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ff 홍콩인 관련 틀}}}'''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include(틀:중화권 관계 관련 문서)] [include(틀:중국티베트계 민족)] [include(틀:홍콩 관련 문서)] ---- }}} || [목차] == 개요 == {{{+1 Hong Kong people, Hongkonger, Hongkongese / 香港人}}}[* 주로 홍콩 거주 중화인(中華人)을 일컫는 용어이다.][* Hoeng1 gong2 jan4] {{{+1 Hong Kong resident / 香港居民}}}[* [[홍콩]]의 [[이민]] 정책과 관련하여 홍콩에 거주하는 사람으로서의 홍콩인을 말하는 용어이다.][* Hoeng1 gong2 geoi1 man4] [[중국]] [[홍콩]] 특별행정구 내에서의 고도의 자치권을 행사하는 주민으로서 홍콩에 거주하는 중국 공민이나 일정 기간 홍콩에 거주한 각 국가 국적의 외국인 등이 있다. == 상세 == '홍콩인'이라는 개념은 명확하게 정의된 개념이 아니며 현재까지도 논쟁거리가 되기도 한다. 1. 홍콩에 거주권(Right of Abode)을 가진 사람 1. 1의 정의에 해당하는 사람 중에서 [[중화인민공화국]]·[[중화민국]] 국적자 혹은 [[영국]] 해외여권(BNO) 소지자 1. 홍콩에 살고 있는 [[한족]](華人), 및 비한족계 소수민족 [[인도인]]·[[파키스탄인]], 영국 및 유럽계 [[백인]], [[한국인]]·[[일본인]]·[[호주인]]·[[뉴질랜드인]] 등 선진국 출신 외국인[* [[https://zh.m.wikipedia.org/zh-tw/香港]]에 [[2011년]] 기준 구체적인 홍콩 주민들의 출신 민족과 인종 등이 표시되어 있으니 이를 참조하면 된다.] 1. [[홍콩 독립운동]]에서만 주장하는 관점인 [[1840년대]] [[청나라]] 말기 영국 할양 초기부터 홍콩에 살아왔던 광동인(粤人)들의 후손으로 구분할 수 있다. \ 1의 경우에는 굳이 [[한족]]이 아니라도 [[한국인]]과 [[일본인]]·[[베트남인]]·[[인도인]]·[[아랍인]]·[[유대인]]·[[영국인]]·[[케냐]]인·[[포르투갈인]]·[[스페인인]]·[[프랑스인]]·[[캐나다인]] 등도 포함된다. 2와 3은 대부분 중국계 혈통의 [[한족]] 중 [[중국]]·[[영국]] 국적자로서 홍콩에 사는 사람들을 말한다. 특히 중국 국적자가 아닌 홍콩계 영국인·미국인·캐나다인 등 해외 국적자의 경우는 중국 국적의 홍콩인 혹은 [[중국인|중국 대륙인]], [[대만인]]을 같이 언급하는 일이 있다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4는 [[홍콩 독립운동]] 지지자들이 밀고 있는 정의이다. 이 경우 홍콩 영주권자이면서 중국 국적자인 중국 본토 피난민이나 해외 화교 출신들을 포함한 외지인들이나 [[한족]] 중 비광동계인 [[치우차우|조주]]인·[[푸젠성|호키엔인]]·[[하이난성|하이난인]]·[[객가|객가인]] 등을 제외시킨다는 맹점이 있어 보통의 홍콩인들은 잘 안 쓰는 분류다. === [[홍콩 입경사무처]]에서 규정하는 홍콩인 === [[홍콩|홍콩 특별행정구]]에 거주하는 사람(resident)들 중 [[영주권|거주할 권리]]를 가진 사람(right of abode)을 말한다. 홍콩 영주권자들의 경우 주로 홍콩 인구의 98%를 차지하는 [[중국인]]을 일컫지만 [[중국인]]이나 중국계 주민이 아닌 경우도 있다. 홍콩의 식민 지배 역사 및 현재 외국 출신 거주민 비율 때문에 비중국계 인원 또한 홍콩 사회의 일원이 되었고 '''중국계 주민들만 홍콩인으로 규정하면 이들은 평생 홍콩에서 살았어도 쫓겨나야 하는 처지에 놓여버리게 된다.''' 그래서 [[영주권]]의 권리를 광범위하게 선거권까지 줄 만큼 강력하게 만든 후 국적이라는 개념을 최대한 지워버려서 국적을 불문하고 홍콩 영주권을 보유하면 홍콩인으로써 권리[* 홍콩에 입경할 권리, 체류 조건이 부과되지 않을 권리, 추방 명령과 퇴거 명령을 받지 않을 권리를 보장한다.]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래서 국적이라는 개념과 영주권의 개념이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홍콩 여권]] 발급이나 공무담임권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권리가 보장된다. 국적을 불문하고 홍콩에서 '''합법적으로 7년간 거주'''한 경우에는 홍콩 [[영주권]]이 부여되지만 영주권을 얻은 다음에도 본국의 여권을 그대로 사용하며 거기에 영주 비자를 부착하고 [[홍콩 신분증|영구 HKID 카드]]를 보유한 상태가 된다. 그리고 홍콩에 3년 동안 1번도 입국, 체류하지 않으면 영주권이 제한되며 거주권에서 입경권으로 바뀐다.[* 홍콩에 영주할 권리 등은 평생 보유할 수 있다. 이는 홍콩이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홍콩 국적이라는 것을 만들 수 없어서 영주권으로 대체해야 했기 때문이다.] HKID 카드 종류란에 "*" 혹은 "***"이 들어가 있으면 중국 국적의 홍콩 영주권자이며 A가 들어가 있을 경우 홍콩 영주권자이다. HKID 카드 자체는 일종의 장기체류 [[비자/중국, 홍콩, 마카오|비자]]로 영주권 유무를 막론하고 180일 이상 거주/체류하는 사람[* 홍콩의 [[비자/중국, 홍콩, 마카오|비자]]는 인턴용 트레이닝 비자와 [[워킹홀리데이]], 취업비자이며 이 셋은 최소 180일에서 최대 1년이니까 발급 받고 들어오는 즉시 카드를 만들어야 한다.]은 무조건 발급받아야 하지만 영주권자의 경우는 여기에 영주 비자가 추가되어 내국인 줄에 설 수 있게 된다. 영주 비자 소유자의 ID는 영구성거민신분증(永久居民身分證, Permanent Residents ID card)으로 따로 분류되어 있고 실물 카드도 다르기 때문에 취업비자에서 영주비자로 바꾸면 카드도 다시 받아야 한다. 그리고 영주 비자 소지자는 이 ID 카드를 근거로 [[마카오]]를 드나들 수 있다. 그리고 마카오 입국 시 빠르다. 이론상 외국인이 [[홍콩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중국 국적을 취득한 다음 홍콩 영주권을 취득하면 되겠지만 문제는 [[중국]]은 귀화라는 개념이 기업인이나 예술가, 체육인 등을 제외하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역시 [[양안관계]]의 특수성으로 인해 [[대만인]]은 [[홍콩 여권]]을 취득할 수는 있겠지만 외국인은 불가능하다. 법적으로 [[홍콩 여권]]을 받으려면 조상이 [[청나라]] - [[중화민국]] 국적자거나 [[중국|중국 대륙]]과 [[대만]] 국적자여야 되는데 그 요건에 맞는 사람은 [[중국인|중국 대륙인]], [[대만인]], [[마카오인]]이나 [[중국계 싱가포르인]],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등과 같은 [[화교]]여야 된다.[* 비중국계 주민들의 귀화의 경우 [[중국|중국 대륙]]이나 [[대만]]에서 거의 귀화가 되지 않는다. [[대만]]의 경우 다문화 가족이거나 투자 이민자거나 지역 내 공을 세우지 않는 한 국적을 주지 않는다. 홍콩에서 국가대표로 공을 세운 비한족 외국 영주권자도 중국 국적만은 취득하지 못하게 막는다.] 마찬가지로 [[홍콩]]에서 태어나도 부모 중에 [[중국인]]이 없으면 중국 국적이 나오지 않으므로 [[홍콩 여권]]은 못 받고 부모의 모국 여권을 받은 홍콩 영주권자가 된다. 물론 이들은 홍콩 영주권자이지만 법적으로는 외국인으로 분류된다. [[홍콩 여권]] 소지자민 완전한 홍콩인으로 분류된다. [[원더걸스]]의 [[혜림]]이 이런 식으로 홍콩 영주권을 얻은 한국 국적의 홍콩 영주권자가 된 케이스다. 이 경우 [[홍콩 여권]]을 발급받을 수는 없기에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이를 귀화나 [[다중국적|이중국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리고 병역에서도 홍콩 영주권자는 본국에 거주한 자와 동등한 지위를 갖는다. 한편 [[필즈상|필즈 메달리스트]]인 수학자 야우싱퉁은 원래 광동성에서 태어나 유아기에 홍콩으로 이민을 왔지만 정작 중화민국 시절의 광동성에서 주민등록이 이뤄지지 않아 홍콩 영주권만 소지하고 살았는데, 훗날 1970~80년대에 미국 유학생활을 하고 미국 영주권을 취득했다가 영국 정부에 의해 홍콩 영주권을 말소당하는 바람에 영국 입국시 큰 곤욕을 치른 일이 있었다. 다른 나라와는 큰 차이가 있는 홍콩의 기묘한 영주권 제도와 그에 대한 무지로 인해 결과적으로 무국적자 신세가 된 것인데, 그는 결국 1990년에야 미국 국적을 취득했다. 이렇게 타국 국적이더라도 영주권을 얻으면 홍콩 정부에 세금을 내는 홍콩 주민이 되는 만큼 정부병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홍콩 행정장관]] 등을 제외한 공무 담임권도 부여된다. 그렇지 않고는 지금껏 상당수의 영국계 경찰관이나 소방관이 남아 있지 못했을 것이고 반환 후 입직하기 시작한 [[남아시아]]계 홍콩 경찰관도 없었을 것이다. 반환 후에도 여전히 [[홍콩 경찰]] 및 [[홍콩 소방처]]에는 [[데이비드 조던]]이나 [[루퍼트 도버]] 등 [[영국인]] 혈통에 [[영국]] 국적을 그대로 보유한 영국인 간부들이 정년을 앞두고 있고 [[남아시아]] 혈통의 젊은 경찰관들이나 [[일본인]] 혈통의 경찰관들도 보조경찰로 충원되는 중이다. 이들 중 [[루퍼트 도버]]는 [[2002년]] 수지 김 사건을 다루던 [[그것이 알고싶다]]에도 인터뷰하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으며 그 외 홍콩의 중요한 사건은 모두 그의 손을 거쳐갈 정도였다. [[데이비드 조던]] 역시 부서는 다르지만 큰일이 있을 때마다 꼬박꼬박 나타났다. 그들 외에 한국엔 잘 안 알려진 또다른 영국계 간부 저스틴 셰이브 경감[*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당시 매일 개최하던 경찰 기자회견 때 자주 모습을 드러낸 사람이다. 2019년 8월 총파업 땐 몽콕에 [[장갑차]]를 대동한 기동대를 이끌고 나타나 시위대를 해산시켰다.]도 있으며 그도 키맨으로 꼽힌다. 즉, 외국 출신 영주권자와 오리지널 홍콩인의 차이는 [[홍콩 여권|여권]]과 3년 연속 미체류시 영주권 박탈, 그리고 [[홍콩 행정장관]] 피선거권 이 3가지뿐이다. 후자는 어차피 비중국계 홍콩인은 출마해봤자 [[중국공산당|중국 공산당]]이 추천하지 않는 한 당선되는 것은 불가능하다보니 정치인을 꿈꾸는 것이 아니면 별 의미도 없다. 당장 행정장관은 [[중국공산당]]이 최고로 신임해 추천하는 인물만 당선된다. [[홍콩 반환]] 시점에 홍콩인들은 중국 국적과 홍콩 특별행정구 여권을 가지게 되었는데 [[1997년]] 7월 1일 이전 홍콩 출생자는 원한다면 영국 해외 시민 여권[* British National Overseas passport]을 받을 수 있다. 덕분에 [[1970년대]] ~ [[1980년대]]에 출생한 30대 ~ 40대는 영국 해외여권 보유자들도 많다. 이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홍콩 반환]] 문서를 참조하자. 결과적으로 홍콩 여권이든, 홍콩 영주권 붙은 타국 여권이든 영국 BNO 여권이든 상관없이 [[영국인]]으로도 취급받지 않고 [[중국인|중국 대륙인]]으로도 취급받지 않는다. 그래서 이들은 [[영국]]에서 해외 시민 여권을 [[영국 여권|시민권자 여권]]으로 갱신해야 한다. 영국 해외시민 여권만 해도 영국에서 거주허가를 받아야 하고, 영국에서 공무담임권이 있지만 그래도 제한이 있다. 그래서 영국 대사관과 총영사관에서 지원을 받을 수는 있으나 [[ESTA]]를 포함한 비자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중화인민공화국|중국]] 국적의 홍콩 주민도 역시 마찬가지로 유사 시 민병으로 징집될 의무가 없고 [[중국공산당|중국 정부]]에 납세의무도 없다. 대신 [[중국|중화인민공화국]] 정부기관의 공무담임권 또한 없어서 [[중국 인민해방군|인민해방군]] 입대 등은 [[중국 대륙]]으로 호적을 이전해야 할 수 있다. 물론 홍콩인 상당수가 [[중국|중국 대륙]]에 대한 [[반중/국가별 사례|부정적인]] 감정을 갖기 때문에 [[친중파(홍콩)|친설립파]]가 아닌 이상 [[중국 공산당]] 휘하에서 공무원을 할 리도 없고, 당연히 [[중국 인민해방군|인민해방군]]에 입대할 가능성은 없다. [[대만|중화민국]]의 경우 홍콩인은 대만 내 호적을 가질 수 있고 사실상 [[대만인|시민권자]]로 규정한다. 그래서 대만으로 이주해 중화민국 호적을 취득한 사람들도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민주화 운동]]과 [[홍콩특별행정구의 국가안전을 수호하는 법률제도와 집행기제 수립 및 완비에 관한 전국인민대표대회의 결정|홍콩 보안법]] 사건 이후 대만으로 이주하는 사람이 증가했다. === 중국/영국 국적의 홍콩인 === * [[영어]]: Hong Kong Chinese, Chinese people/national in Hong Kong [[홍콩]] 지방 출신의 [[중국인]], 혹은 [[홍콩]]에 [[영주권]]을 가지고 살고 있는 [[중국인]]을 말한다. 여기엔 영국령 여권 보유자를 포함한다. 홍콩인은 [[광둥성|월(粤) 지방]] 중국인의 한 갈래로, 원래 [[베트남]] 북부에 사는 [[킨족]]들의 친척 민족인 월족이 [[한족]]과 혼혈되며 한화(漢化)된 것에서 유래했다. 지금도 베트남 킨족들과 [[광둥인]]들은 외모가 엇비슷하다. 과거 [[베트남]]계 왕조였던 남월이 다스리던 영역이 북부 베트남과 [[광둥성]], [[광시 좡족 자치구]], [[구이저우성]], [[하이난성]]이었다. 물론 이와 별개로 현재는 버젓한 한족의 갈래가 되었지만 유전적으로는 북방인들과 크게 다르다.[* 애초 [[한족]]은 [[아랍인]], [[만주족]]과 함께 인공적으로 형성된 종족에 가깝다. 아랍인이 누미디아, 이집트, 수단, 소말리, 베르베르-투아레그, 티그리냐, 일부 암하라, 아라비아 반도 원주민, 심지어 백인종(지중해 인종)에 속하는 [[그리스인]]과 페니키아 원주민의 혼혈인 레반트인까지 다양한 아시아와 아프리카 종족들의 혼합이고 만주족도 건주부 [[여진족]]과 내몽골 동부의 우랑카이인과 다우르인 등 몽골계 종족들, 포오의 및 팔기한군 소속 한족, 그리고 [[튀르크]] 혈통의 내몽골 서부 오르도스의 나이만 부족 등이 만주 정체성을 갖고 섞인 것과 똑같이 한족도 결국 언어와 문화 등을 정체성으로 삼아 만들어진 인공적 종족이다.] 비록 [[중국티베트어족]]으로 묶긴 하지만 [[광동어]]는 [[오스트로아시아어족]]의 특성도 많이 보이는데 대표적으로 어순이 [[표준중국어]]는 물론 그 어떤 중국의 방언과도 매우 이질적이다. 아예 방언자로만 표기되는 단어도 존재한다. 정확하게는 [[표준중국어]]에서는 사용되지 않고 광동어에서만 사용되는 한자들이 꽤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입 구(口)변이 붙은, '이런 한자도 있었어?'싶은 한자들이 [[광동어]] 전용으로 여럿 있다. 사실 중국어 자체는 중국어족에 속하는 각기 다른 언어에 가까워 방언들 간 공통점은 하나도 없고 이질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광동어]]와 [[표준중국어]]는 구어체로는 소통이 불가능하며 어휘 유사성은 [[영어]]와 [[이탈리아어]] 수준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화권]] 방송에서는 [[표준중국어]] 방송이 나오면 무조건 자막을 붙인다. 한편 [[대만|중화민국]]의 [[백화문]] 운동으로 문어는 [[표준중국어]]와 동일한 중문으로 차이가 없다. 작문도 양자가 동일해 홍콩의 초등학교는 저학년 때부터 제대로 백화문을 가르친다. 작문 교육은 영작문도 마찬가지로 중시한다. 홍콩의 [[한자]]는 [[정자(한자)|정체자]]로 [[간체자]]를 쓰는 [[중국 대륙|중국]]과 다르며 [[대만]], [[서유럽]], [[북아메리카|북미]]나 [[오세아니아]] 등에 이주한 [[화교]]들과 같다. [[대한민국|한국]]의 한자 표기와는 거의 비슷하지만 글자 몇 개가 다르다. [[영국]]의 식민지였던 관계로 홍콩인의 대부분은 [[영어]]를 잘 이해하고 구사할 수 있는 인구 비중도 꽤 크다. 한 때 [[영국령 홍콩|영국령]]이었으며 비록 모국어는 [[광동어]]이지만 [[영국식 영어]]도 같이 배운 [[다중언어]] 정책을 고수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부터 지금까지 [[영국]], [[캐나다]]에 [[유학]]을 가는 것이 선호되며 [[미국]]으로 [[유학]] 가는 것 역시 선호된다. [[표준중국어]]도 반환 이후 다중언어 정책에 따라 공용어에 추가되 학교에서 배우고 상인이나 제복 공무원, 교육직 종사자, 운수직 종사자, 회사원 등에게는 [[영어]]와 함께 필수 언어이다. 과거에는 [[대만인]]과 상대할 때도 [[영어]]를 썼지만 지금은 [[표준중국어]]를 쓴다. 물론 관행 상 [[대만인]]을 상대할 때도 영어를 쓰긴 하지만 과거보다는 표준중국어 사용 비율이 증가했다. 중국이 지정한 홍콩 언어 정책인 양문삼어(兩文三語)는 [[라틴 문자]]와 [[한자]]의 2개 문자와 [[영어]]와 [[광동어]], [[표준중국어]]의 2개 중국계 언어 세 언어의 합을 뜻한다. 이는 [[마카오]]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데 [[마카오]]는 [[포르투갈령 마카오|포르투갈령]]인만큼 [[영어]] 대신 [[포르투갈어]]가 들어간다. [[반중/국가별 사례|반중 감정]]이 있어서 일반인의 경우에는 [[표준중국어]]를 그저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만 배우고 실생활에서 잘 쓰지는 않는다. [[중국|중국 대륙]]과 1세기 이상 분리되어 있던 이유로 지역언어인 [[광동어]]에 대한 자부심이 강해서 반대급부로 [[표준중국어]]를 그리 잘 사용하지 않으려 한다. 극단적인 경우 외국인이 홍콩 사람에게 [[표준중국어]]로 말을 걸 경우 기분 나빠하는 경우도 있으며 홍콩 사람에게 몇 개의 언어를 할 줄 아느냐고 물으면 "[[표준중국어]], [[광동어]], [[영어]]" 등 '''3개 국어'''[* 사실 [[광동어]]와 [[표준중국어]]는 그냥 같은 [[한장어족]]의 외국어다. 억지로 묶어놔 그렇지 사실 같은 언어는 절대 아니다.]라고 대답하는 등 중국과 홍콩을 다른 나라로 취급함과 더불어 [[표준중국어]]와 [[광동어]]를 다른 언어 취급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이건 해당 대답을 한국어로 번역했을 경우 '''국'''어라는 표현이 되어서 다른 나라임을 강조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홍콩인들은 언어를 기준으로 [[표준중국어]]와 [[광동어]]를 다르다고 한 것이다. [[홍콩]]에서 [[반중/국가별 사례|반중 감정]]이 심하지만 이는 [[중국공산당|중공]]에 대한 반감이 심하지 [[중화권]]에 대한 반감은 적다. [[홍콩/문화|홍콩 문화]] 특성상 [[중화권]]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이는 [[조선로동당|북한 정권]]에 대해서는 반감을 가지지만 [[북한인|북한 주민]], [[실향민]] 및 [[이산가족]], [[북한이탈주민]]에 대해서는 반감이 없는 [[한국인]]의 사례와 비슷하다.] 종교 쪽으로는 기성세대일수록 주로 [[도교]]와 [[불교]]를 믿고 젊은 층으로 가거나 [[홍콩섬]]에 [[영국령 홍콩|영국령]] 시절부터 원래 살던 사람들일 경우에는 기독교인이며 젊은 층은 [[무신론자]]도 많다. 크게 60%의 무종교인과 40%의 종교인 혹은 70%의 무종교인과 30%의 종교인으로 나뉘어진다. 즉 전통을 고수하고 [[도교]] 및 [[불교]]를 믿는 그룹과 [[기독교]]를 믿고 서양식 성명을 쓰는 서구화된 그룹이 공존한다. 최근에 [[중국|중국 대륙]]에서 온 사람일수록 도교, 불교를 믿고 전통을 고수하며 [[영어]]가 익숙치 않은 반면 예전부터 [[홍콩섬]] 식민지 중심지인 센트럴과 완차이 일대에 살던 사람들은 영국의 [[영국/문화|문화적 영향]]을 깊이 받아 기독교인들이 많다. 당장 완차이에서 태어난 [[캐리 람]] 전 행정장관이나 [[존 리]] 현 행정장관 등이 [[가톨릭]] 신자다. 젊은 세대는 무종교인들도 많지만 [[대한민국|한국]]과 달리 종교에 대해 그렇게 시각이 안 좋진 않아서 기독교로 새로 개종하는 젊은 층이 늘어났다. 특히 [[2010년대]] 이후 노골적으로 기독교 개종이 대세화되는 추세다.[[https://en.wikipedia.org/wiki/Christianity_in_Hong_Kong#cite_ref-1|#]] 광동 지역 [[도교]]는 주 신이 경비대장 팍타이와 신격화된 어부 소녀 틴하우(天后)로 [[홍콩섬]] 코스웨이 베이에 틴하우라는 [[MTR]] [[홍콩섬선]]의 역이 있다. 근처의 틴하우 사당에서 유래한 것. 그 외 광동권은 틴하우 사당이 정말 많다. 그리고 리펄스 베이에도 틴하우 상이 거대하게 있다. [[관우]]는 무신, [[공자]]는 문신으로 숭배한다. 물론 현재는 신앙의 의미는 퇴색되고 그저 기복을 위한 일종의 미신 정도 의미다. [[홍콩 국제공항]] 근처 란터우 섬에는 포린사라는 큰 절이 있으며 요사채도 있고 우리가 흔히 보는 천단대불이라는 대불상도 거기 있다.[* 포린사에서는 정진요리라고 채식 요리를 파는데 천단대불 밑에서 식권을 판다.] 그리고 같은 곳인 란터우 섬 디스커버리 베이 근처에 [[가톨릭]] 봉쇄수도회인 트래피스트 수도원이 자리잡고 있는데 아시아에서 보기 드문 기독교 봉쇄 [[수도원]]이다. 원래 [[베이징시|베이징]]에 있었으나 중국이 공산화되는 바람에 1950년 홍콩으로 건너와 현재까지 머물고 있다. 트래피스트 수도원은 [[가톨릭]] 신자들이 [[성지순례]]로 찾기도 한다. 홍콩 사람들은 [[동아시아]]에서 [[한국인]]과 함께 [[가톨릭]]과 [[개신교]] 등의 [[기독교]] 교세가 강한 몇 안되는 사람들로 [[개신교]] 중에서 [[영국]] 영향으로 [[성공회]]와 [[감리회]], [[스코틀랜드]] [[장로회]], [[루터회]] 교세가 강하다. 홍콩 내 [[기독교]]인은 [[2020년]] [[개신교]] 혼자 80만 명, [[가톨릭]]까지 합치면 무려 120만 명으로 인구의 16%나 차지한다. 더 놀라운 건 중국에 반환되고 기독교 신자 숫자가 오히려 급증세라는 것이다.[* [[도교]]와 [[불교]] 다음으로 교세가 큰 셈인데, 사실 이 불교와 도교는 의외로 교세가 적어 도교는 14%, 불교는 25% 정도를 차지한다. 젊은 층이 무신론이나 기독교로 옮기면서 교세가 위축되고 한국에서 고사 지내는 것처럼 생활 미신 비슷한거로나 남아있다고 봐도 된다. 젊은층은 대놓고 미신 안 믿는다며 불교 및 도교를 비과학적이라고 보기도 한다.][[https://en.wikipedia.org/wiki/Christianity_in_Hong_Kong#cite_ref-1|#]] 홍콩 교회의 역사는 200년 정도 되며, 한국보다 먼저 교회가 세워졌고 현재도 그 교회들은 신자 수가 많다. 대표적인 교회가 [[홍콩섬]] 한복판에 [[영국군]]이 세운 성 요한 [[성공회]] 성당으로 이 성당은 [[영국식 영어]]와 [[광동어]]로 처음 세워질 때부터 [[감사성찬례]]를 드려왔고, 홍콩 반환 이후 [[표준중국어]] 미사는 물론 심지어 [[필리핀인]]을 위한 [[타갈로그어]] 미사도 있다. 특히 한국에서 비주류로 극소수인 [[루터회]]와 [[성공회]] 교회가 흔하다. 한국은 영국 스코틀랜드, 캐나다, 미국의 [[장로회]] 위주로 들어온 반면 홍콩은 [[영국]]의 [[성공회]]가 주류이다. 당연히 [[잉글랜드]]의 국교 [[성공회]]와 역시 주류인 [[감리회]], [[스코틀랜드]]에서 유입되는 [[장로회]], [[웨일스]]에 꽤 많은 [[루터회]]와 [[침례회]]가 같이 들어왔다. 그렇다보니 장로교 위주의 한국과는 개신교 특징의 차이가 발생한다. 한편 [[1997년]] 홍콩 반환을 앞두고 [[중국|중화인민공화국]]의 [[일국양제]]를 믿지 못한 사람들이 대거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등으로 이민 가면서 기독교 교세가 위축되었다. 기독교인들이 이민에 제일 적극적이어서 그랬다. 한때는 홍콩인의 10% 언저리로 기독교 비중이 급락했을 정도이다. 하지만 [[일국양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면서 교세를 회복했으며, 셀 교회(cell church) 시스템의 도입 및 [[중국인|중국 대륙인]]의 개종, 잦은 민주화 운동에 적극 동참한 [[가톨릭]]과 [[감리교]] 등의 교단들, 그리고 교육선교 등으로 자체 신자 수가 10-20대를 중심으로 늘면서 다시 교회가 활기를 띄게 되었으며 [[2020년대]]엔 마침내 120만 명의 기독교 신자가 홍콩에 존재한다. 그리고 개신교 말고 [[가톨릭]] 신자들도 40만 명이나 되며 기독교인의 과반을 차지한다. [[홍콩]] [[가톨릭]]은 애국교회라는 공산당의 관제 교회가 통제하는 중국본토와 달리 정상적인 [[바티칸]]의 수위권 내에 있다. 물론 홍콩교구는 광저우 관구에 소속되어 [[교황]]의 정상적 수위권에 있다. 가톨릭은 한국처럼 사회 참여를 중시해 [[우산 혁명]]을 주도했고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에도 적극 동참했다. 가톨릭이 정치적 입장 표명에 있어 이렇다 할 제한을 두지 않아서 민주화 운동을 몇 차례 걸치며 가톨릭의 이미지는 민주화에 앞장서는 종교로 아주 좋아졌다.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거치며 기존 중국 전통종교는 전혀 힘을 못 쓴 반면 방역 영웅인 청슈콴(長竹君) 질병통제센터장이나 호팍렁(何百良) 박사, 정부 방역 자문위원회장 데이비드 후이(David Hui) 박사 등 방역 관련자들이 믿는 종교로서 실제로 코로나 극복에 힘을 더하는 이미지를 준 기독교에 호감이 높아지고 여기에 새로운 걸 믿으며 위로받고 싶은 10-20대의 심리가 겹쳐 기독교 신자 숫자는 계속 증가 추세이며 가장 인기있는 종교로 자리 잡았다. 중국 가톨릭 교회를 대표하는 의미에서 홍콩 추기경과 대만 추기경, [[마카오]] 추기경은 셋 다 중국 추기경으로 인정된다. 대륙이 아직까지 바티칸과 미수교 상태라 그렇다. 물론 홍콩 교구는 전술했듯 광저우 대교구 산하에서 정상적인 교황 수위권 안에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이북 5도|북한 지역]]을 치리하고 있다. [[홍콩 국제공항]]과 가까운 마완 섬에는 노아의 방주라는 기독교 테마파크와 솔라 타워라는 베이스 캠프가 있다. 기독교 교세가 강하다는 [[대한민국]]에도 없는, 동아시아 유일의 기독교 테마파크다. 물론 기독교인이 전무한 [[일본]], [[대만]]이나 종교 자유가 제한되는 [[북한]]과 [[중국|중국 대륙]]은 말이 필요 없다.[* [[중국|중국 대륙]]에 비슷한 테마의 테마파크를 지을려고 하기는 했다만 공산국가 특성 상 삼자교회나 천주교애국교회 등 공인교회가 아닌 다른 교회에 대해 때려 잡는 나라가 중국인데 될 리가 없었다. [[대한민국|한국]]은 기독교인은 상당수 있지만 [[대한민국/종교|세속주의]]가 강하다보니 종교적 테마파크에 대한 반감이 있고, [[일본]]은 [[불교]], [[신토]] 위주의 [[일본/종교|종교적 특성]]을 갖고 있고, 교회 자체가 없다시피한 나라다. [[도쿄도|도쿄]]의 교회도 당장 한국인이 대부분이다.] 기독교나 불교, 도교 외에는 60%를 [[무신론자]] 및 무종교인이 차지하며 특히 어린 세대인 10-20대[* 30대-40대도 젊은 층으로 분류되는 2020년대에 10-20대는 젊은 층이라기보단 어린 세대다.] 혹은 홍콩 반환 이후 이민 온 [[중국인|중국 대륙인]] 출신들이 대부분이다. [[중국]]은 [[공산주의]]가 적용되는 지역이라 국가 정책상 [[종교]]를 그리 권장하지 않고 심지어 탄압하기 때문에 종교가 없는 경우가 많다.[* 물론 과거에 온 본토인들은 도교나 불교를 주로 믿고 일부 기독교인이 박해를 피해 광동에서 홍콩으로 도망쳤다.] 홍콩인 사이의 빈부격차가 심한 것으로 유명하다. 홍콩의 저소득층의 대부분은 약 30%를 차지하는 [[중국|중국 대륙]] 출신으로 [[택시]], [[버스]] 운전사들도 [[광동성]]에서 내려온 [[중국인|중국 대륙인]]이다. 똑같은 [[광동어]]를 써서 표시가 안 날 뿐이다. [[영국령 홍콩]] 시절부터 [[홍콩섬]] 중심지에 살았던 사람들은 일반적인 [[한국인]]이나 [[일본인]] 서민층보다 잘 살며 이들에게 [[대한민국/사회|한국 사회]]나 [[일본/사회|일본 사회]]에 단점으로 존재하는 [[열정페이]], [[수저계급론]] 등은 생소한 개념일 뿐이다. 20세 이상의 성비와 전체적 성비는 여초인데 희한하게도 한때 0~19세의 어린이 성비의 경우는 '''극심한 [[남초]]''' 현상을 보인 적이 있었다. [[1990년대]] 말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현상이었다. 원인불명은 아니고 다름아닌 대륙인들의 [[원정출산]]이 그 원인이었다. 홍콩이 반환된 후인 [[1998년]]부터 극심한 원정출산 때문에 성비 균형이 무너졌고 이것은 홍콩 내에서도 큰 불만 사항이다. [[우산 혁명]]의 도화선 중의 하나가 바로 대륙인의 원정출산 문제다. 대륙인들은 아직까지 남아선호 사상이 남아있어 대부분 원정출산으로 낳은 아기는 남자아이들이다 보니 성비가 무너지는 게 당연하다. 홍콩인들이 여아를 선호하는것과 다르다. 당연히 13억 쪽수를 무기로 유아 및 어린이의 성비가 급격히 붕괴되었다. 물론 전부 대륙으로 돌려 보내면 되는 문제이지만 인도적인 문제, [[베이징시|베이징]]에 있는 [[중국공산당|공산당 정부]]와 [[홍콩]] 간 [[홍콩-본토 관계|관계 문제]] 등이 있어 그렇게 하지 못한다. 이렇게 성비 붕괴, 복지 붕괴 등의 문제가 닥치자 결국 대륙인의 원정 출산이 [[2013년]]부터 전면 금지되었다. 그리고 대륙으로 상당히 많은 원정출산 가족을 돌려 보내면서 성비가 회복될 조짐이 보이지만 아직도 이 때 태어난 어린 세대의 경우 남자 청소년들도 많아졌다. === 중국이나 영국 국적을 가지지 않은 경우 === [youtube(T1YlHC5ogGQ)] [[영국령 홍콩]] 시절 식민지 주민이던 [[인도인]], [[파키스탄인]]/[[방글라데시인]], [[네팔인]], [[스리랑카인]] 등 인도 아대륙 즉 [[남아시아]] 출신들도 있다. 특히 [[영국령 홍콩]] 시절 초기에 경찰관이나 용병으로 건너온 [[시크교]] 군인들이 과거부터 유명했다. [[홍콩섬]]에는 시크교 사원인 칼사 디완도 있다. 이들은 '''중국 국적이 아니므로 홍콩 여권을 받지 못한다.''' 영국 식민지 당시에도 영국 해외여권은 못 받았는데 영국 공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대신 자기 여권에 영주비자를 부착 후 내국인 줄에 서고 홍콩인 대우를 받는데 홍콩은 영주권 = 시민권이라 홍콩 거주권이 있으면 홍콩인이기 때문이다. 어차피 식민지로 출발한 곳이라 종주국 국적이 굳이 아니더라도 거주권을 주는 게 가능했다. 영국계 홍콩인은 오랫동안 영국 본토 여권으로 땜빵하고 있다. 유일하게 이를 계속 사용가능한데 영국 본토 출신이니까 그렇다. 그래서 아버지가 [[영국인]]인 [[황추생]]의 경우 [[영국 여권|영국 시민권자 여권]]과 [[홍콩 여권]]을 모두 가진다. 영국 여권을 써 온 한족 주민도 마찬가지로 영국 해외여권을 쓴다. 그렇기 때문에 [[영국 정부]]의 [[홍콩 국가보안법에 대한 여왕 폐하의 정부의 대응|대책]]에서도 [[영국령 홍콩]] 국적자 외에도 부모다 조부모가 [[영국령 홍콩]] 시민권자나 거주자이면 [[영국 여권]]을 발급받도록 조치를 취했다. [[대만|중화민국]] 국적을 가진 [[대만인]]이 영주권을 취득하면 [[중국|중화인민공화국]] 국적으로 바뀌며 대만의 [[중화민국]] 호적이 사라지기 때문에 [[대만 여권]]은 못 쓴다. 대신 이럴 경우 [[홍콩 여권]]을 새로 준다. [[92공식]]에 의거해 [[중국|중화인민공화국]]과 [[대만|중화민국]] 모두 중국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대만|중화민국]] 국적의 [[화교/대한민국|한국 화교]]들도 홍콩으로 건너간 뒤 영국 식민당국으로부터 영국령 홍콩 여권을 받았다. 그리고 [[대만|중화민국]] 국적이 있는 한국계 주민들 역시 [[홍콩 여권]]을 받을 수 있다. 홍콩인의 특성상 자신을 국적인 [[중국인]]보다는 지방인 [[홍콩]]을 강조하여 '''홍콩인'''이라고 소개하는 경우가 있는데 본토에 대한 거리감도 이유지만 [[홍콩]]이 다민족 지역인 이유도 크다. [[중국인]]이라고만 규정하면 위의 홍콩 영주권을 가진 소수 민족들을 배제하는 결과를 낳기 때문. == 유명인 == 서브컬처의 경우 [[한국인 캐릭터]]보다도 존재감이 없고 [[중국인 캐릭터]]에 묻어간다. [[중국인]] 문서 중 홍콩 출신 캐릭터 참조. * '''[[영국령 홍콩]] 혹은 홍콩 특별행정구 출생''' * [[수런]] - [[언더나인틴]] 퍼포먼스 참가자 출신이자 하이스타미디어 소속 연습생 * [[성룡]](재키 찬) * [[주윤발]] - 라마 섬 태생. * [[잭슨(GOT7)|잭슨]] - [[GOT7]]의 멤버 * [[유덕화]](앤디 라우) - 타이포 출생. * [[양조위]](토니 렁) - 본적은 [[광둥성]] 태산이나 [[홍콩]]에서 태어난 홍콩 토박이. * [[관지림]] - 아버지가 [[만주족]], 어머니가 [[한족]]이다. [[가톨릭]] 신자로 세례명은 로자문드. [[동안]]으로 유명하다. * [[종흔동]] - [[트윈스]]의 멤버로 별명은 아자오. [[진관희]] 스캔들에 연루되었다. * [[주성치]](Stephen Chow) - 홍콩 출생이지만 부모가 [[상하이]] 출신으로 보인다. 최근 중국 전인대 의원이 되었다. * [[장국영]] - 까울롱 반도 출신. * 막문위 - [[포르투갈]]계 백인 혼혈의 배우. [[홍콩]] 국적을 포기하고 현재는 [[독일인]]이다. * 동표 - 성룡 코미디영화인 폴리스 스토리 시리즈에 같이 나왔던 원로배우로 2002년 작고. * 임가흔 - 밑에 이가흔과는 다른 인물. 한국에는 잘 안 알려져 있다. 밑에 이가흔과 달리 개신교 신자. * [[매염방]] - 특이하게 보기 드문 [[티베트 불교]] 신자였다. [[장례식]]도 티베트 불교식으로 치루었을 정도. 암으로 작고. 미혼으로 죽어서 더 안타깝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후 콘서트장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자기는 이 옷을 입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 [[장학우]] * [[양가휘]] * [[엘키]] - [[CLC]] 멤버 * [[임정영]] - 홍콩의 영화배우 * [[원표]] * [[양소룡]] * [[도널드 창]] - [[일본 제국]] 치하 홍콩 출생으로 제2대 홍콩 행정장관으로 [[가톨릭]] 신자이다. * [[렁춘잉]] - [[영국]]령 홍콩 출생으로 제3대 홍콩 행정장관. * 정수문 - 홍콩의 유명 가수로 개신교 신자. * [[홍금보]] * [[비비(Loossemble)]] * [[루카스(가수)|루카스]] - 아버지가 홍콩인, 어머니가 태국인이며 홍콩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 [[YuriJoa]] - [[트위치]] 스트리머. * [[차우슈탁]] -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YSKM'. 중화민국계 인물로 홍콩 태생이다. * '''[[포르투갈]]령 마카오 혹은 [[마카오 특별행정구]] 출생''' * [[이가흔]] - Michelle Reis. [[포르투갈]]계 백인 혼혈이다. [[천녀유혼]] 2에서 청풍([[왕조현]] 분)의 동생으로 출연했었다. 1970년생으로 2008년 홍콩의 대 재벌과 결혼. * 이사벨라 렁(Isabella Lousia Leong) - 이사벨라라는 세례명, 루이사라는 [[포르투갈어]] 이름을 가진[* 루이사는 루이스의 여성형으로 [[스페인어]] 및 [[포르투갈어]]권에 흔한 여자 이름이다.] [[마카오]]인이지만 활동 무대는 홍콩이다. 역시 [[포르투갈]]인과 섞인 중국계 마카오 원주민인 마카이엔사 출신. 영화 <이사벨라>에서 [[무간도]]에 나왔던 두문택과 함께 출연했다. [[청쿵그룹]] 회장이자 홍콩 대재벌인 [[리카싱]]의 아들과 결혼했다 * '''[[중국]] 본토 출생''' * [[견자단]] - [[광둥성]] [[광저우]]시 출생이지만 어린나이에 [[홍콩]]으로 이주했다. * [[둥젠화]] - 제1대 홍콩 행정장관. [[중화민국]] 치하 [[상하이]] 출생으로 [[영국]] 식민지 시절 홍콩으로 이주. * [[등자기]](鄧紫棋, G.E.M) - 1991년 8월 16일생의 홍콩 가수. 원 이름은 등시영(鄧詩穎)이고 영어이름은 글로리아 탕(Gloria Tang)이다. 영어 예명인 G.E.M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이 이름은 Get Everybody Moving의 약자. [[상하이]] 출신으로 4살때 가족이 홍콩으로 이주했다. 음악을 전공한 외가의 영향으로 자연스레 음악을 접하며 가수의 길을 걷게 되었고, 13살에 이미 8급의 피아노 실력을 갖췄다. 당연히 앨범의 전곡 작사 및 작곡 가능. 2008년 홍콩에서 데뷔할 때만 해도 잠재력 있는 유망주였으나 이후 무섭게 성장, 2010년 만 18세에 홍콩 여자가수 최연소로 홍콩가수에게는 꿈의 무대인 홍캄 체육관에서 첫번째 정규 연창회를 했다. 2013년 아시아송 페스티벌에 홍콩 대표로 참석했으며 2014년 중국판 나는 가수다 시즌2에 출연, 당시 출연가수 중 최연소였고 1위만 무려 4번을 하는 등 매 회마다 핫이슈였다. 파이널 무대까지 생존, 최종 2위를 기록했다. 우산혁명 당시 대륙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으로 홍콩에서 논란이 되었고 이후에는 홍콩보다 대륙 활동에 더 집중하고 있다. 그럼에도 홍콩에서 주최하는 뮤직비디오 어워즈나 RTHK 라디오에서 주최하는 만다린 뮤직 어워즈에 후보에 오르고 수상을 하는 것을 보면 하락세긴 해도 완전히 파워는 죽지 않은 것 같다. 2017년에 들어와 홍콩 매체와의 인터뷰 영상이 많이 올라오는 걸로 봐서 조만간 홍콩 활동을 재개할 듯하다. * [[탕웨이]] - 원래 중국 대륙 원저우 시 출신이지만 중국 정부와의 마찰로 홍콩행을 택했다. 현재는 [[대한민국]]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 * [[오맹달]] - [[중국]] 본토 [[푸젠 성]] [[샤먼(도시)|샤먼]] 출생이나 [[홍콩]]으로 이주했다. * [[오우삼]] - 중국 본토 광둥성 광저우 출신으로 4살 때 온 가족이 홍콩으로 이주. * [[왕가위]] - [[중국]] 본토 [[상하이시]]에서 출생했으나 5살때 홍콩으로 이주했다. * [[응 씨 카이]] - [[프로듀스 101]] 출연자. 할머니가 [[한국인]]으로, [[중국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중국]] 본토 출신으로 [[한국]], 홍콩 이중국적으로 보인다. [[https://zh-yue.wikipedia.org/wiki/%E5%90%B3%E6%80%9D%E4%BD%B3|#]] * [[여명(홍콩)|여명]] - [[중국]] [[베이징]]에서 태어났지만 홍콩에서 활동. * [[이연걸]] - [[랴오닝 성]] [[선양(도시)|선양]] 출신. 현재 [[싱가포르]] 국적. 구 [[미국]] 시민권자. 북중국인답게 [[티베트 불교]] 신자다. * [[임봉]] - [[푸젠성]] [[샤먼시]]에서 태어 났지만 두살때 홍콩으로 이주. 홍콩의 배우 겸 가수 * [[진국곤]] - [[광둥성]] 출신. 현재는 홍콩에 거주중이다. * [[허관영]] - [[광둥성]] [[광저우]]시 출신 홍콩의 영화배우 겸 가수 * [[허관걸]] - [[광둥성]] [[광저우]] 출신 홍콩의 가수 겸 배우. 위의 허관영의 동생 * [[곽부성]] - [[광둥성]] [[둥관]] 출신 홍콩의 가수 겸 영화배우 * '''기타 [[중화권]]([[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타이완]]) 출생''' * 정이건 - [[말레이시아]] 태생. * 리신제(안젤리카 리) - [[말레이시아]] 화교 2세. 남편은 홍콩의 영화감독 옥시드 팡. 미국에서도 리메이크한 호러영화 <디 아이즈(The eyes)>와 대만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20 30 40>에 나왔다. 1976년생임에도 동안이라 20대 후반~30대 초반으로 보인다. * [[임청하]] * [[왕조현]] - [[타이완]] [[타이베이]] 출신. * [[엽천문]] - [[타이완]] [[타이베이]] 출신. * [[서기(배우)|서기]] - [[타이완]]과 홍콩에서 활동하는 배우. * '''중화권 외부 국가/지역 출생 ([[한족]] 한정)''' * [[이소룡]](브루스 리) - [[미국]] [[샌프란시스코]] 출신이다. * [[채탁연]](샬린 초이) - 출생지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로 [[홍콩]]과 [[캐나다]] [[복수국적]]. 위에 나열된 종흔동(질리안 청)과 마찬가지로 [[트윈스]]의 멤버로, 본명과 샬린이라는 영어이름 외에 阿Sa(아사)라는 별명으로도 많이 부른다. 영어 성이 Choi라서 한국계로 오해할 수 있다. * '''비한족계 홍콩인''' * [[혜림]] - [[원더걸스]]의 멤버. 한국 국적의 홍콩 영주권자이다. * [[데이비드 조던]] - [[홍콩 경찰]]. 싱가포르 출신 영국인이다. * [[루퍼트 도버]] - [[홍콩 경찰]]. 영국 잉글랜드 출신 영국인이다. * [[폴 치머만]] - 홍콩의 정치인. 네덜란드 로테르담 출생. * [[https://en.wikipedia.org/wiki/Lawrence_Akandu|로렌스 아칸두]] - [[나이지리아]] 출신 홍콩의 축구 선수 * [[https://en.wikipedia.org/wiki/Michael_Kadoorie|마이클 카두리]] - [[유대인|유대계]] 홍콩 재벌 * [[https://en.wikipedia.org/wiki/Allan_Zeman|앨런 저맨]] - [[독일]] 태생의 [[캐나다]]계 홍콩인으로 2008년에 [[중국]] 국적 및 [[홍콩]] 영주권 취득 * [[http://www.wednesdayjournal.net/news/view.html?section=94&category=99&no=26091|엘시 투]] - [[영국인|영국계]] 홍콩 정치인 겸 교육자. * [[https://en.wikipedia.org/wiki/Gill_Mohindepaul_Singh|Gill Mohindepaul Singh]] - [[인도]]계 홍콩 배우 * '''홍콩인 혼혈''' * [[마츠자키 레이]] - 어머니가 홍콩인이다. * 셀리나 제이드 - 미국과 홍콩인 혼혈로 영화 [[전랑 2]]에 출연. 슈퍼주니어 전 멤버 [[한경(배우)|한경]]의 아내 * [[주긴완]] - 아버지가 홍콩인, 어머니가 한국인 * [[주학년]] - 역시 아버지가 홍콩인, 어머니가 한국인이며 한국에서 나고 자랐다. * [[조던 팽]] - 아버지 홍콩인, 어머니 한국인이다.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에 투신하고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에서 [[중서구]] 구의원으로 당선되었다. * 시오반 베르나디트 허헤이 - [[2020 도쿄 올림픽]] 여자수영 은메달리스트. 부계가 [[아일랜드인]]이다.[* 허헤이는 [[아일랜드]]에서 흔한 성씨 중 하나다.] [[광동어]]와 [[영국식 영어]]가 모두 모국어다. 아일랜드는 원래 켈트인이지만 오늘날 고유 언어인 게일어를 잊어버리고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나라다. == 홍콩인 캐릭터 == [[중국인 캐릭터]] 참조. == 기타 == * [[홍콩 여권]]을 가지고 있는 홍콩인이 중국 본토로 가려면 [[중화권/상호 왕래|回鄕證(회향증)]]이라는 것이 필요하다. 신청후 발급까지 3주 정도 걸린다고 한다.[* 중국 국적을 보유한 홍콩 영주권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중국 국적이 없는 홍콩 영주권자는 본인 여권과 [[비자/중국, 홍콩, 마카오|중국 비자]]를 갖고 [[중국/관광|중국 여행]]을 하면 된다.] == 둘러보기 == [include(틀:대한민국의 주요 인종 및 재한 외국인)] [[분류:중국의 민족]][[분류:홍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