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 협죽도과 박주가리아과 호야속의 식물. 옥접매, 벚꽃난 등으로도 불리지만 일반적으로는 잘 쓰지 않는 이름이다. 관상용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주로 ''Hoya carnosa'', 하트호야로 유명한 ''Hoya kerrii'' 등등 몇 가지 종류가 일반적으로 유통되며 더 찾아보다 보면 관상용으로 수많은 종을 키우는 것을 볼 수 있다. == 상세 == 두꺼운 다육질의 잎을 가진 덩굴식물이며 주위에서는 하트호야나 무늬호야(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종류로 호야 카노사에 무늬가 있는 것)정도를 일반적으로 볼 수 있고 이외에 희귀하고 특이한 호야가 많이 존재한다. 덩굴성이라 길게 자라며 잎이 커지진 않지만 몇 미터씩 길게 자라는 경우도 드물지는 않으며 이렇게 오래 자라다 보면 줄기에서 별 모양의 작은 꽃이 잔뜩 피게 된다. 대부분 덩굴식물이고 대다수가 다육이긴 하지만 ''H. multiflora'' 같은 몇몇 종은 비다육 관목으로 자라기도 한다. == 재배 == 일반적으로 호야는 대부분의 병충해에는 강하지만 유독 솜깍지벌레에 약하니 주의해야 한다. 잎이 두꺼워서 건조도 상당히 잘 견디지만 이런 식물의 특징답게 과습에 매우 취약하고 성장이 느리다. 과습에 취약하지만 공중뿌리가 뻗어야 하기 때문에 습도가 좀 높은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대부분의 호야 서식지가 열대, 아열대이기 때문. 다만 물도 많이 주고 완전히 과습하게 되면 뿌리가 잘 썩는다.[* 이것은 개체차와 환경차가 있는 편인데 어떤 호야나 어떤 집에서는 상토만 써서 키우는 경우도 있지만 어떤 호야나 어떤 집 환경에서는 뿌리가 잘 녹는 것도 있다. ]. 착생란처럼 난석이나 수태, 코코칩, 바크 등에 심으면 물을 자주 주더라도 과습이 오지 않는다 호야를 키울 때 호야에 손상을 최대한 주지 않는 것이 좋다. 새순이 손상되면 새로운 순이 나기 전까지 새 잎이 자라지 않으며 뿌리가 손상되면 잎이 성장을 멈추고 잎을 잘라버려도 곁가지가 잘 나지 않으며, 꽃이 핀 자리에는 꽃이 다시 피기 때문에 호야를 키울 때는 손상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위에서 말한 대로 과습은 아니면서 너무 건조하지 않은 환경을 맞춰서 키우다 보면 잘 크겠지만, 만약 급작스럽게 환경을 바꾸거나 하면 잠깐 생장을 멈출 수 있다. 만약 온도가 낮거나 해도 생장을 멈추게 된다. 또한 너무 높은 온도에서는 쉽게 죽는다.[* 호야의 적정 온도는 보통 18~27도다. 사람이 살기에 쾌적한 온도면 잘 자라지만 사람이 느끼기에도 너무 덥거나 너무 춥거나 하면 손상을 입거나 죽는다.] 사실 기본적인 몇 가지 관리법 빼고는 습도,광량,배수 등은 호야마다 다르고 호야가 종도 많기 때문에 완전히 설명하기도 어렵고 완전히 정의하기도 어렵다, 호야를 들이기 전에는 충분히 검색을 하고 가자. 공통된 사항으로 협죽도과 아니랄까봐 독이 있으니 조심. == 기타 == 이름을 지을 때 호야무 등으로 [[무야호]]랑 엮이기도 한다. 특이한 속명은 영국의 식물학자 토마스 호이(Thomas Hoy)의 이름을 딴 것이다. [[분류:다육식물]] [[분류:독초]] [[분류:용담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