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소개 == [[천마신군]]의 셋째제자인 [[진풍백]]의 전방위 초필살 기술. 전투 도중 투척한 혈우환들이 소모되어 땅바닥에 떨어지고 회수하지 못해 소지한 혈우환이 다 떨어졌을때, 그 사용한 혈우환 '''하나하나를 전부 허공섭물로 들어올려''' 부유시키고,[* 얼추 천마등공의 원리를 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등장한 [[도월천]]역시 비슷한 방식의 기공을 보여준 적이 있다.] 그 혈우환들로 적을 포위하여 기공으로 '''초고속 회전'''시키는 기술이다. 진풍백 주위로 '''폭풍처럼''' 초고속 회전하는 혈우환들로 인해 주위의 모든 적은 초토화되는 강력한 ''''[[맵병기]]'''급 기술. 진풍백이 보여준 필살기들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위력과 스케일을 자랑하는 초필살기이다. 첫 등장 때에는 송무문의 추의환영검진을 '''단독으로 파괴'''해버리고[* 무협만화에서는 엑스트라들이 검진을 아무리 짜봐야 주인공에게 큰 피해를 입히지 못하고 아주 가볍게 제압되는 무의미한 쇼 정도로 취급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열혈강호에서는 고수들이 적절한 검진을 짜면 왠만해선 절대 단독으로 격파할 수 없는 설정이다. 작중에서 이게 가능했던 것은 다름아닌 최후반에 등장한 [[담신우|검황]]과 '''최종보스'''인 [[자하마신]]뿐. 당장 진풍백 본인도 송무문 입구에서 추혼검진에 상당히 오랫동안 발목을 잡혔고, 한비광은 담화린과 힘을 합쳐도 [[은석우|은 총사]]가 자신들을 돕기 전까진 육연팔방진을 파괴하긴커녕 죽기 직전까지 몰려있을 정도였다. 그러나 송무문은 '''정파 내에서도 최상위권 문파''' 임과 동시에, 추의환영검술이 실전되었던 당시 기준으로는 단체로 협동하는 '''검진''' 계통의 무술을 비전으로 삼고 있던 문파이다. 그 송무문에서도 가장 강력한 검진이 추의환영검진인데 그걸 '''단 일격에 단신으로 격파'''한것.] [[마령검]]의 독문 기술인 신기휘혼참[* 마령검에서 발현되는 꽃잎 '''하나하나에 [[검강]]을 입혀''' 공격용, 혹은 방어용 '''배리어'''로 사용하는 광범위 결계형 기술. 사방위를 제압한 상태에서 마령검의 무공이 박살났고 사음민은 혈우폭풍의 시전범위를 황급히 벗어나는게 고작이였다.]을 완벽하게 파괴하는 퍼포먼스를 보이는가 하면, 일월수룡륜[* 이 시점에서 진풍백은 실질적으론 요양이 필요한 상황에서 팔대기보를 진각성한 도월천을 상대한 것. 그래서 대결을 지켜보던 사람들과 [[노호]]는 경악하고 [[묵령]]조차 내가 거의 죽여놨는데 어떻게 저리 움직일까 의문을 가졌다. --2년전에 죽여놓은거라 이미 회복 다 끝났다고 일갈하는 독자는 덤--]을 진각성한 도월천의 수룡들을 이용한 공격들 마저도 갈아버리는 위력을 보여준다. 이를 보면, 혈우폭풍의 위력은 진풍백의 최강의 독문절기 중 하나답게 팔대기보를 진각성한 고수들의 공격도 일정 수준까지는 대적해낼 수가 있는 위력을 가졌다는 뜻이다. == 특징 == 작중 내에서는 흔치않은 허공섭물을 이용한 [[천마신공(열혈강호)|천마신공]]이다. 혈우환 자체가 허공섭물을 활용해야만 하는 무기이기 때문에 진풍백의 독문무공이라고도 볼 수 있다. 열혈강호 내에서 기공술은 내공이 많이 소모되고, 일반 기술도 기공술로 사용하면 그 효과가 반감되는 것으로 나오는데, 이는 달리 말하면 기공술을 주력으로 쓸 정도가 되려면 작 중에서 초고수의 반열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작 중 내에서 기공술을 주력으로 쓰는 인물은 백강과 천마신군, 자하마신 정도이다. 한비광은 극히 최근에야 기공술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진풍백의 필살기로서의 성격이 돋보이는 기술로, 작중 두 차례 등장하였으며 등장 후엔 어김없이 진풍백의 내공이 바닥나는 모습을 보였다. 내공소모가 다른 천마신공을 훨씬 넘어설 정도로 엄청난 것으로 보인다. 당연하다면 당연한데, 대충 어림잡아 생각해봐도 수십개의 물건을 동시에 컨트롤하는 허공섭물+그걸 기공으로 초고속 회전시키는 기술이다. 얼추 천마등공의 응용 정도로 보이지만 천마등공 역시 내공소모가 엄청난 기공인걸 생각해보면 그 상위호환+응용기인 혈우폭풍은 그냥 '''대놓고 내공소모가 심한''' 기술인걸 광고하고 있는 수준이다. 즉 이 기술이 등장하게 되면 진풍백의 전투감각이 극한에 다다랐다는 것과, 진풍백의 전투능력이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쓰는 최종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가지 특징은 이 기술을 어떻게 방어해내는가에 대한 묘사가 없다는 것인데, 첫 등장 때는 진풍백의 일방적인 학살이었으며, 다시 등장했을 때는 다수의 마령검의 검강을 파괴하는데 사용되었다. 탄지공 특성상 상대방의 배리어가 강하면 아예 뚫고 못 들어가는 묘사가 잦기 때문에 어쩌면 혈우폭풍 자체가 안먹힐만큼 초절한 상대가 등장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게 말이 좋아 허공섭물이지, 사람 몸을 꿰뚫고 '''갈갈이 찢어버릴'''정도의 위력의 혈우환이 수십개가 '''폭풍'''처럼 몰아치는 기술이라, 피격자는 '''[[기관총]]에 난사당하는'''거나 마찬가지인 수준이다. 혈우환을 잡아내거나 튕겨낸 사례가 없는 건 아니지만, 그것도 한 두개지, '''수십 개'''의 혈우환을 방어한 사례도 없고 방어가 가능할 것 같지도 않다보니 [[금강불괴]]나 [[패왕귀면갑]] 이외에는 답이 없어보인다. 아니면 자신도 기공으로 맞받아쳐서 상쇄한다던지. == 같이보기 == * [[진풍백]] * [[천마신공(열혈강호)|천마신공]] [[분류:열혈강호/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