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fff {{{+1 훔볼트펭귄}}}[br]Humboldt penguin}}}'''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Spheniscus humboldti.jpg|width=100%]]}}} || || [[학명|{{{#000 '''학명'''}}}]] || ''' ''Spheniscus humboldti'' '''[br]Meyen, 1834 || ||<-2> {{{#000 '''분류'''}}} || || [[생물 분류 단계#계|{{{#000 '''계'''}}}]] ||[[동물|동물계]](Animalia) || || [[생물 분류 단계#문|{{{#000 '''문'''}}}]] ||척삭동물문(Chordata) || || [[생물 분류 단계#강|{{{#000 '''강'''}}}]] ||조강(Aves) || || '''하강''' ||신악하강(Neognathae) || || '''상목''' ||신조상목(Neoaves) || || [[생물 분류 단계#목|{{{#000 '''목'''}}}]] ||펭귄목(Sphenisciformes) || || [[생물 분류 단계#과|{{{#000 '''과'''}}}]] ||펭귄과(Spheniscidae) || || [[생물 분류 단계#속|{{{#000 '''속'''}}}]] ||줄무늬펭귄속(''Spheniscus'') || || [[생물 분류 단계#종|{{{#000 '''종'''}}}]] ||'''훔볼트펭귄(''S. humboldti'')''' || [목차] [clearfix] == 개요 == [[파일:훔볼트펭귄.jpg|width=450]] 줄무늬펭귄속에 속하는 [[펭귄]]. 훔볼트라는 이름은 남미 해안을 따라 남극에서 적도로 흐르는 훔볼트 [[해류]][* 이 해류의 이름은 [[프로이센]]의 학자인 '[[알렉산더 폰 훔볼트]]'의 이름에서 따왔으며 [[훔볼트오징어]]의 어원과 같다. 더 나아가 [[독일]] [[베를린]] 소재의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훔볼트 대학]]도 이 알렉산더의 형 빌헬름 훔볼트의 제안으로 세워진 만큼 이 동물 종들과 이름의 유래가 같다. ]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남미의 [[페루]]와 [[칠레]] 해안을 따라 분포한다. == 상세 == 암반이나 토양 기질의 해안에 서식하며 주로 바다에서 시간을 보낸다. 평균 65cm 정도인 중간 크기의 펭귄으로 머리는 검고 흰 경계선이 눈 뒤부터 목까지 이어져있다. 배는 흰색으로 가슴을 가로지르는 검은 선이 있으며 이 선은 옆구리와 허벅지까지 이어진다. 부리의 기부에는 훔볼트 펭귄의 특징적인 분홍색 부위가 턱부분에 둘러있다. 어린 개체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색이며 가슴의 선이 없다. 먹이로는 주로 작은 [[물고기]]나 [[오징어]] 등을 잡아 먹는다. 약 3년 정도 성장한 펭귄은 번식이 가능하며 짝짓기 기간 동안 일부일처제를 지킨다. 보통 바위 틈이나 동굴에 두 개의 알을 낳으며 39일간 알을 품어 부화시킨다. 부화하기 위해 어린 펭귄은 알 속에서 부리로 작은 구멍을 만든 후 알을 깨고 나온다. 알 밖으로 나오기까지 최대 3일이 걸리기도 한다. 새끼들은 바위틈에서 지내면서 어미가 없는 동안 천적이 다가오면 배설물을 뿜어 천적이 피하도록 한다. == 기타 == 가까운 친척인 [[갈라파고스펭귄]]은 해류를 타고 갈라파고스 섬에 온 훔볼트펭귄이 정착하여 종 분화가 이루어진 종이다. 배설물은 [[구아노]]라고 하며 비료로 쓰인다. 풍부한 어장인 훔볼트 해류에서 이루어지는 무분별한 어획과 기후변화로 인한 [[엘 니뇨]] 현상으로 먹이가 급속히 줄어들어 멸종취약종으로 지정되었다. 다만 멸종취약종이라는 것도 야생에서의 이야기로, 인공사육 부문에서는 1937년 일본 도쿄 [[우에노동물원]]을 기점으로, 어마어마한 속도로 개체수가 늘어났다. 오히려 개체수 조절을 위해 부부펭귄 몰래 알을 숨기고 둥근 돌을 갖다놓기도 할 정도...[* 알을 아예 치워버리면 새로운 알을 낳기 때문.] 한국에서도 2008년 [[코엑스 아쿠아리움]] 측이 일본에서 20마리를 수입해와서 2016년에는 97마리 번식에 성공, 8마리를 인도 뭄바이로 [[http://news.joins.com/article/20461162|수출하기까지에 이르렀다.]] [[케모노 프렌즈]]에서 의인화된 모습으로 등장하며 '후루루'라는 별명을 달고 나온다. 특히 [[케모노 프렌즈(애니메이션 1기)|애니메이션 1기]]에서는 성우 특유의 발연기(...)와 약간 얼빠진 행동 등이 네타화 되어 오히려 인기를 얻기도 하였다. [[파일:훔볼트펭귄1.jpg|width=450]] 2017년 일본 사이타마에 위치한 토부 동물원에서 케모노 프렌즈와의 콜라보 이벤트로 동물을 의인화한 캐릭터 패널을 동물 우리 주변에 전시하였는데, 훔볼트펭귄 우리에는 후루루의 캐릭터 패널이 전시되었다. 이 가운데서 훔볼트펭귄 중 하나가 끼니도 거르고 후루루 패널을 계속 쳐다봐서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10월 쯤에 결국 21세라는 고령의 노환으로 자연사 하였다. 자세한 건 [[그레이프#s-2]] 문서 참조. 2022년 북한에 있는 평양 중앙동물원에서도 호랑이와 더불어 번식에 성공했다고 하며, 북한측 동영상에서도 이를 크게 홍보했다. 총 11마리의 펭귄을 사육하고 있다고 한다. [[분류:줄무늬펭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