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백무림서]] [[무당마검]]의 등장인물 당대 무당파 장문인이며 허상진인[* 무당파 허트리오의 1인이자 전대 장문인]의 제자. 더불어 [[장삼봉]]에게 가르침을 받은 마지막 인물이기도 하다. 장삼봉의 가르침이 장문인이 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겉보기에는 그냥 동네 마실다니는 노인네지만, 당대 최고의 도문인 무당파의 정점에 오른 인물. 성격이 대놓고 대인배인지라 무신 [[허공진인]]보다 인망이 높다. [[연선하]]의 발언으로 미루어 보아 다른문파에서도 존경의 대상으로 보인다. 허공진인을 제외한다면 명경을 제어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 [[화산질풍검]]에서는 [[천화진인]]이 대놓고 현양진인에게 열폭했다. 황제가 북경과 가까운 무당파를 우대하고 각종 국가행사의 주관자를 무당파 장문인으로 하기로 결정[* 이러한 지원책들은 실세력이 별로 없었던 무당을 지원해줌과 동시에 무당을 호북지역의 구심점으로 삼고 싶어했던 진천과 호북민심을 무당을 통해서 안정시키고 싶었던 황제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 이루어진 것이다. 애초에 화산은 고려대상이 아니었다.]한 것도 원인 중 하나. 자기도 끼 좀 있는데 안 시켜주자 삐졌다는 듯. 천검은 여기에 더해 앞에선 허허 웃으면서 뒤에서는 명경을 키웠다고도 평가했는데, 사실 정확히 말하면 현양은 명경의 성장에 크게 한 일이 없다. 현양이 키웠다고 할 만한 인물은 직전제자인 무당오검이며, 그중에서도 특출난 것은 훗날의 무당파 장문인이 되는 장일도 정도. 현양진인의 무공은 완전체 [[단운룡]]이라고 할지라도 100퍼센트 승부를 장담할 수 없는 태극계열의 무공이라고 한다. 괜히 구파의 장문인이 아니다. 물론 광극진기의 시간제약이 있어 방어 위주로 나가면서 단운룡의 자멸을 꾀하는게 할만한 전법이긴 해도 아무나 마신 단계의 속도와 공격력을 흘려내며 버티기란 쉽지 않다. [[분류:한백무림서/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