 보기 드물어지고 있다. 그래도 또다른 경쟁 차종인 [[기아 크레도스|크레도스 II]], [[대우 레간자|레간자]]보단 많이 보인다. [* 레간자는 그나마 어쩌다 한두번씩 심심찮게나마 보이지만, 크레도스 II는 잔존대수가 상당히 줄었다.] 차량 등록 원부상 표기는 6가지로 표기[* 전작 Y3에 비해 표기 수가 줄었는데, 자가용 1.8과 2.0은 골드 제외한 모두 "EF쏘나타"로 일원화되고, 2.0 LPG는 "EF쏘나타LPG" 혹은 "쏘나타"로, 2.0은 "EF쏘나타GOLD", 2.5는 수출형이 "EF쏘나타2.5"로, 국내형은 "EF쏘나타2.5GOLD"로 표기한다.]되었다. 창명에서 유일하게 이 차량의 모형화를 진행하였다. ==== 뉴 EF 쏘나타 ==== || [[파일:external/pr.hyundai.com/n_hmuseum_2151.jpg|width=100%]] || || 뉴 EF 쏘나타 골드[* 월드컵팩이 적용되었으므로 자세히 보면 휠에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로고가 붙어 있는 걸 볼 수 있다. C필러에도 붙어있다.] || >'''쏘나타 최고의 작품''' 국내 판매 트림 1.8 DOHC / 1.8 DLX 2.0 GV / 2.0 GVS / 2.0 ELEGANCE SPECIAL / 2.0 GOLD 2.5 V6 GOLD[* 등록원부상 표기는 "뉴EF쏘나타2.5GOLD(NEW EF SONATA)"로 되어있다. 그 외의 모델들은 "뉴EF쏘나타(NEW EF SONATA)"로, LPG는 "EF쏘나타LPG"로 표기된다.] 2001년 1월 9일에 한차례의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했고, 골드 트림 한정으로 HID 헤드램프를 추가하였고, 2002년 월드컵 트림을 추가하였다.[* 고급사양 추가, 블랙 실내, 월드컵 로고가 자수로 새겨진 시트, 휠캡에 월드컵 로고 적용, 앞유리, 뒷유리에 월드컵 로고 스티커 부착 등.] 디자인을 자세히 보면 쏘나타 Ⅲ와 [[기아 옵티마|옵티마]]의 디자인 요소를 많이 가져왔음을 알 수 있다. 전면부는 당시 벤츠 C클래스와도 비슷하다. || [[파일:2002년 뉴 EF 쏘나타.jpg|width=100%]] || || 뉴 EF 쏘나타 후기형 || 2002년 9월 2일에는 리어 스포일러와 새로운 형상의 알루미늄 휠 등이 적용된 2003년형이 출시되었다. 이 외에도 라디에이터 그릴이 세로 방향에서 가로 방향으로 바뀌고, 후드 엠블럼이 적용되어 고급화를 꾀하였다. 그리고 자가용은 조수석 에어백이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되어 안전성을 높였다.[* 뉴 EF 쏘나타 택시는 운전석 에어백만 있다. 그거 마저도 '''옵션'''이다.] 같은 해 12월 23일에는 중국 베이징 시의 공장에서 현지 생산되었다.[* 중국에서는 뉴 EF 쏘나타 후기형이 한국처럼 택시와 경찰차로 많이 쓰일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이게 어느 정도냐 하면 2018년에 쏘나타 뉴 라이즈가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뉴 EF 쏘나타 후기형을 또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하여 '''2018년까지 병행판매할 정도였다.'''] || [[파일:B_00889605.jpg|width=100%]] || || 엘레강스 스페셜 || 2003년 3월 6일에는 쏘나타의 누적 생산량이 250만 대를 돌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엘레강스 스페셜 트림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이 시점부터 Y1 소나타도 쏘나타의 계보에 포함시켰다. ~~만약 Y1이 아직까지 계보에 들어가지 않았다면 현행 쏘나타는 DN8이 아니라 DN7이었을것이다~~}] 엘레강스 스페셜 트림은 앞좌석 사이드 에어백이 기본 적용되었고, 내장 색상으로는 퀸즈 베이지가 적용되는 등 여성 고객을 타겟으로 하였다. 자가용은 2004년 8월에 단종되었지만, 영업용은 꾸준히 이어져 2006년 3월까지 생산되었다. 2002년부터 LPG모델은 충남 아산공장이 아닌 울산5공장에서 생산되었다는 기사가 있다. 영국의 자동차 제조사 [[노블(자동차)|노블]]의 노블 M400 2007년식이 [[https://jalopnik.com/the-hyundai-sonata-shares-its-parts-with-a-5166230|이 차의 테일램프를 사용한다.]] 2006년 이전 연식은 [[포드 몬데오]] 1세대의 테일램프를 사용했다.[* 이런 식으로 타사 자동차 부품을 빌려쓰는 것은 직접 개발하기엔 예산도 빠듯할뿐더러 제대로 된 서비스망 구축도 버거운 소규모 메이커들이 즐겨 쓰는 방식이다. 차라리 흔해빠진 타사 모델의 부품을 쓰는 것이 자신이나 고객이나 편한 길. 비슷한 사례로 2009년 공개된 로컬 모터스의 랠리 파이터는 동년식의 혼다 시빅 후미등을 사용하고, 그 외에도 수많은 메이커들이 알게 모르게 [[https://catalog.hella.com/|Hella]]와 같은 조명 전문 제조사들의 제품을 사용한다.] 여담으로 당시 테일램프 디자인이 [[애스턴 마틴 뱅퀴시]] 1세대를 닮았다는 평도 있다. || [[파일:photo_2016-10-11_18-15-15.jpg|width=100%]] || [[파일:photo_2016-10-11_18-15-16.jpg|width=100%]] || || [[파일:photo_2016-10-11_18-15-17 (2).jpg|width=100%]] || [[파일:photo_2016-10-11_18-15-17.jpg|width=100%]] || --뒷배경이 한국이란건 무시하자-- 북미에서는 4기통 2.4리터 엔진, V6 2.7리터 엔진을 얹은 사양이 판매됐다. 사진 속 엔진은 V6 2.7리터 자연흡기 엔진으로 최고출력 172마력을 낸다. 경찰차로는 2000년대 후반, 법인택시로는 2010년대 초반, 개인택시로는 2015년 이후 모두 대차되었으며, 자가용으로는 2020년 기준으로 EF 쏘나타나 [[기아 옵티마|옵티마]], [[GM대우 매그너스|매그너스]]와는 달리 길에서 가끔씩 보인다. 주로 1인 신조나 마실용 세컨카 등 소프트한 용도로 쓰인다. 현재는 인형 제품만 생산하는 자미나에서 차량 모형으로 첫 발을 내뎠던 작품이 뉴 EF 쏘나타 후기형이었는데, 당시 기준으로 상당한 고퀄리티를 자랑한다.[[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qudcks0909&logNo=221639904769&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이후 NF 쏘나타와 쏘렌토도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외에도 창명과 인터토이, 베스트완구에서도 이 차량의 모형을 만들었다. ==== 특징 ==== [[미쓰비시 시리우스 엔진|시리우스-II 엔진]]이 마지막으로 장착된 쏘나타이며 전 모델 DOHC엔진을 장착하였다.[* 다만 이는 2002년 연식 이후 모델이다. 2001년식까지는 LPG 모델에 기존 82마력 SOHC 엔진을 장착했다.] EF 쏘나타는 최초로 뒷 번호판이 트렁크가 아닌 범퍼에 붙어있었다. 그러나, 뉴 EF로 페이스리프트 하면서 다시 트렁크 덮개로 올라갔고, 이 구조는 LF 쏘나타까지 이어진다. 그러다 LF 쏘나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쏘나타 뉴 라이즈에서는 뒷 번호판이 다시 범퍼로 내려왔다. 판매 당시 고급 세단으로 유명한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E클래스(W211)]]나,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C클래스(W203)]]를 닮은 전면 디자인, 그중에서도 헤드라이트의 형상이 닮은 점으로 인해 외국에서는 가난한 자의 메르세데스(Poor man’s mercedes)라는 인식이 박혀있다.[[https://gomechanic.in/blog/the-hyundai-sonata/|#]] 2001년에 페이스리프트가 된 이후 1.8L 가솔린 엔진이 [[미쓰비시 시리우스 엔진|시리우스-II 엔진]] 대신 [[현대 베타 엔진|베타 엔진]]으로 교체되었고, 이후 2002년식으로 연식 변경하면서 2.0L LPG 엔진도 시리우스-II에서 베타로 변경되었다. 1998년 이후부터 쏘나타가 북미 시장에서도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 차가 출시된 지 10년이 지난 2011년 이후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교통사고 장면과 자동차 추격 장면을 찍을 때 유난히 많이 쓰인다.[* [[웃어라 동해야]], [[너의 목소리가 들려(드라마)|너의 목소리가 들려]], [[모두 다 김치]], [[다시, 첫사랑]], [[성난황소]] 등. 다만, 모두 다 김치에서는 EF 쏘나타가 출연하여 전복 후 폭발한다. 2011년 이전 영화인 영화 [[우주전쟁]]에서 외계인의 빔을 맞고 파괴된다.] [* 2010년대 후반부터는 서서히 영화 소모품으로서도 모습을 감추기 시작했다.] --희생양-- [[파일:TDS1.jpg|width=700]] [[파일:TDS2.png|width=700]] 그 외에도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2003년의 김만섭([[송강호]])의 택시로도 등장했다. ~~근데 그 옆에 신형 그랜저가 있는 모습을 볼수 있다~~ [[https://m.blog.naver.com/rnrygjsvhrtm/220785809561|2003년식 뉴 EF 쏘나타 순찰차가 동대문경찰서에 '''2018년''' 1월 11일까지 존재했다(!).]] 그것도 영화에서처럼 뒷 번호판도 가로 형태로 달고 다녔다.[* 보통 순찰차들은 잦은 정차로 인한 공회전, 잦은 주행 때문에 내구도가 떨어져 교체시기가 이른 편인데 이 순찰차는 무려 '''15년'''이나 [[노익장|현역 순찰차로 활동하였다.]] 15년이면 순찰차 치고는 매우 오랫동안 운행한 것이다. 다만 뒷 휀더가 부식되는 등 상태는 별로 좋지 않은 차량이었기에 내구연한을 넘겨가며까지 굴렸는지는 의문.] 2004년에 개봉한 미국 영화 [[본 슈프리머시]]의 추격씬에 뉴 EF쏘나타가 등장한다. 영화 내에서 해당 차량을 지칭하는 대사는 'the silver Hyundai'. 2019년 7월에 개봉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예고편에서 1분 5초부분에 등장한다. [youtube(x1EEablkb7A)] 2010년 당시 EF 쏘나타를 튜닝해서 240km/h까지 달리는 영상이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4atsk84s7Dg|해외에서는 EF 쏘나타를 500+마력까지 개조한 사람도 있다(...)]] ==== [[현대 밍위]] (BT-01/EFC, 2009~2017)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현대 밍위)] [[파일:external/www.beijing-hyundai.com.cn/zymyw01.jpg|width=600]] [[파일:external/www.beijing-hyundai.com.cn/zymy_ns01.jpg|width=600]] EF 쏘나타의 중국형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 5세대 (NF, 2004. 09. 01. ~ 2014. 03.[* 2009년에 YF가 출시되면서 자가용 모델은 단종되었지만 택시 모델은 최하위 트림으로 '''5년이나 더 팔았다.''' 국내 택시 사업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의 택시 모델을 공급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당시 표면적인 이유였지만 싱가포르에 2015년까지 NF 쏘나타를 택시 모델로 공급하는 계약이 맺어져 있어 불가피하게 생산이 계속되어야 했던 이유가 더 컸다. 이후 2014년 9월에 남은 재고를 다 싱가포르 및 전량 판매 후 최종 단종되었다.]) === || [[파일:bGoYTpg.jpg|width=100%]] || || 2004년~2006년식 NF 쏘나타 || >'''명차의 감동''' 2.0L 세타 가솔린/2.0L 세타2 가솔린 /2.4L 세타 가솔린/3.3L 람다 가솔린/2.0L D 엔진 디젤 전/후 더블 위시본/멀티링크. 2004년 9월 1일에 출시되었다. 자체 플랫폼 기술 개발이 축적된 성과가 본격적으로 드러난 첫 번째 쏘나타이며, [[미쓰비시 시리우스 엔진|시리우스 엔진]]을 버린 첫 번째 쏘나타다. 유일하게 약자가 들어간 코드네임인 '''Never(-)ending Faith & Fame'''은 '영원 불멸한 명성과 신념'을 뜻한다.[* 이 뜻은 쏘나타 초기 카탈로그 (2004,9 ~ 2005.4) 첫 부분에서 나오는 말이며, 실제 번역에는 '''끝나지 않는 믿음과 명성'''을 뜻한다.] 주력 엔진은 현대자동차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현대 세타 엔진]]이다. 스포츠(F24S) 트림, 여성을 위한 쇼핑백 걸이, 베이지 컬러 내장 등이 포함된 엘레강스 트림 등의 다양한 그레이드가 추가되었다. 베이직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은 현대차의 디자인 능력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 이 모델 이후부터 현대자동차 패밀리 룩이 본격화되어 2009년 6세대 YF 쏘나타부터는 기존에 출시된 [[현대 제네시스|제네시스]] 1세대, [[현대 에쿠스|에쿠스]] 2세대와 YF 쏘나타 출시 이후 출시된 [[현대 엑센트|엑센트]], [[현대 아반떼/5세대|아반떼 MD]], [[현대 그랜저/5세대|그랜저 HG]]까지 패밀리 룩 디자인이 완벽히 정리되었다. 또한, 이때부터 5볼트 휠을 사용한다. N20 LPI, N20, F24, F24S, V33의 트림으로 세분화되어 판매되었으며, F24 모델부터 하체의 세팅값이 미묘하게 스포츠해진다. V33 모델에는 5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당대 현대의 잠수함 식 트림별 차별화가 있었던 모델이다. 그리고 F24와 V33 모델에는 듀얼 머플러가 적용되었다. F24S에는 일반 F24 모델과 달리 블랙 모노톤 인테리어와 시트, 스티어링 휠, 변속기 노브, 도어 센터 트림, 콘솔박스 등에 레드 스티칭이 적용되었으며 V33에는 라디에이터 그릴이 차체 색상으로 마감되어 나왔다. 2005년 5월 18일에 출시된 [[현대 그랜저|그랜저 TG]] 최고급형에 들어가던 233마력 V6 3.3리터 [[DOHC]] [[현대 람다 엔진]]을 탑재한 쏘나타 수출용 모델을 6월에 내수용 V33 트림으로 국내 시장에 추가로 출시했으나, 애초에 좁은 시장성 탓에 손가락에 꼽을 정도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단종되었다.[* 좁은 시장성의 원인으로는 배기량에 따른 자동차세 인상, 상대적으로 높은 유가가 꼽힌다.][* V33이 얼마나 안팔렸냐면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national&No=148017|전체 쏘나타 판매량중 0.02%에 불과했다고 한다.]] 한마디로 일반 쏘나타가 10000대 팔릴때 V33은 2대 팔렸다는 소리(...) 반면 2.4의 판매량은 전체 판매량의 0.7%였다고 한다.] 2006년 8월 7일에는 그릴 형상을 바꾸고 블랙베젤을 제거한 마이너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다. 이때 가솔린, LPi 5단 수동변속기 모델 한정으로 클러치 시스템 공급사가 독일 쉐플러(LuK)에서 평화발레오로 변경되었다. 이에 내구성 논란이 있던 듀얼 매스 플라이휠 가격이 98만원에서 22만원으로 떨어졌다. 여담으로 NF 쏘나타의 인기로 인한 생산량 증대 및 공장 간 일감 나누기를 목적으로 기존 아산공장에서 생산하던 NF 쏘나타의 물량 일부를 울산 1공장에서 추가생산하려는 계획이 있었으나, 아산공장 노조 측의 반대로 무산되었다.[[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2/16/2019021600129.html|#]] 일본에 수출되었을때는 그랜저 TG와 다르게 순정 카오디오가 그대로 장착되어있다.[* 단 FM/MW대역은 불명. --설마 현지화를 안하고 그대로 87.5MHz ~ 108.0MHz/531kHz ~ 1602kHz인 상태로 팔았을리가(...)--] 이 모델부터 원부상 차명 표기가 단일화되었다.[* 쏘나타(SONATA)] 북미 수출형에는 기본형부터 2.4 엔진이 달려 나온다. ==== 쏘나타 트랜스폼 ==== || [[파일:R9KDbnu.jpg|width=100%]] || || 2007년~2009년식 쏘나타 트랜스폼[* 뒷 번호판이 '''처음부터''' 길쭉한 형태로 출고된다.] || [youtube(10J4b5gtQHI)][* 쏘나타 트랜스폼 론칭 당시 TV-CM. 여자모델은 [[제시카 고메즈]]였다.] >'''변화를 넘어선 진화''' 2007년 11월 6일 NF 쏘나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쏘나타 트랜스폼이 출시되었다. 전면 헤드램프 내부 형상이 바뀌고, 그릴이 고급스럽게 바뀌고, 2006년 번호판 규격이 변경되면서 후면에 신형 번호판 장착이 가능하도록 트렁크가 수정되었으며, 휠 디자인이 매우 고급스럽게 바뀌었다. 기존 NF 쏘나타의 실내 디자인 평가가 매우 좋지 않았고 실내 디자인 때문에 구입을 포기하고 다른 차량을 구입한 수요(!)도 꽤나 있는 것을 현대자동차도 눈치챘는지 실내 디자인이 거의 풀체인지 수준으로 완전히 바뀌면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였고, 중년층이 타는 패밀리카의 명성에 걸맞게 우드그레인 옵션을 추가하는 등 내부 디자인을 ~~완전히 다른 차 느낌으로~~ 매우 고급스럽게 치장하여 매우 큰 호평을 받았다. 사실 동시대 현대자동차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은 나쁜편에 속했다 아반떼HD, NF쏘나타, 그랜저TG 전부 파워트레인이나 전체적인 품질에서는 크게 진보하여 호평을 받았지만 실내 인테리어는 그렇지 못하다는 혹평이 매우 많았다. 다만 NF쏘나타는 페이스리프트로 실내디자인이 완전히 바뀌었는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바뀌었는데 지금봐도 오래된 티가 안날 정도로 세련되게 바뀌어서 호평 받았다.[* 이를 계기로 후속작 아반떼MD, YF쏘나타, 그랜저HG에서는 실내 인테리어가 크게 개선되어 세련되게 바뀌어 실내 인테리어에서는 혹평을 듣지 않는다. 다만 YF쏘나타 실내 디자인도 나름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세로 모양으로 배치된 송풍구는 투박하다는 혹평받았으며 아반떼MD도 전부 다 호평 받았지만 센터펜시아 중앙에 있는 송풍구 위치가 너무 낮아 매우 혹평받았다 다만 아반떼MD는 페이스리프트로 송풍구가 위로 올라와 호평 받으며 개선되었다.] 오디오에서 카세트 테이프는 삭제되고 2단 MP3 CDP가 기본으로 장착되었으며 엘레강스 스페셜 이상 라인부터는 USB(i-pod 겸용) 단자가 장착됐다. 2008년 10월 1일 출시된 2009년형은 프리미어 블랙 라인 한정으로 하이패스 룸미러가 장착되었고 전 라인에 유선 핸즈프리가 삭제되고 MP3 CDP&USB(i-pod 겸용)&블루투스(핸즈프리/오디오 스트리밍) 기능이 장착되었다.[* 단, 택시와 렌터카의 하위 트림에는 카세트 테이프만 있는 2단 오디오가 장착된 것도 있다. 당연히 옵션으로 MP3 CDP 선택 가능. 2010년대 이후로는 택시와 렌터카 트림에 2단 카세트 테이프 대신에 1단 CDP 오디오가 탑재된다.] 엔진은 기존 NF 쏘나타에 탑재되었던 [[현대 세타 엔진|세타 엔진]] 2.0의 출력을 144마력에서 163마력으로 19마력을 올렸고 2.4의 출력을 166마력에서 179마력으로 13마력을 향상시킨 '쏘나타 트랜스폼'을 2009년 3/4분기까지 판매했다. 영업용은 2014년 3월까지 판매했다. [[파일:external/www.netcarshow.com/Hyundai-Sonata-2009-1600-01.jpg|width=400]] [[파일:external/www.netcarshow.com/Hyundai-Sonata-2009-1600-05.jpg|width=400]] 뒤이어 최고 출력 249마력을 내는 V6 3.3리터 현대 람다 엔진을 얹은 쏘나타 트랜스폼은 미국에서는 판매되었으나, 국내에서는 더 이상 V6 모델을 만날 수 없었다. YF 쏘나타부터는 아예 V6 라인업이 나오지 않으면서 쏘나타 트랜스폼 V6는 쏘나타 역사상 마지막으로 V6 엔진을 얹은 모델로 남게 되었다. 기존에 단순히 스프링만으로 차량의 하중이동에만 작동을 의지하던 ATC에서 트랜스폼 모델부터는 한 단계 더 진보한, 후륜에 사용된 더블 위시본 기반 3링크 멀티링크 서스펜션의 컨트롤 링크(현대차 명칭은 어시스트 링크)에 모터와 액츄에이터를 달아 후륜의 토우를 조금 더 적극적으로 조절하는 유사 4WS 시스템인 AGCS(Active Geometry Contol Suspension)를 선보이기도 했다.[* [youtube(iBvcheYtR8M)] 그리고 이 기술이 [[BMW]]와의 유사 시스템보다 앞섰다! 람다 3.3 모델에도 장착했었지만 안타깝게도 옵션 가격이 너무 비싸 묻혔다. 현대자동차그룹에서는 한동한 이러한 기술을 적용한 차가 없었으나, 2021년에 [[제네시스 G80/3세대|G80 스포츠]]에 후륜조향 시스템을 장착하면서 부활했다.] 쏘나타의 경우 NF트랜스폼부터 고질적인 부식 문제를 개선하였다. 2007~2008년경 이 시기에 아반떼HD, NF쏘나타, 그랜저TG 모두 아연도금 강판 확대와 휀다 물빠짐 구조 개선으로 부식을 크게 줄였다. [[일본]]에 수출된 처음이자 마지막 쏘나타이다. 또한 당시 현대자동차가 일본으로 수출할 때의 모델이 2.4모델이다.[* 현대자동차가 일본에 수출한 마지막 양산형 차는 i30 1세대이며, 이후 양산형 차는 수출하지 않고 버스 수출에만 전념하고 있다. 쏘나타는 2003년경에 뉴 EF부터 수출될 계획이었지만 계획이 바뀌어 NF가 등장한 뒤에 실행되었다. 그리고 판매 부진으로 인해 후속 모델부터는 쏘나타의 일본 수출을 포기했다.] 판매 초기부터 [[겨울 연가]][* 일본에서의 겨울 연가의 방영 제목이 '冬のソナタ(후유 노 소나타 - 겨울 소나타)']의 폭발적인 인기를 등에 업기 위해 [[배용준]]을 모델로 기용한 광고를 방영했지만,[* 판매 초기에 처참한 실적을 올려서 만회하기 위해 겨울연가 광고를 방영한 것이 아니다. 애초에 일본 판매명을 쏘나타라고 붙인 것부터가 겨울연가 때문이다. 당시에 현대자동차는 [[현대 싼타페|싼타페]]와 쿠페(투스카니), 엘란트라(아반떼 XD) 외에는 일본에 판매하는 차명을 TB, JM, XG 등으로 영문 두 글자(사실 이 두 글자는 이 차종들의 개발 코드명이었다. 그리고 XG가 그랜저라는 이름을 달고 팔린 나라는 대한민국과 호주밖에 없다. 미국 수출명도 XG.)로 붙였으며, 이 모델도 NF가 되어야 마땅했지만 겨울연가를 고려하여 쏘나타라는 이름을 그대로 붙였던 것이다.] 이는 현대자동차의 대표적으로 실패한 마케팅 전략이 되어버렸으니[* 배용준에 열광하는 층은 일본의 아주머니들이지만 현대자동차가 간과한 것은 바로 '''한국과 판이하게 다른 일본의 자동차 문화'''였다. 중형차 이상의 큰 차 선호도가 높은 한국과 다르게 겨울연가의 주요 팬층인 일본 아줌마들은 경차를 선호한다. 최소한 TB(클릭)나 i30를 밀었으면 그나마 잘 나갔을 것이다. 또 가격만 문제가 아니다. 한국보다 더 좁은 일본의 골목길에서는 중형 세단만 되어도 부담이고, 자동차 차량중량에 관한 항목이 있으며 알다시피 일부 지역에서는 차고지 증명제도 시행하기 때문에 차가 크면 불리한 점이 대단히 많다. 경차 문화가 발달한 것도 차고지 증명제가 원인인 게 있다. 차라리 경차를 투입했으면 모르겠지만 그건 또 곤란한 것이 일본 경차 규격이 대한민국 경차 규격과 서로 다르다. 당장 모닝만 해도 출시 당시에는 차 크기 자체는 경차였으나, 배기량이 1000cc라서 660cc를 넘어버렸기 때문에 경차규격 개정 이전에는 소형 해치백으로써 팔렸으며, 마티즈는 일본 경차규격을 가뿐히 넘어서 소형차로 수출되었다. 자국산 중형 세단인 [[토요타 캠리]]나 [[혼다 어코드]] 등도 의외로 일본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 않다. 그리고 버블이 터지면서 경제도 아주 쥐어터졌기 때문에(...) 세금을 적게 내고 차고지 증명서가 필요없는 경차가 일본인들에게 유행했기 때문에 한국에서 팔리는 해치백 스타일의 경차는 물론 엔진룸 길이를 줄여서 실내공간을 넓혀 뒷자리를 다 내리면 택배 몇 박스는 충분히 들어가고 짐 싣는 걸 포기하는 대신 뒷자리를 최대한 뒤로 밀면 그랜저 수준의 레그룸이 나오는 MPV 형태도 예전부터 나왔으며, [[스즈키 짐니|경SUV]]는 물론 [[다이하츠 코펜|경스포츠카]] 등 별의별 경차가 나오는 동네라 차를 크고 넓게 만드는 한국산 차가 잘 팔리기에는 힘든 동네다. 또한 그 당시 일본인들 입장에서는 한국산 차는 '일본차보다 좋지 않은 차', '싼 맛에 타는 차'라고 인식이 되어 사지 않았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다. 쏘나타의 절대적인 실패이유는 동급 일본내수 차량들보다 넓은 폭으로인해 같은 급이여도 더 상위차종의 세금을 내게 될 수밖에 없었고, 이는 판매량의 실패로 이어졌다. 일본의 세금 구조를 이해하지 못한 현대측의 실책이다. 결과적으로는 2008년 '''재고 반액 땡처리''' 후 철수했다. 그래서 일본에서 현대자동차가 팔고 있는 모델은 대형버스인 [[현대 유니버스|유니버스]]뿐이다.[* 그나마 유니버스가 입맛 까다로운 일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한국산 고유 모델이다. 게다가 영업용으로 굴리다가 차령 만료 후 대차하는 한국과 다르게 일본은 버스를 오래 굴리다가 배출 가스 검사에서 걸릴 때 대차하는 편이라서 버스를 굴리는 문화가 한국과 다르다. 제네시스 쿠페와 아반떼 MD, 더 뉴 아반떼도 일본의 마니아층에게 인기가 있었으나 현대자동차에서 판매하지 않으므로 직접 병행수입 후 튜닝하여 다니고 있다.] [[미국]]의 중형차 시장에서 저 평가받던 쏘나타는 NF의 출시로 품질과 크기를 인정받았다. 독자 개발 4기통 가솔린 엔진 수출 중형차와 글로벌 수준의 디자인과 품질, 그리고 캠리보다 낮은 급의 다소 작은 중형차에서 이제는 크기도 동등한 수준의 중형차로 본격적으로 경쟁하게 된 의미 있는 모델이다. 한편, Y2에서 겪었던 흑역사인 "브로몽의 악몽"을 반면교사 삼아, 현대자동차는 2005년 5월 20일 미국 [[앨라배마 주]] [[몽고메리(도시)|몽고메리]]에 새롭게 현지 공장을 세웠다. 11억 달러(당시 환율 기준 약 1조 1,000억 원)가 투입된 이 공장에서 새롭게 NF가 생산되어 [[미국]]에 공급되고 있으며, NF 이후의 모델들도 이 공장에서 생산되어 판매 중이다. '''역대 쏘나타 시리즈 중에서 생산 기간이 가장 길다.''' 이유는 YF가 출시된 후에도 NF가 택시용으로 인기가 많아 2014년 3월 LF의 출시로 단종되기 전까지 택시로 계속 생산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디젤 엔진]] 모델을 출시하였다. [[현대 D 엔진|143마력 2.0리터 VGT 엔진이 달렸으며]], [[수동변속기]]는 6단이 장착되었다(자동변속기는 4단이다.). [[기아 로체|로체]]에도 이 디젤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가 달렸다.[* 출시 당시의 공인 연비는 수동 기준 17km/l대이다.] [[파일:external/az598155.vo.msecnd.net/Comfort_Hyundai_Sonata_taxi.jpg|width=100%]] 디젤 엔진을 얹은 수동/자동 모델을 [[싱가포르]]에 택시로 엄청나게 수출했었다. 현재는 내구연한이 다 되어가서 [[현대 i40|i40]]나 [[기아 K5|옵티마]]로 교체되었다.[* 6세대 YF 쏘나타부터는 싱가포르에 수출을 하지 않는다. 상술한 이유로 쏘나타 트랜스폼은 2014년까지 택시 모델을 싱가포르로 수출했다.] 기본 모델이 단종된 이후에도 [[현대 스텔라|5년 동안 택시 모델로 생산]]해서인지 아직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2020년 기준으로 내구연한 4년이라는 법인택시 특성상 택시 회사 소속의 NF 쏘나타는 2017~2019년이 대차 및 폐차 시즌이라 로체와 더불어 없어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개인택시의 경우는 9년 정도 쓸 수 있는지라 지금도 드물게 볼 수 있다. 경찰순찰차로도 쓰였기 때문에 최근까지만 해도 가끔 볼 수 있었지만 현재는 모두 대차되었다. ==== [[현대 링샹]] (NFC, 2008~2011)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현대 링샹)] [[파일:/image/fnnews/2008/12/23/0921521731_0.jpg]] === [[현대 쏘나타/6세대|6세대 (YF, 2009. 09. 17. ~ 2016. 01.)]] === || [[파일:mWPKjhJ.jpg|width=100%]] || || YF 쏘나타 || || [[파일:N7XVNSg.jpg|width=100%]] || ||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현대 쏘나타/6세대)] === [[현대 쏘나타/7세대|7세대 (LF, 2014. 03. 24. ~)]][* 현재는 택시만 생산되고 있다. 2019년 2월에 가솔린 자가용이 단종되었고, 2019년 5월에 하이브리드가 단종되었다.] === || [[파일:PFGygGy.jpg|width=100%]] || [[파일:LFSonataNew.png|width=100%]]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현대 쏘나타/7세대)] === [[현대 쏘나타/8세대|8세대 (DN8, 2019. 03. 21. ~ )]] === || [[파일:SONATA_DN8_MAIN_R.png|width=100%]] || [[파일:2020-Hyundai-Sonata-04.jpg|width=100%]]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현대 쏘나타/8세대)] == 이야깃거리 == 국산 최초로 단일 브랜드 네임으로 600만대를 판매했으며,[* 현대자동차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1천만대를 넘긴 아반떼, 두번째로 많이 팔린 모델은 엑센트.] 2016년에는 [[https://www.google.com/url?sa=t&source=web&rct=j&url=http://www.munhwa.com/news/view.html%3Fno%3D2016091901031903012001&ved=2ahUKEwi6wYf2iZfhAhUJOrwKHbklABQQFjAFegQIAhAB&usg=AOvVaw0VHMJ0Pi2qUSueHUf5pfd_|800만대를 돌파했다.]] 2019년 8월까지의 통산 판매량은 약 870만대 수준이다. 현대자동차의 전 차종 중 세 번째로 많이 팔렸다. 중형 세단을 대표하는 차량이지만 왜건 트림이나 터보 트림이 없다는 라인업의 단순 구성이 꾸준히 지적되고 있었는데 2011년부터 T-GDi 트림이 추가되고 유럽형 모델 [[현대 i40|i40]]가 등장하면서 라인업이 다양화되면서 선택의 폭은 늘어났다. 다만, 왜건이 없는 것으로 현대자동차를 비판하기는 조금 그렇다. 한국은 왜건의 무덤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왜건을 선호하지 않는데,[* 당장 i40도 세단형인 살룬모델이 출시된 후 살룬의 판매비중이 훨씬 높았다.] 이는 굳이 현대자동차가 손해를 감수하며 모험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결국 i40를 단종시키고 왜건형 모델을 8세대에서 내놓기로 하면서 중형차 라인업을 통합시키되 세부 모델을 늘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듯하다. 그러나 8세대 모델에도 끝내 왜건트림은 등장하지 않았다 쏘나타가 패밀리 세단의 대명사로 통하던 과거와는 다르게 2010년대 중후반에 들어서 쏘나타는 택시, 경찰차, 관용차, 렌터카 등 상용/관용으로 사용되는 차량으로 주로 판매되고 있다. 2018년 기준 쏘나타 판매량 중 56%가 택시와 렌터카용 LPG 차량이었고, 자가용 판매량은 37%에 불과했다. 자가용 시장은 준대형차, SUV, 미니밴이 가져갔고, 사회초년생들의 경우 경차나 준중형차, 소형 SUV를 주로 타면서 동시에 중형차 시장 자체의 축소로 인한 현상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브랜드 확장 정책에 의해 2010년에 동명의 20인치 [[미니벨로]]가 나왔다. [[삼천리자전거]]에서 생산 및 판매한다. 단독 프레임을 쓰고 쏘나타의 로고 타입, 도색을 사용하였다. 14단에 알루미늄 프레임을 쓰는 경제적인 모델이다. [youtube(6Ls5O_PCA4E)] 2015년 6월 15일에 래퍼 [[Sway D]]가 이 차를 주제로 힙합 곡을 발표했다. 어머니/형 소유의 흰색 쏘나타를 빌려타고 [[광안리]] 도로를 주행하는 내용이다. 2015년 곡이니 노래에 나오는 것은 YF 쏘나타다. 이렇게만 적으면 쏘나타의 찬양곡으로 비쳐질 수 있지만 끝으로 가면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반전]]이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쏘나타를 디스하고 [[한국GM 다마스|다마스]]를 찬양한다(...). 정확히는 자신의 현재의 상황에 비해 사치인 쏘나타보다 현실에 맞는 다마스를 아끼고 사랑하겠다는 것. 그래도 그냥 개그 곡으로만 들릴 수 있지만 막상 들어보면 상당히 잘 만든 노래로 몽환적인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다. [[파일:external/img.bemil.chosun.com/20150715141146.jpg]] 중동에서는 쏘나타를 [[테크니컬]]로 개조해서 쓰고 있으며(...), 자매품으로 [[현대 포터|포터]]도 테크니컬로 쓰인다. 현대브랜드컬렉션에서는 LF 쏘나타의 1/38스케일 다이캐스트 모형을 출시했는데, 그 전부터 소비자들이 "이 모형은 출시가 되었나?", 개발 중이냐?"라는 질문이 제일 많은 모델이다. 두 번째는 [[현대 아반떼|아반떼]]다. 개발은 [[이노션]]에서 담당하고 웰리(Welly)에서 제작하며, 색상은 빨간색, 회색, 흰색이 있다. 이 모형이 어떤지 궁금하거나 구매 의사가 있다면 [[http://whitedoldole.blog.me/220938808299|이 글]]을 참고하면 좋다. 제대로 알아보려고 사려는 사람이라면 유용한 글이 될 것이다. [[http://storefarm.naver.com/dos/products/302593852?NaPm=ct%3Dizdkir2w%7Cci%3D05150920468a025d8dbe6e3d31902a5fafe99779%7Ctr%3Dsls%7Csn%3D226470%7Chk%3D5f634f6c1865aa34ab09ac9ae85121bb7a92f56d|구매처]]. [[토미카]]에서 YF 쏘나타를 한국차 중에서 최초로 출시했으며 색상은 은색이다.(약간 어두운 은색). 또한 [[헬로카봇]]에서는 LF 쏘나타를 출시했으며 이름은 아티, 색상은 흰색이며 택시 버전도 있다. 하지만 2020년에는 현대자동차와의 라이센스 계약이 끝났으며 다른 차량으로 나왔다. [[카라라마]]라는 [[홍콩]] 다이캐스트 제조사에서 1:24 스케일의 차량으로 개발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며, [[2011년]] 7월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었으나 실제 출시가 이루어지지 못했으나 9년 후인 [[2020년]]에 1:40 스케일의 DN8 다이캐스트로 발매가 이루어졌다. Y1소나타와 Y2차량이 [[세창기업]]에서 다이캐스트 모형으로 출시된 적이 있었다[[https://whitedoldole.blog.me/221015533510|세창기업 Y1소나타 모습 보기]][* 이 링크의 블로그 제목과 이미지속 제품에는 스텔라 라고 돼 있지만, 실물은 Y1소나타이며, 초기에는 소나타 로 발매하였고, 미니카의 앞뒤 번호판에도 'SONATA' 라고 인쇄된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 Y2차량은 본네트도 열렸다. 엔진룸 내부에는 MPI 엔진의 윗부분[* 헤드 커버와 분사펌프 본체만(...) ]이 도금된 플라스틱 성형품으로 올려져 있었다. [youtube(uwxyoM0OFz4)] 최근 [[중국]]에서는 뉴 EF 쏘나타를 아끼던 차주가 죽을 때 자신을 관 대신 차에 넣어 묻어달라고 유언해 묘소를 그의 유언대로 조성해 주었던 사례가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21&aid=0003403749|기사 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5&aid=0000645587|기사 2]] 다만, 미국에서도 [[쉐보레 콜벳|콜벳]]을 좋아해 자신을 그 차에 실어 관 대신 묻어달라고 한 사례도 있던 만큼 이런 자동차를 부장품이자 관으로 쓰는 이색 장례도 가끔 존재한다. 예전 [[19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수험생]]들이 SONATA의 'S'를 떼어 가지고 있으면 [[서울대]]를 합격한다는 미신 때문에 SONATA의 'S'를 떼어 [[오나타|ONATA]]가 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응답하라 1997]] 8화에서도 [[정은지]](시원)가 [[서인국]](윤제)의 형인 [[송종호]](태웅)의 차 'S'를 떼어 윤제에게 주는 장면이 나온다.][*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186화에서 쏘나타의 S로 인한 사건을 다루는 에피소드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엄연한 [[범죄]]이며 지금 저 행동을 했다가는 [[벌금형]]이나 심하면 [[금고형]]까지 질 수 있으니 조심하자. == 미디어 == === 영화 === * [[투캅스]]에서는 조형사([[안성기]] 분)와 강형사([[박중훈]] 분)의 차량으로 2세대 쏘나타(검은색 GLi)가 등장하였다. * [[투캅스3]]에서는 이형사([[김보성]] 분)와 최형사([[권민중]] 분)의 차량으로 2세대 쏘나타(흰색 GLi)가 등장하였다. * [[돈을 갖고 튀어라]]에서는 장 하사([[명계남]] 분)의 차량으로 2세대 쏘나타(회색 GLi)가 등장하였으며, 뱁새([[김승우]] 분)의 차량으로 2세대 뉴 쏘나타(흑색 2.0ℓ LPG 모범택시)가 등장하였다. * [[잔혹한 출근]]에서는 오동철([[김수로(배우)|김수로]] 분)이 폐차장에서 구입하여 탄 차량으로 폐자급의 2세대 쏘나타 Y2(회색 GLSi)가 등장하였다. * [[넘버 3]]에서는 태주([[한석규]] 분)가 탄 택시로 2세대 쏘나타 Ⅱ(회색 TXL 택시)가 등장하였다. *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 최익현([[최민식]] 분)이 최형배([[하정우]] 분)을 배신하는 장면에서 2세대 쏘나타(검은색 GLi)가 등장하였다. * [[주유소 습격사건]]에서는 경찰 1([[이원종(1966)|이원종]] 분)과 경찰 2([[김응수]] 분)가 주유를 받기 위해 타고 온 차량으로, 주유 후 외상으로 그냥 가다가 노마크([[이성재]] 분)와 추격전 끝에 걸려서 62,000원의 기름값을 내는 장면에 등장한다. 해당 차량은 3세대 쏘나타 Ⅱ(경찰 도색 TXL)이다. * [[공공의 적 2]]에서 [[강철중]]([[설경구]] 분)이 3세대 쏘나타 Ⅱ(은비색 GL)을 타는데, [[공공의 적 2]] 중반부에 부하 직원인 강석신([[박상욱]] 분)이 이 차량을 타고 가다 오토바이 폭주족이 테러를 가하여 지하차도로 추락하여 지하차도를 주행하던 덤프 트럭과의 충돌로 인하여 반파됨에 따라 그 자리에서 사망한다. 사고 이후에 강철중은 5세대 쏘나타(은색 F24S 프리미어)로 차랑을 바꾸었다. 아울러 [[공공의 적]]에서 [[조규환]]([[이성재]] 분)의 차량에 받혀 합의를 보다가 후에 살해된 택시 기사의 차량으로 3세대 쏘나타 Ⅲ(은비색 TXL)가 등장한다. 여기에 교통 순경으로 좌천된 강철중([[설경구]] 분)이 신호 위반 단속을 할 때 걸린 차량은 4세대 뉴 EF 쏘나타(은색 DLX)였다. 여러 영화 중 쏘나타 시리즈가 많이 나온 영화로 알려져 있다. [[강철중: 공공의 적 1-1]]에서는 3세대 쏘나타 Ⅱ(녹색 GLS)와 3세대 쏘나타 Ⅲ(녹색 GLS) 역시 등장한다. * [[스파이]]에서는 김철수([[설경구]] 분)의 타고 나온 차량으로 6세대 쏘나타 전기형(검은색 Y20 그랜드)이 등장한다. * [[텔 미 썸딩]]에서 조형사([[한석규]] 분)의 차량으로 3세대 쏘나타 II(진녹색, GL DLX)가 등장한다. * [[조폭 마누라 3]]에서는 [[국가정보원]] 요원인 한기철([[이범수]] 분)의 차량으로 3세대 쏘나타 Ⅲ(금색 GLS)가 등장하며, [[홍콩]]의 흑룡회 조폭들과 추격전에서 [[서기(배우)|서기]]와 함께 타고 도망쳤던 차량이다. 그 뒤를 쫓다가 막다른 길로 간 택시는 도미([[조희봉]] 분)와 꽁치([[오지호(배우)|오지호]] 분)가 훔친 차량으로, 4세대 EF 쏘나타(은색)이다. * [[본 슈프리머시]] 초반부에 [[인도]]에서 벌어지는 추격전에서 주인공 [[제이슨 본]]([[맷 데이먼]] 분)을 암살하려는 스파이가 운전하는 차량으로 4세대 뉴 EF 쏘나타(은색)가 등장하였다. * [[우주전쟁(영화)|우주 전쟁]] 초반부에 [[미국]] [[뉴욕시]]에 재앙이 일어날 때 4세대 뉴 EF 쏘나타(녹색 GLS)가 엑스트라 차량으로 잠시 등장하였다. 외계 로봇이 처음 등장하는 장면에서 나타나 외계인의 광선공격에 운전자가 증발하고 차도 내동댕이쳐지는 모습으로 나온다. * [[세이프]]에서는 루크 라이트([[제이슨 스타뎀]] 분)가 타고 나온 차량이 4세대 뉴 EF 쏘나타(은색 GLS)이다. *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에는 지하 주차장 씬에서 2세대 쏘나타(은색 GLi)와 3세대 쏘나타 Ⅱ(흰색 GLS)가 나란히 등장했다. * [[디워]]에서는 [[로스앤젤레스]] 한복판에서 이무기의 습격을 받아 불타는 차량으로 3세대 쏘나타 Ⅱ(녹색 GLS)가 등장했다. * [[일단 뛰어]]에서는 성환([[송승헌]] 분)이 우섭([[권상우]] 분) 앞에서 교각에 차를 충돌시키는 장면이 나오는데, 해당 차량은 4세대 EF쏘나타(진주색 GVS)이다. * [[공동경비구역 JSA]]에서는 미군 소속 소피 E. 장 소령([[이영애]] 분)을 태우고 부대로 들어가는 장면에서 차량이 등장하는데, 해당 차량은 3세대 쏘나타 Ⅲ(남색 골드)이다. * [[야수]]에서는 경찰 형사인 장도영([[권상우]] 분)이 타고 나온 차량은 3세대 쏘나타 Ⅱ(남색 GL)이고, 검찰 검사인 오진우([[유지태]] 분)가 타고 나온 차량으로 5세대 쏘나타 전기형(검은색 N20 디럭스)가 등장하였다. * [[택시운전사]] 후반부에 [[2003년]] 배경에서 택시 기사인 김만섭([[송강호]] 분)이 타고 나온 차량은 4세대 뉴 EF 쏘나타 후기형(은색 TXL 택시)이다. * 한국 영화 [[태풍(영화)|태풍]]에서 러시아 조직원들을 추격할 때 [[국가정보원]] 요원인 강세종([[이정재]] 분)이 운전하였던 차량으로 4세대 뉴 EF 쏘나타 전기형 은색 DLX 모델이 등장한다. * 영화 [[오! 문희]] 에서 주인공 두원의 차로 뉴 EF쏘나타가 등장한다. * [[나쁜 녀석들 2]]에서 차량 추격전에서 흰색상의 EF 쏘나타 4세대 전기형 모델이 나온다. * [[인사이드 맨]] 후반부에서 은행 터는데 성공한 주인공 일행이 은행에 숨어있다 나온 주인공을 태운 [[폭스바겐 투아렉|투아렉]] 뒤쪽에 주행중인 시민 차량으로 검은 색상의 EF 쏘나타 4세대 전기형 모델이 나온다. * 영화 [[공포택시]] 에서 쏘나타 2, 쏘나타 3 택시가 등장한다. 극중 [[이서진]]은 쏘나타 2 개인택시를 운전하고 [[김원범]]은 쏘나타3 택시가 나왔는데 둘 다 모두 [[귀신]]들이며 쏘나타도 귀신차량이다. 엔진은 인간의 신체내부이며 [[피]]가 연료인게 특징인 기괴한 B급 코믹 공포영화 이다. * 영화 [[싱크홀(영화)|싱크홀]]에서 싱크홀에 빠져 추락한 택시로 6세대 쏘나타 전기형 모델이 나온다. * 영화 [[엑시덴탈 스파이]]에서 [[성룡]]과 김민을 추격하던 악당들이 쏘나타 3를 타고 쫓아오다가 성룡이 운전하던 뉴 코란도와 충돌하며 늪에 빠진다. * 영화 [[이웃사람]]에서 류승혁([[김성균]])의 차량으로 5세대 NF가 등장한다. *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서 쏘나타3 택시와 NF쏘나타 트랜스폼 택시가 등장한다. === 드라마 === * [[서울의 달(드라마)|1994년작 드라마 서울의 달]]에서 [[최민식]](박춘섭 역)이 2세대 쏘나타 후기형을 타고 다닌다. * KBS 드라마 [[그대 나를 부를 때]]에서 [[최수종]]이 쏘나타 3를 타고 다닌다.[* 반대로 같은 경찰대 동기로 나오는 [[이상우(가수)|이상우]]는 [[대우 레간자]]를 타고 나온다.] * SBS 드라마 [[승부사]]에서 [[김남주]]가 쏘나타 3를 타고 다닌다. * OCN 드라마 [[보이스 3]]에서 14회 이후로 [[도강우]] ([[이진욱]] 분)가 타는 [[대포차]]로 5세대 NF 쏘나타 전기형 모델이 등장한다. * OCN 드라마 [[키마이라]]에서 초반에 손완기 ([[염동헌]] 분)의 차량으로 4세대 뉴 EF 쏘나타가 등장하며 범인인 키메라가 설치한 폭탄에 의해 폭파되어 전소되었다. *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윤윤제]]([[서인국]] 분)의 형인 [[윤태웅]]([[송종호]] 분)의 차로 3세대 쏘나타 Ⅲ(녹색 GLS)가 등장한다. 시대 배경 상 S O N A T A Ⅲ 엠블럼에서 S자와 Ⅲ자가 실종된다. *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성나정]]([[고아라]] 분)이 운전을 배우기 위해 탄 차로 4세대 EF쏘나타(흰색 GV)가 등장한다. * MBC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에서는 [[신지(거침없이 하이킥)|신지]]([[신지(가수)|신지]] 분)의 자가용으로 등장한다. 해당 차량은 3세대 쏘나타 Ⅱ(녹색 GLS)이다. * MBC 드라마 [[세 친구]]에서는 [[박상면(세 친구)|박상면]]([[박상면(배우)|박상면]] 분)의 누나 박효정([[반효정]] 분)의 자가용으로 등장한다. 해당 차량은 3세대 쏘나타 Ⅱ(흰색 GLS)이다. * MBC 드라마 [[검은태양(드라마)|검은태양]]에서는 한지혁([[남궁민]] 분)의 자가용으로 등장한다. 해당 차량은 8세대 쏘나타 N 라인이다 *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9화에서 6세대 YF 쏘나타가 경찰차로 잠깐 등장한다. === 애니메이션 === * [[로보카 폴리]]의 스핀오프작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에서 YF 쏘나타가 케빈네 가족이 타고 다니는 차량으로 등장한다. * [[갓 오브 하이스쿨]] 애니메이션 판에서 7세 LF 쏘나타 전기형 모델이 일반 택시와 서울 전용 오렌지 색상이 적용된 택시 2가지로 나누어진 트래픽카로 나온다. * 일본 애니메이션인 [[BanG Dream!(애니메이션 1기)|BanG Dream! 1기]] 1화에서 주인공 일행이 다니는 학교 앞으로 6세대 YF 쏘나타가 지나가는 게 잠깐 나온다. * [[헬로 카봇]]에서 [[카봇 아티]]의 자동차 모드로 쓰였다. 택시 버전도 있다. * [[터닝메카드 W]]에서는 메카니멀 로봇인 피코의 차량으로 7세대 쏘나타(파란색)가 등장한다. === 뮤직비디오 === * [[먼데이 키즈]]의 노래 흉터 뮤직비디오에서 뉴 EF 쏘나타가 [[진구]]가 타는 차량으로 등장하다가 가드레일을 뚫고 떨어지는 사고로 파손된다.[* 이 뮤비에서 한 가지 옥의 티가 있다면 진구가 타는 차량은 분명 EF 쏘나타지만 계기판은 콜벳 6세대의 계기판이 나온다.] == 경쟁 차량 == * [[기아]] - [[기아 K5|K5]] * [[쉐보레]] - [[쉐보레 말리부|말리부]] * [[르노삼성자동차]] - [[르노삼성 SM6|SM6]] * [[혼다]] - [[혼다 어코드|어코드]] * [[토요타]] - [[토요타 캠리|캠리]] * [[닛산자동차]] - [[닛산 알티마|알티마]] * [[폭스바겐]] - [[폭스바겐 파사트|파사트]] * [[포드 모터 컴퍼니]] - [[포드 몬데오|몬데오]], [[포드 퓨전|퓨전]] * [[푸조]] - [[푸조 508|508]] * [[스바루(자동차)|스바루]] - [[스바루 레거시|레거시]] * [[마쓰다]] - [[마쓰다 6]] * [[시트로엥]] - [[시트로엥 C5(2017)|C5]] * [[오펠]], [[복스홀]] - [[오펠 인시그니아|인시그니아]] == 둘러보기 == [include(틀:현대자동차의 국내시판 차량)] [include(틀:현대자동차의 차량)] [[분류:현대 쏘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