ヒルダ・ビダン [[기동전사 Z건담]]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카시마 가라]]. [[지구연방]]군의 기술 사관으로 계급은 중위. 실상 지구연방군은 [[티탄즈]]가 삼켰기 때문에 티탄즈의 기술사관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같은 지구연방의 기술사관인 [[프랭클린 비단]]의 아내이자 [[카미유 비단]]의 [[어머니]]이기도 한데, 남편과 마찬가지로 가족보다는 일을 중시했기 때문에 카미유에게 소홀했고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것도 신경쓰지 않았다. 카미유의 언급으론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걸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만 신경썼다고 한 걸 보아 파탄난 가정상황에서 현실도피를 하고자 일 중독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이후 카미유가 [[에우고]]에 붙자 그래도 프랭클린과는 달리 부모로서의 정은 있었는지 카미유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티탄즈한테 인질로 붙잡혀 캡슐 속에 갇혀 우주에 내던져지게 되는데, 이는 카미유를 유인하기 위한 계책이었고 예측대로 카미유는 힐다를 구출하려 하였다.[* 이때 언제나 당신은 그랬지!라고 지금껏 쌓여온 불만을 떠올리지만 곧 왜 거기 있는 겁니까! 거기서 뭐 하고 있는 거냐고요!라고 걱정하는 말을 한다. 카미유도 아버지와 달리 어머니와는 나름 유대관계가 있었다는 의미. 실제로도 카미유가 사고치고 헌병대에 억류되어있을때 데리러 온것도 힐다 비단이었다.]그러나 [[제리드 메사]]는 이 캡슐이 사람이 들어있는 게 아니라 함정용 폭탄인 줄 알고 카미유가 접근하자 그대로 캡슐을 [[하이잭]]의 머신건으로 파괴해버렸고 결국 힐다는 친아들인 카미유가 보는 앞에서 사망하고 만다. 이 사건은 카미유에게 큰 상처로 남게 되었고, [[에마 신]]이 [[테러리스트]] 이하의 [[패륜]]을 저지른 티탄즈를 떠나서 [[에우고]]에 전향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분류:우주세기/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