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은혼/장편 등장인물)] [[파일:히지카타.jpg|width=350]][* 왼쪽이 히지카타 타메고로, 오른쪽은 어렸을 때의 [[히지카타 토시로]].] 土方爲五郞, Hijikata Tamegorou. 타메고로라는 이름은 히지카타의 모티브인 [[히지카타 토시조]]의 친형 히지카타 타메지로에게서 "타메"를, 히지카타 토시조의 매형이자 신선조의 후원자였던 사토 히코고로에게서 "고로" 를 각각 따와서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은혼]] [[은혼/바라가키편|바라가키편]]에서 언급되는 인물. [[히지카타 토시로]]는 첩의 자식이었으므로 본처 소생인 형과는 [[이복형제|배다른 형제]]였다. 집안 뿐 아니라 본가의 마을에서 천대받던 토시로에게 유일하게 상냥하게 대해준 게 바로 맏형 타메고로. 비록 한마디밖에 없었지만 성우는 [[사쿠라이 토오루]][* 토시, 편지 보내렴]. 그러나 강도들이 쳐들어 온 날, 동생을 보호하려다가 그만 눈을 잃게 된다. 이를 목격한 토시로는 분노하여 괴한들을 모조리 소도로 도륙했다. 이 사건이 바로 토시로가 바라가키라 불리게 된 사건.[* 이 날 이후 형을 지키지 못한 무력감에 토시로는 모든 도장에 싸움을 걸고다니며 도장깨기를 하고 다녔는데 자신을 지키려던 형이 그렇게 된 죄책감에 스스로를 싸움에 몰아넣으며 학대하고 싶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토시로가 진선조로 떠난 이후로 직접적인 교류는 없었으며 매번 편지를 보내는 것이 유일한 대화였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타메고로 본인은 토시로가 보낸 편지에 답장을 보내지 않았는데... [Include(틀:스포일러)] 바라가키편 마지막에 밝혀지지만, 작중 시점에서는 고인. 즉, 작중이 시작되기 전 이미 사망했다고 밝혀졌다. 그 사건 이후 교류가 없었던 것 같았지만 진선조가 되어 떠나기 하루 전에 딱 한 번 형의 집에 찾아온 적이 있었다. 이후 떠나기전 토시로에게 편지 보내라는 말을 남겼고 히지카타는 쿨하게 말없이 나갔으니 진선조로 지내는 이후로도 형에게 편지를 보내왔었다.~~남자 츤데레.~~ 하지만 그 날의 사건으로 눈을 크게 다쳐 실명했기 때문에 편지를 읽을 수 없어서 타메고로의 아내[* 성우는 [[후카미 리카]].]가 대신 읽어줬는데 사실 그 편지는 '''백지였다.''' 이것을 알게 된 [[사사키 테츠노스케]]인 토시로의 형수는 형제 사이에 달리 말이 필요없는 끈끈한 우정으로 이어져 있다고 해석했다. 그 때 형수는 "그 사람은 동생의 편지를 읽으며 매일 웃었죠. 그가 떠난 이후엔 제가 남편의 묘로 와서 편지를 읽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사실 백지로 보낸 이유는 별 건 아니고 히지카타가 쓸 말을 못 찾았지만 편지를 보내달라는 형의 말이 곧이곧대로 보냈던 것. 하지만 백지에도 매번 웃었는 걸 보면 토시로가 쓸 말을 못찾았으나 편지를 보내달라는 자신의 말에 꿋꿋하게 보내는게 귀엽게 보였거나 그래도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기뻐했던 것 같다. 테츠의 말이 아예 틀린 말은 아닌 셈. [[분류:은혼/등장인물/장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