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한반도의 평야)] ||<-3> {{{#569a49 {{{+1 '''호남평야'''}}}[br]湖南平野}}} || ||<-3>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호남평야.png|width=100%]]}}} || || '''위치''' ||<-2>[[전라북도]] 서부[br][[충청남도]] [[논산시]], [[부여군]] 일부, [[서천군]] 일부 || ||<|2> '''규모''' ||총 면적 ||3,500㎢(동서 50㎞, 남북 80㎞)[*출처1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63712|호남평야]]] || ||경지 면적 ||1,992㎢ || [[파일:0003606473_001_20180925143345768.jpg|width=500]] [목차] [clearfix] == 개요 == [[전라북도]] 서부에 있는 [[한반도]] 최대의 [[평야]]로, 하천의 하류에 토사가 퇴적되어 만들어진 충적평야에 해당한다. 전라북도 [[군산시]], [[익산시]], [[김제시]], [[전주시]], [[완주군]], [[부안군]], [[정읍시]], [[고창군]], [[충청남도]] [[논산시]] 일부, [[부여군]] 일부, [[서천군]] 일부가 포함된다. 면적은 약 3,500㎢, 동서 50㎞, 남북 80㎞에 달한다. == 상세 == 호남평야 안에서도 [[동진강]] 하류는 [[김제평야]], [[만경강]] 하류는 만경평야, [[논산천]] 합류부 일대는 논산평야라고 따로 부르기도 하고, 김제평야와 만경평야를 합쳐서 금만평야(金萬平野)라고 하기도 한다. 현재 호남평야의 서쪽에 지어지고 있는 [[새만금]]도 여기서 따온 것이다. 면적은 3,500㎢에 달하며, 전북 안에서만 봐도 호남평야가 전북의 1/3을 차지한다. 기타 용지를 제외하고 경지 면적만 봤을 때, 호남평야의 경지 면적은 1,992㎢이고, 한반도에서 3번째로 큰데다 [[북한]] 최대의 평야인 [[재령군|재령평야]]의 면적이 1,350㎢라고 하므로 호남평야가 압도적으로 큰 것이다. 큰 면적만큼 전국 최대의 [[곡창지대]]이며 [[벼]]를 주로 재배하여 경지중 논이 다수를 차지하는데 국내 최대의 [[쌀|미곡]] 생산지이다. == 지리 == 북쪽은 남한 기준(한반도 기준으로는 4 대 강은 [[압록강]], [[두만강]], [[한강]], [[낙동강]]이다 *결코 금강이 포함되지 않는다*) 4 대 [[강]]이라 일컫는 [[금강]]이 흐르며, 호남평야의 북쪽 일부는 [[충청남도]]에 걸쳐 있기도 하다. 그리고 [[만경강]]과 [[동진강]]처럼 큰 강들이 호남평야를 적시며 호남평야의 서쪽에 있는 [[황해]]로 나아간다. 남쪽에는 노령산맥 너머로 또한 큰 평야인 [[나주평야]]가 나온다. 기본적으로 평야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황해는 수심이 그리 깊지 않고, 조수간만의 차가 크다. 또한 큰 강들이 꾸준히 토사를 운반하는지라 호남평야의 서쪽 해안 지형에는 [[갯벌]]이 발달하였다. 금강, 만경강, 동진강 등의 하천이 흐르지만 이 넓은 평야를 관개하기에는 부족했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벽골제]], 눌제, 황등제 등의 [[저수지]]가 축조되어 물을 공급했다.[*출처1] [[파일:external/sports.chosun.com/a9p76109.jpg]] 호남평야에 위치한 [[김제시]]는 전국에서 [[지평선]]을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지역이다. 사실상 지평선을 지역 명물로 내세우는 곳은 국내에서 김제가 유일하다. == 역사 == [[빙하기]] 때에는 해수면이 낮아서 [[황해]]가 육지였기 때문에 [[한반도]]와 [[중국]]은 연결되어 있었다. 따라서 호남평야는 현재 바다로 인해 중국과는 구분되어 있긴 하지만, 지질적으로만 본다면 중국 동해안의 대평원과 이어져 있는 셈이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호남평야 간척농경지 변천사.png|width=100%]]}}}|| || 호남평야 간척농경지 변천사[*출처2 황선웅 외, "만경강과 동진강 유역 간척농경지 토양특성 구분과 농공학적 관리 대책", 농촌진흥청·충남대학교, 2012.] || 빙하기가 끝나고 해수면 상승으로 인하여 호남평야에 물이 들어차기 시작했다. [[삼국시대]] 당시의 해안선은 [[전주시|전주]] 코앞까지 들어차기도 했었고, 아주 먼 옛날부터 꾸준한 개척을 하며 농지로 바뀌었다. 현재 해안선은 과거에 비해 굉장히 전진한 상태이다. 지도에서 갈색 부분은 연대 미상의 [[간척]]지이며, 유사 이래부터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거치며 자연적 퇴적·침식과 인위적 간척으로 형성된 토지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920-30년대에는 [[산미증식계획#s-4.2]]의 일부로 회현면과 광활면 등이 간척된다. 1970-80년대에는 군산국가산업단지, 계화도지구 등의 지역이 간척된다. 2000년대 이후에는 [[새만금]] 간척으로 호남평야가 더 넓어질 예정이다. 자연적으로 퇴적·침식된 지형은 하천에 의해 퇴적된 지형과 바다에 의해 퇴적된 지형으로 또 나뉜다. 내륙부에서는 퇴적과 침식이 복함적으로 나타나는데, 하천에 의해 퇴적되고 또 침식되는 과정을 거쳐 평야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또, 호남평야 곳곳에 있는 낮은 구릉지들은 원래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지역였는데, 계속해서 침식되어 낮아진 결과 평야를 이루게 되었다. 즉, 호남평야가 다 그냥 평평한 땅이더라도 지대마다 지질이 화강암이냐, 퇴적토냐 하는 것이 다 다르다. 해안에서는 바다에 의해 퇴적된 [[갯벌]] 위로 농지가 만들어졌다. 이것은 인위적, 혹은 자연적 작용에 의해 생겨난 것이다. [[분류:한반도의 평야]][[분류:전라북도의 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