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슈퍼전대 시리즈 등장인물/작중 행적]] [include(틀:임금님전대 킹오저/등장인물/작중 행적)] [include(틀:스포일러)] [include(틀:상위 문서, top1=히메노 란)] [목차] == 본편 == >'''"이 나의 부탁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어?"''' 1화 - [[지제국 버그나라크]]의 부활 예언과 다섯 왕국의 동맹 일로 [[라클레스 하스티]]의 초청으로 슈갓덤의 갈 시간이 되었으나 화장이 안 끝났다는 핑계를 대며 늦장을 부리자 [[세바스찬(임금님전대 킹오저)|세바스찬]]과 메이드들이 쓴 웃음을 짓고 그런 그들을 보고 웃는다. 이후 슈갓덤의 코카서스 카부토 성에 도착하면서도 [[두가(임금님전대 킹오저)|두가]]와 [[보시마르]]에게 본인이 여기까지 직접오게 만들 수 있나면서 불만을 피운다. 이후 동맹 협약을 맺는 와중에 [[얀마 가스토]]가 라클레스가 리더 역을 맡는게 마음에 안든다고 불만을 제기하자 괜히 이야기가 길어진다고 짜증을 낸다. 그 때 버그나라크가 슈갓덤을 공격하기 시작하자 카마키리 오저로 변신하여 맞서 싸우며, [[기라]]와 [[코가네(임금님전대 킹오저)|코가네]]를 구해준다. 그리고 중상을 입은 코가네를 도와주고[* 그 전까지는 사소한 일로도 귀찮다며 불만을 피웠던 모습을 보였지만 무고한 시민들이 다치자 주저없이 도와주는 히메노의 성군과 의사로서의 이면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다.] 싸움에 참여하지 않는 라클레스를 질책하기 시작한다.[* 이 한 마디는 기라가 라클레스를 의심하게 하여, 결과적으로 그가 쿠와가타 오저로 각성하고 갓 쿠와가타의 봉인을 깨워 [[킹오저]]까지 강림시키는 거대한 [[나비효과]]를 일으킨다.] 이후 기라가 갓 쿠와가타의 선택을 받고 [[킹오저]]로 [[단짐]]을 쓰러뜨리는 모습을 목격한다. ---- 2화 - 등장은 없었으나 마지막에 갓 카마키리로 기라와 얀마를 납치한다. ---- ||[[파일:히메노 란 등장.gif|width=100%]] || || {{{#000 '''기라와 얀마를 환대하는 히메노'''}}} || >'''"어서와, 현란한 [[이샤바나]]에!"''' '''{{{#ffd400 3화}}}''' - 얀마와 기라를 이샤바나로 데려와 환대한다. 그리고 직후 기라에게 흥미가 있다며 [[세바스찬(임금님전대 킹오저)|세바스찬]]을 시켜 양팔에 꽃이 달린 수갑을 채워버리고, 이후 자신의 성 천장에 묶어버린다. 히메노는 라클레스에게 끌려가기 싫으면 갓 쿠와가타를 자신에게 넘겨달라고 요구하지만, 애초에 기라의 목적은 라클레스에게 접근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되려 지금 당장 자신을 라클레스에게 끌고가라고 하자 살짝 당황한다. 이에 세바스찬이 무언가와 교환을 하면 어떻겠느냐며 제안하자, '''"싫어, 나는 이 나라의 모든 걸 좋아하는걸."'''이라며 이를 거절한다. 이에 기라가 '레인보우 쥬루리라'[* 가라의 고향 음식. 1화에서 [[분(임금님전대 킹오저)|양호원 아이]]가 언급한 바가 있다. 기라는 히메노에게 먹으면 승천할 것 같은 궁극의 요리라고 설명했다.]라는 음식을 먹게 해주면 갓 쿠와가타랑 상담 정도는 해보겠다는 사실상 안 넘겨주겠다는 태도로 버티는데도 흔쾌히 받아들인다. 이후 기라와 얀마를 데리고[* 다만 히메노가 기라는 묶어둔채로 그냥 가버려서(...) 이후 어찌어찌 내려왔다.][* 참고로 얀마는 기라를 납치할때 딸려온거였기 때문에 히메노가 돌아가도 좋다고 했지만, 얀마는 이때까지만해도 히메노한테 반해서 [[츤데레|누가 네 말을 들을 것 같냐며 남아있었다]].] 거리로 나와 국민들로부터 여러 선물을 받던 중 한 남자가 실수로 카펫에 흙탕물을 흩뿌리자 그대로 실신해 세바스찬에게 얼룩을 지우게 하는가 하면, 꽃밭 사이에 허름한 집이 포착되자 '''거슬리니 날려버리자'''며 그 집에 사는 가족들을 피난시키고는 [[솔선수범|손수 기폭 스위치를 눌러 폭파시키는]] 기행으로 기라와 얀마의 얼을 빠지게 만든다.[* 이 기행에 콩깍지가 벗겨진 얀마는 선물용으로 준비한 꽃을 기라한테 떠넘기곤 어서 가자고 태세전환한다.(...)] || [[파일:히메노 폭파.gif|width=100%]] || || {{{#000 '''경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민가를 폭파시키는 히메노'''}}} || 이후 기라와 얀마에게 레인보우 쥬루리라를 대접하는데[* 아예 접시째 들고 들이키는 얀마를 보고 질색해하는 반면, 격식을 차려 맛을 음미하는 기라를 보고는 흥미로운 반응을 보인다.] 맛을 본 기라는 이건 레인보우 쥬루리라가 아니라고 답하자[* 참고로 작중 이샤바나의 요리사들이 대접한 레인보우 쥬루리라는 콩소메 수프를 연상케하는 맑은 수프 형태이지만, 기라의 과거사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잘게 으깨진 젤리에 가깝다.] 실존하는 음식이긴 하냐고 의심하지만, 기라는 어릴때 먹어봤으니 기억하는게 당연하다며, 자신은 다른 아이들도 레인보우 쥬루리라를 먹을 수 있는 평화로운 세계[* 이에 대해 2가지 해석으로 나뉘는데, 하나는 레인보우 쥬루리라가 사실 기라의 설명과는 반대로 사실 서민 음식이기에 왕실 요리사들이 재현할 수 없었던 것으로 1화에서 양호원 아이가 레인보우 쥬루리라를 먹고 싶다고 칭얼대는 장면은 이러한 서민 음식조차 마음대로 못 먹게 될 정도로 슈갓덤의 현실을 보여준다. 다른 하나는 진짜 고급 음식이 맞다는 것. 이 경우 기라가 사실 왕족이라는 떡밥이 있기에([[기라 하스티|기라의 성]],과거 회상에서 기라의 옷이 다른 아이들과 다름) [[왕자|양호원에서 지내기 전]]에 먹어본 음식인게 된다.]를 위해 왕이 되고 싶으니[* 여기에 얀마가 기라의 말을 해석해 한마디 거들었다.] 슈갓덤으로 돌려보내달라는 기라의 포부를 듣고 지명수배범치고는 훌륭하다며 칭찬해준다.[* 레인보우 쥬루리라가 어떤 음식이든, 나라의 모든 걸 소중히 여기는 히메노 입장에서 마음에 드는 포부였을 것이다. 전자는 나라의 복지에 힘쓰겠다는 의미가 되고, 후자는 [[신분차별]] 없이 평등하게 누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단 것이니.] 물론 협상은 결렬되었으니 갓 쿠와가타를 넘기기 전까지 풀어주지 않겠다며 다시 수갑을 채워버리지만.(...) 이후 다시 갈 길을 가려던 중 다리를 못 쓰는 소녀 에다를 딸로 둔 재단사인 칼레에게서 원성을 듣게 되는데[* 말이 좋아 원성이지 여왕을 상대로 '''[[오마에]](네놈)'''이라고 하거나 '''무능한 계집애(무스메)'''라고 하는 등 사실상 [[하극상]]에 가까운 폭언이었다. 이후 전개를 생각하면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알아요|여왕을 호구로 보곤]] 겁도 없이 [[공갈]]을 한 것.], 당황하기는커녕 침착한 표정으로 에다에게 "너는 그걸로 괜찮은 거니?"라고 묻고 남성에게 특별 지원금을 내준다.[* 이 에다라는 소녀는 히메노가 치료해준 소녀였는데, 아직도 다리가 낫지 않았다고 한다. 사실은 에다의 다리는 나았지만, 집안이 너무 나도 가난했기 때문에 칼레를 위해 지원금을 받으려고 낫지 않은 척 거짓말한 것이었다.] 이후 밤 시간대에 버그나라크가 침공해오자 가장 먼저 나서서 메이드들로 하여금 사람들을 피난시키던 중, 에다가 아직 대피하지 못한 것을 눈치채고, 에다가 [[훈짐]]의 공격에 맞을 위기에 처하자 온몸으로 감싸 그녀를 구해주는데 이 과정에서 드레스가 흙탕물을 뒤집어쓴다. 에다는 드레스가 엉망이 되었다고 하지만, 히메노는 개의치 않고 '이런 건 다시 만들면 되지만 너는 그럴 수 없지 않냐, 너의 소원은 너만이 이룰 수 있고, 세계를 네 마음대로 해라'라고 격려하며, '마음대로'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가르쳐준다. >"네 마음대로 하면 되잖아? > 네 소원은 어느 누구도 아닌 너만이 이룰 수 있는 거야. > 꿈도, 미래도! 너의 마음에서 시작하는 거야! > 그리고 세계를 네 마음대로 해버려."[* 이 대사 자체가 히메노 란의 성격을 잘 드러내면서도 에다에게도 스스로 살아갈 용기를 북돋아준다.] >'''"나의 이름은 이샤바나의 여왕! 히메노 란!''' >'''그저 나의 뜻대로, 나의 길을 나아갈 것이다!''' >'''지는 것을 모르는 꽃! 그 고상함을 명심하거라!"'''[* 이 때 히메노가 칼을 앞으로 겨누는 순간 성의 종이 울리며 아침 해가 떠오르고, 햇빛이 히메노의 오저 칼리버를 비춘다.] 세바스찬에게서 오저 칼리버를 넘겨받은 히메노는 카마키리 오저로 왕개무장해 오저 칼리버와 킹스 웨폰 이도류로 사나기무들을 상대로 무쌍을 펼치며 모조리 쓸어버리고, 기라에게 갓 쿠와가타를 부를 것을 부탁한다. > '''"나는 이 나라의 모든게 마음에 들어. 어느 누구도 죽게 두지 않을 거야!"''' 히메노의 진심을 확인한 기라는 혼쾌히 협력하고, 킹오저로 합체한 후 훈짐을 상대한다. 하지만 단단한 등껍질 때문에 공격이 잘 먹히지 않자 짜증을 내다가 근처를 지나가던 가디언 스네일을 발견, 그대로 스네일 개틀링으로 장착해 [[트리거 해피|'''"오호호호~"'''라는 하이톤의 웃음소리와 함께 개틀링을 난사하여]] 훈짐을 몰아붙이고[* 이때 훈짐이 만든 소똥을 개틀링으로 조각해서 꽃다발 모양 조형물로 만들었다.][* 그때 기라와 얀마는 제멋대로 난사하는 히메노 때문에 주도권을 잃은채로 허우적거렸다.], 이에 훈짐이 공중으로 도주하자 추격하여 내려찍기로 완전히 쓰러뜨린다. 이샤바나는 아름다움으로 백성들을 풍요롭게 하는 나라이며, 히메노는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의 나라를 위해 결벽증에 가까울 정도로 완벽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때로는 가신들과 백성들이 당황할 정도로 제멋대로이고 마이페이스인 모습을 보이지만, 그 이상으로 백성들을 최우선시하며 자신의 변덕에 어울려 주는 이들에게도 그에 합당한 보상을 잊지 않았다. 기라는 집을 폭파당한 소년과 이야기를 나눠서 소년의 가족이 폭파된 집보다 더 좋은 집에 살게 되었다는 것을 알았고[* 사실 민가를 폭파시킬 때도 막무가내로 철거하는 것이 아니라 세바스찬을 통해 가족들에게 동의를 구했다. 그들이 살던 집 역시 벽 이곳저곳이 갈라지는 등 굉장히 허름하여 무너지기 일보직전의 낡은 집이었다. 히메노는 아름다운 풍경에 어울리지 않는 낡은 집이 눈에 거슬렸다기보다는, '이샤바나에 사는 백성이 아름답지 않은 다 무너져가는 집에 사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그들에게 새로운 집을 제공하고자 민가를 폭파한 것이다.][* 이는 3화 초반에 기라와 얀마와의 대화에서도 알 수 있는데, 기라와 얀마가 억지로 끌고온 행위를 "엄청난 환대로구만"이라고 비꼬자 히메노는 "다쳤어? 괜찮아?"라고 묻더니 바로 "걱정마, 고치면 되니까."라며 최고 의료/복지국가임을 자부하는 말을 한다.] 1화에서 자신과 친구들을 구해주던 히메노의 모습을 떠올리며 히메노가 단순한 제멋대로 말괄량이가 아니라 사실은 백성을 생각하는 군주라는 것을 깨닫는다. 이후 의사 복장으로 환복하여 부상자들을 치료하려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갓 카부토의 습격을 받게 되고, 갓 쿠와가타에게 구출 받아 어디론가 향하게 된다. ---- 4화 - 갓 카부토에 맞서 싸우기 위해 킹오저로 합체하지만 갓 카부토의 공격에 합체가 풀리며 토후로 날아가고 만다. 그리고 토후를 둘러보는 얀마와 합류하는데[* 지난 화에서 세바스찬도 같이 휘말렸던지라 세바스찬이 끄는 수레에 타고 있었다.] 갓 카부토에 대해 관심을 보이곤 얀마한테 질문공세를 하지만[* 갓 카부토를 포함한 3대 수호신은 2000년 전 지구를 구한 [[레전드 킹오저]]의 일부인데, 킹오저로서 이를 모르는 걸 보면 히메노가 주변에는 관심이 없거나, 현재까지 킹오저가 그만큼 소속감이 없어서 모르는 것으로 보인다.], 갓 카부토는 라클레스가 억지로 개조시켜서 자기 수하로 쓰고 있는거[* 얀마는 2년 전에 라클레스의 의뢰로 갓 카부토를 각성시키려 했지만, 3대 수호신은 슈갓 중에서 '''인류와 관계를 끊은 부류'''에 속하기 때문에 인류를 위해 눈을 뜨지 않아서 실패했다. 이에 라클레스가 "인류의 요구를 거절한다면 '''복종시키면 된다'''"며 갓 카부토의 슈갓 소울에 모종의 공작을 해 현재처럼 도구처럼 부리게 된 것.]라는 말을 듣자 표정이 어두워지더니 더 이상의 질문은 하지 않기로 하며, 샤워실을 빌리고자 카구라기의 성으로 향한다.[* 이 와중에 서로 따라오지 말라며 얀마랑 투닥거리는 건 덤.] 그러다 버그나라크가 출몰하자 얀마와 변신해서 [[사나기무]] 무리들을 쓰러뜨리던 중, 갓 카부토를 넘기라는 [[데즈나라크 8세]]의 공격에 당할뻔하지만 [[카구라기 디보우스키]]가 몸소 나서 '''넘길테니 하루만 시간을 달라'''고 하면서 목숨은 건진다. 이후 기라, 얀마와 함께 카구라기의 성에 초대 받아 식사를 대접받으면서 카구라기의 부탁을 듣는데.. 토후의 명물인 [[두부]] [[나베]]의 맛에 감탄하며 얀마와 투닥거리느라 안 듣고 있어서 빡친 카구라기가 [[밥상 뒤집기]]를 시전하자 화를 내지만, 곧 "버그나라크 녀석들이 '''제멋대로''' 하게 둘거냐, 그러면 '''나라와 백성을 녀석들에게 바치는 것''' 밖에 안된다"는 말을 듣고 발끈하며 버그나라크로부터 토후를 지켜주기로 한다.[* 카구라기는 히메노 말고도 얀마한테는 "이대로 녀석들에게 '''정상'''을 넘길 것이냐"(얀마는 정상을 목표로 하고 있음),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야하지 않겠냐"(기라는 아이들을 아낌)며 각자의 생각을 꿰뚫은 말로 자신에게 협력하도록 도발하고 있었다.] 그렇게 약속의 날, 얀마의 작전대로 [[슈갓]]에 탑승해 매복해있다가 [[타니짐]]을 공격하기로 하는데 알고보니 얀마의 작전은 '''히메노를 미끼로 삼아 쓰러뜨린다'''(...)는 작전이었던지라 타니짐의 포격을 피하다가 얼떨결에 밭까지 오게 되는데, 그 순간 갓 카부토가 난입한다. 그리고 기라를 통해 밝혀지길 현재 갓 카부토를 조종하고 있는 건 라클레스가 아니라 '''카구라기'''. 사실 카구라기는 라클레스로부터 기라를 잡아오겠다고 제안해 갓 카부토의 슈갓 소울을 받은 후, 그들이 토후로 오게끔 유도한 것이었다.[* 기라가 이를 파악한 이유는 성에 오기 전에 먼저 카구라기와 만났는데, 카구라기가 '음식은 생명과 같다'며 백성이 기른 농작물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 카구라기가 갑자기 갓 카부토를 꺼낸 이유는 타니짐이 포격한 히메노를 향해 포격한 장소가 밭이어서 이를 지키느라 그런 것.] 하지만 기라가 카구라기를 설득하고 갓 카부토의 슈갓 소울을 정화되었고, 이후 카부토 킹오저로 합체하면서 카구라기가 동료 행세를 하자 자기까지 동료로 묶지 말라고 하면서도 일단은 같이 싸운다. 싸움이 끝난 후에는 사죄하는 카구라기한테 오저 칼리버를 들이밀지만, 백성들도 살아있고 나라도 무사하니 그걸로 됐다는 기라의 중재에 오저 칼리버를 거둔다. 그런데 갑자기 [[리타 카니스카]]가 갓 파피용을 끌고 오자 당황하는데, 알고보니 카구라기가 기라를 '''국가 침략죄'''로 신고해 [[곳칸]]에 넘기려던 것이었다. == 극장판/V 시넥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