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세기)] ||<-5> {{{#c4b73b '''세기'''}}} || || {{{-2 [[12세기]]}}} || {{{-2 [[13세기]]}}} || {{{#000000 '''14세기'''}}} || {{{-2 [[15세기]]}}} || {{{-2 [[16세기]]}}} || ||<-5> {{{#ffd711 '''밀레니엄'''}}} || |||| {{{-2 [[제1천년기]]}}} || [[제2천년기|{{{#ffd700 '''제2천년기'''}}}]] |||| {{{-2 [[제3천년기]]}}} || [목차] == 개요 == 14세기는 서력으로 1301년부터 1400년까지의 시기이다. 이 시기 동서양에서 모두 커다란 변화를 겪었다. 이전까지 유럽은 유럽 따로, 중동은 중동 따로, 동아시아는 동아시아 따로 발전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 시기부터 세계의 역사가 더 유기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중국]]에서는 [[원나라]]가 막장 테크를 탄 끝에 [[홍건적]]의 반란에 부딪쳐 멸망했다. 새로 세워진 [[명나라]]는 공신들의 잇딴 숙청 이후 끝내는 [[정난의 변|황족 간의 골육상쟁]]을 일으켰다. [[고려]]도 개판 5분전이었다. [[원나라]]에 대한 종속의 상징인 [[충렬왕|'충'자]] [[충선왕|돌림]] [[충숙왕|왕들이]] [[충혜왕|잇따라]] [[충목왕|즉위하는]] [[충정왕|가운데]] 막장인 [[충혜왕]]이 즉위하고 이에 원나라가 [[내정간섭]]을 자행, 권문세족이 발호하는 등 혼란이 극심했다. 결국 [[공민왕]]이 즉위해 대대적인 개혁을 도모했으나 실패하면서 고려 왕조는 사실상의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된다. [[일본]]도 유력자들끼리의 충돌 끝에 [[가마쿠라 막부]]가 멸망하고 [[무로마치 막부]]가 세워졌으나 [[고다이고 덴노]]가 남조를 세워 막부 치하의 북조에 대항, 일본 사상 최초의 남북 왕조 대립 상태가 60년이나 계속 되어 전란이 이어졌다. [[인도]]에서는 언제나 그렇듯 여러 왕국들이 난립하여 전쟁이 계속되었다. 서양에서도 혼란은 거듭되어 잉글랜드와 프랑스는 [[백년전쟁]]으로 부딪쳤고, 교황청은 [[아비뇽 유수|아비뇽에 유폐]]되어 프랑스 왕의 영향권에 들었다가 가까스로 로마로 돌아온 뒤 곧바로 분열되어 극심한 권위 실추를 맛보았으며, [[흑사병]]의 창궐은 보너스. 발칸 반도에서는 [[오스만 제국]]이 급속히 세력을 확장해 발칸 반도의 여러 나라들의 국방에 비상이 걸렸다. 이제 동로마 제국은 오스만 제국과 세르비아 제국의 공격으로 도시 국가 수준으로 축소되었으며, 기세등등하던 [[세르비아 제국]]도 스테판 두샨의 사망 이후 급격히 쇠락하여 발칸 반도에서 오스만 제국을 막을 세력은 없게 되었다. 그나마 [[신성 로마 제국]]은 룩셈부르크 왕조의 치하에서 어느 정도 세력을 유지했다. 동유럽에서는 헝가리가 명군 로요슈 1세의 치하에서 최전성기를 이룩했고, [[리투아니아 대공국]]이 세력을 확장해 동유럽의 패권국으로 부상하는 한편 [[킵차크 칸국]]은 여전히 그 세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슬람 세계에서는 [[맘루크 왕조]]가 번영을 누렸으며, [[일 칸국]]이 급격히 몰락하고 잘게 분열되었으나 곧 [[티무르 제국]]에 의해 통합되었다. == 14세기의 주요 국가 == === 유럽 === * [[신성 로마 제국]] * [[프랑스 왕국]] * [[잉글랜드 왕국]] * [[킵차크 칸국]] * [[카스티야 왕국]] * [[헝가리 왕국]] * [[아라곤 연합왕국]] * [[동로마 제국]] * [[폴란드 왕국]] * [[노브고로드 공국]] * [[독일 기사단국]] * [[나폴리 왕국]] === 아시아 === * [[원나라]] * [[델리 술탄 왕조]] * [[일 칸국]] * [[차가타이 칸국]] * [[수코타이 왕국]] * [[명나라]] * [[고려]] * [[조선]] === 아프리카 === * [[맘루크 왕조]] * [[마린 왕조]] * [[말리 제국]] * [[하프스 왕조]] == 주요 사건 == * [[1302년]] - [[프랑스]], 삼부회 소집. * [[1307년]] - [[원나라]], 3대 황제 무종 즉위(~1311). [[잉글랜드]], 에드워드 2세 즉위(~1327). * [[1308년]] - [[고려]], 26대 [[충선왕]] 즉위(~1313). [[룩셈부르크]] 왕조의 하인리히 7세가 [[신성 로마 제국]] 황제로 선출됨(~1313). * [[1309년]] - [[교황]]의 [[아비뇽 유수]].(~1377) * [[1311년]] - [[원나라]], 4대 황제 인종 즉위(~1320). * [[1313년]] - [[고려]], [[충선왕]]이 양위하고 [[원나라]]로 떠남. 27대 국왕 [[충숙왕]] 즉위(1차 1313~1330, 2차 1332~1339). [[바이에른]]의 루트비히 4세가 신성 로마 제국 황제로 선출(~1346). * [[1314년]] - [[충선왕]], [[베이징시]]에 만권당 설치. [[중국]]의 고급지식인들과 교류 시작. * [[1316년]] - 아비뇽 교황청에서 선출한 첫 교황인 요한 22세 즉위(~1334). * [[1320년]] - [[원나라]], 5대 황제 영종 즉위(~1323). * [[1321년]] - [[이탈리아]]의 [[시인(문학)|시인]] 단테, 《신곡》 발표.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단초. 로마제국, 제1차 [[팔레올로고스 내전]] 발발. * [[1323년]] - 원나라, 영종이 폐위되고 6대 황제 태정제 즉위(~1328). * [[1326년]] - [[오스만 제국|오스만 술탄국]]의 2대 술탄 오르한 즉위(~1362). 오르한은 동로마 제국 영토인 부르사를 정복하여 수도로 삼음. * [[1327년]] - 잉글랜드, [[에드워드 3세]] 즉위(~1377). * [[1328년]] - [[원나라]], 7대 황제 천순제가 요절하고 8대 황제 명종이 즉위. 프랑스 카페 왕조(987~ )가 단절되고 필리프 6세(~1350)가 즉위하여 발루아 왕조 수립(~1589). * [[1329년]] - [[원나라]], 9대 황제 문종 즉위(~1332). * [[1330년]] - 고려, [[충숙왕]]이 양위하여 28대 국왕 [[충혜왕]] 즉위(1차 1330~1332, 2차 1339~1344). * [[1332년]] - 고려, [[충혜왕]]이 폐위되고 [[충숙왕]] 복위(~1344). [[원나라]], 10대 황제 영종을 거쳐 11대 황제 혜종 즉위(~1370). * [[1336년]] - [[일본]], [[무로마치 막부]] 성립(~1573). * [[1337년]] - [[백년전쟁]] 발발(~1453). * [[1339년]] - 고려, [[충숙왕]]이 사망하여 [[충혜왕]]이 복위(~1344). * [[1344년]] - 고려, [[충혜왕]]이 폐위되고 29대 [[충목왕]] 즉위(~1348). * [[1346년]] - 룩셈부르크 왕가의 [[카를 4세]]가 황제로 선출(~1378). * [[1347년]] - 유럽에서 [[흑사병]]의 대유행 시작. 14세기는 물론 이후에도 수백 년간 유럽인을 괴롭혔다. * [[1348년]] - 고려, 30대 [[충정왕]] 즉위(~1351). * [[1350년]] - 프랑스, 장 2세 선량왕 즉위(~1364). * [[1351년]] - 고려, [[충정왕]]이 폐위되고 31대 [[공민왕]] 즉위(~1374). 원나라에서 [[홍건적]]의 반란. * [[1354년]] - 오스만이 [[유럽]]의 갈리폴리에 무혈입성. 이후 갈리폴리는 16세기에 이르기까지 오스만 해군의 중심지이자 오스만 제국이 유럽으로 세력을 확장하는 발판이 됨. * [[1356년]] - [[고려]], [[원나라]]가 강탈한 쌍성총관부를 공격해 탈환. [[신성 로마 제국]] 황제 카를 4세, 황금 문서 발표. * [[1358년]] - 프랑스, 파리와 루앙, 랭스 등에서 자크리의 농민반란 발생. * [[1359년]] - 고려, [[홍건적]]의 잇따른 침입을 받음(~1361). * [[1361년]] - 고려가 홍건적을 개성에서 몰아냄. * [[1362년]] - 오스만 술탄국 3대 술탄 [[무라트 1세]] 즉위(~1389). 이후 그는 [[에디르네]](아드리아노플)을 정복하여, 부르사와 함께 공동 수도로 삼음(정확히 몇 년의 일인지는 불명). * [[1364년]] - 프랑스, [[샤를 5세]] 현명왕 즉위(~1380). * [[1368년]] - 중국, [[원나라]] 멸망. [[명나라]](明) 건국(~1644). 태조 [[홍무제]] 즉위(~1398). * [[1370년]] - [[티무르 제국]] 성립(~1526). 북원 왕조의 소종 즉위(~1378). * [[1373년]] - 오스만에 패배한 [[동로마 제국]]과 발칸 국가들이 오스만에 종속당함. * [[1374년]] - 고려, [[공민왕]]이 피살되고 [[우왕]]이 32대 국왕으로 즉위(~1388). * [[1376년]] - 고려 장군 최영이 홍산에서 왜구를 대파. * [[1377년]] - 교황 [[그레고리오 11세]](1370~1378)의 결단으로 교황청이 아비뇽에서 로마로 복귀. 아비뇽 유수가 끝남. 잉글랜드, 리처드 2세 즉위(~1399). * [[1378년]] - 교회 대분열 시대(~1417). 로마에서 뽑은 교황([[우르바노 6세]])과 아비뇽에서 뽑은 교황([[클레멘스 7세]])이 대립했다. 마지막에는 제3의 교황까지 나타나 그야말로 막장이 된다. 룩셈부르크 왕가의 벤첼이 신성 로마 제국 황제로 선출(~1400). * [[1380년]] - 고려, 최무선이 처음으로 화약을 이용해 진포에서 왜구 대파. 이성계도 황산에서 왜구를 대파하여 명망을 얻음. 프랑스, 샤를 6세 친애왕 즉위(~1422). * [[1381년]] - 잉글랜드, 와트 타일러의 반란. * [[1388년]] - 장군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으로 이전까지의 최고 실력자 [[최영]]을 제거하고 [[고려]]의 최고권력자가 됨. 우왕이 폐위되고 창왕이 33대 왕으로 즉위. * [[1389년]] - 고려, 창왕이 폐위되고 34대 국왕 공양왕 즉위. 박위의 쓰시마 정벌. 오스만 제국, 4대 술탄 바예지드 1세 즉위(~1402), 발칸 십자군을 괴멸시키고 발칸 반도의 패권을 장악. * [[1390년]] - 고려 신정권, 과전법을 공포해 신진사대부의 경제적 기반을 확립하고 권문세족에 일격을 날림. * [[1392년]] - 이성계가 공양왕을 폐위시키고 왕으로 즉위. 명목상 '고려'라는 국명은 남았지만 이 시점에서 고려 왕조는 사실상 멸망. 일본에서 [[남북조시대(일본)|남북조시대]]가 끝남. * [[1393년]] - [[태조(조선)|태조]]가 국호를 고려에서 [[조선]]으로 변경. * [[1394년]] - 조선이 개성에서 한양으로 천도. * [[1395년]] - [[경복궁]] 창건. * [[1396년]] - 2차 불가리아 제국, 오스만 술탄국에 의하여 완전히 멸망됨. 이로써 불가리아는 1878년까지 500년 동안 오스만의 지배를 받게 됨. * [[1397년]] - 무로마치 막부 3대 쇼군 아시카가 요시미쓰, 로쿠온지킨카쿠를 건립. * [[1398년]] - 조선, [[1차 왕자의 난]]. 태조가 퇴위하여 2대 국왕 [[정종(조선)|정종]] 즉위(~1400). 명, 2대 황제 건문제 즉위(~1402). * [[1399년]] - 잉글랜드, 랭커스터 가문[* 에드워드 3세의 아들 존의 가문. 흑태자 에드워드의 아들이 리처드 2세이므로, 헨리 4세는 리처드 2세의 사촌에 해당한다.]의 헨리 4세 즉위(~1413). * [[1400년]] - 조선, [[2차 왕자의 난]]. 정종이 양위하여 3대 국왕 [[태종(조선)|태종]] 즉위(~1418). 룩셈부르크 왕가의 루프레히트가 신성 로마 제국 황제로 선출(~1410). 파라메스와라가 믈라카 왕국 건국. == 연도 목록 == * [[1301년]] - [[1302년]] - [[1303년]] - [[1304년]] - [[1305년]] - [[1306년]] - [[1307년]] - [[1308년]] - [[1309년]] - [[1310년]] * [[1311년]] - [[1312년]] - [[1313년]] - [[1314년]] - [[1315년]] - [[1316년]] - [[1317년]] - [[1318년]] - [[1319년]] - [[1320년]] * [[1321년]] - [[1322년]] - [[1323년]] - [[1324년]] - [[1325년]] - [[1326년]] - [[1327년]] - [[1328년]] - [[1329년]] - [[1330년]] * [[1331년]] - [[1332년]] - [[1333년]] - [[1334년]] - [[1335년]] - [[1336년]] - [[1337년]] - [[1338년]] - [[1339년]] - [[1340년]] * [[1341년]] - [[1342년]] - [[1343년]] - [[1344년]] - [[1345년]] - [[1346년]] - [[1347년]] - [[1348년]] - [[1349년]] - [[1350년]] * [[1351년]] - [[1352년]] - [[1353년]] - [[1354년]] - [[1355년]] - [[1356년]] - [[1357년]] - [[1358년]] - [[1359년]] - [[1360년]] * [[1361년]] - [[1362년]] - [[1363년]] - [[1364년]] - [[1365년]] - [[1366년]] - [[1367년]] - [[1368년]] - [[1369년]] - [[1370년]] * [[1371년]] - [[1372년]] - [[1373년]] - [[1374년]] - [[1375년]] - [[1376년]] - [[1377년]] - [[1378년]] - [[1379년]] - [[1380년]] * [[1381년]] - [[1382년]] - [[1383년]] - [[1384년]] - [[1385년]] - [[1386년]] - [[1387년]] - [[1388년]] - [[1389년]] - [[1390년]] * [[1391년]] - [[1392년]] - [[1393년]] - [[1394년]] - [[1395년]] - [[1396년]] - [[1397년]] - [[1398년]] - [[1399년]] - [[1400년]] [각주] == 관련 문서 == * [[역사 관련 정보]] [[분류:14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