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fff {{{+1 혓바늘}}}[br][[舌]][[炎]](설염) | glossitis}}}''' || || '''{{{#fff 이명}}}''' ||설염 || || '''{{{#fff 국제질병분류기호[br]{{{-1 ([[ICD-10|{{{#fff ICD-10}}}]])}}}}}}''' ||[[https://icd.who.int/browse10/2019/en#/Xnn|Xnn]] || || '''{{{#fff 의학주제표목[br]{{{-1 (MeSH)}}}}}}''' ||[[https://id.nlm.nih.gov/mesh/DXXXXXX.html|DXXXXXX]] || || '''{{{#fff 진료과}}}''' ||[[치과]], [[이비인후과]] || || '''{{{#fff 질병 원인}}}''' ||[[혀]] 씹기, [[스트레스]], 구강[[매독]] || || '''{{{#fff 관련 증상}}}''' ||(질병코드가 없는 증상) || || '''{{{#fff 관련 질병}}}''' ||[[구강암]], [[구내염]] || [목차] [clearfix] == 개요 == [[혀]]에 생기는 질환의 일종. [[구내염]]이 혀에 생기는 것이다. == 원인 == [[스트레스]]부터 구강[[매독]]까지 다양하며 [[혀]]를 실수로 씹었을 경우에도 생긴다. --혀가 진짜 [[바늘]]에 찔려도 날 수 있다.--[* 정확히 말하면 [[혀]]를 씹어 상처가 난 자리에 [[세균]], [[바이러스]]가 침투해 염증이 생기는 거다. 이런 경우에는 혹 같은 작은 돌기가 생긴다.] 혀 클리너를 잘못된 방법으로 썼을 때도 발생하며, 너무 세게 긁어내거나 혹은 제대로 살균하지 않아 위생상에 문제가 생길 때 자주 난다.[* 실리콘 재질의 경우에도 뜨거운 물에 담가내지 않는 이상 안쪽 면에 지저분한 물때가 낀다.] == 증상 == [[구내염]]과 차이점은 기본 일주일은 지속되는 구내염과 달리 치유 속도가 빠르다. 혀 끝이나 혓바닥[* 정확히는 [[설유두]]. 특히 이 부분은 물만 마셔도 통증이 느껴진다.]에 빨갛고 조그맣게 염증이 생기고,[* 보통 혀에 생기는 혓바늘은 설유두 쪽에 모종의 염증이 나서 그 부분이 찌르는 듯한 따가운 통증이 진행되는 것. 염증이 가라앉게 되면 어느 순간 하얗게 되어 떨어져 나가는데, 떨어져 나가기 전에 한동안 혀에 살짝 붙은 상태로 덜렁거리기도 한다.] 이것이 말하거나 식사 중에 닿으면 통증을 유발하는데, 상당히 짜증이 나고 아프다. 혀 밑이나 옆부분에 생기면 말할 때도 아프다. 대개 구내염[* 구내염은 사실 혓바늘보다도 나는 범위가 훨씬 더 넓다. [[구내염]]이 나는 범위 중엔 목구멍도 들어간다.] 또는 설염이라 한다. [[혀]]에 [[바늘]]이 박힌 것과 비슷한 통증이 느껴진다 하여 혓바늘이라는 명칭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혀 안에 단단한 물질이 느껴진다. 통증의 범위와 정도는 날 때마다 다르다. 혓바늘이 심하면 혀가 가만히 있어도 굉장히 아프다. 보통 일주일 안에 낫지만 증상이 더 오래갈 때도 있다. 이 경우 병원에서 제대로 검사를 받는게 좋다. [[혀]]에 나는 특성상 음식, 심지어는 물도 제대로 마시기 힘들다.[* 이 때문에 구내염보다 훨씬 고통스러우며 구내염은 잘 피해서 먹으면 그만이지만 혓바늘은 먹는 것이면 뭐든 고통이 느껴진다. 물론 구내염도 목구멍이나 편도 등에 부위에 생길 경우가 사는 게 지옥이 뭔지 경험하게 된다. 정말 운이 나빠서 목구멍 쪽 구내염과 혓바늘이 동시에 생겼다면 식사하는게 엄청나게 괴로워진다.] 특히 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그야말로 지옥도가 펼쳐지며 과자나 튀김같이 바삭하고 날카로운 음식은 아예 먹는 것을 포기해야 할 정도다. 차라리 혓바늘이 난 부분을 도려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이다.[* 병원에서는 실제로 염증 부위를 약물이나 레이저로 지져서 태워버린다. [[알보칠]] 또한 화학적으로 조직을 파괴하는 방식.] 만약 혀에만 여러 개가 생길 경우 어디로 먹어야 할지 난처해질뿐더러, 실수로 깨물기라도 하면 무지막지한 통증이 느껴진다. 이런 상태에서 파인애플을 먹으면 눈 앞에 지옥이 펼쳐진다. 또한 탄산음료도 피하는 게 좋다.[* 흔치 않게 혓바늘이 났을 때 부드러운 반찬과 밥을 먹을 수 있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는 탄산음료도 마실 수 있지만 정작 물만 못 마시는 경우가(밥과 탄산음료는 섭취해도 별 고통 없지만 물 마실 때 고통스러운 경우가) 있다(...)] == 치료와 예방 == [[구내염]]이 그렇듯,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쉽게 생기곤 한다. 바로 약국에서 약 사다가 바르는 것이 좋다. [[비타민]]이 부족할 경우에도 발생하기 쉬운데, 실제로 발병 초기에 비타민 보충제를 먹으면 금방 가라앉는 경우도 있다. 숙면까지 취해주면 금상첨화. 연고 중에서는 통증이 꺼려진다면 [[오라메디]] 또는 페리덱스를, 빠르게 처리하고 싶다면 [[알보칠]]을 바르면 된다. '아프니벤큐'라는, 가글만으로 혓바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약도 나왔다. 통증 완화에는 효과가 괜찮지만, 이 약의 주성분 '디클로페낙'[* 해열주사로 쓰이는 그 디클로페낙이다.]은 상처를 직접 치료해주는 원리는 아니다. 상처가 낫는 기간은 비슷하고, 소염 효과만 누리는 것. 그러므로 오라메디(스테로이드) - 알보칠(화학적 소작) - 아프니벤큐(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 중 본인 취향에 맞는 것을 골라 쓰도록 하자. --알보칠이 제일 좋다.-- 관련 병원이 헷갈릴 수도 있지만, [[치과]]나 [[이비인후과]]를 가면 된다. 고농도의 [[알보칠]]을 바르거나 의료용 레이저를 쏴서 염증 조직을 파괴해 치료해 준다. 레이저로 태운다고 해도 무슨 인두로 지지는 것마냥 아프진 않고, 일반적으로 약간 따끔하고 혀 타는 냄새 좀 나고 마는 정도이다.[* 다만 사람에 따라 치료하는 내내 통증을 크게 느끼고 치료 후에도 한동안 화상에 의한 통증에 고생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다.] 소작 치료의 특성상 소독과 봉합이 동시에 되므로, 한 끼 정도만 아무것도 안 먹고 참으면 곧 다시 정상적인 식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 다만 며칠간 자극적인 음식은 삼가야 한다. 의료비를 보상해 주는 보험에서 치과는 보상이 안 된다. 너무 고통스러우면 [[리스테린]]을 써보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가글을 하는 순간은 드럽게 아프긴 하지만 하고난 이후에는 혀가 고무가 된 것마냥 아무런 느낌도 나지 않는다. 입속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혓바늘이 빠르게 사라지는데 한몫한다. 일상시에도 하루에 1~2번 정도 가글을 하거나 양치질을 할 때 구석구석 깨끗이 해서 입속 청결을 유지하면 혓바늘이 생길 가능성이 줄어든다. == 경과와 합병증 == [[매독]]성 설염(구강매독)은 [[구강암]]으로 발전할 여지는 있으나 가능성은 낮다. == 기타 == * [[호랑이]]나 [[고양이]] 같은 고양이과 동물들은 진짜로 혀에 바늘이 나있다. 자세한 건 [[고양이 혀]] 문서 참조. [각주] [[분류:질병]][[분류: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