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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리 신고[br]堀慎吾 / Shingo Hori}}}''' || ||<-2> [[파일:hori_shingo_2023-24.png|width=100%]] || || ''' 소속''' || 일본프로마작협회[br][[M리그/참가팀#s-4|KADOKAWA 사쿠라나이츠]] || || ''' 생년월일''' || [[1984년]] [[3월 23일]] || || ''' 국적''' || [include(틀:국기, 국명=일본)] || || ''' 출신지''' || [[니가타현]] [[시바타시]] || ||<-2> [[https://www.youtube.com/@hori_keiba_|[[파일:유튜브 아이콘.svg|width=18]]]] [include(틀:트위터 로고, 링크=elis0323, 크기=18)] [[https://note.com/fuchan0722|블로그]] || [목차] [clearfix] == 소개 == [[일본]]의 프로 [[작사]]. 2010년 일본프로마작협회 9기 전기생으로 입회하여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2024년 현재 작왕전 A리그, 작룡위전 A급에 속해 있다. [[M리그]]에서 사용하는 캐치프레이즈는 '작은 천재'(小さな天才). 좋아하는 패는 5만, 좋아하는 역은 [[리치마작/역/3판 이상·만관#s-2.3|혼일색]]과 [[리치마작/역/2판역#s-4.1|또이또이]]. 마작을 처음 접한 것은 초등학교 5학년 때 부모님으로부터 선물받은 [[슈퍼 패미컴]]의 마작 게임을 통해서이다. 당시에는 정확한 룰 따위는 몰랐고, 어떻게든 패 3장을 한 세트로 만들거나 한 다음 팝업되는 리치 버튼을 누르는 정도로 플레이했다고 한다. 이후 중고등학교 시절 당시 [[주간 소년 매거진]]에 연재되던 만화 [[마작의 제왕 테쯔야]]를 읽으며 본격적으로 마작에 흥미를 가지게 되어, 마작패를 갖고 있던 친구네 집에 모여 마작을 치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프로 [[작사]]들도 여럿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는 한 [[마장#s-4|마장]]에서 일하기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마작의 세계에 빠져든다. 마작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젊은 시절부터 이미 인근의 마장에서 이름을 알아 주는 대단한 재능과 실력을 갖추고 있었지만, 어째선지 프로 쪽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그랬던 그가 프로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재미있는데, 25살 무렵 같은 마장에서 일하고 있던 여자 직원을 [[짝사랑]]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여자 직원이 어느 날 호리에게 "꿈을 갖고 필사적으로 마작을 치는 마작 프로들이 멋지다"라는 이야기를 하자, 순간 혼자서 화가 치밀어 올라 '[[자만|어디가 멋지다는 거야? 나보다도 약한 주제에.]] 그럼 내가 프로가 된다면 나도 멋지다고 생각해 주는 거냐.'라는 생각으로 프로의 문을 두드리게 된다. 좋아하는 여자의 환심을 사겠다는 치기 어린 생각으로 도전한 프로 작사의 길이었지만 그 실력만큼은 확실했던 까닭에, 호리와는 이전부터 안면이 있던 [[스즈키 타로]] 프로가 "이번에 협회에 강한 녀석이 들어온다"고 말할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2017년 최고위전 Classic을 우승. 2018년부터 작왕전 A리그로 승격하었으며, 이듬해인 2019년에 우승을 차지하며 작왕 타이틀을 따낸다. 2020년 7월 [[M리그]] 드래프트에서 KADOKAWA 사쿠라나이츠의 지명을 받아 팀의 4번째 선수로 합류, 2021-22 레귤러 시즌 6위로 포스트 시즌에 턱걸이 진출한 사쿠라나이츠의 우승을 견인하는 등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 획득 타이틀 == * 제12기 이이다 마사히토배 최고위전 Classic (2017년) * 제18기 작왕 (2018년) * [[M리그]] 2021-22시즌 우승 (KADOKAWA 사쿠라나이츠) == 여담 == * 일견 소극적이고 자신 없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일명 빅 마우스(big mouth)라 불리는 직설적이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유명하다. 처음으로 출간한 마작 이론서의 제목으로 '그러니까 네가 지는 겁니다'(だから君は負けるんです)라는 다소 도발적인 문구를 택한다거나, 각 단체에서 이름을 날리는 쟁쟁한 선배들이 참여하고 있는 [[M리그]]에 처음 입성할 당시에는 '본인보다 강하다고 생각하는 선수가 있나요'라는 질문에 '여러 선수들을 지켜봐 왔는데, 이렇게 말해도 좋을진 모르겠습니다만, 없네요', '빅 마우스(라는 컨셉으)로서 말하는 게 아닌, 사실입니다'라고 답하는 등. 처음 프로 [[작사]]가 되기로 결심했던 때의 일이나 전술한 일화들로 미루어 보면 자신의 실력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듯하다. * 위의 직설적인 말버릇에 덧붙여, 마작에 있어서는 다른 선수들의 플레이에 대한 지적이나 비판도 주저하지 않는 성격이다. [[M리그]]에서도 같은 팀 선수들의 아쉬운 플레이에 대해서는 이리저리 돌려 말하지 않고 단도직입적으로 짚고 넘어가는 편. 그렇다고 해서 인성이 나쁘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 그만큼 마작에 대한 진심을 표하는 것이기에 미움받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다테마에|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상대를 배려하는 것]]이 미덕인 [[일본]]에서는 다소 별난 성격으로 여겨지는 듯하다. 같은 사쿠라나이츠 팀원인 [[시부카와 난바]]는 이를 두고 '오만한 성격', '모두에게 상처를 입히는 [[잭나이프]]'라고 농담 반 진담 반의 [[디스(비판)|디스]]를 날리기도 했다. * 아마추어 시절 만난 [[스즈키 타로]] 프로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우물 안 개구리]]처럼 자만하던 시기에 '이렇게 강한 사람이 있다니, 나는 아직 멀었나'를 느끼게 해 준 사람이라고. * 취미는 [[게임]], [[만화]], [[경마]], [[쇼기]] 등. '호리 신고 경마채널'이라는 이름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로 [[M리그]] 선수 대기실에서 짬을 내 촬영하는 일이 많다. 같은 [[경마]] 팬이자 [[우마무스메]] 덕후인 [[오카다 사야카]]가 게스트로 자주 출연한다. * 빈말로라도 잘생겼다는 소리를 들을 만한 외모의 소유자는 아니나, 놀랍게도 호리 걸즈(堀Girl's)라는 이름의 여성 팬클럽이 있다고 한다. 여기에는 '''남성''' [[작사]]인 [[시라토리 쇼]] 프로도 소속되어 있다고... * 같은 협회 소속이자 KADOKAWA 사쿠라나이츠 팀원인 [[시부카와 난바]]와는 프로 활동 초기부터 절친한 사이로, 서로 1년의 차이를 두고 입회한 가까운 선후배 사이다(시부카와가 1년 늦게 입회). 시부카와 프로가 [[M리그]]에 합류한 이후에는 일명 호리시부 콤비(堀渋コンビ)로 엮이며 서로 합이 안 맞는 [[개그팀]] 같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 연맹 소속의 [[작사]]들 중에서는 [[시라토리 쇼]]와 친한 사이다. 원래 10대 시절에 안면이 있던 사이였는데 그 당시에는 별다른 교류가 없었고, 프로 [[작사]]가 되고 난 이후 재회했을 때 "그때 그...?"하면서 서로를 알아봤다고. * 전직 여류 프로 [[작사]]와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과 딸을 하나씩 두고 있다. 아들에게는 [[마작]]보다는 [[쇼기]]를 시키고 싶다고 한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title=M리그,version=894)] [[분류:M리그/참가 선수]][[분류:1984년 출생]][[분류:시바타시 출신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