幻書 [[단탈리안의 서가]]의 용어. 평범한 인간이 알아서는 안 될, 혹은 평범한 인간이 알게되면 제 정신을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해지는 지식이 담겨있는 책을 총칭한다. 하지만 평범한 인간이 아닌 적합한 인물이 얻으면 그 소유자에게 크나큰 이득을 준다. 그 이름 답게 거의 대부분은 서적 이지만, 기본적으로는 문자로 쓰인 정보가 중요한 것이므로 책의 형태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환서 내부에 써있는 정보를 그대로 옮겨적는 것으로도 환서와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다. [* 때문에 석판이나 오르골의 형상을 하기도 한다. 그중에서도 극강은 '''앵무새'''. 앵무새가 환서의 내용을 외우는 바람에 앵무새 자신이 환서나 다름없는 존재가 되어 버렸다.] 그 수는 총 900,666권이 있다고 일컬어진다. 다만 절대적으로 정해진 총량 같은 것은 아니고, 언제든지 새로운 환서가 완성 될 수 있으며,[* 이런 환서의 씨앗을 환고라고 한다.] 분서관에 의해 불타서 소실되기도 한다. 또한 사본이 원본과 동일한 힘을 지닌 경우도 많아 실질적인 양은 더 많다고 봐야 할 것이다. 모든 환서는 지식을 관장하는 악마인 [[단탈리안]]에 의해 정보가 파악되고 있고, 그녀의 서가에 거의 대부분이 보관되어 있다. 가끔 필사본이 남아 암시장을 떠도는 것을 제외하면 사람이 접하게 되는 경우는 단탈리안의 서가로 가는 통로를 알고 있는 [[독희]]와 그 열쇠지기를 만나게 되어 대출을 받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소설 내에서의 묘사가 약간 애매한데, 기본적으로는 책 그 자체는 아무 의미가 없고 거기에 쓰여진 지식과 정보가 중요한 것이라고 나오지만, 이야기에 따라 가끔 책 자체가 마력을 가지고 있는 듯한 묘사가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들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문제가 일어나기도 한다.] --[[환단고기|환빠스틱한 책]]이나 [[근초고왕(드라마)|'''환서'''해대백제]]와는 상관없다. 아니, 평범한 인간이 알게 되면 [[아스트랄|제 정신을 유지하는 게 불가능]]한 지식이 담겼다는 거에선 그것도 포함되는 건가?-- [[분류:소설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