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20210614_214613.gif]] [목차] == 개요 == [ruby(拡, ruby=카쿠)][ruby(散, ruby=산)][ruby(エネル, ruby=에 네 르)][ruby(ギㅡ, ruby=기 ㅡ)][ruby(波, ruby=하)] Scattering Bullet 드래곤볼의 등장 [[드래곤볼/기술|기술]]. == 작중 묘사 == 거대한 기공파를 발사, 하늘로 휘게 한 후 하늘에서 작은 여러개의 기공파로 나누어서 각각의 적에게 날리는 기술로, 다수의 적을 상대해야 할 경우를 대비해서 크리링이 만든 기술로 보인다. [[재배맨]] 중 한 마리의 자폭으로 [[야무치]]가 사망하자, 분노한 [[크리링]]이 사용, '''일격에 한마리[* 이 한마리는 피해서 살아남았지만 오반을 습격하다 피콜로한테 잡혀 죽는다.]를 빼고 그 외 모든 재배맨을 전멸시켰다.'''[* 참고로 재배맨은 당시 전투력 '''1,480'''이었던 야무치의 에네르기파를 정통으로 맞고도 죽지 않는 방어력을 자랑한다. 과거 에네르기파로 '''달을 소멸시킨''' 무천도사의 전투력이 139였다.] 야무치의 죽음으로 절망감이 고조되기 시작할 때 재배맨들을 한방에 몰살시켰다는 점에서 통쾌한 전개이긴 하지만, '''야무치가 하나 잡다가 죽어버린 재배맨들을 크리링이 순식간에 끔살시켰다'''는 점에서 야무치의 굴욕이 더더욱 두드러지기 시작했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다. 다만 이때까지만 해도 모든 Z전사가 재배맨의 생명력에 대해 얕보고 있었고 적당히 상대했다는 사실은 확실하다. 야무치의 일격에 죽은 줄 알았던 재배맨이 살아나서 야무치에게 다시 달려들었을 때 Z전사들이 모두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 경악했기 때문. 처음 발사한 거대한 기공파의 파괴력이 상상을 초월했기 때문에 [[피콜로(드래곤볼)|피콜로]]를 비롯한 모든 아군 Z전사들은 감탄을 넘어서 경악을 하며 서둘러서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직격을 받은 재배맨들은 여러 갈래로 나뉘어 각 다발의 위력이 격감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자리에서 소멸하였으나[* 야무치는 재배맨에게 이런 다인전 기술도 아닌 무려 대인전 필살기인 카메하메하까지 직격시켰음에도 그 개체가 죽지 않아 자폭을 당한 걸 생각하면 더더욱 어처구니가 없어지는 부분. 당시 크리링의 확산에네르기파는 남아있던 재배맨 4마리와 베지터와 내퍼를 동시 겨냥, 총 6갈래로 나뉘었는데, 이말인즉 1/6위력으로 떨어진 확산 에너지파>>야무치의 카메하메하가 되어 버린다. 야무치가 상당히 가볍게 가메하메하를 쏜 반면 크리링은 분노해 온 힘을 쏟아부었다는 점을 조금 감안해 줘도 너무한 광경이다.] [[베지터]]와 [[내퍼]]는 전투력의 차이가 너무 큰 탓에 별다른 타격을 받지 않았다. 다만 이들도 그냥 맞아주진 않고 [[블로킹]] 자세를 취하며 막아냈다. 의외로 이때 기준 전투력이 크리링의 10배이상이던 베지터가 이 기술을 쳐내거나 맞아주는 대신 방어했다는 것도 의의가 있다. 이후 [[드래곤볼 超]] 21화에서 정말 오랜만에 등장해 과거 자신을 죽였던 [[프리저]]를 보고 과거의 경험이 떠올라 프리저 휘하의 병사들을 선뜻 공격하지 못하다가, 무천도사의 격려를 듣고 마음을 다시 다잡게 되어 프리저 휘하의 병사들에게 시전해 그들을 일격에 쓰러트린다. 참고로 [[패미컴]], [[슈퍼패미컴]], [[NDS]]등으로 발매된 드래곤볼 관련 RPG에서는 다수의 일반 몹들과의 전투가 잦은 RPG의 특성상 정식으로 확산 에네르기파라는 이름을 달고 적 전체를 한번에 공격할 수 있는 크리링의 전용 기술로 등장했다. 전체공격이라 자코 상대로 상당히 편리하다. 초기 드래곤볼 게임 중 [[메가드라이브]] 버전의 [[초무투전]]이라고 할 수 있는 '''무용열전''' 이외의 ‘격투’ 장르에 크리링이 플레이어블로 등장하는 경우는 드물었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이 확산 에너지파라는 명칭이 자리잡은 건 이 게임들의 영향이 크다. 또, [[드래곤볼Z 무공투극]]에서도 등장했는데, 시전 시 대사는 '''수련의 성과를 보여주마!'''로, 원작과 같은 대사를 외친다. 역시 여러 갈래의 기공파가 포위하는 형태로 발사되므로 상당히 고성능. [[드래곤볼 제노버스]]에선 이 기술의 명칭이 '확산 '''카메하메하''''라고 나오며 에네르기파 계열으로 편입되었다. 정작 색은 원래 에네르기파 같은 파란색은 아니고 그대로 노란색이다. [[드래곤볼 파이터즈]]에서는 크리링이 메테오 초필살기로 시전한다. 여기서는 다시 에너지파(에네르기하)로 돌아왔으며 시전 대사는 무공투극과 동일하다. == 명칭 == '''[[에네르기파|에네르기파(카메하메하)]]와는 관계가 없는 기술이다.''' 인기 만화답게 드래곤볼은 관련 게임이 일찍부터 많이 만들어 졌고, 원작에서 사용할 때 딱히 명칭을 붙이지 않은 기술에 대해선 그 기술의 성질에 따라 적당히 명명해 준 것도 많다. 예를 들면 일반적인 원거리 기공의 경우 손에서 떨어진 기탄의 형태일 경우 ‘에너지 탄’, 연속으로 발사하면 ‘연속 에너지 탄’, 유도성이 있으면 ‘추적 에너지 탄’, 손에서 분리되지 않고 주욱 뻗어나가는 형태일 경우 ‘탄’ 만 ‘파’로 바꿔서 ‘에너지 파’, 보다 크기가 굵직하면 ‘에너지 포’, 출력을 강하게 쏘면 ‘강력 에너지 파’ 등. [[데스빔]]으로 널리 날려진 프리저의 손가락 빔도 초기의 게임에선 평범하게 에너지 파로 통일돼 있었다. 확산 에너지파 역시 이런 흐름에 맞춰 붙여진 기술명 중 하나이다. 원작에서는 재배맨과의 대결에서만 사용된 1회성 기술이었으며, 확산 에네르기파라는 이름 자체도 크리링이 딱히 붙이진 않았었고 나중에 미디어믹스될 때 기술 특성에 맞춰 편의상 붙어진 이름이다. 사실 이 포즈는 천하제일무도회때 피콜로를 상대로 썼던 유도형 양손 기공파의 발전형으로 보인다. 따라서 크리링의 기술을 정리한 페이지에 따라선 이 기술을 하나의 독립된 항목으로 분리하지 않고 그냥 ‘에너지 파(카메하메하가 아닌)’ 의 발전형으로써 추적형과 확산형으로 나눠서 언급하는 경우도 있다. 크리링이 파워 밸런스상 활약할 여지가 일찍 사라졌고 데스빔만큼 임팩트가 강렬하지는 않은 1회성 기술이었던 만큼 초기에 붙은 그 이름이 다른 더 그럴싸한 것으로 대체되는 일 없이 굳어진 것. 영미권에서도 여러가지 다른 명칭이 존재한다. Scatter(ing) Bullet이 가장 대표적으로 쓰이지만 Scatter Blast, Scatter Energy Wave 등 살짝 변형되어 불리기도 한다. [[분류:드래곤볼/기술]][[분류:크리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