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사건사고)] [목차] == 개요 == '''[[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images/486616/995/432/028/c67eb2b0e258d16ca4995f86b9372004.jpg|이 짤 하나로 설명되는 사건]]'''. [[2008년]] [[2월 5일]] 울산에서 계모가 5살 의붓아들을 잔인하게 폭행하여 죽음에 이르게 한 사건. == 경과 == 범인은 계모 오선미(당시 30세)로 의붓아들인 우영진 군(당시 5세)[* [[2002년]] [[4월]]생. [[https://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69052.html#cb|#]]]을 (2월 5일) 집에서 저녁을 먹던 중에 말을 듣지 않는다며 폭행했다. 그 후 우 군은 화장실에서 구토하였고 결국 다음 날(6일) 사망했다. 사람을 죽인 것만 해도 경악스럽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었다. 오선미는 우 군의 시신을 종이상자에 넣고 콜밴으로 [[경주시]]까지 간 다음 버려진 드럼통에 시신을 유기 후 근처 주유소에서 구입한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 그러고선 그날 밤 10시에 게임하러 나간 아이가 돌아오지 않는다며 '''경찰에 허위신고를 했다'''. 이 때문에 처음엔 실종 사건으로 분류되어 언론에 보도되었으며 [[http://v.media.daum.net/v/20080209144907732?f=o|#]] 당연히 신문기사와 뉴스까지 타고 TV인터뷰까지 하면서 당시에 오선미의 얼굴뿐만 아니라 실명까지 전국네 공개되었다. [[https://blog.naver.com/clfrdudrka/140204392389|당시 영상]] 그리고 '''전단지를 길거리에서 돌리는 모습과 함께''' 이어진 대략적인 인터뷰 내용은 (어디 소풍이나 수련회에 보낸 것마냥) 우 군을 그래도 옷도 잘 입혀 주고 배는 곯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하는 내용으로, 할머니나 아버지는 걱정스러운 모습으로 인터뷰를 한 것과는 달리 오선미는 아이를 잃어버렸음에도 침착하면서도 차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당연히 수색 및 수사에 진전이 없던 경찰은 결국 신고자인 오선미를 의심하면서 아이가 나가 있었다고 주장한 시간 동안 오선미의 행방을 캐물었다. 오선미는 동네에서 산책을 하고 있었다고 둘러댔지만 수사 결과 오선미가 그 시간에 [[경주시]]에서 남동생과 통화한 것을 알아내면서 결국 꼬리가 밟히자 오선미는 범행을 자백했고 경찰은 해당 드럼통에서 우 군의 시신을 찾았다. [[http://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24286|#]][[http://media.daum.net/society/nation/gyeongsang/newsview?newsid=20080212221211304|##]] 시신은 불에 타 많이 훼손되었지만, 검사 결과 장기 손상 정도로 보아 폭행이 매우 심했던 것으로 봤다. 현장검증을 할 때 오선미는 매우 태연하게 범행을 재현했기 때문에 기자들과 경찰이 경악했다고 하며, 당연히 상술한 모습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뉴스 시청자들까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당연할 수밖에 없던 게 이러한 사실이 드러나기 전까지 '''뉴스가 나올 때마다 계속''' 우 군을 수색하는 데 진전이 없다는 식으로 우영진 군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제보와 신고를 받는다는 방송이 [[http://imnews.imbc.com/replay/2008/nwtoday/article/2125686_18849.html|#]] 울산지역 뉴스가 나올 때마다 나왔는데 [[http://v.media.daum.net/v/20080211115705479?f=o|실종사건으로 아직 남아 있었을 때 기사]] 당시 [[김기현]] 국회의원까지 우 군의 실종 장기화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을 정도였다. 갑자기 그동안 멀쩡히 보여주던 우 군의 사진과 오선미가 블러 처리된 것과 함께 자막으로 '''우 군 살해유기사건'''이라고 나왔고 게다가 상술했던 모습을 보여준 계모가 그런 끔찍한 일을 벌여놓고서는 뻔뻔하게 거짓 연기를 보여줬다는 것이니... 법원에서는 최종적으로 고작 12년형을 선고했다. 사실상 [[대한민국의 아동학대]] 문서에 있듯 '''구시대적인 법이라서 가능한 판결이자 아동학대 피해자가 보기에는 화가 나는 판결이라고 볼 수 있다.''' 결국 2020년 2월에 만기 [[출소]]했다. == 반응 == 위 짤에서도 알 수 있듯 실종사건으로 알려졌을 당시 오선미가 실종자의 보호자 및 신고자로 취급되어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가 안 된 채 뉴스에 떠 버려 본의 아니게 전국에 얼굴을 판 꼴이 되어 버렸다. 저 방송이 나왔을 때 부모인 네티즌은 저 여자 표정이 '''절대''' 아이를 잃어 슬퍼하는 모습이 아니라고 했다는 글도 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377283|한편 우영진 군의 생모가 블로그에 올린 글이 네티즌들에게 안타까움을 주었다.]] == 미디어에서 == [[KNN]] [[현장추적 싸이렌]] 329회 <엄마라는 이름>[[https://youtu.be/7Nw1fheGnl8|#]] 에피소드에서 이 사건을 다뤘는데 극중에서 가해자는 이현선(가명)으로 가명 처리되었다. == 둘러보기 == [include(틀:살인사건/한국)] [include(틀:아동학대/한국)]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울산 계모 살인 사건, version=262, paragraph=2)] [[분류:제6공화국/살인사건]][[분류:아동 학대 사망 사건]][[분류:울산광역시의 사건사고]][[분류:2008년 범죄]]