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외모지상주의(웹툰)/등장인물/작중 행적]] [include(틀:상위 문서, top1=황제원)] [include(틀:스포일러)] [목차] == 개요 ==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웹툰)|외모지상주의]]》의 [[외모지상주의(웹툰)/등장인물|등장인물]] [[황제원]]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 작중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 일해회 (4계열사) (287화~299화) === [include(틀:외모지상주의 에피소드별 메인 빌런)] 일해회 4계열사 ONE MCN의 사장. 휘하에 서성은을 두고 있으며 키가 작지만 상당히 험악한 인상의 소유자. 또한 서성은이 박형석에 대해 보고를 안 했다고 서성은을 스포츠카로 치여 버리려고 하는 등, 과격하고 괴팍한 인격의 소유자이다. 또한 4대 크루 통합은 물론 아예 4대 크루 자체에 관심이 거의 없다.[* 호스텔의 이름을 헷갈려하는 장면까지 나왔다. 그래도 [[왕오춘]]을 아는 것을 보면 아예 관심을 끊지는 않은 듯.] 4대 크루에 관심이 거의 없지만 [[종건]]을 '''종건님'''이라며 극존칭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종건을 섬기는 것은 맞는 듯. [[서성은]]을 차로 치어버린 뒤 그를 깔고 앉으며 우린 4대 크루 통합에 관심 없지 않냐며, 아직도 네가 옛날의 너인 줄 아냐며 그를 훈계한다. 이후 종건에게 받은 일해회의 VVIP라는 표식인 검은 배지를 착용한 박형석이 나타나자 옷까지 단정히 차려입고 바로 깍듯이 예를 갖춘다. 박형석을 블랙 배지 [[박진영(박태준 유니버스)|다섯 번째의 '그분']]이냐고 묻고 이렇게 젊은 분일줄 몰랐다고 말하며 찾아오신 용건이 뭐냐고 말한다. 하지만 이현도가 곧바로 거의 또라이에 가까운(...) 갑질[* 이때 황제원의 뺨을 탁탁 치며 도발하기까지 한다.]로 어떻게든 무마하고, 이후 박형석에게 회사를 둘러보게 해 주겠다며 자신이 안내하려 하지만 박형석은 일전 본체 자신을 때려눕힌 [[김부장]]과 함께 가기로 한다. 이후 이현도에게 조폭 출신으로 추정되는 자기 회사 직원들을 싸움 붙이며 대접한다. 이현도조차 당황할 정도. 그러다 채원석과 김부장의 싸움을 보고 VVIP 측근들에게 뭐 하는 거냐며 타박하지만, 김부장에게서 모든 진실을 듣고 분노하며 당장 잡으라고 명령한다. 모두를 쓰러트린 뒤 김부장을 자신의 사무실에서 구타하며 책임을 물고 있던 듯한데... 자신은 책임 따위 없이 그냥 이 상황이 짜증나서 때리고 있는 거라고 말한다. 이후 VVIP를 사칭했다는 박형석의 소재와 모든 것을 정리한 뒤 서성은을 버러지 새끼라며, 옛정이 있어서 이사 자리를 앉혀놨는데 관리를 어떻게 하길래 일을 키우냐며 투덜댄다. 그러나 김준구가 이곳에 와서 자신이 아닌 서성은을 만나려 했단 것에 의문을 품지만 어차피 준구 님은 속을 알 수 없는 분이니 신경 쓸 필요 없겠다고 넘어간다. 이후 김부장이 쓰러진 채원석의 처리를 묻자 괜히 죽여서 꼬리라도 잡히냐며 보안팀에게 감시하라고 시킨 뒤 방을 나선다. 이후 막이래와 개웃겨, 기타 스트리머들을 데리고 탈출하려는 박형석(본체)에게 금선생이라는 전에 나타났던 입 삐뚤어진 5황이 등장하는데... 알고 보니 그것이 바로 '''변장한 황제원'''이었다는 것이 드러나며, 박형석을 때려 쓰러트리고 내부 조력자의 정체를 밝혀낸다.[* 여기서 자신의 "신분"을 이렇게 쓸 줄 몰랐다고 하는데, 이를 보아 다른 신분들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면서 금선생과 같이 몸을 숨긴 박형석을 처음부터 의심했다며, 카드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는 서성은의 방을 들어갔다고 말하면서 ONE MCN의 카드를 가진 사람은 VVIP 5명밖에 없는데 그걸 가진 박형석에 대한 일방적인 의심으로 키위치밖에 못하는 박형석을 가둬놨다고 말한다.[* VVIP 중 두 명은 황제원 본인조차 정체를 모를 정도로 한낱 박형석이 닿을 리 없는 인물이었고 최동수는 애초에 남에게 줄 인물도 아니고 외부 활동도 적은 편이니 제외, 그나마 외부 활동이 잦은 두 명(종건/준구) 둘 다 '덩치 큰 돼지'에게 준 적은 없기 때문에 그런 적 없다고 말한다. 물론 종건은 '''작은 형석'''이 아니라 '''큰 형석'''에게 준 것이기 때문에 '덩치 큰 돼지(작은 형석)'에게'''는''' 안 줬다는 말 자체는 틀리지 않았다. 실제로 종건 본인도 대사를 보면 '(내가 준 놈은 키 훤칠한 근육질이었는데) 살집 있는 돼지가 내 카드를 가지고 있을 리가?'라고 돌려 말하는 투였다.] 그러다가 갑자기 박형석에게 서성은이랑 따로 뭘 꾸미는 거냐며 거의 편집적인 태도로 그를 추궁하고 서성은을 강하게 의심하는 모습을 보인다.[* 김준구가 자신이 아닌 서성은을 찾아서 왔다는 사실도 있지만, 이전부터 서성은에 대해 일방적인 질투나 증오를 가진듯한 반응을 보였다.] 본체 박형석을 잡아다가 사무실로 끌고 간 뒤 스트리머들은 다른 조폭들에게 다시 집어넣으라고 시킨 뒤 박형석에게 가발을 입에 쑤셔 넣은 뒤 구타한다. 이후에는 서성은을 불러 스포츠카 위에서 무자비하게 구타하고, 왜 네가 싼 똥을 자신이 치우게 만드냐며, 그냥 다른 스트리머 구하면 될걸 일을 이렇게까지 키우냐며 분노한다.[* 서성은 입장에서도 억울한 게, 하필 언제나처럼 주워온 여고생 스트리머 두 명이 호스텔이랑 재원고와 상당히 밀접하게 엮여 있는 인물이었을 줄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 그냥 언제나처럼 일했을 뿐인데 하필 지뢰였던 것. 다만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사건이 생길 정도로 돌발 사태가 발생하는데도 최근에 들어온 저 셋을 의심하지 않은 것은 서성은의 부주의가 맞다.] 이후 쓰러진 이현도, 박형석(본체), 채원석을 사무실에 놔둔 상태로 계속해서 서성은을 타박하고, 벌레들을 다 잡았으니 이번만 이렇게 넘어가는 거라며 넘어가려는 그때... 어디선가 피투성이가 된 박형석(큰 몸)이 조폭 2명을 때려눕힌 채로 질질 끌며 등장하고, 채원석 또한 조폭들을 쓰러트리며 부활한다. 그러자 자기 회사 날리려고 노력하는 것은 좋은데 네가 지금 뭘 할 수 있냐며, 애들 가뒀다는 증거라도 있냐고 말하지만... 박형석은 서성은의 금고에 있던 수많은 불공정 계약서들[* 서성은의 금고는 블랙배지로 열리는 금고였다. 그런데 황제원은 불공정 계약서들을 숨긴 곳은 그곳이 아니었다고 독백하며 서성은에 대한 또 다른 떡밥을 살포한다.]을 던지며 증거를 보여준다. 박형석은 마치 종건처럼 일해회를 4대 크루에서 탈락시키겠다며 그들을 기만하고, 황제원은 보안팀 전원에게 둘을 잡으라고 시킨다. 그러나 보안팀이 싸우던 와중 서성은과 대립하기 시작한다. 이때 분위기가 굉장히 험악하여 [[채원석]]이 저 둘은 같은 편이 아니라고 할 정도. 서성은에게 김준구가 자신이 아닌 서성은을 찾아온 것을 들며 대체 뭘 꾸미고 있는 거냐고 강하게 추궁하지만 서성은은 마치 비웃는 듯이 미소지으며 애들 앞이니 그만하라고 진정시킨다. 그러나 [[이도규(외모지상주의)|이도규]]의 연락으로 보안팀이 4계열사를 버리고 떠나자 당황하고, 서성은은 우리 4계열사가 버려진 것 같다며 씁쓸하게 미소짓는다. 그러자 멱살을 잡고 우릴 지켜주던 인력들이 없어졌는데 태평한 소리가 나오냐며, 계속 서성은에게 욕을 지껄이다가 그전까지의 이미지와는 상반되게 울음을 터뜨리며 "어떻게 좀 해보라라며 울부짖는다. > '''어떻게 좀 해보라고! 성은이 형!''' 사실 황제원은 3년 전까지만 해도 서성은의 충성스러운 부하였으며 강서연합에서도 서성은이 유일하게 살려뒀을 정도로 각별한 사이였다. 그러나 서성은이 종건의 후보에서 탈락한 뒤 의지를 잃자 황제원이 [[비트코인|삐트코인]]으로 대박을 터트려 황제원은 사장, 서성은은 이사가 되어 관계가 완전히 역전된다. 하루아침에 상관이 자신의 부하가 되었음에도 황제원은 서성은을 형 취급하며 그전까지와 관계가 달라지진 않았다. 그러나 어느새부턴가 황제원은 현실에 취하게 되었는지 서성은에게 심한 수위의 갑질과 폭력을 행사하기 시작한다. 정작 서성은은 이를 보며 오히려 황제원을 안쓰럽게 여긴다. 결국 욕도 사정도 안 먹히자 종건이 인정 안 한 게 그리 문제냐고 언급하지만 그걸 듣고 서성은은 역으로 고삐가 풀려버린다. 이어 핫형석과 서성은의 싸움이 소강 중일 때 자동차를 몰고 나타나 또 서성은을 형이라 부르며 핫형석과 채원석을 치여 죽이려고 미친 듯이 웃으면서 앞으로 돌진하는데... 돌연 자동차가 멈추면서 꼼짝도 하지 않자 당황해한다. 곧 이도규에게 자신이 모는 차의 뒷부분이 '''한 손으로''' 잡혀 세워졌음이 밝혀졌고, 그에게 누굴 차로 치여 죽이려 하냐며 남의 일을 함부로 뺏으면 안 된다는 훈계를 듣는다. 이후 돌연 이도규에게 간단히 잡히고, 자신을 버리고 그냥 가려는 서성은에게 거듭 형이라 부르며[* 그 와중에도 바지를 벗은 이도규에게 닿는다고 욕설을 퍼붓는 걸로 모자라 빨리 이 트로트를 까달라고 폭언을 퍼붓는다. --정작 이도규는 신경 쓰지 않는다.--] 도와달라고 애걸복걸하지만 서성은은 황제원을 미워한 적은 없지만[* 서성은을 심하게 갈군 것 때문에 자신을 보복하지 않을까 하며 두려워하는 황제원을 고려해 한 말로 보인다. ] 자신에게 그분이 새로운 목표를 줬다는 이유로 결국 그를 외면하고, 그 이후 기둥에 머리를 부딪치고 기절한다. 그리고 이도규가 박형석과 싸워서 패배시킬 때까지 줄곧 한 손으로 들려져 있다가 어디론가로 끌려가게 된다. 사장 황제원이 실종되면서 ONE MCN은 HNH그룹 회장 [[최동수(박태준 유니버스)|최동수]]에게 인수되어 넘어가게 된다. 이후 황제원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이나 적어도 그렇게 좋은 꼴은 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 김기명 (302화~318화) === 강서연합 사람들이 유흥을 즐기는 장면에서 구석에 앉아있는 모습으로 등장. 술을 들고 떨떠름한 표정을 지은 채 다른 쪽을 보고 있다. 그리고 밤새도록 과거회상으로 방황하던 서성은에게 시간이 됐다고 보고하며 자신을 기억해 달라고 귀띔한다. 김기명 일행이 강서연합에게 포위된 상황에서 농담 따먹기를 할 때 그들을 주시한다. 김기명 일행에게 자기네 패거리들이 밀리는 기색을 보이자, 쫄지 말라면서 권지태를 때리며 상대는 3명이니 모두가 마음이 하나가 되면 이길 수 있다고 하더니 뜬금없이 자기 이름을 읊으며 기억하라고 한다. 그러다가 권지태에게 붙잡히자 자기를 지키라고 울부짖는다. 김기명과 서성은의 싸움이 소강상태가 되자 서성은을 응원하며 그분의 아들이라며 소리친다. 그 뒤 싸움이 다시 시작될 때 흑곰파가 중간에 난입하자 단체로 겁먹고 도망치는 멤버들에게 어디 가냐고 소리친다. 그러다가 행동대장 최상호가 와서 대놓고 무시하자 김기명 일행+서성은과 함께 자신들이 빅딜임을 자처하고, 흑곰파가 칼을 꺼내 들자 서성은 앞에 두 팔을 벌리고 선다. 그러다가 김기명 일행이 흑곰파를 피해 도망칠 때 김기명에 의해 한 손에 들려진 채 끌려간다. 그리고 으슥한 길에서 서성은이 다시 싸움을 붙으려 하자 옆에서 거들먹거리더니 또 자기 이름을 얘기한다. 그런데 흑곰파에게 붙들린 채 끌려가서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자, 겁주는 것이니 쫄지 말라며 이깟 일로 학생을 죽일 수 없다며 뉴스에서 난리 날 거라고 항변한다. 이에 흑곰파 보스에 의해 불법 장례식차에 끌려가자 다른 사람들이 빅딜이라 말할 때 그저 옆에 있었을 뿐이라며 살려달라고 하소연한다. 김기명이 자신이 대가리라며 먼저 들어가려는 걸 본 서성은이 자존심을 못 버리고 자신이 대가리라며 억지를 쓰는데, 황제원은 이걸 [[김칫국|자신을 구하려고 그러는 줄로 알고 감동]]하여 충성을 맹세한다. 이후 한신우 덕에 흑곰파의 소굴에서 빠져나와서 한신우의 차를 운전하며 스스로 운전수를 자처하면서 미래에 [[람보르기니|ㄹ보르기니]]를 모는 게 꿈이라 한다. 빅딜 조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돌연 일어나서 서성은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그리고 어느 틈에 한신우에게 환타를 따르면서 물어볼 것이 있다면서, 빅딜이 오랫동안 거리를 지켜온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는데, 예상치 못한 질문이었는지 다들 크게 놀란다. 그러나 환타를 너무 따른 탓에 한신우가 헤롱하면서 그에게 놀 줄 아는 놈이라는 말을 듣는다. 이후 어느새 빅딜로 들어온 서성은 옆에서 맛있게 국밥을 먹는다. 한신우에게 환심을 샀는지 그와 나란히 옆에 서는 모습도 나온다. 시간이 흘러 전화기를 들고 한신우에게 강서의 자갈치에게서 전화가 왔다고 보고한다. 이후 김기명과 서성은이 대화하는데 멀리서 권지태를 서핑 보드로 삼아 서핑하거나, 자신이 권지태의 서핑 보드가 되는 등 깨알같은 개그씬도 나온다. 서성은이 강남으로 갈 것이라고 말할 때 젖은 채로 무리들 사이에 끼어있다. 이후 한신우를 찾아온 박종건의 볼을 이리저리 잡아당기며 [[김준구(박태준 유니버스)|저 노란 머리]] 동생이냐는 둥 자기를 아냐는 둥 너희는 [[한신우(박태준 유니버스)|큰 형님]]한테 상대가 안 된다는 둥 마구 깝죽거리지만, 김준구 때문에 사고 치지 않기로 한 박종건이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그냥 넘어간다.[* 당연히 이때 당시 황제원이 박종건이 어떤 사람인지도 몰랐고, 또한 종건도 당시 별로 신경쓰지 않아서 그런거지 [[종건]]이 평소 어떤 사람인지 고려하면 '''황제원은 정말로 운이 좋았던 것이다.'''] 그 뒤, 냉정해진 서성은을 지켜보면서 왜 김기명이란 이름만 나오면 열등감이 똘똘 뭉친 것처럼 화를 내는지, 그날 무슨 얘기를 들었는지 궁금해한다. 이후 현재로 돌아온 시점에서 클럽에서 3계열사 사장을 맞이하는 컷이 나와 생존이 확인되었다.[* 다만 입고 있는 옷에 배지 자체가 없는 걸 보면 일해회 간부 자리에서도 박탈당한 듯하다.] === 원나잇II (320화~324화) === 3계열사 클럽에서 발렛을 하며 근무 중이다. [[쁘렉딱]]이 [[이은태(박태준 유니버스)|바스코]]가 500원을 받기 위해 클럽 비비로 가서 안 돌아와서 클럽으로 들어가려고 했지만 황제원이 막는다. 황제원은 이도규를 흉내내어 바지 벗고 싸울 준비를 하지만 발렛 선배들이 와 선배들에게 보고한다.[* [[이은태(박태준 유니버스)|바스코]]를 박스로 잘못 들어서 클럽의 박스를 주우려고 들어 간다고 보고한다.] 발렛 선배들은 클럽 앞 포장마차 주인인 [[쁘렉딱]]을 알아보고 불법 노점이지만 불쌍해서 신고 안 했다고 하자 [[쁘렉딱]]은 바스코에게 미안하다며 그냥 돌아간다. === 클럽 (325화~329화) === [[이현도(박태준 유니버스)|이현도]]와 같이 호텔 비비 클럽에서 소각팀으로 근무 중이었지만 [[이현도(박태준 유니버스)|이현도]]와 노가리를 까다 팀장에게 걸려서 [[이현도(박태준 유니버스)|이현도]]와 같이 소각팀에서 추방당한다. 뒷골목에서 한때 4계열사 사장이었던 자기가 3계열사로 좌천되어 궂은일만 도맡아 한다고 신세타령하며 [[서성은]]을 찾는다. 그런데 클럽 비비로 잠입 중이던 [[박형석(박태준 유니버스)|박형석]]을 만나는데 박형석을 전혀 못 알아보고[* 황제원이 4계열사 때 본건 미남 형석과 살찐 박형석인데 이 박형석은 혹독한 다이어트를 해서 50kg나 감량한 상태였기에 못 알아볼 수밖에 없다.] 박형석이 사준 치킨을 [[이현도(박태준 유니버스)|이현도]]와 같이 게걸스럽게 먹는다. 치킨집 여자 알바가 사장에서 희롱당하는 걸 보고, 예뻐도 돈이 없으면 파리떼가 꼬인다면서 아무리 예뻐도 가난하면 무시하고 희롱당한다고 독백한다.[* 이 여학생이 희롱당하는 이유를 정확히 짚고 설명해 주면서 마지막에 한 마디로 정리해 주는데, '저건 여자애가 희롱당하는 게 아니야. 여자애의 '''가난이 희롱당하는 거지.''''] 이후 그 여자 알바를 구해주는 박형석을 보고 멋지다며 칭찬한다. --얼마 전까지 여자 스트리머들도 가두고 불법방송시키던 녀석이라 아이러니하다.-- --경력직의 위엄-- 클럽 안에서 살 뺀 [[박형석]]을 만나 비비가 일해회를 싫어하고 비비를 만나려면 친구가 되어야 하는데 부자이거나 [[인플루언서]]만 만난다고 알려준다. 또한 블랙 배지가 무제한 한도 신용카드가 된다는 것을 알려주어서 박형석은 가장 비싼 비비 세트를 클럽 전체의 인원들에게 쏜다. [[박형석(박태준 유니버스)|박형석]], [[김기명]]과 같이 놀면서 김기명과 만담을 나눈다.[* 황제원이 김기명을 형님이라 칭하고 김기명도 황제원에게 살갑게 대한다. 빅딜에 있을 때 파벌이 달랐지만 사이는 괜찮았던 모양. 이때 김기명에게 식탁이 돌아간다고 신기해하는데, 이게 훗날 김기명이 비비가 있는 방의 실체를 깨닫는데 결정적인 힌트가 된다. 물론 황제원 딴에는 그냥 신기해서 한 말이었다.] 술을 많이 팔아서 좋아하며 박형석이 부탁한 자신이 일해회 VVIP가 아니라 H그룹 숨겨둔 자식으로 해달라는 말을 들어준다. 이후 등장하질 않지만, 서성은이 3계열사의 사장직을 맡게 되면서 3계열사 소속인 황제원은 자연스레 서성은 밑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결과론적으론 서성은이 황제원을 구해준 셈. === 일해회(2계열사) (372화~393화) === 한신우의 회상에서만 등장한다. 그마저도 한신우가 약의 부작용으로 혼란해하던 와중에라, 얼굴은 실루엣이 쳐졌고 이름도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나 형체만으로라도 떠올렸을 정도로 한신우가 황제원을 아끼고 좋아했음을 드러내는 장면이다. === 1계열사 음지 (448화) === 이후 100여 화만에 1계열사 음지에서 청소부 노릇을 하며 다시 직접적으로 등장하였다.[* 3계열사 때부터 타이밍이 꼬여 탈출하지 못했다고 한다.] 원형 청소 로봇 위에 올라타서 작은 청소 도구로 청소하다가 [[서성은]]형님이 보고 싶다고 한탄한다. 한편 황제원이 1계열사 음지에 있음을 알게 된 박형석에게 지시를 받은 [[곽지한]]이 말을 걸어오자, 건들대다가 손날로 맞고 구석에서 손을 드는 벌을 받는다. 그러다 서성은을 구하고 본인도 탈출할 수 있다는 딜을 제시받자 방법을 묻는다. === [[일해회(1계열사)]] (449화~478화) === 이후 화장실에서 곽지한에게 1계열사 음지로 들어오는 방법을 발설하였으며, [[박형석]]에게 전해주기 위해 나가려는[* 전화기를 계단 소화전에 감춰두었다.] 곽지한에게 '은사님'이라 표현한 것을 [[천태진]]이 들어버리는 바람에 위기에 빠졌으나, 곽지한이 적당히 얼버무리자[* 휴지가 없다고 하기에 빌려주었더니 은사님이라고 하더라고 둘러댔다.] "은사님 감사합니다!"라고 외친다. 그러나 나가면서 멀쩡하게 걸려 있는 휴지를 치우지 않아 휴지를 갈러 온 천태진이 휴지가 걸려 있는 보고 곽지한이 스파이임을 눈치채는 단초를 제공하고 말았으며, 황제원 본인도 위기에 빠지고 만다. 천태진이 황제원을 못 본 지라 아직까지 잡히지는 않았으나 다급하게 도망치는 장면이 나온다. 시간이 지나 지하계단에서 바닥에 떨어진 곽지한의 휴대폰을 회수, 얼라이드 측에 곽지한이 잡혀갔음을 알리고 1계열사 음지로 들어가는 방법도 자세히[* 앞편의 성형외과와 뒤편의 정신병동 사이에 끼어있는 카리프트를 통해서만 음지로 들어올 수 있으며, 건물 주차장에 구급차가 많은 이유도 카리프트 출입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고, 그래서 1계열사는 카리프트를 지킨다고 한다.] 발설한다. 얼라이드의 움직임을 경계한 사장 [[백한결]]과 간부 [[천태진]], [[조이수]]가 사설 구급대를 정지시키고 5시간 이내로 구급대원들을 소환시킨다는 대화를 엿듣고 얼라이드 측에 보고한다. [include(틀:일해회(1계열사) 참여자)] 이후, 얼라이드가 1계열사 음지에 진입하는 데 성공하자 프리즌 브레이크처럼 등 쪽에 1계열사 음지의 지도를 그려놓은 것을 보여주며 얼라이드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하지만 황제원의 도면은 얼라이드 각각의 목적을 도울 수는 없었기에 오래된 남자를 소개해준다. 그 과정에서 [[이태성(박태준 유니버스)|이태성]]에게 맞고 뻗는 등 여러 수난을 겪지만 기묘한 회복력으로 계속 살아나며 오히려 기절한 [[안현성]]을 직접 등에 이고 다니기도 한다. 이후 얼라이드 일행과 떨어진 후 뒤도 안 보고 돌아다니지만, 어떤 방에서 그동안 본인이 구하려고 노력했던 [[서성은]]을 보고 크게 감격한다. 하지만 박진영에 의해 이성을 잃은 서성은에겐 황제원이 아니라 아버지로 보였기 때문에 목이 졸려 목숨이 끊어지기 직전까지 갔지만 김기명이 타이밍 좋게 둘을 발견해 어그로를 끌어 살아남는다.[* 비유가 아니라 동공이 거의 흐려질 정도로 의식이 멀어져 가는 장면이 있다. [[김기명]]이 오지 않았으면 그 상태로 죽었을 것이다.] 갑작스레 덤벼드는 서성은을 보고 당황한 김기명에게 그가 약에 취해 제정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린 후 둘의 싸움을 보게 된다. 하지만 약물로 [[자기혐오(박태준 유니버스)|자기혐오]]가 증폭된 서성은은 김기명을 되려 압도했고 김기명이 위기에 처하자 그를 구하기 위해 난입하여 서성은에게 공격받는다. 김기명에게 다급히 도망가라 외치다 황제원을 구하기 위해 극복의 경지를 각성해 낸 김기명이 서성은을 쓰러뜨리는 것을 보고 놀라워한다. 이후 정신을 차린 김기명에게 둘의 싸움 결과를 알려주고[* 김기명이 서성은의 미풍 강풍 파워냉방에 털리다가 일어나서 한 방에 쓰러뜨렸다고 설명한다. 황제원은 있는 그대로 설명한 것이지만 저 에어컨 관련 발언 때문에 김기명은 제대로 알아듣지 못했다.] 그의 말을 따라 서성은을 숨긴 다음 얼라이드를 찾는다. 시간이 지나 [[박진영(박태준 유니버스)|박진영]]과 김기명과의 대화에 난입하여 얼라이드가 당하고 있다며 김기명을 찾는다. 백한결이 나타난 거냐는 김기명에게 그보다 더한[* 그냥 지나가는 말로 들릴 수 있으나 백한결 역시 강력한 전투원임을 암시하는 대사.] [[박형석]]에 의해 아군이 밀리고 있다며 보고한다.[* 이 보고를 들은 박진영이 '''직접 무형석과 싸우기 위해''' 찾아간다.] 이후 쓰러진 [[김기명]]과 [[서성은]]을 업고 얼라이드 앞에 도착하나, 이후 [[백한결]]과 1계열사 병력에게 포위된다. 백한결이 [[No.1(박태준 유니버스)|왜 쓰러져있지 않았는지]] 의아해하자, 맞을 거 같아서 정신이 나갔냐고 묻고, 얼라이드가 1계열사 병력을 정리할 때 백한결은 자신이 맡겠다 말한다. 백한결한테 달려드면서 서성은한테 지켜봐 달라고 한 후, ~~ 형님이 [[김기명|에어컨]]이면 나는 선풍기라면서 강풍을 시전하며..~~ 백한결을 공격하려 할 때 뒤에서 No.1의 난입으로 일격에 리타이어 한다. 상대가 상대인만큼 이번에는 최소 중상을 입은 것이 확실해 보인다. 그러나 싸움이 끝난 후 어느 정도 회복됐는지, 준구가 비밀친구들을 데리고 철수할 때 자연스럽게 준구 옆에서 걷고 있었다. 준구에게서 넌 왜 쫓아오냐며 한 소리 듣자 잘 부탁드린다며 인사하고, "누가 너 데려가준대?"라는 말엔 뭐든 시켜만 달라며 넘어가버린다. 이미 얼라이드와 협공한 이상 황제원은 내부고발자 역할을 맡을 수도 있다. 따라간 것도 서성은이 가니까 가는 것 뿐.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황제원, version=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