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환경공학'의 약칭, rd1=환경공학)]
[include(틀:역대 주 국왕)]
||||<tablealign=right> '''[[시호]]''' || 환공(桓公) ||
|||| '''[[성씨|성]]''' || [[희]](姬) ||
|||| '''[[휘]]''' || 흑견(黑肩) ||
|| '''생몰기간''' || 음력 || 기원전 ???년 ~ 기원전 694년 ||
|| '''재위기간''' || 음력 || 기원전 ???년 ~ 기원전 694년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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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열국지의 영향으로 주공 흑견이라고도 불린다. 아쉽게도 주공들에 관한 기록이 많이 남지 않아 재위 기간 등을 알 수 없다. [[환왕]] 때에 경사(卿士)를 지냈다. 환왕에게 정나라의 관계 개선을 요구하다가 거절 당하고, 훗날 환왕의 유언을 듣고 [[희극(주)|왕자 극]](王子克)을 보좌해 그가 왕이 되게 하려고 도우려다가 실패하여 주장왕의 명령으로 처형되었다. [[공화]] 시기에 왕을 대신해 국정을 돌본 사람 중 하나인 주정공의 증손이라고 한다. 

== 생애 ==
=== 환왕 대 ===
환왕 3년(기원전 717년), 환왕이 [[정장공]](鄭莊公)에게 무례하게 대할 때 예로서 대우하라 했으나 환왕이 듣지 않았다.

환왕 13년(기원전 707년), 환왕이 [[정나라]]를 치는데 괵공 임보(虢公 林父)는 우군, [[채나라]]와 [[위(춘추전국시대)|위(衛)나라]]는 군대를 거느리게 했다. 주 환공은 좌군으로, [[진(춘추전국시대)|진(陳)나라]]의 군대를 거느리게 했으나 결과는 대패였다. 그것도 그냥 패배가 아닌 정장공의 수하 장수 축담이 쏜 화살에 환왕이 맞아 부상을 입는 굴욕을 당하는 패배였다. 그렇기 때문에 [[주나라]] [[천자]]의 권위는 더욱 실추되었다.

=== 환왕의 유언을 받들다. ===
환왕(기원전 697년), 환왕이 붕어하자 태자인 희타(姬佗)가 뒤를 이었다(후의 [[장왕(주)|장왕]]). 이때 환왕이 왕자 극을 보좌해 왕으로 세우라는 [[유언]]을 남겼다.

장왕 3년(기원전 694년), 주환공은 환왕의 유언대로 왕자 극을 왕으로 올리고는 장왕을 시해하려 했다. 이에 신백이 간했으나 주환공이 그 말을 듣지 않았다. 신백은 자신에게 화가 미칠 것을 두려워하여 주장왕에게 밀고했다. 장왕은 주환공을 처형했다. 왕자 극은 손발이 잘려버린지라 더 저항하지 못하고 [[연(춘추전국시대)|연(燕)나라]]로 달아났다. 역사에서는 이것을 왕자 극의 난이라 한다.
[각주]
[[분류:주나라의 제후]][[분류:기원전 694년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