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other1=사체의 목을 거는 행위인 梟示,rd1=효수)] ||||||<:>
'''[[고사성어|{{{#white 고사성어}}}]]'''|| ||<:>{{{+5 '''[[嚆]]'''}}} ||||<:>{{{+5 '''[[矢]]'''}}} || ||<:>울릴 '''효''' ||||<:>화살 '''시''' || whistling arrow [[파일:external/www.manchuarchery.org/target-whistle-arrow.jpg]] [[http://www.manchuarchery.org/articles-manchu-archery|출처]] [목차] == 개요 == '소리나는 화살'이라는 뜻으로, [[화살]]의 한 종류다. 명적(鳴鏑), 우는살이라고도 부르며 화살촉을 피리 구조로 만들어서 날면서 피리에 바람을 불어넣는 것이다. [[지휘관]]의 공격 개시 신호나 적에 대한 경고 등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되었다. 일반 촉 뒤에 둥근 피리를 다는 등 여러 변형형이 있지만 공통적인 특징은 소리용 [[구멍]]이 있다는 점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지휘관이 공격 개시 신호로 사용했기 때문에 여기서 '''어떤 사물이나 현상의 맨 처음''' 이라는 의미가 파생되어, 현재는 대부분 이 뜻으로 사용하고 있다. 비슷한 단어로 시초, [[최초]]등이 있다. [[장자]] 재유편(在宥篇)에 나오는 효시도 이 의미로 쓰였을 정도로 오래된 말이다. [[흉노]]의 2대 선우였던 [[묵돌]]은 이 명적을 이용한 계략으로 자신을 암살하려던 아버지 [[두만]]을 죽이고 선우가 된다.[[https://blog.naver.com/jonghah1/223136446238|출전(出典)]] 봉건사회였던 중세 일본에서는 보통 장수가 이것을 쏘아 이목을 집중시킨 뒤 자기소개([[나노리]])를 하는 것이 전투의 시작이었지만 같은 시기 몽골이나 고려에서는 돌격 개시 신호로 주로 사용했기 때문에 [[원나라의 일본원정]]에서 이것을 쏘고 멋지게 자기소개를 하던 일본 측 장수는 자기 소개 중에 역습을 맞아 죽었다고 한다. >[[이성계|태조]](太祖)는 '''대초명적(大哨鳴鏑)'''[* 글자 그대로 큰 소리를 내며 날아가는 화살이다.]을 쏘기를 좋아하였다. 싸리나무로써 살대를 만들고, [[두루미|학]]의 깃으로써 깃을 달아서, 폭이 넓고 길이가 길었으며, [[순록]](馴鹿)의 뿔로써 소리통(哨)을 만드니, 크기가 [[배(과일)|배]]만 하였다. 살촉은 무겁고 살대는 길어서, 보통의 화살과 같지 않았으며, 활의 힘도 또한 보통 것보다 배나 세었다. 젊었을 때 [[이자춘|환조]](桓祖)를 따라 사냥을 하는데, [[환조(조선)|환조]]가 화살을 뽑아서 보고 말하기를, "__이는 (범상한) 사람이 쓸 수 있는 보통 물건이 아니다.__"고 하였다. >---- >- 《[[조선왕조실록]]·[[태조실록]]》, 태조 총서(太祖 總序) [[조선]]의 [[태조]] [[이성계]]가 즐겨 사용하던 화살이 특수하게 제작된 명적이다. 명궁이자 뛰어난 지휘관었던 이성계의 아이덴디티를 잘 보여주는 무장이라고 할 수 있다. [[분류:궁시]][[분류:비치사성무기]][[분류:보병 무기/고대~근세기]][[분류:한자어]][[분류:고사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