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마르카지 주의 행정구역)] [[파일:이란 호메인 2.jpg]] [[호메이니]] 생가와 도심 일대 [[파일:호메인 이란.jpg]] 야경 [목차] == 개요 == [[페르시아어]]: {{{+1 خمين }}} [[영어]]: Khomeyn [[이란]] 중서부 마르카지 주의 도시. [[아라크]]에서 동남쪽으로 45km, [[골페이간]]에서 서북쪽으로 25km 떨어진 분지에 위치한다. 콤인으로도 표기된다. 인구 7만 5천의 소도시지만, 사실상의 국부인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의 고향으로 유명하다.[* 다만 원적지는 [[호라산]]의 [[니샤푸르]]로, 약 5대조 정도에 북인도 아와드 국의 [[러크나우]]로 이주했다가 1830년 호메이니의 조부인 세이드 아흐마드 무사비가 [[나자프]] 순례를 떠난 후 1839년 호메인에 정착하였다. 다만 가문이 반세기 가량 인도에 체류했다는 이유로 호메이니의 아버지 대까지 '힌디'라 불렸다] 호메이니란 이름 역시 '호메인' 출신이란 의미로, 시내에 그의 생가가 남아있다. 중세 시기까지 도시의 명칭은 카라메였는데, 근대 들어 '좋은 장소'란 의미인 호메인으로 바뀌었다.[* 페르시아어에서 호 혹은 코는 좋다는 뜻이다. 터키어의 호쉬와 유사하다] 해발 1800m의 고지대에 위치하여 연교차가 크며, 여름에는 35도를 넘기도 하지만 겨울에는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등 서늘하다. == 호메이니 생가 == [[파일:이란 호메인.jpg|width=800]] [[파일:이란 호메인 1.jpg|width=800]] 상술했던 대로 호메인은 [[이란 혁명]]을 이끈 루홀라 호메이니의 고향으로, 1900년 5월 17일 이곳에서 태어났다. 저택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나무 기둥과 --하트 모양의-- 연못 등 근대 이란의 중상층 가정의 생활상을 잘 보여준다. 호메이니 집권 후 호메인의 생가는 박물관이 되었는데, [[2022년 이란 시위]] 도중 방화를 당하기도 하였다. 호메이니로 대표되는 이슬람 공화국 체제에 대한 민중의 반발심을 잘 보여주는 사건이다. [[분류:이란의 도시]][[분류:마르카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